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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8 00:30
집행검 든 기사는 정말 강합니다. 보스탐(리니지 보스탐 = 현금이죠 크크크)에도 강하고, 1:1도 강하고, 1:다에도 강하죠.
돈값...하느냐는 뭐...AV 장비와 비슷합니다. 일정 수준까지는 성능 10% 올리는데 10만원 들지만 어느 정도 부터는 10% 올리는데 100만원 들고 좀더 올라가면 성능 10% 올리는데 500만원 들고...
13/08/28 00:24
사라지죠. 그래서 보통 0집행을 쓰고, 전 섭 통털어 10자루 안쪽의 1~2집행이 존재하며(0에서 바르면 1~3까지 랜덤하게 인챈트 되는 주문서가 있음), 일명 미친 4집행이 하나 존재합니다.
13/08/28 00:29
디아드 요새에 있는 아델리오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양산형 아닌가요?
리니지를 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저거 아무나 못 만드는 아이템인가봐요.
13/08/28 00:32
제작 아이템이긴 한데.. 문제는 제작 재료죠.
저도 리니지1 안 해봐서 잘은 모릅니다만.... 그 재료 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오토 작업장을 돌려도 재료 갖추는 데 몇 달씩 걸린다고 하더군요.
13/08/28 00:33
예전에 디아드 한팀이 혼자 먹고 24시간 풀로 돌리면 한개 서버에서 1년에 한자루 정도 나왔습니다. 역사서 1~8장을 모으면 나머지 재료는 사실상 잡재료인데 그중 역사서 8장 한개가 더럽게 안나오고 그거 붙이는데 또 실패 확률이 있어서...1년에 한개 정도 만들었죠.
이걸 양산형 이라고 까지 해야 할지는 모르겠구요. 라던 4층 주 수입원은 무양검 및 무관/신관템과 주머니에서 나오는 백금/황금/은원석, 축젤데이류, 보석류 등이었고 집행검은 연간 보너스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뭐 이건 아는 동생놈 라던 사무실 빵꾸나서 제 기사캐릭 들고가서 며칠 돌아주고 직접 먹어본 아이템들하고, 줏어들은 이야기구요. 지금은 이것 저것 라던 제약이 있어서 1년에 한자루 뽑기도 힘들어졌죠.
13/08/28 00:33
저도 리니지를 깔짝된? 경험으로 말씀드리지만 아마 무기 재료모우는 것 만으로도 극악의 드랍률을 자랑할 것 입니다. 그리고 그곳 던전 앞은 조폭같은 라인 혈(서버 실세 길드)사람들이 지키고 있어 왠만한 사람들은 몹도 구경도 못하는 지경이라 일반 리니지유저는 절대 구경할수없는 템이라 할수 있습니다.
13/08/28 00:49
일단..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일명 집행검을 만드는데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 다른 것들은 수월하게 구할 수 있지만 '라스타바드 무기 제작 비법서' 라는 것을 만드는데 난이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보스 저리가라하는 몬스터가 드랍하는데 드랍률도 그닥 높은 것도 아닌데다... 문제는 드랍하는 재료 아이템을 봉인된 것을 해제해야하는데 랜덤한 확률로 증발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비법서는 8장으로 되어있는데 1~7장은 드랍률이 그나마 괜찮은데... 마지막 8장은 드랍률이 정말 최악입니다.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4개월 내지는 6개월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24시간을 2교대로 풀로 돌렸다고는 하는데... - 드랍률도 최악이고 증발 위험까지 있는 재료아이템을 모아야 하는 것이 장난이 아닌데다 리니지는 '사냥터 통제' 라는 것이 있어서 만약 그 사냥터가 통제되는 사냥터라면 난이도는 더 급상승합니다.
13/08/28 00:46
4집행검이면... 나오면 시세가 얼마나 하게 될까요?
그냥 집행검이 2500만원이니.. * 4해서. 1억쯤 할려나요? ㅡ_ㅡ;;;;
13/08/28 02:12
그렇게 되면 최소 2억 + @ 가 되게 되는데..
그 가격에는 살 사람이 없을테니.. 더 낮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지 않을까요? ^^:;
13/08/28 00:50
리니지가 진짜 간단하면서도 복잡하고.. 자꾸 하고는 싶은데 조폭혈(라인들)때문에 정떨어지기도 하고.. 레벨 올리면 올릴수록 라인들 눈치봐야하고.. 15년 전에도 라인들 조폭처럼 하길래 접으면서 사측에서 어느정도 제재를 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건 뭐 크크크크크
13/08/28 00:56
그냥 재료 모으기 빡세서 비싼 아이템은 상관없지만
무기가 사라질 수 있는 강화가 필요한 아이템은 현금가치가 일정금액 이상 커진다면 정말 나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의 강화템이 밸런스 좌우하는 게임은 확인하는 순간 바로 손때게 되더군요
13/08/28 02:07
리니지의 강화 시스템이 십오년이 다된 게임 리니지가 화폐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는 핵심 장치가 아닐까 싶네요.
강화가 없는 게임.. 와우같은 게임은 골드 인플레이션이 엄청나죠. 블소는 강화가 없는대신 경매장 수수료나 제작 수수료 같은 시스템상 골드 잡아먹는 양이 엄청나고.. 강화=악. 이라는 도식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13/08/28 05:42
리니지는 정말 대단한 게임 같습니다.
부작용도 많지만, 어쨌든 96년인가 97년에 데뷔한 게임이 아직도 NC 에서 가장 큰 수익을 주고 있더군요. 2012년 리니지 매출액이 1800억인가? 2200억인가?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리니지 한게임에서 나오는 매출도 못찍는 게임회사가 많은데 정말 리니지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리니지 한번도 해본적 없지만, 뭐가 이렇게 유저들을 15년이상 붙들고 있는건지 참 신기하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2000년대 후반에 리니지 플레이하는걸 자세히 봤는데 (사촌동생이랑 PC방 갔을때 열심히 하더군요) 저는 진짜 깜짝놀랬습니다. 2000년대 후반에 이런 디자인과 그래픽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디아블로 2 를 2000년 당시에 엄청 재미있게 했었는데 제 느낌으론 디아블로2 보다도 디자인이나 그래픽이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유저분들 리니지의 가장 큰 매력이 무엇인가요?
13/08/28 07:07
특유의 불-_-편한 인터페이스가 매력적이다 이거는 물론 추억 보정 효과겠고요..
전투(PVP) 손 맛이 지대입니다. 기본적으로 적의 피 바가 안 보여요. 이게 정말 큰거 같아요. 리니지 특성상 다대다 전투하면 전투경험 적은 손머리굳은 초보들 말고는 잘 안 죽어요 (어디까지나 타 게임에 비해서요) 그래서 적을 죽이고 입터는 맛이 최고인거 같아요. 전투 자체도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밌습니다.
13/08/28 11:16
전 크게 2가지 였습니다.
1. 언제 어디서나 적을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긴장감이 찰지다. 2. 대규모든 소규모든 짜릿한 전투
13/08/28 09:50
아이템매니아에서 +3 집행검이 3800만원에 거래완료된거 본 기억이 나는데 저기에는 없네요
그리고 오크서버의 경우에는 +0 집행검이 5000만원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3/08/28 14:40
현재 집행검 평균시세가 3800 만원 정도 된답니다. 집행검과 같은 재료로 만드는 붉은 그림자 이도류와 수정결정체의 지팡이는 4300 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홈페이지 가보니 최근 3수정결정체 지팡이 인첸트에 성공한 유져 기사도 있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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