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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1 21:23:23
Name 고윤하
Subject [일반] 길이 무한도전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길입니다. 슈퍼세븐 공연취소로 인하여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마지막 이야기는 해야 하는게 도리인듯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올해초 드디어 슈퍼세븐 공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리쌍도 작은 도움이지만 멤버들과 한 맘으로 연습을 시작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이 악기를 하나둘씩 배워가며 점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바쁜 스케줄속에 일주일에 3~4번씩 모여 밴드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쯤에서 유료화와 무료화의 두 갈림길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우리나라 최고 연출가 선배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자체적으로도 멤버들과 리쌍 컴퍼니스탭들과 모여 많은 고심 끝에 방송에서는 여건상 보여주지 못했던 최고의 음향, 최고의 무대, 조명, 서비스 등등 세계시장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한 대한민국 최고 블록버스터 공연을 만들어보자로 의견이 모아졌고 그로인해 유료화 공연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방송국이나 대기업스폰행사가 아닌 이상 무료 공연은 힘들다는것을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수입금은 1차적으로 공연 중 정말 재미있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부라는 것이 즐거운일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분들에게 자동차선물, 등등 버라이어티한 연출을 준비하고 있었고 2차적으로 모든 투어가 끝나고 난 뒤 수익금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무슨 일로 보답 할 수 있을까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고아원 양로원 건물신축 증정, 장학금제도, 자선단체설립 등등 큰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상황이라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정말 여러가지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보여드릴 수 없는 일들이 되어 버렸지만요. 간절히 말씀드리지만 멤버들이 공연을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이 아니라 무대위에서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무도스타일로 세상에 다시 돌려 드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리쌍컴퍼니도 그런뜻으로 시작했고 정말 아끼며 살아오며 공연에 모든걸 쏟아붙자라는 마인드로 힘차게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끝나면 알아주시겠지 믿어주시겠지라고 생각했던 저의 판단이 초래한 여러 가지 안좋은 상황 때문에 오랜 시간 믿어주신 무한도전 시청자 여러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여러분 멤버들은 공연을 모릅니다. 멤버들은 무대를 모릅니다. 멤버들은 전문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하는 가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멤버들은 우리만의 색깔로 멋진 무대를 위해 지금 이 시간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더 크게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결정과 모든 진행은 제가 직접 진행했고 멤버들은 공연을 만들어온 저만 믿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잘못은 제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더 이상 이 일로 인해 수많은 오해와 억측으로 멤버들과 제작진 시청자분들의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시청자는 저희에게 가족 이상의 사랑입니다.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글로 헤아릴수 없습니다. 컴퍼니 홈페이지에 무한도전과 무관하다는 글의 속뜻은 본 공연은 방송이 아니다라는 뜻이였고 제작진과 결정한 부분이였지만 그 부분 또한 제가 유연하게 설명하지 못해 일어난 제 실수입니다. 정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어제 최소 결정을 내리고 멤버들과 얼굴을 맞대고 아침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멤버들도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라는 말로 화이팅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힘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방송에서도 더욱 더 힘을 모아 열심히 빅재미 만들어 가자고 소주한잔에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여러분들 제발 더 이상 멤버들과 제작진의 마음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슈퍼세븐을 준비하며 수개월간 도와준 댄스팀, 리쌍유랑극단, 무한도전 작가님들, 리쌍컴퍼니 직원분들 기달려 주신 수 많은 스탭 여러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죄송한 마음으로 떠나겠습니다. 개리도 마찬가지 죄송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3년동안 정말 진심으로 무한도전을 사랑하고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보낸 시간이였습니다. 고마웠습니다.

길메오


...왜이렇게 됐어야 한걸까요꼭 그래야만 했을까요... 개리까지 보내더니 이젠 기어이 길마저 결국엔
하차 시키네요 그 사람은 목적이 달성됐으니.. 좋겠네요...음악도 공짜가 좋고 만화도 공짜가 좋고
공연도 공짜가 좋고 재밌게 보셨으면 돈 좀 주시죠 입을 열면 도둑놈 날강도 이런식이니
로마처럼 정치가가 부유층 쪼인트까서 다 공짜로 제공해야겠네요..뭐 그런 다음에 부유층이 특혜 쓸어가는 거야 알 바 아니겠지만요
세상에 왜 이게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야 하나요... 자칭 무도빠라는 사람들 정말이상합니다 자신들이 프로그램을 키운냥
무도멤버들이 자신들을 위해 평생 자원봉사를 해야한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이제서야 길이 재대로된 포지션 잡고
활약할거 같아서 기대가 많았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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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존슨이무슨죄
12/09/21 21:24
수정 아이콘
에효................
꼬깔콘▽
12/09/21 21:25
수정 아이콘
.................말이 안나옵니다
차도남
12/09/21 21:25
수정 아이콘
우와 , 이게 이렇게 될만한 일이었나 싶네요?
나참,
김민규
12/09/21 21:26
수정 아이콘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팬들이 뭐라구 이렇게 심하게 나서나요.....
무도팬들은 정말 좀 심합니다....
저도 일주일의 유일한낙이 무도지만 이런식으로 팬들이
방송관련해서 힘을 쓰다보면 결국 출연자들은 위축될수밖에없고 그러다보면
이렇게 길 하나의 하차로 끝나는게 아니라 무도 자체가 끝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발 그런일 없이 무도 오래오래 보고싶은데말이죠....
길이 번복을 하더라도 무도에 남길바랍니다 재미있건 없건 무도 식구니까요 길이는..
타나토노트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이제 길 죽어라 욕하던 무도빠들은 유재석을 제외한 어떤 멤버를 향할지 기대되는군요.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콘서트에 대해서 왜 논란이 있는지 아직까지 이해가 안되는 1인으로

