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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8 00:17
고양이 정말 귀엽네요!!
전 개(강아지)는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지만 고양이는 한 번쯤 키워보고 싶고.. 그렇긴한데 현재는 여건이 안되서 힘들겠네요. 고양이 사진 잘보고 갑니다 ~ 애가 귀여워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나저나 고양이의 수명이 15년이라는건 이 글을 통해 처음알게 된 사실인데, 제 생각 보다 정~말 길군요?
13/08/28 01:10
제 기억으로도 3년 전 쯤까진 고양이 수명이 12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장수하는 고양이들이 많아지면서 15년 이상이라고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13/08/28 00:19
그림이네요~ 그림이야~! 진짜 졸업하면 냥이 꼭 키워보고 싶은데... 현실은.. sigh...
좋은 집사 만나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정성 가득한 분양글 잘 읽었습니다.
13/08/28 01:19
텃새... 부리죠...;
무심한 듯 있다가도 아가가 바로 눈앞에 지나가면 불꽃싸대기를 날립니다. 더 웃긴 건, 아가는 아직 주변세상을 잘 몰라서 뭔가 번개가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두리번 거리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걸 보고 더 화가 난 첫째는 맹하게 앉아 있는 둘째에게 가서 또 화풀이를 합니다. ;; 하하.. 그리고 또 슬픈 건.. 둘째는 너무 순둥이라 아가를 무서워하며 도망다닙니다. ㅠㅠ
13/08/28 01:27
사실 첫째 둘째도 길에서 구조해온 아이들인데.. 저 녀석들도 꼬마 시절엔 한 미모 했었.. 던 걸로
기억하려고 노력하려 최선을 다해봅니다.;; 우우... 울집 첫째 둘째요.. 어디가서 미모 빠진다 소리 안 듣습니다. ㅠㅠ 아기냥이 너무 이뻐서 비교되는 것 뿐이에요.. 그런 거에요.. 엉엉.
13/08/28 00:41
생명과 사랑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저 어린 아기가 죽을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은 것도 대단하고, 손수 산소를 공급해주고 애정을 주면서 이렇게 예쁘게 자라는것도 신기합니다. 여건상 입양은 못해서 드릴게 추천밖에 없네요 ㅠㅠ
13/08/28 02:13
어린 아이의 생명력에 저도 많이 놀랐던 경험이었습니다.
한밤중이었는데도 병원 의사쌤께서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살려주셨지요. 정말로 고마운 일입니다.. 분명, 천운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확실합니다. 그러니 그 생명을 수명 마지막까지 지켜주실 집사님께서도 곧 나타나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꺅!! 추천이다!! 피지알에서 추천이다!!! 와, 와,, 신기해요!! 캡쳐해놔야징~ >_< 감사합니다, 마이쭈아유님!!!
13/08/28 00:43
저도 새끼냥이를 키우다가 여건이 안되게 되면서 입양 보내고 그뒤로는 다시는 여건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경우에는 입양하지말아야지
다짐한뒤로는 그냥 사진구경만 하게 되네요. 어느분이 데려가실지 모르지만 현실사정을 냉정하게 판다하고 데려가주세요..
13/08/28 02:17
그래서 저희도 많은 질문과 고민을 부탁드리고, 진지하게 상담하고 결정을 할 것입니다.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드코어님. ^^
13/08/28 01:35
좋은일 하셨네요.다친동물을 치료하고 돌보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냥이와는 별개로.. 저와 만화책 취향이 비슷핫네요 흐흐 낯익은 책들이 많이보입니다. 추석에 집에 내려가면 다시 봐야겠어요..
13/08/28 02:01
으아 너무 귀엽네요!
혹시.. 고양이 세마리가 차지하고 있는 캣타워가 어떤 제품인지, 혹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은 떨어져 지내는.. 생각만 해도 마음 짠한 우리 고양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서요.. 답변하기 힘드시면 쪽지라도 부탁 드릴게요. 부디 꼬마 고양이가 좋은 분을 만나서 행복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길....!!
