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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1 22:24
다큐 프로그램이었나, 하여간 전에 김진호씨가 나온 프로그램을 봤는데, 소속사 나오고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다면서 완전 백수로, 그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곡 작업 하고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하고 하는 모습이 나오더군요. 노래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전 워너비 음악과는 판이하게 다르면서, 원래도 좋았던 음색이 더욱 좋아지고 깊어졌더군요. 워낙에 비즈니스(?)를 안 해서 공중파 활동 자체가 힘들여 보였는데,
어쨌든 내일 방송에 나온다니 꼭 챙겨봐야겠네요.
13/10/11 22:44
김광수 사장의 gm기획, 엠넷미디어 에서 IS엔터미디어로 독립, 계약만료 후에 엠투엠의 손준혁이 운영하는 뮤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목소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단독활동 중입니다.
음색은 3,4 집때 소속사에서 너무 굴리는 바람에 목이 다 상해서 변해버렸죠... 팬들도 매우 아쉬워 합니다..ㅠ 다만 본인에 따르면 예전의 두꺼운 음색의 창법도 내려고하면 낼 수는 있답니다. 다만 곡에 맞게 창법해석을 하기때문에 요새는 들을수없는...
13/10/11 22:26
굉장히 좋아했었던 그룹이고 지금도 좋아라 하는 그룹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락에 빠져있던 시절에 처음 들었던 Timeless 는 정말 충격이었고 특유의 창법도 따라하기도 하고 SG의 어원인 사이먼 앤 가펑클 노래도 많이 찾아 듣곤 했었네요 2집 살다가, 죄와벌 나왔을때는 정말이지 친구와 수업시간에 몰래 숨어서 무한 반복 으로 듣기도 했었는데 먼데이키즈의 김민수씨의 사고와 더불어 채동하씨의 자살은 정말 충격이 컸습니다. 채동하씨의 목소리는 이제 들을수 없지만 앞으로도 SG워너비 좋은 앨범 많이 내줬으면 좋겠네요 무도 빠인데 불구하고 내일 불명 기대되네요 크크
13/10/11 22:54
맨 처음 채동하씨가 Gloomy Sunday로 데뷔했을때 제 2의 서지원이란 말도 듣고 했었는데... 마지막까지 똑같을지는 몰랐네요.
김진호씨에 대한 기억은... 대학 들어와서 첫 축제에 SG워너비가 나왔었는데 당시 고3이던 김진호씨가 형 누나들이라고 했을 때의 객석의 반응...;;
13/10/12 00:51
MtoM 1집의 그 김진호 목소리가 너무 좋았던 1인입니다..
그 쇳소리라고 해야되나.. 그때는 그런 느낌이 나는 소리를 냈었는데 지금은 그 소리가 안들려서 너무 슬픕니다. Timeless는 몇백번을 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참 좋은 노래입니다. 지금 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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