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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3 22:44
네...지난 주말에 대란이 터져서 갤4, 갤노트2 20만원대에 개통하신분들 있더라구요. 요즘은 하이마트, 디지털플라자 같은 대형오프매장이 더 싸데요.
g2도 10만원대, 베가아이언은 할원 무료에 풀렸다고 하구요. 참 아이폰5도 국내재고가 50만대나 된다고 하니 곧 싸게 풀릴듯 합니다.
13/09/23 23:20
번이긴 한데 어제 디지털프라자에서 갤4 LTE-A 31만 2천에 하고 왔습니다. 갤4 기변은 30정도라고 얼핏 들은 듯 한데 디지털프라자나 하이마트에다 전화한번 해보세요.
13/09/23 23:31
제가 그 얘기 듣고 바로 지난 주말에 하이마트 갔었는데 베가 아이언 착한기변 58만원 이라던데요..
혹시나 해서 다른 하이마트 가서 물어봤는데 거의 비슷했었습니다.
13/09/23 23:42
뽐뿌 눈팅좀 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냥 거기 가서 사면 싸다 이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단속 안하는 주말 + 가끔 일부 매장 가격 터트리기 조합이라
13/09/23 23:56
지난주말 이틀동안에 엄청난 시간을 뽐뿌 눈팅에 투자했었습니다.
요즘은 폰파라치등의 사유로 내방을 많이 하지만 그것 또한 온라인구매에 가까운 것 아닐까요. 뽐뿌보고 내방했더니 신청서작성에 주의사항 숙지. 그리고 택배로 보내주는 시스템이더군요. 오프라인 매장 구입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이마트,베샵,디플 등등을 방문해서 구입하는 것이라고 봤을 때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3/09/23 23:42
그게 좀 다르긴 한게, 5출시때는 4는 단종, 4S는 16기가만 남기고 단종시키며 소비자들을 5쪽으로 몰아가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5S와 5C를 같이 내면서 4S를 계속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5판매때는 5는 500만 판매되고, 4S는 수십만 단위였던걸로 아는데, 이번에는 5S가 650만 이상, 5C도 250만 정도 팔린 거죠. 그렇게 보면 마케팅 전략의 승리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13/09/23 23:40
국내 뉴스만 보면 애플은 한 3년 전부터 가세가 많이 기운 회사였죠.
혁신도 없고 제대로 된 제품 하나도 못 만드는 회사...
13/09/23 23:46
제 생각엔 지금 애플은 망하기가 힘든거 같아요. 특히 아이폰, 맥이 좀 부진해도 아이튠즈가 엄청난 돈벌이를 해주고 있다고 보거든요. 이미 해외 음원 차트의 대상으로 아이튠즈가 언급되기 시작한지 오래고, 아이튠즈 라디오 서비스를 보면 국내에서 이런 서비스를 보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단순 하드웨어에 대한 이야기만 집중적으로 깎아내리지만 정작 소프트웨어와 그 이상의 생태계에 대한 언급은 덜한듯 싶어요.
13/09/23 23:49
아이튠즈 자체는 수익율이 그리 좋은 서비스는 아닙니다. 애플의 규모치고는 말이죠. 물론 그 아이튠즈때문에 고가의 하드웨어 매출이 견인되는거니, 아이튠즈가 매우 중요하다는 분석은 맞습니다.
13/09/23 23:44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애플 팬덤은 엄청난 수준이라 크크크크
(거기다 팬덤이 아니라도 애플의 기기들은 사람들이 사고싶을 정도로 디자인이 진짜 이쁘게 잘 뽑히죠. 성능도 좋고)
13/09/24 00:03
애플의 자신감인듯 합니다. 제품만 잘 뽑아내면 가격이 좀 높아도 충분히 사준다는걸 경험으로 터득한것 같아요.
시장반응도 출시초기보다는 좋다고들 하구요.
13/09/24 01:09
갤4 5000만대 팔린게 아니라 물량 공급이 5000만대 되었다는 거죠
갤3대란 때문에 팔린거 생각하면 갤3 반의반도 못 따라오고 있습니다 어차피 저 공급된 제품들은 나중에 갤3대란처럼 확 풀겠죠
13/09/24 01:59
아이폰도 뭐 똑같은거죠..