13/08/28 02:50
너무너무 입양고 싶은데 혼자 사는 직장인이라 너무 걱정이 앞서네요..흑흑
강아지들은 많이 키워보고 고향인 대전집에서도 키우는데..고양이는 처음라..그리구 또 혼자 있을 시간이 많을테니..으 근데 너무 이쁘네요 ^^
13/08/30 14:23
호호.. 고양이는 원래 하루의 2/3을 잠자는 녀석들이라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반려동물입니다~
외박이 잦은 업무만 아니시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출근하시고 나면 하루 종일 곤~히 자면서 ShaRp님을 기다릴 거에요~
13/08/30 14:26
캬~~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팔청춘 암냥이인 주제에 참 늠름하죠? 하하.. 여담이지만, 녀석 이름이 뿜차라서 제 닉넴이 이렇게 됐습니다. ^^;
13/08/28 03:59
아 집이 아파트 1층인데 제 방 창문쪽에서 놀던 새끼 고양이 4마리가 기억나네요. 잘 놀더니만 며칠전 비 오던 날이 지나고 나니 어미와 함께 다 사라졌던데...혼자 살면 입양하겠는데 부모님께서 싫어하셔서 안 되는게 안타깝네요ㅠㅠ
13/08/28 04:38
요즘 혼자살면서 외로워서
강아지나 고양이 보고 있었는데... 제가 독립은 했으나 아직 경제적으로 불안정해서 ㅠㅠ 일도 바쁠땐 못들어올정도로 바쁘다보니 애기 키우기엔 부적합하네요...흑... 너무 이쁜데...
13/08/30 14:34
감사합니다.
당장은 아니라도, 마음이 있으면 꼭 운명처럼 기회가 오더라구요.. 하루빨리 재이님 생활이 안정적이 되기를 바라고, 그때 쯤에는 예쁜 반려동물과 함께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3/08/28 08:32
복막염으로 별이 된 제 고양이랑 너무닮은 노랑둥이네요 진리의 노랑둥이 이뻐라 ㅠㅠㅠ 저의집엔 이미 두아이가 꼬물꼬물....잗느누아가가 살아남아서 다행입니다 이젠 좋은 엄빠 만나길 빌게요
13/08/28 13:58
치즈는 진리죠.
한 번 유기묘를 한 달 동안 임시보호하면서 주인을 찾다가 결국 입양 보냈는데 주인이든 새주인이든 찾기가 참 힘들더군요. 특히 지방이라 보내기가 더더욱 힘들었는데 좋은 분 찾아 지금 아주 잘 살고 있네요. 최대한 많은 곳에 많이 올리는게 관건인데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게 또 쉽지 않아서ㅠㅠ 저희집에 있는 새끼들은 어찌어찌 지인분양으로 갈 듯 하네요~_~ 제 글이 아닌 고양이 글을 보니 좋네요 :D 저 애기도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13/08/30 14:41
크.. 지인분양이라니, 부럽습니다. ㅠㅠ
제 지인들은 모두 집집마다 고양이 포화 상태라.. ;; 설하보이리뉴님 아가들은 이제 3주가 넘었겠네요? 3주차 아깽이들이라니... 덜덜덜.. 이번에 올라오면 저 진짜 코피 터지겠네요. 으헝헝..
13/08/28 21:14
진짜 귀엽네요...
우선 저도 두마리를 키우고 있으니...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ㅠㅠ 그 두마리다 버려진 고양이 줏어 온거라서 ㅠㅠ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
13/08/30 14:45
헤헤.. 아이가 입양결정이 되고, 그 집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확인하면,
맘고생까지 다 추억이 되니까요.. 행복한 고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3/08/30 14:20
아가야는 어제 초초초 훈훈한 선남선녀 집사님 커플에게 입양되었습니다!!
따뜻한 댓글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 거에요!!! >_<
13/08/31 22:25
뜬금글이지만 고양이한테 '아이'라는 표현과 고양이 주인에게 '집사'라는 표현은 듣기 좋지 않더군요.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널리 퍼진 표현인지는 몰라도 사람에게 쓰는 표현이 '아이'라고 알고있기 때문에 불편하고 고양이를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집사라 부르는 것 역시 반갑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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