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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8 12:23:27
Name 니시키노 마키
Subject [일반] 창원시와 NC는 어디까지 평행선을 달릴까요.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106221&type=baseballPremier
KBO 이사회에서까지 연고 이전의 명분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대로 평행선이 내년 하반기(지방선거)를 지나서도 맞추어지지 않으면 연고이전을 선택해도 할 말이 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한해 4월달을 지나고 조금씩 영점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응원을 해왔는데 높으신 분들의 무능력함으로 없어져 버린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요?
졸속 합병이 불러오는 이런 상황이 조금은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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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남자
13/10/18 12:25
수정 아이콘
창원이 고향인 인천살이 자취생은 창원시를 싫어합니다 ㅠㅠㅠㅠ
니시키노 마키
13/10/18 12:26
수정 아이콘
인천이 고향인 창원살이 직장인도 저런 행정처리는 싫어합니다.
좋은남자
13/10/18 12:55
수정 아이콘
헠!! 창원살이. 상남동만 바라보며 지내시나요? 크크크
wish buRn
13/10/18 12:27
수정 아이콘
이건 창원시가 잘못하는게 아닌가요?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한다지만,창원시&NC사건분쟁은 창원시 잘못이 훨씬 커보입니다
13/10/18 12:29
수정 아이콘
창원시가 100% 잘 못 했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2:45
수정 아이콘
NC는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죠. 혹 양보하지 않은 부분은 있을 지 모르겠지만요.
13/10/18 12:28
수정 아이콘
옮기는거야 옮기는 거지만 최대한 진창으로 만들고
엔씨에게 손실금액을 최대한 보존 지원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다시는 창원에 국제 및 국내 이벤트 및 타 기업과의 협업자체를 꿈도 못꾸게 이미지를 망가뜨려 놔야 합니다.
준po에서도 시의원들이 진상부린거 보고서 정내미가 몇단계 더 떨어졌거든요.

그리고 행정소송 및 들어갈 조치는 다 들어가야합니다. 시장이나 시의원들 진해 구장 예정 부지와 그 근처 땅 구입내역도 확인해봐야 하구요.
썩은 내가 아주 풀풀 풍깁니다.
함순이는함순함순
13/10/18 12:30
수정 아이콘
NC팬분들 입장에서는 어디로 이전하는게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부산 - 롯데 삽질의 반사효과를 볼 수 있고 인구도 많으면서 열기도 높음. 기존 창원 팬들의 반발 예상.
2. 울산 - 신구장이 건립중이라고 하고 인구도 많으며 소위 말하는 '잘사는 도시'라 경제적으로도 유리. 지역 팜 뎁스가 빈약하고 아직까진 흥행에 의문.
3. 전주 - 지자체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인한 각종 혜택 예상. 결정적인 지역 인구 수가 1, 2번에 비해 빈약.
13/10/18 12:34
수정 아이콘
NC팬들에게 이런 질문하는게 되게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고이전을 안하는게 그들에겐 최선이죠
13/10/18 12:34
수정 아이콘
엘팬이지만 부산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창원팬들이 반발할거라기 보단 조아할거 같습니다. 실제적으로 응원가기 가까운 거리니까요.
엔씨가 창원에 투입한 마케팅비도 있으니 그나마 보존하려면 부산이 조아보입니다.
롯데가 싫어하겠지만, 뭐.. 롯데라는 기업이 야구 투자자체도 안 조아보이고, 기업 자체도 조은 이미지가 아니라서 시민들의 반발은 크지 않을거 같네요.
문제는 인구인데.. 1000만이 넘는 인구를 삼분할하는 서울도 넥센 팬 부족으로 허덕이는데.. 부산 양분할은 어떨지 흠..
함순이는함순함순
13/10/18 12:37
수정 아이콘
창원에 왔다가 부산으로 가는거라서...
싫어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중장년층에서는 "뭐? 이노무 시키들이 부산으로 갔어? 안되겠네" 이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아마 부산 시민들은 크게 환영할겁니다 워낙 롯데에 치를 떨어서 크

인구..... 하하 그게 제일 큰 문제 같아 보이긴 하네요;;
PolarBear
13/10/18 13:08
수정 아이콘
부산시민들이 전 오히려 반감하실것 같은데요? 롯데에 치를 떠는 사람들..... 오히려 야구장의 주된 소비계층은 대학생분들 즉 롯데에 치를 떠시는 분들보다, 그냥 사직 아재들이신데.. 사직 아재들은 그냥 골수부터 그러신 분들인지라..
13/10/18 12:39
수정 아이콘
부산은 일단 야구장이 없습니다. 사직야구장도 C등급 판정받고 리모델링 필요한데, 당장 부산에 돈이 없어서 야구장 리모델링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한지붕두가족은 무리구요. 그렇다고 구덕야구장을 쓰기엔 시설이 노후하여 불가합니다. 그리고 아마야구도 거기에서 하고있구요.

