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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6 17:51
더 헌트 쩔죠. 저도 보면서 답답하고 안타깝고 애처롭고 그렇더군요. 유치원 원장의 경솔한 판단이 치명적이었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진실의 행방불명. 상당한 무게감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13/10/26 18:26
그래비티 예고편만 봤을 때는 별로 저한테는 안 끌리는 영화였는데 영수다 별점 5개라니 혹하네요.
게다가 블로그에선 종종 별점 다섯개를 준 영화들이 꽤 있었는데 영수다에서는 이번이 최초였군요! 몰랐습니다.
13/10/26 18:25
문라이즈 킹덤은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아이들 답기는 하지만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죠.
중2병과 성장의식이 절묘하게 조합된 내용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화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예쁜화면도 볼거리 이구요. 다른 회원분들에게 관람을 추천합니다.
13/10/26 19:49
<문라이즈 킹덤> 좋죠? 이상하게 안 끌려서 안 보고 있다고 이번에 봤는데, 너무 좋더군요. 화면도 예뻤고 주인공 애들도 매력적이었어요.
13/10/26 19:23
저는 간만에 독소전쟁사를 다시 읽었었죠. 책이 많이 어렵기는 한데 읽을 만합니다. 근데 이게 2차 세계대전사 입문서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13/10/28 10:38
그래비티는 살짝 호불호가 갈라니는 것 같긴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지루하다는 평도 꽤 있고. 아무래도 아주 스펙타클하거나 감동을 친절하게 쥐어주는 작품은 아니니까요. 저는 그래서 더 침잠되니 좋았던 것이긴 하지만요.
지디는 기대만큼은 못한 것 같긴해요. 표절 시비로 시끄러웠지만 1집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13/10/28 10:23
쌈등마잉님의 결산글 매달 기다리고 있고, 이번달도 잘 보았습니다.:D
전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나서 빨간책방을 들었는데.. 같은 책을 본게 맞는건가 싶을 정도로 제가 놓친게 많았더라구요.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흐흐 그래비티는 진짜 너무 보고 싶은데..혼자 보러갈 용기가 나지 않네요ㅠㅠ 나중에 다운받아서라도 꼭 봐야겠습니다!!
13/10/28 10:43
빨간책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솔직한 북 토크라서 괜히 폼잡는 여타 책 관련 방송보다 재밌고, 또 그러면서도 나름 핵심은 잘 찝어내고요.
영화 혼자보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그래비티는 영화관에서 3디 이상으로 보는 게 참 좋을 듯 한데, 아쉽네요. 제 친구는 표가 없어서 디지털로 봤다던데 그래도 괜찮게 봤다고 하긴 하더군요 :)
13/10/28 10:44
영화 혼자보는건 사실 잘 하는데.. 그래비티는 막 공포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해서요;; (우주공포?? 같은거요)
제가 그런거에 무서워하는지 아닌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갔다가 패닉될까봐;;;;;; 하하하 ^^;;;
13/10/28 11:41
그렇군요. 공포감까지 느끼는 사람도 있는군요. 저는 아이맥스3디로 봤음에도 아쉽다는 생각이 더 들던데. 저는 영화보고 '아, 아직은 기술적으로 영화가 더 발전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동진은 우주적 체험을 했다고 하던데, 저는 그런 오바같고 그냥 괜찮은 입체적 관람정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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