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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6 11:44
전 그냥 그때 여고생이 그리움.
좀더 오랫동안 사귈껄. 몇개월 사귄게 아쉬움. 젠장, 미성년자를 사귈수 있는 훌륭한 시기였는데...
13/10/26 12:15
가끔 10대때의 순수한 감성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개인적으로는 중고등학교 시절이 너무 힘들어서 절대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싶지만.. 아마 다시 돌아가도 똑같을 듯.
13/10/26 12:56
왜...나는 중고등학생 때 남들 다해보는 연애 한번 못해 봤을까...라는 아쉬움... 2%
말고는 중고등학생 시절이 힘들어 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13/10/26 13:47
그립지 않습니다.
중학교때 지겹게 따라다녔던 뚱뚱하다는 놀림과 왕따. 일주일에 두세번은 싸움으로 지냈던 중학교시절. 그때는 몰랐는데 지독하게 잔인하고 냉혹했던 시골학교였죠. 학교-고시원-학교-고시원-무한루프하다 학교-기숙사-학교-기숙사-무한루프의 고등학교 시절. 무슨 이유였는지 1학기때는 쓰레기통청소, 2학기때는 화장실 청소만 시켰던 담임. 죽어라 공부해도 점수는 항상 반타작 이하였던 수학. 고시원 2년, 기숙사 1년 해서 3년을 갖혀만 살았던 고등학교 생활로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13/10/26 17:25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저도 몇년 전까지 담백한 기억밖에 없기에 그리 돌아가고픈 시절은 아니었다만..지금은 그때를 추억하면 좋았던 기억들만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13/10/26 18:54
본문의 좋은 느낌은 남아있지만,
딱히 그립지는 않아요. 어른이 되니 즐길만한게 너~~무 많아서 ^^ 딱히 유흥같은 거보다, 원하면 돈 벌 수 있고, 휴가 잘 세워서 외국나갈 수도 있고, 원하는거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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