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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2 10:26
받기만해도 200만원 물리는데 제대로 알리지는 않았고 현재사용자가 10만 정도니까 최대 2000억의 세수확보가 가능하네! 이런게 창조경제구나
모 사이트의 베스트 덧글입니다. 크크크크크
13/10/12 10:34
01x도 그냥 쓰게 두던가. 아님 3g로 전환해도 아무문제없는데 그거 못잡아먹어서 안달이고,
이번 아날로그 건도 그렇고... 왜 이렇게 행정편의적인지
13/10/12 10:35
아...
마을 사람들이 길어 먹던 우물을 정부가 어느날 갑자기 생수회사에 팔고도 사람들에게 한마디도 안하니 전혀 모르는 마을 사람들은 평소대로 우물물 길어가다 벌금 200씩 맞는거군요 아주 지랄하고 자빠졌네
13/10/12 10:41
그거 정통부 있던시절(2006.10)부터 아날로그 전화기용으로는 900Mhz는 2013년 12월31일까지로 정해둔거더군요...
13/10/12 11:07
그런데 900Mhz 쓰는 무선전화기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저희 집에도 인터넷이랑 연계해서 사용하는 무선전화기가 있긴 한데 어떻게 확인하는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진짜.. 지랄하고 자빠졌네
13/10/12 11:29
그게 저희집 전화가 인터넷 전화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어서요...
인터넷 전화는 070으로 시작하는 것만 인터넷 전화인 건가요? 저희집은 그냥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일반번호인데... 자세한 걸 잘 몰라서요;;; 전화기 설정에 들어가서 보니까 게이트웨이, dns서버 ping 테스트 하는 게 있던데...그럼 인터넷 전화겠죠?
13/10/12 11:33
랜 끊긴 적이 없어서 확인은 못해봤지만 인터넷 전화 맞는 것 같네요.
저희 집은 200만 원 안 내도 되겠네요... 창조경제에 도움이 못돼서 안타깝네요, 젠장... anic4685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13/10/12 11:36
뭐 사실 900메가헤르쯔의 운명은 애초에 2013년까지로 정해진게 7년전이긴 합니다...(디지털로 바꾸는 정책의 일환이거든요...)
(뭐 슬슬 전환 홍보를 해야하는데 안하는거 보면 이부분에서 창조경제의 일환인지는 모르겠지만요...)
13/10/12 11:22
상식적으로는 kt에서 저 전화기 쓰는집 전화 무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 생각이 이상한건가 우리나라는 대기업하기 젛네요
13/10/12 11:27
저건 정부의 디지털 전환정책의 일환이라서 케티보다는 정부가 해야할듯한데요???
전에 TV처럼말이죠...(TV는 수신기로 퉁칠 수 있지만 전화기는 그것도 안될거 같으니...)
13/10/12 11:40
저도 이거보고 글올릴려고 했는데 먼저 올리셨네요;
뭐 이런경우가 다 있는지... 디지털방송전환때는 그래도 신청하면 장비교체라도 해줬지 이건 그냥 예전 무선전화기 쓰고있으면 자기돈내고 알아서 교체하라는거라고 밖에는 이해가 안가는데 왜 멀쩡히 쓰고있는 무선전화기를 버리고 제돈들여서 전화기를 사야하는지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 영역대를 쓰게된게 국가기관이라고 해도 이해를 해줄까 말까인지경인데 민간 사업자가 돈벌기위해 쓴다는데 그걸 시민들이 감수해야 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습니다. 심지어 제대로 알리고있지도 않은데 쓰면 최대 200만원의 벌금이라니 무슨 협박도 아니고....
13/10/12 11:53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저런 정책상 변화가 있으면 KT든 정부든 전화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게 정상이지 벌금을 내라니-_-;
어떤 보상도 없이 케이블 VOD 3주 연장 시키는 것도 그렇고 참 소비자가 똥이에요. 물론 과태료가 진짜 나올거라고 생각지는 않고 그냥 엄포용이라고 보긴 하지만, 애당초 엄포를 놓을 생각을 한다는게 웃긴거죠.
13/10/12 12:34
휴대폰보다는 전화기가 익숙하다고.. 잘 쓰시던 우리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들 내년부터 범법자로 만드는군요 국가가.
인터넷 하드유저도 안들어가는 사이트에 공지만하면 5천만 국민들이 잘도 알아듣겠네요.
13/10/12 12:34
저건 벌금을 물리는게 아니라
정부던 KT던.. 간섭이 없는 전화기로 전부 무상교체를 해줘야죠. 정부에서 합법이라고 팔아놓고. 이제와서 불법이라고 말바꾸고 벌금 물리는게 먼 개소리인가요. 참 나라가 재정신이 아닌거 같네요. 무상교체해주는게 정상인데 오히려 벌금을 물린다고 하고. 안내도 개판으로 하고..
13/10/12 14:15
http://itviewpoint.com/276711
관련 글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6495902 관련 기사 입니다. 1. 2006년 부터 디지털 전환되었고, 2013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해진건 2006년 10월이였다고 합니다. 잘쓰던걸 못쓰게 하는게 아니라 원래 올해까지만 쓰기로 되어 있었다고는 합니다. 2. 2007년 이후 구입자는 거의 상관 없고, 그중 900MHz 사용 전화기는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이트의 글들을 보면 모든 무선 전화기를 대상으로 하는것 처럼 쓰인 글도 있는데 모든 무선전화기 사용자가 해당되는건 아닙니다. 2007년 이전 + 2007년 이후구입자중900대사용 아날로그 무선 전화기만 해당 됩니다. 3. 정책 홍보가 소극적인 부분은 지적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진작에 홍보를 했으면 지금같은 혼란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http://m.newswire.co.kr/newsRead.php?no=125318 위의 기사에서 처럼 기기 수명이 종료될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던 사람들에 대한 보상책은 있어야 겠지요. 4. 그동안 홍보도 안 하고, 가만히 있다가 이제야 이러는건 KT의 영향도 있다고 보이네요... http://www.betanews.net/article/580862 kt입장 관련 글입니다. KT에서 900대를 받았는데 기존 아날로그 무선 전화기와 충돌이 일어났다는 글도 있고, 관련 기사에 KT에 준 주파수를 조금 이동하는것도 고려해봤다고 하는걸 보면 아날로그 무선 전화기의 주파수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었고, http://mirror.enha.kr/wiki/LTE#s-5.2 엔하위키를 봐도 갑자기 정책을 시행하려는것 처럼 보이고 그 뒤에 KT의 영향이 있는것 처럼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하지만 그거랑 아날로그 이용자하고는 상관 없죠...
13/10/12 18:36
이전에 나왔던 기사 중에서 kt측에서 900대에 간섭이 심하기 때문에 주파수를 약간 옮겨달라고 했었는데 유플에서 극렬로 반대했었던걸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무선전화기만 클렌징한다고 해결될것 같지는 않은게 900대 주파수는 중요한게 무선전화기가 아니라 노래방 마이크라고 하더군요. 정부는 이걸로 해결되지도 않을 것 같은데 괜히 철퇴를 휘두르고 있는 꼴입니다.
13/10/12 19:07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012183538&type=xml
벌금은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3/10/12 19:47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지구 철거 공지를 알파센타우리에 해놓고는 공지를 왜 안봤냐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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