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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7 18:43:41
Name JunStyle
File #1 chicken.jpg (159.1 KB), Download : 56
Subject [일반] [Jun맛집] 종로 5가 동대문 진옥화할매 닭한마리


안녕하세요.

쇼핑몰 연재글도 다음으로 나가지 못하는데 간단하게 맛집 연재를 할까 합니다.
뭐 맛집의 기준은 제 개인 기준입니다만, 그냥 아무데나 맛집이라고 호칭하지는 않습니다.

외식을 주식처럼 10년 살아보면서 정말 많은 식당을 가봤지만 진짜 맛있다라고 생각한집은 진짜 다섯 손가락 정도밖에 안되네요.

뭐 어쨌든 제 생각그대로 가감없이 써보니 다른 의견 혹은 딴지, 태클 모두 환영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제가 서울 거주하고 돌아다니는걸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모든 집들이 서울 혹은 수도권에만 있어 죄송합니다.

절취선 아래부터는 블로그에 쓴글을 그대로 붙입니다. (PGR 에 글을 쓰기 위해서 블로그에 쓴글입니다. 블로그글을 여기로 카피뜬게 아니구요.)

========================================================================================
사진을 안찍는 관계로 박센스 http://blog.naver.com/minimi0515 님의 사진으로 메인 사진을 대체합니다. (원래 항상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들을 쓰는데, 이곳은 아쉽게도 공식 홈페이지가 있긴 있지만 사진이 없네요 ㅠㅠ)

사실 맛집이라는게 개인적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다른 글을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 할 수도 있고, 이건 아니잖아! 할때도 있는건데 제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그 이유를 말해보자면

1. 어디에서도 흉내내지 못하는 맛

2.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3.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이 세가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사실 팔선이 아무리 맛있다고 해서 팔선을 매일 먹을 수는 없잖아요? 이곳은 매일 먹을 수 있을만큼 질리지도 않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다만 좀 헤비하다는 감이 있어서 매일 먹기는 좀 그렇죠. 한달이나 6주에 한번꼴? 로 먹기는 참 좋은 곳이라고 봅니다.



일단 간단하게 이곳의 요리는 그냥 물에 닭을 끓여서 고기를 소스에 찍어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먹는 그런 간단한 음식입니다. 특이할게 없는 음식이고 비슷한 방식의 음식점이 무척이나 많죠.

그 이름도 매우 다양하면서 비슷한데 "진할매" + "동대문" + "원조" 를 조합하여 사용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닭한마리" 라는 단어는 필수구요. 저도 근처에 다른 집들 + 다른 지역에 있는 닭한마리 집들 많이 가봤는데 이 집이 최고입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소스 때문이겠지요.



이 집을 찾는건 약간 애매한데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고, 잘 모르시는 분들은 네이버 지도를 찾아서 가보시면 근처에 갔을때 딱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대기줄 때문이지요.

간단하게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1호선 종로 5가역" 에서 내려서서 "6번" 출구로 나오신 다음에 "한국도자기 종로점" 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그대로 계속 직진만 하시면 나옵니다. 동대문 시장을 뚫고 가는 코스지요.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 이집을 10년 가까이 다니면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리법은 2인 기준으로 합니다.


1. 앉으면 바로 닭한마리리 + 김치 + 떡사리를 가져다 줍니다. 그러면 바로 김치를 모두 투하하세요. 같이 나온 마늘의 1/5 정도만 넣으세요.
마늘향을 좋아하시거나 그러면 다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2. 웨이트레스 분들께 육수를 조금 더 넣어달라고 하세요. 육수를 추가하는 이유는 닭한마리를 끓이다보면 국물이 굉장히 빨리 사라집니다.

3. 육수를 추가했으면 1번에 투하한 김치의 반정도를 더 투하하세요. 김치 투하는 개인 기호입니다만 너무 많이 투하하시면 국물에서 김치맛만 납니다. 닭 육수 + 김치가 적절히 어우러지는 맛을 찾으셔야 하는데 개인마다 다르겠죠?

4. 계속 끓이면서 소스를 만듭니다. 이 집의 핵심은 소스죠.

5. 소스는 간장을 살짝만 넣습니다. 간장을 많이 넣으면 텁텁하면서 쓴맛이 납니다. 그 다음에 식초를 엄청 넣습니다. 계속 뿌리세요. 그리고 잘 섞어줍니다. 먹어봐서 많이 시큼한데? 라는 느낌이 들때까지 식초를 넣습니다.

6. 슬슬 끓으면 떡사리를 투하하세요. 뭐 사실 처음부터 투하해도 상관없습니다. 떡사리 2개 드실분은 1개 투하하고 다 먹고 다시 1개 투하하세요. 한번에 2개를 넣으면 떡에서 나오는 전분들때문에 국물이 조금 걸쭉해 집니다.

7. 다 끓은것 같아서 먹어도 될 것 같으면 육수를 3~4 숫가락 퍼서 소스에 투하하세요. 그러면 아까 만들어놓은 매우 시큼한 소스가 적당한 맛으로 바뀌면서 육수맛도 나고 아주 좋습니다.