가도 울산가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부산시 기장-해운대 사는 사람들은 사직야구장이나 문수야구장이나 별 차이 없죠. 그리고 울산시도 야구팀 만드는거 긍정적이고, 야구장 짓고 있고, 25000석으로 확장가능하고. 인구도 100만명 넘고
13/10/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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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우리 지역에 있으니 응원하는 거지 부산이나 울산으로 간다고 해서 창원팬들이 따라갈 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NC가 잘못한 게 없고 100퍼센트 창원시 과실일지라도 일단 연고지 이전이 확실시되면 마음 줄 사람 없습니다.
13/10/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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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이래저래 억울하겠네요. ㅠㅠ
노틸러스
13/10/18 12:44
수정 아이콘
울산 부산..
다 기존 연고팀은 안중에도 없네요 허허
함순이는함순함순
13/10/18 12:54
수정 아이콘
울산에는 야구팀이 없죠......

제 생각이 저렇다는게 아니라, 최근 기사 나오는거 보면 저 세군데가 많이 언급되어서 말해본거에요 ^^;
PolarBear
13/10/18 12:58
수정 아이콘
롯데가 지금 마산구장 NC주고 제2 홈구장 설립하면서 울산하고 MOU맺고 울산에 구장 짓고 있지요... 그러면 롯데는 기껏 다 밥상 차려놓고 엔씨한테 그대로 주는거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3:08
수정 아이콘
그렇기는 한데, 다르게 생각하면 롯데가 부산과 울산을 다 갖는 것도 문제가 아니라 할 수는 없죠.
PolarBear
13/10/18 13:12
수정 아이콘
원래는 울산엔 제대로 된 야구팜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냥 부산, 창원(마산)쪽의 팜으로 이끌어 왔으며, 그 마산의 팜을 NC에서 들고가니깐 그것에 대해서 롯데가 차선책으로 정한거죠. 용마고, 마산고등 그래도 경상권에서 야구좀 한다는 팜 이제서야 다듬어 놨더니 NC에서 우리꺼 하고 갔을때도 대승적 차원이고, 울산은 이제 울산공고 야구부 생겨서 롯데가 지원했는데, NC가 가서 아 이제 우리가 할께요. 우리는 창원시에서 나가라고 했으니까요. 하면... 그냥 롯데는 야구에서 손떼고 고등학교 지원해주는게 낫겠군요. 다 NC가 아 이제 우리가 할거예요 라고 하면 되니까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3:19
수정 아이콘
그것에 대해서 모르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의 대안을 이야기하는 것이니까요. 전 울산으로 가는 것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야기조차 못 할 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NC에게 할당된 1차지명 고등학교 중에 군산상고도 있습니다. 롯데가 기존에 투자한 것이 있지만, 신생팀은 어쨌든 어딜가든 기존팀이 투자한 지역에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수도권을 제외하면 경남팜이 가장 크니, 경남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함순이는함순함순
13/10/18 13:08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제가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13/10/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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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적어주신거 보니 궁금해진건데요.
울산 야구장 건설비를 롯데가 지원하는 건가요?
PolarBear
13/10/18 13:35
수정 아이콘
건설비 지원이 아닐겁니다. 처음에 4000석 규모로 지었는데 11년에 프로경기 규모로 확대하면서 롯데랑 MOU를 맺은거죠. 즉, 우리 확대해서 이제 프로경기 가능하니깐 이제 와서 우리 돈좀 벌게 해달라라는 내용인것 같네요. 위에 댓글에 짓고 있는게 아니라 규모확대로 정정해야 겠군요.
13/10/18 13:4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라면 울산 입장에선 NC가 들어오는 걸 환영할수도 있겠네요.
연간 6~9경기보단 연간 64경기가 수익면에서 나을테니까요.

롯데 입장에선 속 터지는 일일 테구요.
기껏 재주 부렸더니 중국사람이 돈 챙기는 꼴이 될 수 있을테니..
PolarBear
13/10/18 13:47
수정 아이콘
뭐 울산입장에선 그렇겠지요. 문제는 NC입장에서도 기껏 자기들 쓰려고 마산구장 리모델링 했더니, 다시 롯데가 쓸려나요?? 그 팜은 또 어떻게 분배할지,.. 다 이렇게 꼬이는거죠...
13/10/18 13: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연고 이전하면 이리저리 문제 생기는게 당연한거겠죠.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창원시가 자신들의 추태를 인정하고 처음 약속을 지키는 것인데..과연 어떨까요.
추이를 지켜볼 일인것 같아요.
노틸러스
13/10/18 13:04
수정 아이콘
울산에는 롯데가 야구장 짓고 투자 하고 있죠 흐흐
내년부턴 9경기정도 울산에서 하기도 하구요 크크
그냥 저도 하소연 해봤습니다. 맨날 저런이야기 나오면 롯데가 한거없이 대승적 양보해야할거같은 느낌이라..
PolarBear
13/10/18 13:09
수정 아이콘
롯데는 무조건 양보해야죠. 일정도 양보했었어야 했고, 이동거리도 매번 양보해야되고.. 뭐 롯데자체가 그냥 호구네요. 이것에 대해서 또 반박하면 대승적 차원에서 너희는 해야되지 않겠냐 라는 소리 들을것 같네요.
노틸러스
13/10/18 13:44
수정 아이콘
그렇죠 호구죠 호구
프로야구 대승적 차원을 위해서는 팬들도 야구를 잘하나 못하나 야구장을 찾아주셔야 하구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2:49
수정 아이콘
대안을 3개만 제시하셨는데, 부산이나 울산보다야 차라리 서울이 더 나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이 이미 3팀이나 있는데 어쩌고... 이럴 경우에는 고양, 의정부, 구리, 성남, 과천, 안양, 광명, 부천 등의 방법이 있겠죠. 서울 팜을 흡수할 수 있는. 물론 현재 야구장이 있는 곳이 아니라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겠지만요.