리테일러에 얼마나 공급했느냐 그걸 보는거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만 갤4를 쓰는게 아니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후려치기가 많이 일어나지만 미국같은데는 얄짤없습니다 -_-;;
13/09/24 09:51
갤3 대란은 혹시 작년 우리나라 갤3 17대란 말씀하시는건가요...
국내시장 그것도 온라인 한정 대란은 글로벌 판매량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당장 애플만 봐도 알죠 아이폰 국내 점유율 8%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글로벌 판매 망했나요? 그리고 통신사 공급량 기준이라는건 어느 회사나 똑같은데 유독 삼성한테만 그 잣대를 들이대면서 은근히 깎아내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냥 휴대폰 판매량 집계 자체가 원래 출하량입니다...
13/09/24 01:57
5c는 발표당시의 혹평과는 달리 실제로 본 사람들 반응은 괜찮다고 하네요.
뒷판이 얇은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이 아니라 상당히 단단한 재질이라는게 주 원인이고, 일체감도 상당히 준수하다고 합니다.(어차피 젤케씌워서 핸드폰 사용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좋고, 젤케 회사 입장에서는 절망이죠..;;) 이번 5c의 출시는 애플 입장에서 신의 한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1. 아이폰 라인업의 다양화 - 보급형 아이폰이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이후 대화면(4.8~5인치 정도)아이폰 출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팟 라인업의 다양화처럼 2. 부품 수율의 어려움 극복 -아이폰5도 알루미늄 재질이라 초기물량공급이 어려웠고, 5s는 알미늄 재질로 중복되는데다 지문인식부품 수율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5c로 아이폰5의 수요자를 만족시킬수 있다면 알미늄 재질 부품공급도 5s로 집중되겠죠. 3. 원가절감 - 설명생략 4. '신형'제품의 판매량 증가 - 5s가 나와도 기존제품인 5나 4s 판매량이 많다면 신제품효과가 폄하당할 우려가 있는데(5가 나왔을때 4s가 만만찮게 팔렸던것처럼) 5c는 사실상 5와 겉재질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제품이지만 어쨌든 신형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판매량에서 신제품으로 분류되서 애플 주가에 기여할겁니다. 5. 판매량 증가에 따른 생태계 구축 - 소프트웨어와 앱생태계가 아이폰을 사는 중요한 원인임을 감안하면,, 5c생산에 따른 판매량 증가는 중국시장의 엄청난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애플유저의 수를 증가시키겠죠. 말그대로 다다익선이고 최소우저를 확보못하면 장기적으로 고사당할테니까요 다만,, 5c의 가격이 5s와 100달러 안팎의 차이라는 점이 변수입니다. 차후 시장상황을 보고 5c의 가격을 적절하게 내리지 않는다면 저 많은 이점들이 물거품이 될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에 바라는 점은,, 배터리 착탈식은 바라지도 않으니 대화면 아이폰(4.8-5인치)를 내줬으면 하네요. 저는 큰 핸드폰은 불편해서 싫은데 그래도 원하는 수요가 상당하니 출시만 된다면 상당히 판매량증가에 기여할겁니다. 아이팟도 라인업 다양하자나!! 아이패드도 작게 만들어줬자나!! 아이폰도 큰거 만들어 줄 수 있자나 자나 자나!!
13/09/24 08:22
대화면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있기는 하지만 (iOS7 내 해상도정보를 보아하면) 아이폰이 한손사용에 특화된 인터페이스와 크기를 가졌고 철학도 그런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대화면은 길게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c가 저가형이라는 것은 기자들의 뇌내망상이고 실질적으론 애플의 저가형 구조를 그대로 가져갔을 뿐이죠. 단지 알류미늄외장에 대한 수율 문제때문일 뿐 중국시장을 노리니, 저가형 시장을 노리니 하는 것들은 그냥 그동안 기자들의 추측이였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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