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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6 16:43
김태완이 돌아온 올해를 적기로 봤습니다.
김주찬 못사온게 좀 아쉽긴했지만 바티스타 ㅡ 이브랜드 ㅡ 유창식 ㅡ 6월이후로야구를안봤더니선발투수이름이 기억도안나네. 여튼 여기에다가 김태균 김태완 최진행 트리오의 활약을 기대했고, 명장영입에 레전드코치진까지 이보다완벽할수가 없었는데....
13/10/06 16:44
올시즌은 정말로 처음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더니 시즌 통채로 말아먹은 시즌이라 봅니다.
시즌 개막전 3루 루에 공 맞고 튀는 것부터 이번 시즌이 안풀리기 시작했다고 봐요.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개막 2연전을 아쉽게 내준 뒤부터 감독이 무리한 운영을 시작했고, 이게 팀케미를 완전히 바닥까지 끌어내렸다고 보는 터라.. 이렇게 역대급 꼴지를 할만한 시즌은 아니었지 않나 싶은데..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네요. FA 시장에서 정근우/이종욱만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_ㅠ
13/10/06 16:46
역대 한화 용병 스키웃으로 보면 바티스타 정도를 못데려올 확률이 크지않을까요. 이블랜드는 반대이지만요.
포수는 그래도 정범모 키워야죠. 돌려가면서 키우면 모두 이도저도 안 될 거 같고.. Fa는 중견수 한 명 꼭 잡아야하고 투수나 내야수도 노려봐야죠. 노단장이 노리겠다고했는데.. 그닥 믿음은..
13/10/06 16:50
바티스타 시즌이라도 온전하게 뛰었으면 그렇게 생각하겠는데...
태업설 돌때 워낙 많이 쉬어서 그런 생각은 안 드네요. -_-; 나이도 나이인지라 내구성이 더 좋아질 거란 생각도 안 들구요.
13/10/06 16:51
이브랜드의 fip는 토종 선수 중에서는 윤성환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네요. 믿을 수 없으시겠지만 팬그래프 기준 WAR로는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특급 투수네요. 삼진에 비해 홈런과 볼넷을 덜 허용했다는 뜻인데 결국 수비진만 안정되면 이브랜드는 반등할 가망성이 높습니다.
ERA-FIP가 이렇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bWAR과 fWAR차이도 4승이 넘게 납니다) 이유가 굉장히 파악하기 쉽기도 해서 이브랜드는 놓쳐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13/10/06 16:55
fip가 낮은건 알고 있습니다.
초반엔 꽤 좋았다가 4점대로 치솟은 걸로 아는데 지금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장기간에 걸쳐 쌓은 데이터가 아닌이상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판단은 프론트에서 잘 하겠죠.
13/10/06 16:58
확실히 이브랜드는 다른 팀 갔으면 훨씬 더 좋은 내용의 투구를 했을거라 봅니다.
기아팬인지라 요즘엔 아예 야구를 끊다시피해서 한화 수비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시즌 초반 같은 모습이라면 어떤 투수를 데려온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13/10/06 16:53
근데 솔직히 확정적이지 않았나요?
지난 시즌 선발투수에서 3명이 빠졌는데요. 예상대로였고 내년도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걸로도 투수가 망하면 몇년간은 힘들어요.
13/10/06 16:55
해피랜드 방어율이 5점대라서 별로라구요? 적응 실패라니 허허허허
이블랜드의 WAR (승리 기여도) 는 투수 전체 8위이며, 3.72의 FIP는 선발 전체 톱3 급이죠 껄껄. 바티스타보다 나은 투수입니다 무조건 한화에서 잡아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뭐...
13/10/06 16:57
저도 바티스타보단 이브랜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적응 실패는 굳이 제가 아니여도 기사, 방송 등을 통해 많이 언급된 부분이죠. 명색이 메이져리그 출신이 한국와서 너무 이미지 구겼으니까요. 커리어로 보면 한국 온 선수중 거의 최상급인데...
13/10/06 19:13
삼성이 주워쓰기의 달인이라 임탈 안걸리면 바로 접촉하겠죠. 지난시즌부터 접촉설 돌던게 이브랜드 이기도 하고...
트레이드도 좋구요. 용병 덕좀 보고 싶네요. ㅜㅜ
13/10/06 17:17
올해가 바닥이라고 봅니다.
내년에도 바닥이 되진 않을거라 확신하구요. 빠르면 2년 뒤에 가을야구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변수는 감독 코치진이 FA 선수들(하나 둘은 2년동안 꾸준히 올테니)과 신인 선수들의 공정하고 억울함 없는 교통정리라고 생각합니다.