전주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에 이미 팀이 많다고 생각한다면 현재 남은 지역 중 전주만한 곳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창원이 아닌 진해에 비교한다면, 연고지 이전의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진해보다 나은 연고지가 전국이 수십개일겁니다.
함순이는함순함순
13/10/18 12:56
수정 아이콘
흐흐 제 생각이 아니라 최근 기사들에서 많이 언급된다고 생각되는 곳을 추려본거에요...

전주는 광역 인구가 그닥 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닌가요?
쌍방울 시절도 어렴풋이 떠오르고해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깝습니다만 ㅠ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3:03
수정 아이콘
전주 인구가 64만명인데, 광역시 빼고, 수도권 빼면 전주보다 인구가 많은 곳은 청주 뿐입니다. 창원이 통합시가 아니라는 가정하에요.
창원+마산 인구가 90만인데, 여기가 아니라면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주가 최우선이 될 수 밖에 없는 거죠. 아니면 수도권에 들어가거나, 기존 연고지에 가거나, 울산인데... 수도권은 이미 팀이 많고, 기존 연고지는 연고팀과의 문제가 있겠고, 울산은 롯데가 찜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어서요.
니시키노 마키
13/10/18 12:32
수정 아이콘
막연한 생각이라지만... 모기업이 게임업체라는 것도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요?
13/10/18 13:10
수정 아이콘
영향이 있지요. NC가 창원공단에 소재한 제조업 업체라면 이런 횡포는 상상도 못합니다.
레지엔
13/10/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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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가도 손을 잘 안들어줄 거고, 창원은 스포츠없는 도시로 만들어야죠.
니시키노 마키
13/10/18 12:39
수정 아이콘
겨울 스포츠는 있지요. 유일하게 모기업과 연고지가 모두 바뀌지 않은 팀이 있는 곳입니다.
13/10/18 12:47
수정 아이콘
창원시 때문에 야구팬들 심기가 불편한 건 이해가지만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네요. 창원 LG 팬입니다.
PolarBear
13/10/18 12:59
수정 아이콘
축구인 경남FC도 창원에 구장이 있는걸로 아는데...?
에위니아
13/10/18 15:24
수정 아이콘
창원에 있는 팀이 nc, 경남, lg라 김연경이 저 세구단 치어리더로 뛰고 있죠.
양지원
13/10/18 19:28
수정 아이콘
야구만 스포츠인가요...
라이트닝
13/10/18 12:37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 본인의 이권이 걸려있는거라면 아무리 여론이 안좋고 욕먹어도 추진하겠죠.
그런거라면 감사원이 나서서 털때까지는 평행성을 달리겠죠.
키스도사
13/10/18 12:44
수정 아이콘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경남도청 마산 이전 공약"과 박완수 통합 창원시장의 "통합창원시 신청사 창원 유치"로 마산과 창원에 거대기관들이 들어서니 아무 혜택도 못받은 진해에게 특혜로 준것 아니냐는 의혹을 야구계에서 주장하고 있고 저도 이말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창원시에서 진해 야구장 건립을 포기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산에 눌러 앉아 있는다고 해도 창원시에서 강제로 옮겨버리면 그만이니.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2:51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진해설립의 이유에 '지역균형발전'을 넣었습니다. 스스로 인정한 것이죠.
13/10/18 12:47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전북(전주)이 제일 가능성 있지 않나요
야구단 유치와 관계없이 야구장 짓겠다고 했던거 생각하면
곧내려갈게요
13/10/18 12:48
수정 아이콘
행안부에서 심사 통과 안되면 300억 못 받을 텐데
창원시는 뭐 믿고 저러는건가요? 그냥 새 야구장 안 지을 생각인가?
13/10/18 12: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방선거까지 질질끄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짓고말고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곧내려갈게요
13/10/18 12:51
수정 아이콘
100% 정치논리군요.
13/10/18 12:55
수정 아이콘
정치논리이기 때문에 결의안 표결 들어갔을때 마산의원들은 전원 반대, 나머지는 전원 찬성인거죠.
김무관이 똥을쌌고, 그 자리에 홍준표가 들어가서, 통합창원시에 하나씩 떡고물을 주기로 했는데 그 떡고물이 도청, 시청, 야구장 세가지였죠.
야구장이 3순위였고, 상대적으로 왜소한 진해쪽에 정치논리로 야구장을 던져준겁니다.