이번 길의 하차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PD의 마음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에게 정이 조금 떨어질 것 같습니다.
마바라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에휴.. 길이 하차까지 할 일은 아니었는데..
무도스타일 뮤비에서 물개랑 문어 등 정말 몸을 던져서 열심히 하는게 보였는데..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도 위기가 되려나요. 원조맴버 6명만 남아서 큰 타격은 없어 보이지만 몇년동안 고정이었던 길이 하차하면 타격은 있을 것 같은데요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이번 일과는 별개로 길 하차를 원했던 사람이라서 결과적으로는 좋은데, 과정이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음악인 리쌍에게 정신적으로 피해가 클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개리도 하차하고 이게 뭔 일인지..
순두부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어휴 정말 이렇게 되서 그분들은 좋으시겠어요 쯧쯔... [m]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 소원대로 되서 참 기쁘겠네요
쌀이없어요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어라라;;; 무슨 일 있었나요? 개리도 런닝맨 접는다고 하던데...
요즘 길 슬슬 캐릭터 잡아가고 있고 열심히 하려는 것 같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차라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스치파이
12/09/21 21:27
수정 아이콘
길 다독거려주고 싶네요. 앞으로도 마음고생이 심하겠습니다.
"무대위에서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무도스타일로 세상에 다시 돌려 드릴려고 생각"
한다는 얘기를 좀 더 일찍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12/09/21 21:2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애청자분들이 원하던 것처럼 콘서트는 취소되고 길도 나가네요. 바라던 바 모두 이루셔서 임맛 참 좋으시겠습니다.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m]
궁상양
12/09/21 21:28
수정 아이콘
내 인생에 가장 멋진 형님이고 내 음악관을 바꾼 형님인데..팬을 가장한 저놈의 악플들은 지금까지는 그냥 보고만 있었지만 정말 화가 나네요.
안 그래도 많이 스트레스받았을텐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팬들이라고 불리는 놈들이 무한도전을 결국 무너지게 만들겁니다...이 따위 상태로 가다간요.
길이 뭘 잘못했습니까? 기타예능에는 쩌리들이 나와도 분량으로 말할뿐이지 하차요구를 자꾸 해대는 건 잘 없습니다.
이제 겨우 주눅든거 털고 올라올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끝나다니요...
No.10 梁 神
12/09/21 21:29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12/09/21 21:29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지지자가 적으로 돌아서 버리면 이렇게 되죠.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엄의아들김명운
12/09/21 21:29
수정 아이콘
중복이라 유게에 올렸던 제 글은 지웠습니다만, 전 이 상황이 진짜 다른 의미로 유머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코메디에요 코메디. 헛웃음 나오는 상황 아닌가요? 왜 저런 사람들 때문에 리쌍이 잘 하고있는 프로그램들을 하차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휴존슨이무슨죄
12/09/21 21:29
수정 아이콘
무도팬들은 무도의 가장큰 방패였는데...방패가 아니었네요...쇠창살이었지...
12/09/21 21:30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수익금으로 의미있는 일에 쓰겠다고 했으면 지금까지처럼 찬사 일색이었을텐데 콘서트 주최측의 판단이 아쉽네요.
이와는 별개로 계속 공익적인 성격으로 무료 콘서트, 모든사업 기부 할꼐 아니면 그냥 밀고 나가는게 좋다고 봤는데
개인적으론 콘서트 취소 자체가 실책이라고 봅니다.
이제 진짜로 무한도전이 성역인줄 아는 인간들 많아지겠군요.
JesteR[GG]
12/09/21 21:30
수정 아이콘
이건진짜 슬프네요....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준비 많이 했고, 엄청 훈훈한 행사가 될수도 있을뻔햇던거 같은데(물론 정말로 저대로 됫을지는 알 수가 없지만요) 몇몇 광신도들이, 보통 사람들에게 왜 신 노릇을 못하냐고 닦달하는 바람에 이렇게 되어버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슬픕니다. 개인적으로 길이 무한도전에서 재밋다고 생각한 적은 손에 꼽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길성준 씨 힘내길 바랍니다
12/09/21 21:31
수정 아이콘
광신화 되어가는 조직의 결말은 언제나 똑같군요.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채 난 잘못한 거 없다 속으로 평생 합리화하겠죠.

길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대체 이게 길이 그만둘 사안인지...
순두부
12/09/21 21:31
수정 아이콘
뭐 이런 팬들의 간섭과 신경씀이 그들에겐 무도애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겟지요..... 배려.....

우리가 배려를 하고 이미지를 높여줫으니 무도멤버들도 우리맘데로 움직이고 행동해라? [m]
JesteR[GG]
12/09/21 21:31
수정 아이콘
왜 보통사람 7명한테 신처럼 못하냐고 뭐라하는 겁니까...그들의 행동이 악인스러웠던 것도 전혀 아니고, 오히려 덧없이 착한사람에 제일 가까운 사람들 중 7명인데..
고윤하
12/09/21 21:31
수정 아이콘
무도팬들이 무도의 가장 큰 방패가 아니라 마이너스가 된건 꽤 됐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왜 아무 잘못없는 사람이 사과를 해야 하고 프로그램들 그만두어야 하는겁니까
진짜 무도빠들한테는 진절머리가 나네요
12/09/21 21:32
수정 아이콘
이게 프로그램 하차까지 갈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 길과 개리의 결정이 좀 성급한 게 아닌가 하네요.
JavaBean
12/09/21 21:32
수정 아이콘
악성 빠들은 본인들이 뭐라도 되는줄 알고 있다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애정이면 뭐든 된다고 생각하죠.
rechtmacht
12/09/21 21:3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아닌듯....