13/10/06 17:44
실제로 세이버 스텟을 활용하는 감독들은 많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염경엽 감독정도가 세이버 스텟을 알고는 있는데 적극적으로 활용은 하지 않는다 정도로 아는데... 넥센이야 뭐... 세이버스텟 줄줄이 꿰고 있는 빌리장석이 선수 다 알아서 뽑은 팀이니까요;;;
13/10/06 17:40
한화 외국인 투수 정도면 타 구단에서 데려갈 것 같은데요.. 전 엘지지만 둘 중 누구든 온다면 좋겠네요..
손시헌 이종욱 선수 (혹은 손시헌 이용규 선수)가 진짜로 한화를 간다면 상당한 플러스가 될 것 같긴 하네요. 올해 FA 시장도 의외의 무브들이 있을텐데 굉장히 흥미로워요...
13/10/06 17:46
좋은 제도인지는 모르지만 한국에는 구단 입장에서 참 편리한 임의탈퇴라는 제도가 있으니까요.
쉽게 다른 팀으로 가진 못 할 겁니다. 특히 바티스타 같은 경우는 운이랑 상관없이 노화가 온 거란 시각이 지배적이라 다른팀에서도 탐 낼 것같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팀에 간 이브랜드는 무서울 것같지만 다른팀에 간 바티스타는 별로 무섭진 않네요.
13/10/06 17:50
후반기 한화경기 보면 수비 집중력이나 투수진이 강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인들이 잘 터지면 곧 반등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이브랜드는 잡는게 좋을거고...바티 대신에 찰리급 용병 오면 내년에 5~6위권도 노려볼 만하지 않을까요?
13/10/06 17:51
FA를 영입하긴 할것 같습니다. 기대감을 버리고 보고있긴 하지만 누군가 영입을 하겠죠.
손시헌선수같은경우는 유격수에 송광민을 밀어주고 있는데 오면 교통정리가 힘들지 않을까요? 괜히 안잡고 있고 빠르게 군대 보내는 점은 잘하고 있는것 같아요 선발에서 두 젊은 좌완투수 송창현과 유창식이 그나마 후반기에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는게 희망이네요. 8등만 했으면 좋겠어요
13/10/06 17:53
저도 손시헌은 가능성이 낮아보여요.
굳이 내야수를 노린다면 테이블세터까지 맡을 수 있는 정근우가 아닐까 싶은데;;; 음.... 쉽진 않아보입니다. 남들보다 10억씩 더 얹어주면 가능할 수도;;;;
13/10/06 18:04
SK에 감독 경질이란 변수가 있어서..
정근우 선수가 원래 SK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거의 탑급인데다, 감독을 바꾸는 경우 구단이 그 감독을 챙겨줘야 하는 문제도 있고 해서, (물론 LG는 2011년 말 신임 김기태 감독에게 똥을 줬었긴 하군요..) 정근우 선수가 움직일 가능성은 더 낮아보여요. 사실 이렇게 이야기해도 FA 시장의 변수란게.. 이젠 미리 예측하기가 어려워졌죠. 작년에 팀 이탈이 유력했던 김주찬 선수 조차도 기아행을 예상한 사람은 적었죠... 게다가 홍성흔 선수의 두산 복귀...
13/10/06 18:06
FA 시장은 정말 그때 가봐야 아는 것같아요...
메이져리그처럼 시장가가 대략적으로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부르는게 값이라... 누가 얼마를 부를지 알 수도 없고;;;
13/10/06 18:12
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종욱 선수는 두산에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물론 특히 우리하고 할 때면 공수에서 악마같아서 좀 다른데 가줬으면 싶기도 한데, 이종욱 선수 응원가가 실제 경기장에서 들으면 너무 좋거든요. 타 구단 선수 응원가 중 제일 좋아합니다. 이~종욱 이~종욱 이~종욱 날려버려~ 두산 이종욱~ 응원봉 돌리는 동작도 넘 좋고.. 캬아... 취하죠.
13/10/06 18:13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FA는 과연 누굴 데리고 올수는 있을까? 오려고 하는 선수가 있긴 할까? 포수는 그래도 정범모로 가야하지 않을까.. .. 김태균을 받쳐주는 연결다리로 한명이 있다면 정말 좋을거같은데.. 거포던 컨택이던.. 딴건 다필요없고 수비연습좀 제대로 하면 안되나..... 공격은 둘째치고 이런 속터지는 수비를 가진 팀이 세상에 어디있는가.. .. 한화팬이지만 내년 한화에 그다지 기대는 안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 한화를 기대하지 않는건 또 아닙니다. 한화는 바뀔수 있고, 또다시 포스트시즌에 나갈수 있을 겁니다.ㅠ 독수리야 힘을 내.... 내가 왜 충청도에서 태어나서..ㅠ
13/10/06 18:13
용병은 둘다 못데리고 가면 손해죠. 저만한 용병 또 데려올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요.