문제는, 야구장을 지을때 시장성조사를 통해서 선정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불투명하였고, KBO 가 다른곳에 의뢰한 결과 진해에는 야구장을 지어선 안된다는 결과가 나왔죠. 그 사이 마산에 주기로 한 떡고물은 사라지고, 마산시의원들은 부랴부랴 야구장유치를 찬성하고 있지만, 그렇게 되면 진해시의원들은 표를 얻지 못하니(다음 지방선거때), 지금처럼 질질 끄는겁니다.
겟타빔
13/10/18 21:15
수정 아이콘
김두관 아닌가요? 김무관씨는 엘지 타코일텐데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2:51
수정 아이콘
아마 6월까지 질질 끄는 게 목적이고, 6월이 지나면 창원이든 마산이든 둘 중 하나로 결정될 거라 생각합니다. 대타협이니 뭐니 하면서.
마요라
13/10/18 12:51
수정 아이콘
서부산 사람들은 은근히 엔씨 이전해오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서부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부산 야구 초창기 때 구덕에서 보고 지내다가

야구장이 사직으로 옮겨가면서 접근성에서 큰 불편함을 겪고 있죠 당장 저희집에서 사직까지 지하철 타고 1시간 걸립니다(저희집 바로 역 앞에 있습니다.)

당장 저부터도 서부산 지역으로 엔씨가 들어온다면 팀을 갈아탈 거 같습니다.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2:55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 아래쪽으로 지어진다면야 좋아할 사람들은 많이 있겠죠. 연고문제가 걸리지만.
13/10/18 12:55
수정 아이콘
도시연고제 하에서 부산은 롯데가 배타적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롯데의 허락을 받는다면 들어올 수 있겠네요
PolarBear
13/10/18 12:59
수정 아이콘
서부산 쪽이 경제적인 면과 교통적으로 구장이 들어가긴 힘들것 같습니다. 부산이라는 곳이 워낙 가운데에만 경제적, 인구적으로 몰려 있다보니... 남구랑 서구는 많이 대우 못받고 있지요.
13/10/18 13:01
수정 아이콘
부산아이파크가 서부산에 축구장 만들고싶어서 부산시에 부지를 요청했는데, 부산시는 돈없다고 거절했죠.
부산시 예산이 넉넉한게 아니라서, 부산에 온다해도 사직야구장을 같이쓰면 썼지 서부산에 야구장짓는건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2:59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 진행중인 진해카드는 말도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변하든 변할 텐데 그게 기존 마산구장을 계속 이용하는 것이 될 지, 마산이나 창원에 새로 짓는 것이 될 지, 연고지를 이전하게 되는 것이 될 지 모르겠네요. 내년시즌 끝나봐야 알 것 같은데 혹 연고지를 이전하게 된다면 어쨌든 NC입장에서는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문제겠죠.