이건 진짜 아닙니다
그리고또한
12/09/21 21:32
수정 아이콘
콘서트 티켓 비싸다고 까다까다 멤버가 사과하면서 예능 하차하는 꼴이라니 ㅡㅡ

애정으로 잘~ 포장한 칼질이네요. 그래도 몇년 같이 방송한 길이 이런 식으로 나가면 남은 멤버들은 참..
12/09/21 21:32
수정 아이콘
그동안 몇몇 사람들은 끊임없이 길보고 하차하라고 했는데 당장 오늘 다음기사만해도 개리가 예능하차한다니까 길보고 넌 왜 하차안하냐고 수백개의 리플들이 따졌는데 소원대로 하차했네요 이제야 속시원하겠어요 그사람들은
샤르미에티미
12/09/21 21:33
수정 아이콘
조정 코치분 트위터에 스컬 두 척 리쌍 컴퍼니에서 기증했다고 글 쓰셨더군요. 티아라 사태와 함께 하던
네티즌들이 참 많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 같은데, 보시면 대응이 피드백 받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못 느끼셨던 건지 모르겠네요. 광수 사장이 피드백 받으면서 언론 플레이하던가요.

리쌍 컴퍼니는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고쳐왔고 김태호 PD도 선긋기 하고 멤버들도 피드백 했습니다.
티아라 사태 때 누가 피드백 하던가요. 거짓말만 계속되었죠. 리쌍 통째로 예능에서 하차시키고 콘서트도
취소시키고 멤버들에게도 상처주고 프로그램에도 타격 입히고...티아라 사태와 달리 완전히 붕괴되니까
행복하시겠냐는 말을 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반니스텔루이
12/09/21 21:33
수정 아이콘
장난식으로 빠지는 캐릭터라고 했더니 진짜 빠지네요.

쩝..

개인적으로 박명수씨 방송에서 장난이라지만 툭하면 길 재미없다고 드럽게 까대는거 많이 보기 안좋았는데 에휴..

저한테는 이번 사건으로 더욱 더 이미지 않좋아지겠네요.
ace_creat
12/09/21 21:33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항도니가 포텐 폭발했듯이 언젠가는 터질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렸었는데 이런식으로 하차를 해버리다니.. 하지만 이렇게 강호동, 김구라식의 빠르고 심하다 싶을정도의 피드백이야 말로 나중에 복귀할 때 명분과 신뢰를 얻게 되는 최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무도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리쌍을~
정형돈
12/09/21 21:33
수정 아이콘
다음 타겟은 하하 or 정형돈이 되겠네요..미치겠네요 정말..
국산꿀
12/09/21 21:33
수정 아이콘
아이고
또르르
12/09/21 21:33
수정 아이콘
무도빠들 덕에 빠심이 식어가던 차에 이번 콘서트로 회복해볼까 했다가 아주 이번일로 제대로 정떨어지네요. 무도... 이제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입니다.
그들의 끈끈함을 응원했지 쪽집게 과외마냥 모두 웃기기만 하고 드립만 치는 걸 바라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신나게 축하하고 있는 공홈유저들 무도갤러들 정말 제대로 된 인간들인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12/09/21 21:34
수정 아이콘
팬심을 무슨 권력으로 착각하는 사람들.... 아 진짜 답이 없습니다 ㅠㅠ
찬물택
12/09/21 21:35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까지 크게 될 일이였나요? 가격조정하고 진행했으면 됬을텐데.. 이러다 무한도전이 없어지는 건 아닌지
레드얼렛
12/09/21 21:35
수정 아이콘
이젠 누가 팬이고 누가 까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씁쓸할 따름입니다.
레지엔
12/09/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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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컬트가 무서운거지요.
Grateful Days~
12/09/21 21:36
수정 아이콘
또 누구하나 잡고 난리를 피우겠죠. 참나.. 길이 빠지는걸 개인적으로 바라긴 했지만 과정이 이건 아니죠..
반니스텔루이
12/09/21 21:3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런 대외적 사건으로 인한 논란으로 인해 무도 멤버가 빠지는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다른 프로그램에서 그렇게 멤버들이 빠지는거 보면서 설마 무도도 저러겠어? 했는데.. 이렇게 빨리 터질줄이야;

무도도 이제 끝물인가.. 팬으로써 안타깝네요.
베어문사과
12/09/21 21: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길 초창기 땐 '길 좀 안빠지나'란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은 녹아들어가는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빠져버리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파업과 각종 외압에도 굴하지않던 무도가 방송 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져든 느낌이군요.
악성빠와 악질까들...그리고 깔거리 찾아다니는 사람들 진짜 다들 손가락과 입을 봉해버리고싶네요.
12/09/21 21:40
수정 아이콘
위기라고 보여집니다. 몇년간 7명채제를 유지했는데 원년맴버만로 간다고 해도 길의 공백이 없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12/09/21 21:37
수정 아이콘
행동에 대한 질타는 수긍하고 고치겠지만
돈 벌려고 콘서트 한다는 의도에 대한 의심은 견디기 힘들었으리라 봅니다.
꼬깔콘▽
12/09/21 21:37
수정 아이콘
뭐든지 지나치면 안되죠
지나치니 이런일이 발생하는거죠
12/09/21 21:38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지....

무도를 1회부터 지금까지 모든 회차를 2회이상 봐왔는데 이렇게 길빠지면 안봅니다.

이건 아니다 진짜
Tristana
12/09/21 21:38
수정 아이콘
허.... 무도 진짜 정떨어지는군요...
정확히는 무도 광팬이겠지만
12/09/21 21:38
수정 아이콘
뭐 안타깝긴 합니다만 공연 홍보 과정에서의 잡음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해서 일을 키운 감이 있죠.

