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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15:34
전화 여론 조사로는 제 친구 결혼 기념일도 아마 공휴일 지정 70%는 넘게 찬성할걸요?
...가 아니고. 한글날이란 기념일에 대해선 초등학교에서 쓸데없는 글쓰기 시켰던 기억 말고는 없군요 ㅠㅠ
12/11/07 16:20
세종 대왕님께서 지하에서 기뻐하실듯 합니다 ^^
1443년 훈민정음 창제 ( 세종 25년 ) 1446년 훈민정음 반포 ( 세종 28년 ) 세종 대왕 왈 ( 훈민정음 언해본 ) : 나랏말 싸움이 중국에 달아 ~~ 어쩌구 저쩌구 ~~~ 이리하여 내 백성들을 불쌍하고 가엾게 여겨 ( 어여삐 여겨 ) 새로 스물 여덟 ( 28 ) 글자 를 만들었느니 사람마다 ~~~ 어쩌구 저쩌구 ~~ ( 이하 생략 )
12/11/07 15:47
내친김에 11월 11일 공휴일 지정도 설문조사 해야 합니다!
빼빼로의 생산과 판매를 통한 노동생산성 향상, 내수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12/11/07 15:48
한글날일때 외국인 친구에게 오늘이 한글날이라고 설명해줬을때 그 친구가 왜 안노냐고 반문한 적이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하게되는군요.
12/11/07 15:57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아울러 정월대보름, 단오, 어버이날, 스승의 날, 유엔의 날, 국군의 날도 전화여론 조사를 실시합시다.
12/11/07 15:58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문자가 다른 문자들과 달리 창제일이 언제인지 확실하다는 점에서 국경일에 포함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그런 사안을 전화 설문을 바탕으로 결정하면 이런 저런 기념일들도 다 공휴일 되겠네요.
12/11/07 16:12
승리의 세종 대왕 이도 ! 승리의 한글날 ! 돌아왔다 빨간 날 >_< (2)
조선의 궁궐에 당도한것을 환영하오 낮선이여~ (2)
12/11/07 20:12
재계가 가만있지 않을텐데...어떻게 기사에 부정적인 시각은 기재하지 않았네요..약간 꺼름찍...
시행령이니깐 대통령이 단서조건 달아서 쉬는날 예외둘듯..물론 누가 되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2/11/07 21:14
한글날이 공휴일이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사라질 타인밍에!!!! 적극 찬성입니다!!!! 공휴일이 늘어나는것을 반기는것과는 별개로 "한글" 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기리기리 기념해야 우리나라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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