이번 시즌은 선수들도 못했지만 감독의 무리한 운영으로 역대 최초 9위를 달성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투수 운용 제대로 안하고 리빌딩 안할거면 제발 사퇴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FA 선수 한 둘로 고쳐질 체질이 아니니까요 지금은.
13/10/06 18:24
차라리 정범모가 외야전향하길 바랬는데.. 현장에서는 포수로써의 능력도 높게 사고 있나보네요.
송창현 장운호 엄태용 + 군복귀 자원들이 내년에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리빌딩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갈릴 것 같습니다. 내후년에는 4강 노려봐야죠 한화도
13/10/06 18:30
저도 정범모가 발도 빠르고 송구도 좋아서 외야전향 기대하고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다.
내년에는 안영명 선수가 한자리 해주길 기대합니다 ㅠㅠ
13/10/06 18:47
언제나 약팀에게 이런 말이 있죠.
1. 파벌설 2. 투수의 무리한 운용. ex) 추격조 - 필승조 구분이 없다, 한 명만 많이 굴린다. 3. xxx의 양아들 - 성적 안나오지만 중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파벌설은 그렇다 쳐도, 2번 3번은 모든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막상 감독이 되면 그소리가 나오죠. 한화가 정상적으로 운용 한 적은 초반 9경기, 그리고 극 후반기일테로 보이는데.. 초반 9경기에서 9연패를 했죠. 즉, 4월달에서는 정상적 운영을 하면 필패였다는 의식이 잡혔다고 봅니다. 사실 1,2,3선발이 모두 나가고, 바티스타 - 이블랜드 - 김혁민 - 유창식 - (??) 이었는데, 바티는 이번이 풀타임 첫 선발이었고, 이블랜드는 한화랑 스타일이 맞지 않았으며, 김혁민은 배팅볼 투수, 유창식은 시범경기만 반짝이니, 솔직히 답이 없는 조합이었죠. 불펜도 누가 나와도 털리니, 결국은 그나마 아픈 송창식 밖에 없었고요. 후반기엔 그나마 유창식이 반짝 터지고, 송창현이 히트 쳤으며, 김광수가 어느 정도 해 주고, 박정진이 돌아와서 그나마 괜찮았고요. (후반기엔 생각보다 송창식은 휴식을 보장 받았습니다.) 선수층이 얇다는 건 결국 구위 좋은 선수가 거의 없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어쩔수 없이 과부하가 걸릴 수 박에 없으며 새로 리빌딩 한다고 신인 보장하기에는 안 그래도 낮은 승률, 여유가 없었겠지요. (리빌딩도 어느 정도 성적이 되어야 인정받지, 만약 그것이 안되면 그냥 xxx의 양아들 소리 밖에 안 들리죠..) 한화는 요 근래간 대책이 없습니다. 비밀번호 찍을 수 밖에 없어요. 누가 감독이 와도 힘들꺼라고 봅니다. 감독교체가 능사는 아니라고 보구요. (나름 후반기에서는 괜챃게 했습니다? 기아가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13/10/07 02:34
누가 와도 힘든건 사실이지만 김응용이 계속 있으면 더 힘들어집니다. 경기운영이 21세기 야구랑 동떨어져 있어요. 송창식은 후반기에 이미 4월의 구위가 아님을 보여줬으니 당장 내년이 걱정이구요. 팀에 돌아오는 윤규진, 안영명 두선수는 이미 김인식시절 혹사로 한번 나가리 됐던 선수들인데...팀이 흔들리면 김응용이 또 굴릴게 뻔해보입니다.
13/10/06 19:12
저는 개인적으로 안영명 선수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지피셜에 의하면 상태가 썩 좋지 않다는군요. 김회성선수도 있긴하지만 군제대 선수도 크게 기대가 되진 않는게 사실입니다. ㅠ
13/10/06 19:51
1. 바티스타와 이블랜드 같이 갈까? - 제 생각에도 두 선수 모두와 재계약할 것 같지는 않지만, 과연 바티스타와 이브랜드 같은 외국인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만한 능력이 한화 구단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투수가 안 되면 차라리 가르시아를 데려오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2. 포수들의 교통정리는? - 글쎄요. 정말 고만고만하네요. 포수는 잘만 키워내면 쏠쏠한 트레이드감도 되고 안정적인 팀을 만드는 데에도 중요하니 포수를 확보하는 게 나쁜 건 아닌데 포수를 사재기하듯 지명하는 건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포수 확보가 지금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 3. 한화 이글스의 스토브 시즌은 바쁠까? - 꼴찌팀에 FA를 오게 만들 모티베이션은 돈인데 일단 돈이나 풀고 이야기해야겠지요. 어쨌거나 한화는 지금 당장은 답이 없고 전체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니 당분간은 리빌딩을 목표로 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올해 하는 걸로 봐서는 김응룡 감독이 리빌딩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니 내년엔 웬만하면 김응룡 감독 안 봤으면 좋겠는데...... 계약기간도 남았고 데려올 사람도 마땅치는 않겠군요.