자세히 안 알아보면 무도 이름가지고 돈이나 벌어보려눈 수작질 정도로 비치게 만들었으니...
㈜스틸야드
12/09/21 21:38
수정 아이콘
이제 조만간 누구 또 엄하게 타겟으로 잡아서 일점사하겠군요. 무도빠들 대단하십니다.

이러다가 무도빠들 때문에 무도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팬심이 무한권력인줄 아나.
12/09/21 21:39
수정 아이콘
홍철 vs 하하일때 홍철이가 실패하니깐 야유하던게 생각나네 참
OneRepublic
12/09/21 21:40
수정 아이콘
아... 아쉽네요. 콘서트의 의도는 잘못되었다 생각했지만, 콘서트의 취소도 개리씨, 길씨의 하차도 원한게 아니었는데
냉면과열무
12/09/21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정도였나요????

저는 피지알밖에 안하고 트윗도 안해서 지금 상황파악이 솔직히 잘 안되는데... 이게 게리가 예능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길이 무도에서 빠질만한 그런 상황이 되었나요....?

저도 무도 콘서트 가격과 자리 배치때문에 쓴소리를 했지만.. 너무 후폭풍이 큰것 같은데;;;;
많은 분들의 리플에서 말하는 '그들'이 누군가요...? 무도에서 빠지는 것보단 무도 맴버들의 트윗 계정 탈퇴가 더 좋은 선택 아닐까요..?
OneRepublic
12/09/21 21:42
수정 아이콘
콘서트건으로 비판을 했던 제 입장에서 많은 분들이 계속 운운하시던 그 '그들'이 거슬렸는데, PGR사람들이라기 보다는 트윗이나
다른 싸이트에서 노는 사람들 말씀들 하시는거 같네요. 피지알에서는 이런 결과바라는 댓글을 몇개 못봤거든요. 뭐, 있기는 했지만요.
Tristana
12/09/21 21:42
수정 아이콘
무도 관련 기사는
평소에 포털 사이트 최다 추천수 받는 리플은 거의 다 길 하차해라 이런 거 였습니다.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것 같네요.
Marionette
12/09/21 21:42
수정 아이콘
항상 그들이 말하는 대로 대한민국 예능은 무도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겠군요
허저비
12/09/21 21:42
수정 아이콘
그래 누군가는 속시원하겠지
같은 무도 팬이라는게 짜증난다
피지알이라 절로 나오는 욕을 적지는 않겠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2/09/21 21: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악플러들에 대응 안 하고 콘서트 마치고 매출액에서 수익금만 기부하는 식으로 마쳤다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 같은데...어차피 악플러야 없어지지 않을 테고 너무 상처만 안은 채 끝나게 되는게
안타깝네요. 지금까지 해온 노력은 무엇이고 준비해온 것은 무엇인지...그냥 사라져버리게 되었네요.

기부를 강요하는 기부 안 하고 키보드만 두드리는 자나 예능 이용하지 말라는 컴퓨터 이용해서 밖에 남에게
영향 못 주는 자들이나 가격 높여서 등골 빼먹지 말라는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들이나 한심합니다.
12/09/21 21:42
수정 아이콘
이 소식을 접하고 가장 환하게 웃고 계실 김사장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12/09/21 21:43
수정 아이콘
최대의 위기 라고 할수 있었던
긴 파업을 견디어 내면서
이젠 정말 곁을 떠나지 않는 가족같은 프로그램으로
있을줄 알았는데
슬슬 끝이 다가오는것 같네요.
TV프로그램 에게 이렇게 미안하긴 처음입니다.
뚫훓쀓꿿삟낅
12/09/21 21:43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공홈에선 길씨 자진하차는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요구의 문제가 아닙니다.아주 오랜기간 많은분들이 일관되게 요구하고있는 무도의 정말 현실적인 심각한 문제입니다 라는 글까지 올라오네요 이놈들 인간인가 싶네요
달리자달리자
12/09/21 21:44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도 수명이 다하는 느낌이 나네요. 1박2일과는 달리 지금 멤버가 없으면 존속이 힘든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진짜 끝날듯.

적은 내부에 있었네요. 팬이라고 운운하며 아이돌 팬덤질 하던 인간들.

이제 길 다음은 누굴까요? 박명수? 정형돈?
12/09/21 21:46
수정 아이콘
길이 떠나길바라긴했지만... 이렇게는 아니였는데요
반니스텔루이
12/09/21 21:46
수정 아이콘
파업때는 뭐 그래도 언젠간 끝나겠지 하면서 기다렸지만..

이번 사건은 무도 사상 최대의 위기네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봅니다.
폐지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무도 팬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되었구요.

이렇게까지 트윗 남겨놓고 다시 복귀하겠다면 그것도 웃기겠지만
그냥 길이 무도 복귀해라 제발.. ㅠㅠ
12/09/21 21:46
수정 아이콘
길....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식의 탈퇴는 안타깝네요. 여전히 잘하진 못하지만 지난 주만 해도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여줬는데요.
그나저나 무도 관련 이슈도 워낙 많은 터라 무도 마니아지만 관련 글 거의 스킵했었는데 굉장히 큰 난리였나 보네요. 이번 콘서트를 비판한 사람들도 길을 좋아하지 않던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결과를 원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씁쓸하네요.
12/09/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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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른곳에서 댓글 달았던 내용인데 가져와봅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표값 생각해보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국내 일반 Top급 가수들 표 가격도 처음 책정한 13.2만원정도는 나와요. 근데 그 가격 받는사람들 공연의 가격은 이미 어느정도의 흥행보장을 보여주고 갈만한 공연이라는 인증을 이미 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이돌 첫 콘서트 표가 VIP에 10만원 넘기는 적은 없어요.