개인의 취향이 있으니까 정답은 없습니다만, 몇번 가서 새로운 방법으로 트라이를 하시면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을겁니다. 소스를 직접 국물에 투하하시는 분도 계시고, 김치를 안넣고 맑은 국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뭐 다양합니다.




참고로 맛은 괜찮지만 서비스는 좀 많이 엉망입니다. 뭐 서비스에 대한 부분 역시 개인이 받아드리기 다르니까 뭐라고 딱 정의하긴 어렵습니다만, 친절하진 않아요.

친절을 기대하시지 마시고, 그냥 먹여주는것만 해도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먹어야 됩니다.



몇가지 주의 사항이 있는데

1. 여름에 가지 마세요. 5~9월 사이는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쪄 죽어요.

2. 2~3층에 가지 마세요. 특히 여긴 더 더워요. 좌상은 닭한마리 먹기에 좀 불편하기도 하구요. 1층 테이블이 제일 좋습니다. 기다리시다가 차례가 되서 2층으로 가라고 하면 그냥 1층에 자리 날때까지 기다리신다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사장님들이 무섭게 뭐라고 할때도 있어요. 어쩌겠어요.

3. 피크 타임에 가지 마세요. 1시간 기다리셔도 된다라면 모르지만 기다리기 싫은 분들 피크 타임 피해 주세요. 오후 4~5시에 가시거나 저녁 9시 넘어서 가시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다릴때도 있는데 그래봐야 10여분입니다.

4. 주차 + 흡연 안됩니다. 다만 주차는 좀 걸으면 할곳은 있습니다. 지도로 찍어드릴께요. 주차장 말고 도로변에 주차하는거 싫으신 분들은 근처에 유료 주차장 있어요. 근데 10분은 걸어야 됩니다.

제가 찍어드리는 포인트도 10분은 걸어야 되요. http://me2.do/5vC4TbY 간단하게 청계천 라인으로 동대문쪽으로 쭉 가시다가 BYC 간판 크게 보이면 우회전에서 바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공영 주차장인거 같던데 딱지 뗀적은 한번도 없네요. 저는 밤 9시쯤 항상 가서 언제나 주차 공간이 있었습니다.

유료 주차장은 한일 주차장이 있습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7956716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는데 작업남 or 작업녀랑 가지 마세요. 먹는 과정이 깔끔하지 않고 소스의 메인이 고추이기 때문에 고춧가루가 에러를 낼 확율이 높습니다.

완벽히 내 사람이 된 경우, 친구들 혹은 지인들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그 어떤 모습을 보여도 난 자신있다! 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셔도 무관합니다.



추가로 또 위생에 아주 민감하신 분들은 안가시는게 좋을거예요. 저도 남자치고는 좀 깔끔떠는 스타일이라서 지저분한 곳은 싫어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이곳 아니면 이런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갔다온지 6주쯤 됐는데 쓰다보니 먹고 싶군요. 흠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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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18:46
수정 아이콘
서비스고 친절이고 맛으로 걍 쇼부 보는곳인가요? 후덜
관심가네요 크크..
12/11/07 18:51
수정 아이콘
별거 없어보이는데도 맛 하나는 최고... 요즘같은 날씨에 가면 정말 좋겠네요.
그렇게 줄서서 먹으면서도 옆집들 썰렁한거보면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정공법
12/11/07 19:00
수정 아이콘
아 이거보니깐 맛집 연재하시다가 탈퇴하신분 기억나네요;;
왜들그리 야박한지..ㅠㅠ
박초롱
12/11/07 19:02
수정 아이콘
웨이트레스라고하니까되게어색하네요 크크.
식당가면일단외치죠.

"이모!" [m]
바톤핑크
12/11/07 19:09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가끔 서울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주 잠깐 흐흐
kimbilly
12/11/07 19:15
수정 아이콘
운영진 입니다. 링크에 () 를 앞/뒤로 넣으시면 () 까지 링크 처리가 되어서 () 를 삭제 처리 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DarkSide
12/11/07 20:15
수정 아이콘
나중에 종로에 들를 일이 있다면 식사하러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집이 경기도 분당에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서울 도심지 갈 일이 없어서리 ;;
비타민C
12/11/07 20:48
수정 아이콘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어야 하는곳이 맛집이라니... 뭔가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적울린네마리
12/11/07 20:57
수정 아이콘
진 + 동대문 + 원조 시리즈가 저동네 꽤 많죠.

저 집은 사실, 너무 붐비고 불편하고 불친절에 약간 실망했습니다.
초반에 너무 진을 빼서 맛을 느끼기 보다는 빨리 빠져나가고 싶어 먹으면서도 두번은 못 오겠다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저 가게 근처에 짝퉁인지 모르지만 '진'원조 보신 닭한마리(?)라는 곳에 자주 갑니다.
차이는 육수에서 한약재냄새가 좀 납니다.
그 약재 냄새에 '보신'이란 말에 혹해서~~

거기도 역시 쏘스야 개인비법이므로 알아서 조제해 드셔야 하구요.
12/11/07 21:02
수정 아이콘
중학생때 처음가고 지금까지 가끔 가니... 근 20년정도? 됐군요.