13/10/06 20:07
FA의 경우에는 WBC가 잘 풀려서 정근우 선수와 최정 선수가 동시에 FA가 되면 SK에서 하나는 놓치리라 봤는데,
WBC가 안풀리는 바람에 순차적으로 풀려서 아마 정근우 선수는 SK에서 잡지 않을까 싶네요.
13/10/06 20:36
롯데를 넘어서냐 마느냐 하고있는팀이 FA영입에서 몸사리고 있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꼴찌팀이 1-2년 내로 다시 4강 가고싶다면 백억대를 써서라도 강민호 정근우 같은 선수 데려와야죠.. 아니면 대놓고 몇 시즌 포기하던가요.
13/10/06 21:00
돈이 있다면 바티랑 이블은 안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초에 한화가 작년에 영입하려던 투수가 4명이였는데 다들 최소 이블랜드 급은 됐었구요. 다만 김응용 감독의 뜻에 맞게 구위보단 제구 위주의 이블랜드를 영입했던 것이구요. (나머지 셋은 바티스타랑 리즈처럼 구위형 투수였다고 합니다.) 10만불 수준의 연봉을 각오하고 쓴다면 당연히 영입은 가능합니다. 애초에 지금 용병시장도 거의 평준화 되었어요. 한국이나 일본으로 갈 투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 묶어놓고 이적료 받아 타먹는 상태이고 그 명단은 뻔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스카우트 전쟁이 아니라 쩐의 전쟁입니다. 물론 이블랜드랑 바티 둘다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프런트에서 돈을 좀 더 쓴다고 한다면 그 정도 피해는 각오할 수 있습니다. (지금 KBO의 공식 연봉왕은 김태균이지만, 비 공식적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투수는 10년 로페즈였죠. 지역 언론을 통해서 자긴 180만 달러 받는다고 (...))
다만 문제는 용병 문제는 변수가 크다는 것이지요. 메이저에서 잘했던 놈이 한국에서 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보니, 아예 확신이 없으면 그냥 바티랑 이블 둘 다 안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3/10/06 21:03
그리고 정근우는... FA 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몇 년째 하락새인 선수인지라 FA 영입하면 홍현우 꼴 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서요. 그리고 당장 급한게 내야가 아니라 외야인지라... 정근우보다는 이종욱이나 이용규 같은 외야 + 테이블 세터 영입에 공 들일 것이고, 그리고 추가적으로 투수 영입을 할거 같은데, 문제는 올해 풀리는 투수들이 좀 애매하죠. 너무 잘하면 (윤석민, 오승환) 해외 가고 그 이외에는 한화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기질 않고... 애매할 겁니다.
13/10/06 21:35
용병은 돈싸움이라는 점 동감합니다.
스카우팅 능력은 상관없죠. FA는 사실 투수, 발빠른 유형의 선수들 모두 데려와봐야 본전치기 하기 힘든게 현실이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누군가 영입해야되는게 한화의 상황이라;;
13/10/07 02:19
바티는 아쉽지만 재계약 못할 것 같네요.
작년 하반기부터 활약해준걸 생각하면 재계약하고 싶지만 하락세가 너무 눈에 띕니다. 단 이브랜드는 꼭 재계약하길 바랍니다. 이브랜드와 한화와의 상성이 잘 안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 투수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분명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FA 문제는 참... 꼴지팀이 시장 과열을 왜 신경쓰나요? 어차피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리그에이스를 보내고 받은 돈이면 질러야죠.
13/10/07 02:36
천하의 니퍼트도 근래 한화수비면 방어율 3점후반에서 4점대 찍을 걸요
특히 외야는 하나같이 수비범위가 좁구요. 한명 빼곤 다 물어깨입니다.
13/10/07 11:56
http://osen.mt.co.kr/article/G1109698617
어찌되었던 외국인 교체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같네요. 포수는 엄태용을 집중적으로 키우겠다고 밝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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