거기다 이번 공연에서 김태호PD는 빠진 상태로 진행되죠. 무한도전 연출진을 배제한 상태에서 멤버들의 연출과 별도의 연출자가 만들어내는건데 이걸 지금까지 본 적이 없고, 뭔가를 본적이 없죠. 무도 7명은 아니더라도 부분부분 유닛형식으로 예능을 했을때 성적표를 보면 결국 유느님이 없냐 있냐가 결론으로 날 정도였으니까요.

어디서 이름 들어본적도 없는 감독이 톱스타 줄줄이 기용해서 영화 찍으면 표값이 만원정도니까 보려고 하는거지 그 영화 한편 보는데 5~6만원 내세요 하면 볼까요..? 아무리 톱스타가 있다고 해도 불안한 상태기 때문에 누군가 먼저 보고 오고 감상평 보여주는걸 기다리게 되죠. 근데 이건 상설 공연이 아니거든요..

사람들에게 이 공연 확실히 그만한 돈가치 한다라는 확신을 심지 못한상태에서 너무 고가의 표값을 제시했죠. 최저가라고 해도 무시할만한 금액은 아니에요. 그 실망에 대해 불안한거죠.

옷이나 신발 음식등은 불만족스럽더라도 물질적으로 남는게 있을 수 있고 옷이나 신발류의 제품은 여차하면 손실 입더라도 재판매라도 중고장터에 시도가 가능하지만 이건 불만족스러우면 말그대로 하늘로 붕 떠버리거든요...

가능하면 깜짝쇼를 하고 싶었던건 맞겠지만, 사람들의 심리를 어느정도 계산을 하고 그에 따른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첫번째 홍보의 보도자료가 치명적인 실수죠. 파업기간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무한도전과 관련된 뭔가를 하는구나. 이래놓고 정작 예매가 준비되는 시점에 가격은 헐? 무한도전과는 관계가 없고 김태호PD는 명확하게 선을 긋고..? 뭐지 이건...?

그리고 사실 자기들이 가장 잘 알고 특별히 외부 도움없이 비밀보장까지 가능하단 점에서 리쌍컴퍼니가 일을 추진하는게 좋았지만 그 마저도 의심의 눈길 받으리란 생각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처음에 리쌍컴퍼니 주최 주관이라는 멘트에서 의심부터 갔던건 사실이니까요...

여러모로 상처만 남긴 이번 일로 인해 저도 반성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밑에 댓글에서는 가지도 않을거면서 까고 결국 취소되니 좋냐라는 댓글은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100% 표 사려고 그런 말씀 하시는건 아니잖아요..
긴토키
12/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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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빠때문에 무너지네요
뭐가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이 지들이 준비해서 콘서트하겠다는게 그게 문제인가요? 이 콘서트는 이러저러한 목적이 있으며 수익금은 이렇게 쓸것이다 라고 알려야할 의무가 있나요? 콘서트 시간까지 들먹이던데 그럼 월요일 화요일 평일에 콘서트하나요? 무슨 무도는 사회기부가 당연한거라고 인식하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무한도전 이미지를 판다라............ 김연아 손연재만 해도 아마추어 스포츠인임에도 불구하고 갈라쇼 열고 멀쩡히 영리행위 하고있죠 그런게 잘못되었다는게 전혀아닙니다 당연한거라는거죠 불만있으면 안보면 되는건데 무슨 온갖 이미지니 김태호피디니 뭐 핑계거리 다 가지고 붙여오는게 웃기네요
greensocks
12/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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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성준 하차를 내심 바라고 있었지만 전혀 엉뚱한 계기로 하차하네요... 무한도전도 서서히 내리막인듯..
케이건
12/09/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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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가장 큰 낙중에 하나였지만 이젠 그냥 폐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꼴로 돌아가는걸 더이상 보고 싶지는 않네요
앉은뱅이 늑대
12/09/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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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까대던 사람들이 진짜 팬이었을까요? 팬을 가장한 안티들도 많았을 것 같고 안티가 아니라도 열렬 팬이라기보단 개념없는 일부 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탕질 치는 일부는 항상 일부지만 그 영향력은 엄청난 거라.
결국 애정도 없이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짜 팬들만 고생하는 거죠.
Compasssion
12/09/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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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팬들의 비난에 속상한건 알겠는데,
이걸로 이럴필요가 있나 싶네요.
콘서트 취소에 예능하차까지...
그냥 일부 소수팬들의 욕이야 듣고 말면되고,
신경안쓰면 될일 같은데요.
대중의 인기와 사랑으로 사는 연예인이면 감안하면
더더욱 그런데 말이죠.
12/09/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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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구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서워요..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지만.. 그 말한마디로 사람이 죽습니다...
그날따라
12/09/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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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만에 댓글수가 후덜덜하군요.
공연에 관해 떳떳하다면 안티들에 휘둘리며 하차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네티즌 반응에 너무 빠른게 이번엔 독인듯.
냉면과열무
12/09/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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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팬을 가장한 악플러?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은데... 트윗으로 집중포화 맞은건.. 트윗의 특성상 쓰레기들이 너무 많은 곳인걸 감안하면 차라리 다들 트윗계정을 중단했으면 좋을텐데.. 정준하도 그렇고 나름 감정이 섬세한 연예인들이 왜 트윗들을 해가지고...
12/09/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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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준비도 많이 했을거고, 음악인으로서 좋은 공연을 준비했음이 틀림없을텐데...
12/09/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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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입장에선 최선의 처신을 했네요. 덕분에 웹상 여론은 갑자기 반전되는거 보면...