진해가 혹 통합시가 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당연히 야구장이 들어서는 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인구 20만도 되지 않는 도시가 옆이 창원, 마산, 좀 멀리 부산이 있다고 해서 프로구단의 연고지가 된다뇨. 군산도 진해보다 인구가 10만이 더 많죠.
13/10/18 13:02
수정 아이콘
일단 연고지 이전은 최후의 카드입니다. 시장성 측면에서 창원(마산, 구창원)은 이미 검증된 곳이며 대안으로 제시되는 고척, 울산, 전주, 포항 등 어느 곳도 창원보다 괜찮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곳들입니다. 이미 2011년부터 연고지 정착을 위해 투자한 비용이나 시설비용, 지역 스폰서 등의 문제가 얽혀 있으므로 생각하는 것보다 연고지 이전 카드는 쉽게 빼들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진해구장 건설이 확정될 때의 이야기인데요. 현재 창원시에서 공약한 교통 향상을 위한 공약(제2안민터널, 제2봉암교, 도시철도)들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으므로 당장 2016년에 구장이 완성된다고 해서 저기로 들어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누구나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진해구장 공약 자체가 급조된 것이고 여러가지 제반 문제 때문에 공수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선 부지 소유권이 국방부에 있고 그린벨트로 묶여 있기 때문에 이들 문제를 해결하려면 최소 2년이 걸립니다. 그리고 국비 지원 심사를 계속 통과하지 못해 현재 3차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통과하지 못한다면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진해구장 건립은 사실상 무산된다고 보면 됩니다. 박완수 시장이 차기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진해구장 공약은 표류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마산 분리가 사실상 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신구장은 마산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도구로 활용될 것 같네요. 어느 쪽이든 정치 논리에서 자유롭긴 어렵지만 적어도 지역민들을 위해선 이러한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게 순리입니다.
키스도사
13/10/18 13: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연고이전은 말그대로 "최후의 카드"고 우선적으로 지역에 남아있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엔씨도 그간 투자한 투자비용등을 생각하면 옮기는건 어쩔수 없을때나 가능한 일이고요. 연고이전이라는 단어가 너무 쉽게 나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이 일이 잘풀렸으면 하네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3:09
수정 아이콘
연고이전이야기가 나오는 건 협상카드니까요.
그리고 진해로 결정된다면 어쩔 수 없이 연고지를 옮겨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파이란
13/10/18 17:06
수정 아이콘
진해구장 건립을 백지화하려면 그 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진해를 설득해야 하고, (舊)창원, 마산, 진해의 이해관계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할까요? 제 추측으로는 연고지 이전이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네요. 이미 울산, 전주 등 다양한 옵션들이 존재하는 상태로, KBO와 NC 입장에서는 연고지를 옮기더라도 크게 손해를 볼 것이 없습니다. 물론 연고지 이전이 실행되면 창원 지역의 강한 반발과, 지역사회 내 첨예한 갈등이 수반되겠지만요.
13/10/18 18:20
수정 아이콘
이미 2011년부터 연고지 정착을 위해 투자한 비용이나 시설비용, 지역 스폰서 등의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연고지를 옮기면 모조리 매몰비용이 되는 것이고 이미 님이 고려하시는 울산, 전주로 간다고 해서 무조건 흥행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최선은 마산, 창원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PolarBear
13/10/18 13:06
수정 아이콘
쓸말이 엄청 많았는데 댓글 쓸때마다 말을 제대로 못써서 지웠다 썼다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 10구단 창단하려다가 실패핸 전북으로 가는게 제일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창원시가 저렇게 튕기면 밀당할게 아니라 그냥 튕겨나가 줘야죠. 지들이 원하는대로.
13/10/18 13:14
수정 아이콘
구 진해에 신축 야구장 지을거라면
시장성 측면에서 봤을 때
전주만도 못하죠.

정말 신축 야구장을 구 진해에 짓는다고 하면
전주로 연고 이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울산, 부산, 서울, 포항은 기존 권리자들 때문에 힘들어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3:21
수정 아이콘
진해에 지으면 전주는 커녕 군산만도 못하다 생각합니다.
13/10/18 13:1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최악의 경우 연고 이전을 한다면 전북이 맞죠. 사실 10구단 유치때도 전북 vs 수원에서 더 적극적이였던 곳은 전북이라고 봅니다. 수원이 된건 시장성과 모기업에서 더 좋은 조건때문이였다고 보구요.
수도권은 안된다고 봅니다. 이미 5개팀이고 서울은 호락호락 받아주지 않을것이고요. 명분이라면 경기도북부가 괜찮긴한데 이쪽은 야구장이 없죠? 현실적으로 불가능.
부산도 당연히 롯데가 반대할것이고 딱히 부산시에서도 그닥 적극적이진 않을것이고요. 구장도 없기때문에 마찬가지로 힘들죠.
맘약에 신축 구장을 전제로 한다면 연고 이전은 전북 외에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13/10/18 13:25
수정 아이콘
지금 찾아봤는데 경기 북부에 전주보다 큰 도시가 없네요..?
헐퀴..

연고이전 한다면 대안 도시들 중
전주가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인 것 같네요.
13/10/18 16:06
수정 아이콘
고양시가 근 100만이죠. 고양시를 중심으로 해서 의정부, 서울 북서부지역까지 하면 어느정도 마켓은 유지가능하다고 봅니다
코레아니쿠스
13/10/18 13:21
수정 아이콘
분당은 어떨까요? 성남+용인 합치면 약 200만 인구에 nc본사도 분당에 있습니다. 백현야구장도 잇구요
13/10/18 13:2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수도권에 팀이 6개가 됩니다.

경기 북부는 그나마 경기 북부에 야구팀이 없다는 명분이라도 있지,
이미 KT가 수원에 들어온 판국에 경기 남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코레아니쿠스
13/10/18 13:34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수원에 kt가 들어오군요. 아쉽네요 분당이 서울이랑도 가깝고 게임회사 it회사도 많아서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햇는데요..
13/10/18 13:28
수정 아이콘
백현 야구장은 프로야구를 할 만한 시설인가요??
코레아니쿠스
13/10/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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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아마야구 구장이라 임시로 쓰다가 전용구장을 써야할겁니다. 집 근처에 수 천억대 공원조성하는거 보면 돈이 없는거 같진 않은데 또 모르겟네요
13/10/18 13:47
수정 아이콘
성남시 분당구라서..분당이 성남에 포함되는거죠.
그리고 야구장이 없어요.
백현 야구장은 아마 야구 최적화라서요.

