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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1 07:02
물론 저와 다르시겠지만 저도 헤어지면 오래 가는 편이었습니다
사귄 기간의 절반 정도 걸리더군요 어떤 조언의 말도 소용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둬야죠 그것말곤 없는 것 같습니다
13/10/21 07:25
저는 그랬습니다 7년 넘게 사귀다 헤어졌을 때 4년 정도 가더라구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니까요 GMDSS님은 금방 지나가실겁니다 얍!!!
13/10/21 08:04
저도 똑같은 생각으로 자포자기하며 살았는데요. 그게 끝은 아니더라고요.
자기 일, 취미 등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좋은 일이 생가더라고요. 힘내세요.
13/10/21 08:28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은 정말 진리인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도 약이지요.. 활동적인걸 하던게 저는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
13/10/21 09:21
일상에 치이던 새로운 설레임에 두근거리든 그렇게 아플때는 언제고
금방 잊혀지는게 사랑인거 같습니다. 새로 올 누군가를 위해서도 너무 티내면서 아파하지 마시구 적당히 아파하세요. 또 옵니다.
13/10/21 09:39
어제가 헤어지지않았다면 8주년되는 날이였습니다. 연락없을걸 알면서도 12시부터 12시까지 커플로 맞춘 핸드폰만 바라봤네요. 지금은 헤어진지 4개월이고 제 상태는 글쓴분과 비슷하네요. 또 누굴만날 자신은 없지만 어쩌겠습니까 하하....
사귄기간의 절반... 그런말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13/10/21 11:50
3년 사귀고 헤어진지 이제 막 1년이 되었는데..
그 사이 소개팅을 해도 글쓰신 분 처럼.. 처음엔 설레였는데 막상 나가면.. 시무룩 해지더라구요. 평소엔 여자친구 생각은 잘 안나는데.. 소개팅 자리만 가면 이상하게 예전 여자친구 생각이 그렇게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분도 괜찮고 그 분도 저 맘에 들어해도.. 제 감정이 영 엉망이라.. 소개팅 몇번 나가고 이제 아에 안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안해주구요.. 오rz...) 최근들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이게 또 전 여자친구가 떠올라서.. 갈팡질팡합니다. 정말 연애기간 나누기 2인가 싶기도 하구요. 허허..
13/10/21 13:58
온갖방황, 오랜동안 사귀면서 못해본 경험들 (유흥, 여자랑단둘이술, 원나잇 등등) 을 다해봐도...그냥 버티는것뿐이었죠..
제게 먼저 다가와서 절 진심으로 사랑해준여인과 함께한시간이 꽤흐르고나니 점점잊혀집니다
13/10/21 14:07
좋은 점이든, 안 좋은 점이든
일단 전 사랑과 비교를하게 되면, 갈팡질팡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랑을 사랑으로 잊으라고들 하지만, 쉴때는 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다 잊을 준비가 되는게 선행되어야, 새 사람이 찾아와도 완벽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그래야 전사랑이 잊혀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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