길이 저렇게 여러 의도를 써 놓았습니다만 길이 사토라레도 아니고 저걸 다른 사람들이 알아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러모로 이미지를 먹고사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처가 미숙하긴 했죠.
무지개곰
12/09/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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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섭습니다.

오유에 가보니까 트윗 날린사람 사진 털어서 쩜사 하고 있더군요.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걸리면 죽을때까지 가보는 건가요 ?

세상 참 무섭네요 ....
반니스텔루이
12/09/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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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정준하에게 “이제 ‘무한도전’에 길 오빠 안 나와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자꾸 쓸데없는 얘기하지 맙시다. 미안하지만”

정준하씨 트위터 관련 기사 중 일부인데..


그냥 트위터 안했으면 좋겠어요.. 언제 터질까 불안불안하네요.
순두부
12/09/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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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한 문제였어요


콘서트 값이 싸고 가고싶다 가면 됨

콘서트 값이 비싸고 가기 싫다 안가면 됨


그냥 간단한문제에 별에별 무도는 팬들이 먹여살리네 처음안내문이 이상하네 김태호피디가 싫어할거네 별에별말들이 나오니 복잡해진거고 이 사단이 난거지... [m]
유재석
12/09/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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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씨와 정준하씨는 멘탈이 약하다고 해야 항까요.. 쓴소리에 쉬이 반응하는것 같은데 트위터는 안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상황은 참 슬프네요
Dreamlike
12/09/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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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악의 결말이 나오네요.
무도를 정말 좋아하는 시청자로서 이게 왜 논란거리가 되는지 이해가 안됐고 여론 흐름을 보면서 이런 결말이 나올까봐 정말 불안했는데....
악질빠들 자기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아주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네요. 무도 프로그램 특성상 멤버들끼리 유대관계가 상상이상이었을텐데 미우나 고우나 가족 한명 내치고서 맘편하게 프로그램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더 일이 커질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이러다가 정말 프로그램 내리막길 타면
그 말도안되는 이유로 비난하던분들
어떤반응들 보이실까 정말 궁금하군요.
답답해요 답답해. [m]
샤르미에티미
12/09/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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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하나 더 써놓고 가는데, 숱한 연예인들 자살 시키고 숱한 잘못 없는 연예인들 매장시키고
숱한 엄한 사람 잡고 늘어져 인생 망치고, 그리고서는 여론이 바뀌고 악플러들은 물러가고 좀 바뀌자하고
얼마만 있으면 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사상최악
12/09/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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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분석은 이상하네요.

안티들과 악플러들 때문이죠.
레지엔
12/09/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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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사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건 무도 애청자이면서 사이트 활동까지 하는 충성도 높은 팬층인 건 확실합니다. 맹목적인 팬일 수록 충성도가 높고, 고로 배신당했다고 느끼면 가장 격렬한 것도 팬입니다. 팬이 안티로 변한 상황일뿐이죠.
터치터치
12/09/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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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반응에 과잉방어로 보이네요.

느낌이 제발 너희들 지각하지 말라고 일찍 온 애들한테 뭐라고 하는 선생님 같다는 걸 지울 수가 없네요.
12/09/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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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한두번 베풀면 그게 권린줄 알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세상에 무료 콘서트가 어딨습니까? 거지근성만 가득찬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 답답하네요 정말로.
파벨네드베드
12/09/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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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맨붕오겠네요.
자기 믿고 예능에 들어온 두명이 저렇게 나가면 기분이 어떨런지..

진짜.. 에휴...
KalStyner
12/09/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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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도 끝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매니아 위주 프로그램이 되었다지만 나 자신이 매니아인지라 딱히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 매니아들이 프로그램을 망치는군요.
MBC 예능의 유일한 밥줄이니 당장이야 넘어가겠지만 예전의 동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Super 7 을 마지막 도전으로 공개방송하고 웃으면서 끝냈으면 합니다.
12/09/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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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팬들의 자부심은 넷상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라 새로울 것도 없지만 막상 파국을 맞이하고 보니 좀 무섭군요.
빠가 까를 낳는다고 앞으로는 무한도전을 봐도 마냥 웃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남은 멤버들끼리 까불고 장난치는 모습조차 억지춘향으로 여겨질 것 같네요.
김선태
12/09/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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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그만 뒀어야 합니다. 무도 공홈보면 가관도 아니였죠
일주일마다 올라오는 인간적인 모욕이 참 안타까워 못 볼 지경이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무한도전 멤버 리쌍 모두 책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론을 너무 단순하게 본 실수라 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너무 당황스럽겠네요. 안타깝네요.
멤버를 저런 식으로 보낸 후 웃고 떠드는 무한도전을 보는 팬들 맘속 한구석엔 불편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한
예전같은 인기는 얻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스크레치 제대로 갔네요. 돈, 불편함, 전쟁에서 동료를 두고온 패전병들의 심정으로 보여질꺼 같네요.
이런식으로 붕괴되다니 .... 무한도전에서 은지를 보고 싶었는데...
Tristana
12/09/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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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론 자체가 정상적으로 형성된게 아니니까요
평소 무도까나 길 싫어하는 악질빠들이 몰아간 경향이 강해요.
12/09/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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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형성은 뭐죠? 솔직히 전 무도 안보는데도 무도글 올라오면 길 안까이는적이 없던데요.
성의없다. 억지로한다. 재미없다. 뭐 한도끝도 없을걸요? 타사이트는 욕까지 섞어서 까던데 PGR은 그에비하면 참 양호하긴 합니다만.
이제와서 길 깐 사람 = 무도까나 악질빠??
어떻게보면 순식간에 여론 반전시킨거 보면 길 입장에서는 신의 한수네요.
위원장
12/09/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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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마음은 이해되지만 이건 좀 과잉 대응이 아닌가 싶은데...
애패는 엄마
12/09/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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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를 보면서 김태호 피디의 역할은 50%가 아니라 80%는 된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위기 상황의 돌파, 상황 정리, 무도 이미지 심어주기, 홍보 마케팅, 대외 의사 소통의 문제에서 김태호피디가 줄타기를 잘했죠
이런 사태가 있기전부터도 길씨를 지지해온 사람으로서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평소에 비판도 상당부분 아쉬웠구요.
여간해서
12/09/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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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싸지르고 댓글싸지르던 종자들은 무슨생각일까요 지금
자기들 뜻대로 되고 좋아할까요?
혹시나 해냈다는 성취감 이나 티비쇼의 하나쯤은 좌지우지 할수있다는 우월감을 느낀다면 진짜 토 나오네요
그사람들은 기사보고 오늘 자고 내일 일어나서 자기할일하고살겠죠
그리고는 끝이겠죠
길은 아무리 맨탈좋네 뭐네 해도 최소한 어느정도의 시간은 필요하겠죠