원래는 진짜 엄청나게 좁아터지고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모양새의 가계였는데 (식객에 나왔을때 그림 보시면 대충 짐작 가실겁니다.) 어느샌가 새건물 올렸길래 와 사람 많더니 역시 돈 좀 벌었나보네..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불이 나서 건물이 전소됐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4층 규모의 큰 건물로 거듭났는데도 불구하고 식사시간에 가면 평일이고 주말이고 번호표 받고 대기타야 합니다. 안그래도 사람 많은 가곈데 일본인 관광 책자에 실렸는지 해외 관광객들까지 몰리면서 주말 저녁엔 1시간도 넘게 기다려야 될때도.. 실제로 식사하다보면 중국어 일본어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여긴 사실 닭보다 닭먹고 먹는 칼국수가 진국인데 적절히 쫄아붙은 닭국물에 칼국수 꼬들하게 익혀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칼국수 사리는 한번밖에 리필 안되니 잘 생각하고 주문하셔야 되구요. 맛있어서 여기 칼국수 추가요.. 이런거 안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떡사리 보다 감자사리를 시켜서 먹는게 더 좋더군요. 국물도 더 걸쭉해지고 닭국물에 푹 익힌 감자가 또 별미거든요.

다만 여기 사람 많다고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 때는 옆옆집인가.. 명동으로 기억하는데, 그곳도 괜찮습니다. 진옥화할매에서는 안나오는 부추를 줘서 소스 만들때 부추 섞어먹어도 맛있고, 마찬가지로 진옥화할매에 없는 닭똥집 사리도 있거든요. 사리 추가 안해도 조금 나오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진옥화할매는 가위로 직접 닭을 해체해야되는데 여기는 알아서 잘라주더군요. 맛은 뭐... 사실 별 차이 못느꼈구요.

집이 동대문과 멀지 않아 가끔 가는 편인데, 닭한마리 골목 초입에 있는 생선구이집들도 정말 끝내줍니다. 나주집,전주식당,호남집 등등 있는데 호남집과 전주식당이 제 기억엔 제일 좋았구요. 연탄에 구워먹는 삼치,고등어 진짜 작살나죠. 밑반찬도 맛있고 가격도 1인에 6천원 이었나..
방과후티타임
12/11/07 21:17
수정 아이콘
2달쯤 전에 친구 따라 갔던데네요.
그때가 토요일이긴 했지만 3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외국인들도 많고.....
사실 어떻게 먹었는지는 기억도 안날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회전율이 굉장히 느린, 한번 앉으면 거의 한시간 정도 먹는 요리이다 보니 사람 정말 많더군요......
shahrukh
12/11/07 21:45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여자친구랑 한번 갔었는데 그때가 6월에 토요일이었고 자리도 2층이었습니다. 맛은 좋았는데 너무 힘들게 먹어서인지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그리고 저희 동네에 제입맛에는 다른 어느 곳보다 맛있는 닭한마리집이 있어서 그런지 딴집들은 잘 안가게 됩니다. 신림동쪽에 있는 토방닭한마리라는 곳인데 가기 불편해서 추천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맛하나만큼은 어디다 내놔도 안빠진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2/11/07 21:54
수정 아이콘
전 닭한마리집 맛 다 비슷해서 양많은데가 좋던데요.
그리고 추가로 칼국수 사리 넣어서 먹는게 백미
Idioteque
12/11/08 00:53
수정 아이콘
건강검진 때문에 굶고 있는데 미치겠네요. 배고파서 잠도 못 자겠어요. 뜨끈한 국물 먹고 싶네요. 입맛이 까탈스럽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이렇게 추천글이 올라올 정도면 여기는 진짜 맛있겠죠. 나중에 서울 올라갈 때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위생상태가 별로인 것 같은데 밑반찬 재활용 하고, 벌레가 보이는 것만 아니면 괜찮은데 말이죠. 그 정도는 아니죠?
김치찌개
12/11/08 02:27
수정 아이콘
우와 한번 가보고싶네요~
12/11/08 02:28
수정 아이콘
여친소개로 가봤는데.. 그냥 국물맛 자체가 꽤나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뭔가 더 첨가하지 않아도요.
소스같은 경우도 대충 있는거 휘휘저어서 만들어서 찍어먹어도 맛있구요. 아무튼 여기 육수맛이 참 끝내줘요.
김연아
12/11/08 12:40
수정 아이콘
늘 감각적으로 찾아가서 식당 이름을 몰랐는데 처음 알았네요.
저도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식당 중에 하나로 꼽습니다.
몇 군데 가본 다른 집들은 근접조차 못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동대문역에서 하차해서 갑니다. 그게 오히려 찾기 쉬웠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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