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0/21 02:12:4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진실은 언제나 잔혹하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테비아
13/10/21 02:24
수정 아이콘
이런 건 픽션이라 쓰고 실화라 읽는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눈시님이 17년 간 간직해온 순정(?)을 17년 전 순정에게 들켰다는 거죠?
토닥토닥...ㅠㅠ
눈시BBv3
13/10/21 02:51
수정 아이콘
인생은 픽션입니다 ㅠ_ㅠ)
데오늬
13/10/21 02:25
수정 아이콘
얃옹왕이셨군요.
눈시BBv3
13/10/21 02:51
수정 아이콘
아...아닙니다 ㅠㅠ
히히멘붕이삼
13/10/21 02:45
수정 아이콘
그....그 소년의 별명은 바로?!
눈시BBv3
13/10/21 02:5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8&n=45855
그런 거 아닙니다! 이 중에 있습...
스테비아
13/10/21 03:25
수정 아이콘
....성이 조 씨인 친구들의 학창시절 별명이 생각났네요
13/10/21 02:52
수정 아이콘
하아, 저도 차라리 이렇게 깜찍한 변태였으면 싶습니다. 중학교 때 어느 여학생이 제가 자기 엉덩이를 만졌다고 누명을 씌우는 바람에 전교생 공인 변태가 됐습니다. 해명하는 편지를 쓰고, 현장에 있던 증인들을 모으고, 교무실에서 교사 상담까지 하는 등 별의별 쌩쇼를 해서 당사자의 의혹을 풀었지만 졸업할 때까지 전교의 여학생들에게 성추행범으로 찍혀 살았죠. 덕분에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또래여자랑 말 한마디 주고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대학도 공대지만(...) 소녀들이 절 쳐다보는 냉랭한 눈길은 말이죠, 겨울의 살을 에는 추위보다 훨씬 더 싸늘하고 가혹했답니다. 지금도 또렷이 기억해요. 씁.
눈시BBv3
13/10/21 03:02
수정 아이콘
이건 좀 -_-;; 많이 힘드셨겠네요
13/10/21 03:19
수정 아이콘
진실은 언제나 잔혹합니다. 하지만 거짓이 훨씬 더 잔혹할 때가 이따금씩 있어요. 그나저나 눈시BBv3님의 사람 사는 얘기, 꽤 재미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달콤쌉싸름한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건 좀 많이 쌉싸름해서 문제지만 ㅜㅜ 앞으로도 재미난 글 많이 써주세요!
진실은밝혀진다
13/10/21 03:07
수정 아이콘
창작물에서는 이런 누명이 풀리면 곧 생기는데...역시 현실은 그런거 없군요.
13/10/21 03:20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 보니 눈물이... 아아. 확실히 안 생겨요, 안 생겨. (`_^ )y
레지엔
13/10/21 02:56
수정 아이콘
여학생한테 플로피 디스켓을 준 난 뭐란 말인가....
눈시BBv3
13/10/21 03:02
수정 아이콘
네?!!
레지엔
13/10/21 03:03
수정 아이콘
플래그는 플로피로 막으라고 배웠습.. 아.. 아닙니다..
13/10/21 03:57
수정 아이콘
현실에 순정따위...
하드디스크 안에 그녀들은 안녕하십니까? 크크크크
잘 읽고 갑니다.
HOOK간다
13/10/21 04:16
수정 아이콘
왠지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처제한테 변태소리 듣던...
5년 전이 생각나네요....
남자들의 입방아보다...
한 여자의 한마디가 비수처럼 심장을 날카롭고
빠르게 찌르더이다...
"언니한테 책임지라고 일부로 보여준거죠?"
하고 맑고 빛나는 눈빛... 다 안다는 눈빛....
을 보내던 순진한 중딩....
현실의 현실
13/10/21 04:48
수정 아이콘
여자따위 후후
풀빵군
13/10/21 07:04
수정 아이콘
그러므로 우리는 소녀를 멀리하고 ROTC를 가까이 해야 함을 배울 수 있......아 아닙니다
13/10/21 09: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생겼나요?