리쌍 다음앨범 소스는 확실하게 많이 얻어가네요
이걸 좋아해야하나.....
레드얼렛
12/09/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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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면 역시 목소리 큰게 최고라는지 알겠네요. 묵묵히 봐주는 다수가 있어도 흐름은 시끄러운 소수가 원하는방향으로 가니
12/09/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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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이번에 레슬링때와는 달리 무한도전 열심히하고 잘 녹아드는 느낌이라 이제 포텐 터지나 했더니........

아쉽네요 길
12/09/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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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요즘 들어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느낌이었는데 아쉽네요. 하차 번복하면 좋겠어요.

무한도전이 매니아 위주의 프로그램으로서 연기자들의 옛날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알아야 재미있는 프로그램인만큼 연기자들도 서로의 옛날 이야기(개그)를 알아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죠. 길도 이제는 다른 연기자들과 많이 친해지고 옛날 이야기로 낄낄 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보는데 하차라니 이번 사태에 있어서 최악의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콘서트 사태에서 리쌍컴퍼니 측의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보는 저로서는(심지어 파업 어쩌고 하는 언플까지도) 매우 안타깝네요. [m]
12/09/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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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애정은 일관된 악의보다 더 나쁜겁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되서 만족하냐?"
라는 말만 입에서 멤도네요.
12/09/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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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은 뭔 죄야 도대체
12/09/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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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는 요새 별 비중없어서 그나마 출혈은 덜한것 같습니다. 지금 허리때문에 힘들어서 겸사겸사 쉬어도 되고...
김성수
12/09/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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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나가다니; 개인적으로 안 나갔으면 좋겠네요.
뭐 무도갤만 들어가도 처음부터 빠지란소리 밖에 없었으니, 그간 마음 고생은 심했을것 같네요.
12/09/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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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모한도전 첫회때부터 본 사람인데 이제 정말 끝날 때가 된것같네요...

개리야 허리아파서 못한다고 하지만 길은 맘돌리기는 이제 불가능한것 같은데 상갓집 분위기로 뭔 예능을 하나요-_-;
그날따라
12/09/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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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 불명예 하차가 이번이 처음이죠? 방송에서 길 하차 이야기하면 무척이나 어색하겠네요. 작별인사도 없으려나
12/09/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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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나가수 옥주현 병신 만들때랑 분위기가 아주 비슷하네요..
옥주현 정도 되는 한시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에도 김재철 세컨드 부터 시작해서 무슨 교회 연관설까지..아주 가관이더군요..

사람이 진심을 가지고 하는 행동이면 좀 기다려주고 믿어줄 필요성이 있는 거 같아요..
그동안 길을 포함한 무도팀이 얼마나 바르게 행동했는지 봤다면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보고 욕해도 늦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뭐하나 걸리면 완전히 아작을 내고자 하는 익명의 아주 도적적인 네티즌이라는 사람들이 참 우습습니다.
개인마다 가치도 있고 판단을 내리는 기준은 많겠지만 인터넷이란 공간은 그게 너무 빠르고 악의적 몇사람에 의해서 의견이 쏠리네요..

여기 계신 분들이야 그래도 서로 의견을 나누고 다른 종류의 의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지만..
공홈이라는 곳의 분위기는 완전 미친놈들 투성이 인거 같습니다.

길씨가 그동안 고생한거 수많은 팬들이 당연히 잘 알고 있으니까 마음 다시 강하게 먹고 앞으로도 출연을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도 멤버들이 이 일에 너무 큰 상처받지 말고 앞으로도 좋은 방송을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12/09/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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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한도전 사상 최대의 위기네요...
유반장도.. 이번 건으로 심리적으로 타격 많이 받을거 같은데...
참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사회 전체가 미쳐있어서 이러나 참....

그냥 콘서트고 하고 길과 개리도 계속 예능 하면 안되나... ㅠㅠ
대청마루
12/09/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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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구를 또 표적으로 삼을지 참-_-;; 절대안전성역 유재석을 제외하면 나머지가 모두 위험하네요.
프로그램에서 꽁트라고 해도 멤버들 말도 제대로 못하겠네요. 목소리 큰 소수팬들의 지적질 무서워서.

그리고 정준하씨는 트윗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말도 논리있게 하는편도 아닌데다가 까일꺼리도 많고 또 의외로 대답하는거보면 마음여린편이라 멘붕 심할 타입이에요. 그냥 무도멤버들은 전부 트윗금지 해버렸음 좋겠네요. 뭐 좋은거 있다고 트윗하는지;;
스타카토
12/09/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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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무한도전이 이번 사건으로 프로그램 존속에 조금이라도 흠이난다면..
그동안 악플달고 욕했던 놈들 하나하나 증거들 모두 찾아내서 그대로 돌려주고싶네요...