그런데 성남시민으로서 성남에 프로야구단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핸드레이크
13/10/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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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을 그대로 쓰는건 어떤가요?
티비로 보니 경기장이 깔끔하니 좋아보이던데..
호랑이기운
13/10/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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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엔씨의 100억이 날라가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4:02
수정 아이콘
외모만 꾸민거라서요.
신생구단인데, 처음부터 오래된 구장에서 하는 거죠. 새로짓긴 해야 할 겁니다.
광주니 대구니 하는 곳의 야구장들도 있어서 할 말은 아니지만, 그곳들도 새로지었거나 지을거니까요.
13/10/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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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구장은 라커룸에 빗물이 샐 정도로 개판이라 (...)
멀면 벙커링
13/10/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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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깨끗해 보이고..속은 상당히 안좋다고 하더군요.
13/10/18 13:46
수정 아이콘
포항 어떤가요? 젊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 포항. 대부분이 대구 혹은 롯데 팬이기는 한데
마케팅 열심히 하고, 투자 열심히 하면 꽤나 매력적인 지역인 것 같은데요.
인구도 많고 바로 옆 도시들인 경주, 영덕 팬층도 확보할 수 있고 괜찮지 않을까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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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삼성이 있어서. 롯데가 찜한 울산이냐, 삼성이 찜한 포항이냐라고 한다면 그래도 울산쪽이 나을겁니다.
13/10/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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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사구 방송을 보니....정수근씨랑 장강훈 기자가 통합 창원시 삽질 얘기하면서 한마디 덧붙이더군요.
"울산이 웃고 있다." 라구요. 뭔가 접촉이 있었다는 뉘앙스가 확 풍겨오던데....
창원시가 계속 이런식으로 나가면 그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13/10/18 13:51
수정 아이콘
근데 울산 구장도 규모가 작은거 같던데..1만3천석 정도던가..
프로구단 유치하려면 2만석 넘겨야 하는걸로 아는데,
야구장 규모가 설계 변경이 된다거나 하면 정황상 의심해볼만하겠는데요 흐흐.
13/10/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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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자체를 처음부터 2만 5천석으로 확장할수 있게 해놨답니다.
정황상 꼭 NC가 아니더라도 뭔가 노리고 있었던건 맞는것 같아요 크크크.
13/10/18 13:58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재밌는데요. 흐흐
13/10/18 14:01
수정 아이콘
주변 땅이 전부 문수체육공원 부지인데다, 널찍하기도 해서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확장 가능합니다. 외야석도 따로 스탠드를 안만들고 포항처럼 잔디밭으로 만들고 있구요.


추가 : 울산 사는 입장에서 NC가 와준다면 신나겠지만, 롯데 눈치도 있고, 경남 팬들 눈치고 있고 해서 대놓고 와 달라고는 못하겠네요.
13/10/18 16:16
수정 아이콘
http://image.news1.kr/system/photos/2012/10/11/260652/article.jpg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요에 따라서 언제든 증축이 가능하게 주변이 넉넉합니다 크크크
문제는 롯데의 반발이죠. 롯데측에서 야구장을 필두로 이것저것 지원을 많이해준걸로 아는데 그 롯데의 지원만 쏙 빼먹고 엔씨를 쉽게 받을수 있나 싶습니다.
파이란
13/10/18 17:10
수정 아이콘
수변공원과 함께 상당히 아름다운 구장이네요^^
13/10/18 21:13
수정 아이콘
조감도이지만 저대로만 완공된다면 울산에서 경기할때 경기장 보러 한번 찾아가보려구요...
경기장이 너무 이뻐서 흐흐
Jaime Lerner
13/10/18 14:03
수정 아이콘
하.... 정치인 이 노답들....
by. 지나가던 창원 사람
외로운사람
13/10/18 14:05
수정 아이콘
이전해야죠. 답 없습니다.
13/10/18 14:07
수정 아이콘
전주도 나쁘지 않은데....

전북현대나 전주kcc모두 관중동원 상위권일꺼고...

신도시쪽에 프로야구와 상관없이 야구장신설이 계획되어있는거라 전주쪽도 나쁘지는 않을거같네요

전주 + 전북 vs 수원일때도 kt란 기업이 수원에 들어가는게 아니었어도 전주가 되었을것도 같고...
HeroeS_No.52
13/10/18 14:12
수정 아이콘
전주죠 역시. 전주 지역 야구 팬들에겐 SK가 뒤통수치고 떠난 뒤에 다시 생기는 야구 팀이라 열기도 대단할거고, 구장도 군산 좀 쓰다가 완공되면 옮기면 됩니다. 전주 지역 분들도 어쩔 수 없이 기아 응원하시는 분들이라 아마 고향 팀 생긴다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13/10/18 14:19
수정 아이콘
창원시의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생각하면 나오는게 맞긴 한데, 나오더라도 어디로 나올지가 문제가 되겠네요.
거믄별
13/10/18 14:44
수정 아이콘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발전한다면 NC가 이전하는 것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적으로 유치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배째라식이니...