치탄다 에루
13/10/21 09: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생길사람은 생깁니다...
13/10/21 10:23
수정 아이콘
좋은 건 공유하라고 배웠습니다.
켈로그김
13/10/21 12:09
수정 아이콘
타인의 시선따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외길고집. av장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겉으로 보기엔 변태같고 시시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올곧은 정신은 기품이 있지요.
오렌지샌드
13/10/21 12:38
수정 아이콘
아 웃겨.. 저도 본의아니게 휴지통에서 복구해서 확인한 적이 있죠..
그 이후론 본의가 아닌게 아니게 되었는지 아닌지는 비밀
커피보다홍차
13/10/21 17:09
수정 아이콘
이런 재미난 글도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13/10/21 17:39
수정 아이콘
현실의 여자따위는 멀리하고 2D를 가까이합시다...2D 미소녀는 우리를 배신하지 않아요! 크흐흐흑 ㅠ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890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13)- 솜므 강 1918 [5] swordfish4832 13/10/07 4832 3
46889 [일반] 야누자이 과연 천재인가(?) [30] 버러우없는러6997 13/10/07 6997 0
46888 [일반] A매치 보다 기대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6] 시크릿전효성5385 13/10/07 5385 1
46887 [일반] 좋아한다고 인정하기.  [83] 니누얼7049 13/10/07 7049 4
46885 [일반] [스포] 현시연2대째, 마다라메의 고백 그리고 모테키 [41] 순두부9132 13/10/07 9132 3
46884 [일반] 공화주의 [10] 선비4441 13/10/07 4441 3
46883 [일반] [스마트폰] 도대체 할부원금이란 무엇인가? [96] Manchester United12371 13/10/06 12371 1
46882 [일반] 2013년 국가별 인구순위 [57] 드롭박스10617 13/10/06 10617 0
46881 [일반] (스포일러 X) 소원/프리즈너스/깡철이 후기 [35] Abrasax_ :D6116 13/10/06 6116 0
46880 [일반] 운명을 지배하는 인간, 운명 앞에 쓰러지다 - 워털루 1815 (5) 결단과 시간 [10] 신불해5287 13/10/06 5287 5
4687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잭 그레인키 6이닝 3K 2실점) [3] 김치찌개4135 13/10/06 4135 0
46878 [일반] [야구] 올 시즌 종료 후 롯데야구에 대한 단상. (부제:전력보다 잘했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70] _zzz5077 13/10/06 5077 3
46877 [일반] <단편> 카페, 그녀 -25 (연애하고 싶으시죠?) [16] aura4601 13/10/06 4601 0
46876 [일반] 시계 이야기: 20만원으로 시계를 사자! (2) [55] 오르골19913 13/10/06 19913 23
46875 [일반] [야구] 2014년의 한화 이글스는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요? [50] 삭제됨7035 13/10/06 7035 0
46874 [일반] 크림슨 타이드, 개인의 판단과 시스템의 충돌 [4] 마술사얀4538 13/10/06 4538 3
46873 [일반] LG G2 국내판매 꽤 좋아보이네요 [59] B와D사이의C8425 13/10/06 8425 1
46872 [일반] [KBO] 선동렬감독은 자리보전하겠네요. [144] Grateful Days~8725 13/10/06 8725 0
46871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12)- 연합군의 반격 [3] swordfish7672 13/10/06 7672 2
46870 [일반] 영화 보기 전 설레발은 뭐다...? [13] Neandertal5417 13/10/06 5417 0
46869 [일반] 5천년 역사상 역대급 흑역사 [국민방위군 사건] [154] KARA9625 13/10/06 9625 8
46868 [일반] 한국전쟁의 장군 유재흥은 제주도의 잔혹한 학살마인가? [9] 신불해9579 13/10/06 9579 6
46867 [일반] 다이어트 결과 보고겸 인증 [62] 삭제됨6596 13/10/06 6596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