수도권으로의 이전은 이미 수도권 팀들이 포화상태이기에 적절치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이전밖에 없는데 여기에는 많은 이해득실을 따져봐야죠.
부산으로의 이전은 롯데의 양보가 가능하느냐와 사직구장이 낡아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울산으로의 이전은 새로운 야구장이 지어지고 있긴 하지만 KBO가 바라는 야구장은 2만석(?)이 넘는 경기장을 모든 팀들이 사용하는 것이죠.
경기장을 확장하지 않는 이상은 제 2구장으로 사용할 수는 있어도 홈구장으로 사용하기엔 부담스럽습니다.
부산, 울산은 창원이라는 연고지에서 멀리 이전하지 않는 것이라 NC로서 부담은 덜 수 있어도 여러가지가 꼬여있죠.

전주는 NC가 가져간 전북팜과 맞물려서 적당한 지역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곳도 야구장을 새로 지어야하는 문제를 안고 있고 NC로선 창원에 자리잡기 위해 쏟아부었던 돈을 백지로 돌리는 부담이 있죠.

제일 좋은 것은 창원시의 짓거리가 선거 이후에는 사라지면 좋은데...
그럴것같지가 않다는 것이 걱정입니다.
Liberalist
13/10/18 14:46
수정 아이콘
연고지 이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창원시 하는 짓이 정말 꼴보기도 싫을 정도로 혐오스럽네요.
다만 수도권 이전은 조금 힘들 것 같고, 실제로 한다면 전주가 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에위니아
13/10/18 15:27
수정 아이콘
만약 엔씨가 전주로 온다면 전북 현대 다이노스의 뒤를 이은 두번째 공룡이 들어오는 셈이 되는군요.
13/10/18 16:10
수정 아이콘
당장 수도권에 50%팀이 몰려있는데 수도권으로 가는건 어렵겠지요.
롯데의 2구장인 마산에 자리잡았다가 롯데에서 새로 2구장 만드는 울산으로 가는것도 모양새로 보나 롯데측 입장으로 보나 너무한 처사구요.
강원도는 야구를 하기엔 큰 도시가 없다고 알고있어서(원주가 30만 넘겼던거까지 기억합니다.) 매력적이진 않은것 같고 전주나 청주가 합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청주는 한화의 2구장 전주는 전주 옆 군산이 기아의 2구장이니 그런 문제는 풀고 가야겠지만 야구는 일단 관중동원이 어느정도 가능한 도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두 도시가 떠오르네요.
물론 제일 좋은건 통합창원시가 정신 차리는 것이겠지만 좀 멀리 와버린 느낌이 듭니다.
13/10/18 16:14
수정 아이콘
전주오면 좋겠는데..
미카즈키요조라
13/10/18 16:31
수정 아이콘
창원시가 하는 걸 보면 야구장 연고이전을 반대하기 위해 의원들이 배를 가를지도 모릅니다...
겟타빔
13/10/18 21:24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이 지들 몸보신하기 바쁘지 뭔 결사적인 그런거 없을것이니 안심해도 될것 같습니다 흐흐
13/10/18 16:37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전주보다 인구 많은 도시는 좀되네요

수원 창원 성남 고양 용인 부천 안산

안산이 현재 74만정도 안양이 62만 전주가 64만이네요

울산이 108만 통합창원시가 105만 수원이 107만이구요

원주가 31만 으로 원주는 너무 적군요

수도권에 들어가면 수도권집중 포화로 수도권을 모두제외야하고

삼성라이온즈 , 롯데자이언츠 2개가 소속되어있는(광역시 제외하면 수원제외 가장 창원은 OUT이고 울산도 롯데구단의 합의가 없다면 힘들수 있으니) 경상도도 제외

제주도는 총인구수 55만으로 전주시보다도 인구수가 적죠

그럼 남는곳은 대충 3군데 정도로 요약되는데요

66만의 청주 64만의 전주 57만의 천안인데....

청주도 한화의 제2의홈구장인걸 제외하면 전북의 64만 전주가 가장 어울릴것같긴하네요

뭐 사실 프로구단 유치야 시와 도의 협의가 없다면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전주가 가장 어울릴거같긴하네요
라이트닝
13/10/19 13:54
수정 아이콘
경상도 인구 1300만인데 야구팀 하나 더 늘어나도 됩니다.
특히 부울경 인구는 800만인데 한팀이 독식하기엔 넘 큰 지역이죠.
파이란
13/10/18 16:52
수정 아이콘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87589

지역신문 검색해보니 창원시에서는 NC의 입지 변경 요구를 들어주기 힘들 것 같네요. 당초 진해지역 야구장 신축이 창원, 마산, 진해 등 3개 시 통합의 전제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실제로 연고지 이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 지역 정치인들의 역량으로 봐서 지금에 와서 새롭게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은 힘들 것 같네요. NC가 그냥 진해구장을 수용하지 않는 한 ;;;

개인적으로 전주 이전이 가장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군산상고, 전주고 등의 전통의 야구 명문고등학교들, 야구 열기, 군산시(27만)와 익산시(30만)라는 배후 도시가 있죠. 참고로 군산은 지역 공단으로의 기업 입주로 국내에서 가장 인구가 빨리 불어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13/10/18 16:59
수정 아이콘
인구 10만여명의 작은 군이긴하지만 전주와 통합직전까지 진행됐었던 (얼마전에 보니 아예 쫑난거같더라구요) 완주군도 잇긴합니다.
Katarina
13/10/18 17:16
수정 아이콘
완주의 경우 3공단 장년층 수요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13/10/18 17:36
수정 아이콘
기사가 편파적이네요. 창원의 입장만을 대변해주고 있군요. 경남신문이라니 당연한건가..
마-창-진 통합은 2010년 7월이고, 엔씨의 창단의향서 kbo제출이 2010년 10월경.
창원과 엔씨소프트의 협약서 체결이 2011년 3월 말이었죠.
진해지역 야구장 신축이 3개시 통합의 전제조건일거라는 추측은 시간상으로 볼때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마창진 통합 시기인 2010년 7월 이전엔 창원에 야구장 신축 계획이 없었을 것 같아요.
파이란
13/10/18 17:56
수정 아이콘
'마창진(마산-창원-진해)'을 기반으로 한 통합창원시 의원들이 시청사 유치에 사활을 걸면서 아무래도 세력이 약한 진해가 신축 야구장 유치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 팩트인 것 같습니다. 마산, 창원 입장에서는 야구장 하나 지어주고 경쟁자 하나를 떨구는 것이니 매우 합리적인 것이지요;;;
13/10/18 18:1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애초에 통합시청사, 경남도청, 그리고 또 무슨 시설들을 나눠먹기로 했었는데 그게 잘 안되서 야구장을 진해에 떠넘기는 수순이었던것 같더군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7:42
수정 아이콘
창원쪽에서 착각하는 것 같은데,
마창진통합이 없었다면, 프로야구팀 연고 자체를 가져오기 힘들었습니다.
왜 전주가 주변도시들을 끌어모았겠습니까.
13/10/18 18:15
수정 아이콘
지역사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진해구장 공약은 박완수 대 홍준표 구도에서 튀어나온 급조된 공약입니다. 딱히 저런 약속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이해관계 조정이고 뭐고 당장 다음 지방선거에서 뒤집어 질 수 있는게 공약입니다. 연고지 이전은 차악이죠. 마산, 창원 쪽에 짓는다면 굳이 전주 끌어오지 않아도 모두 상생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전주는 이미 쌍방울 건에서 알수 있듯이 야구 연고지로서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곳이죠. 진해라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마산, 창원과 비교될 만한 연고지는 아닙니다.
13/10/18 17:25
수정 아이콘
창원시의원들은 아쉬울것 없겠죠
'야구따위 공놀이나 하는 게임회사 나부랭이'일테니
시민들이나 구단관계자들이 아쉬울뿐
이대로 라면 아쉽게도 이전 밖에 없을 듯 하네요
up 테란
13/10/18 17:38
수정 아이콘
아~ 창원.. 정말 좋은 도시였는데.. 이렇게 이미지가 무너지네요...
이미지때문에 티비 광고도 하고 돈 많이 쓰던데, 이번일로 -수억원어치 광고효과 났겠네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18 17:41
수정 아이콘
결국 마산일거라 생각하는데, 시간만 끌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인구 20만이 안되는 진해는 논의의 가치가 없는 불가능한 입지고, 결국 마산이냐 이전이냐에서 이전이되면 그건 아쉬우니 붙잡겠죠.

진해가 아래로는 바다, 그 외에는 산으로 둘러쌓여있는 곳인데,
산을 바다로 바꾸면 그냥 창원(마산을 포함한)과 부산이라는 큰 도시가 근처에 있는 섬일 뿐입니다.
차라리 섬이면 다리라도 놓을 수 있을 거라고 봐야 할까요.
양지원
13/10/18 19:39
수정 아이콘
만약 울산에 온다면 리그 전통의 강팀, 명문팀인 축구팀, 농구팀 가지고도 정작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은 동네라 관중몰이는 잘될 것 같네요.
축빠, 농빠 입장에선 절대 안왔으면 좋겠다 싶네요 크크크크
물론 야구쪽의 연고지 인식은 잘 모르겠지만 연고이전 자체가 될 수 있는 한 있어서는 안될 일이겠죠.
13/10/18 20:07
수정 아이콘
솔까 울산이 광역시인데, 차라리 안하면 안하지 2구장으로 몇 경기하기엔 존심 상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엔씨 오세요~ (이래 말하지만 내년 개장해서 주말경기하면 한 번 가봐야지....)
푸름이
13/10/18 22:01
수정 아이콘
창원시 잘못이 100%인데도 떠나면 그만이라 앞으로 누가 창원시와 무엇을 하려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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