아오...정말.....외부의 그 어떤 압박에도 꿋꿋하게 이겨내던...무한도전이...
진정한 적은 우리편..팬이라는 가면속에 있던 악인들이었네요...
정말 나쁜사람들......

그동안 길이 하차하라고 말하던 분들..

이제야 만족하십니까? 이제야 속 시원하십니까? 응?
12/09/21 22:14
수정 아이콘
길 최근에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서 좋았는데 이게 뭔가요...
김성수
12/09/21 22:15
수정 아이콘
기부를 밝히고 하면 좋게보고 아니면 나쁘게보는건 말이 안 되죠,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좋은일을 한다고 보여줘야지만 편견이 사라지나보네요.

기부도 돈도 중요하지 않죠;
그보다 믿음이 중요한거였는데 말이죠.

돈을 얼마나 받던, 기부를 하던 말던, 진정성 있게 한다는 것 자체말이죠.
12/09/21 22:17
수정 아이콘
익명의 공간에서 공중이 볼 수 있는 트윗 같은 게시판에 심한 글이나 올리고.....
무한도전의 팬들이라는 사람들만 좋아하게 되었겠네요.
그러나 무한도전을 보는 시청자들은 의야하겠네요. '왜 길이 빠졌지?'라면서...
소녀시대김태연
12/09/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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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걸로인해 길이 나가야되는거지.
스타카토
12/09/21 22:17
수정 아이콘
선행을 하면 칭찬받는것은 당연하지만....
하지 않았다고 해서 욕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참 슬프네요...
무한도전 사상 최악의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외부의 적이 아닌...팬이라는 이름의 악당들 덕분에요....
니들 소원 이루어지니...정말 속 시원하겠구나???응????
삼성전자홧팅
12/09/21 22:18
수정 아이콘
멤버들 다들 힘내세요..
박명수씨 뭐 방송에서는 악마의 아들이다.. 막말한다.. 이미지가 안좋지만... 그래도 실상은 착하신분이라는데.. 힘내세요..
정준하씨 이제 막 결혼에도 성공하고.. 방송도 재밌게 하시는데.. 여기에 상처받지 마시고 더욱더 웃겨주세요..
그리고.. 유재석씨 또한 여기에 기죽지 마시고 항상 힘내는 모습 보여주시길...
그리고.. 정형돈씨 미존개오라고.. 이제 막 포텐이 터졋는데.. 계속 웃긴모습 보여주시고..
하하씨 또한.. 공익근무 끝내고.. 예능 적응 이제 막 끝내고.. 결혼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 여기에 기죽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노홍철씨 또한 힘내세요..
그리고 리쌍또한 힘내시고요...
계란말이
12/09/21 22:18
수정 아이콘
드문드문 보다가 이제야 애정을 가지고 매주 시청하게 되었는데 진짜 기분이 거지같네요.
무한도전 멤버들과 친분으로 이 일을 진행하던 리쌍은 무슨 죄며, 그들의 끈끈했던 우정은 또 무슨 죄입니까?
천생 연예인으로서 공연 준비하는게 무슨 잘못입니까? 개그콘서트는 개콘 이름 팔아서 잘만 공연하고,
웃찾사도 잘만했는데 왜 무한도전은 안되나요? 공연비가 비싸면 안보면 되는거죠.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슨 공공재도 아니고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르면 되는거지
왜 제 살 깎아먹어가며 희생을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더 짜증나는건 이 친구들이 얼마나 괜찮은 친구들인가하면 바로 모든 활동을 그만둔다네요.
모르는 사이임에도 모두를 위해 희생하려한다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강개리의 매력과 길의 노력하는 모습을 어쩌면 다시는 볼 수 없다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왜 가만있던 제가 이런 손해를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재석의 리더십은 심한 위기를 맞겠네요. 죄야 악성무도빠가 죄지만
실질적인 그들의 리더로서 공식적인 언급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무도에서 나오면 전혀 공감하지 못할 듯 하네요.
미친듯이 도덕성을 훼손하는 정치인들은 끄덕도 없는데 왜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은
조그마한 부침에도 이렇게 흔들리나 모르겠습니다. 그저 힘내라고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수밖에 없네요.
12/09/21 22:18
수정 아이콘
리쌍 다음엘범은 정말 기대되네요 기뻐해야하나?
또르르
12/09/21 22:18
수정 아이콘
정말 가장 화가나는건 정준하 트윗에 올라왔던 맴버들 트윗내용입니다. 길도 계속~계속~ 하면서 맴버들과 으쌰으쌰 한게 바로 어제일이더군요.
근데 오늘 하차하네요...
어제와 오늘 하차하기까지의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생각하면 괜히 제가 미안해집니다.
12/09/21 22:18
수정 아이콘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기부를 하던 안하던 아마추어도 아니고 몸값 비싼 연예인들이 자기 시간 내서 공연하는데 돈 받는게 뭐가 문제입니까?
길 요새 열심히 하던데 안타깝네요.
긴토키
12/09/21 22: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종종 돈때문이 아니다 무도이름 팔아먹었기때문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애초에 슈퍼7 가격표 뜨기전 반응 생각해보시면 그게 얼마나 어이없는 변명인지 깨달을수 있을겁니다
11일쯤 리쌍컴퍼니 서버다운되고 온 sns나 공홈 모두 열광적인 분위기였거든요
12/09/21 22:20
수정 아이콘
빠지는 캐릭터가 현실로; 저도 멤버들이 됐든 제작진이 됐든 좀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길을 잡지 않으면 생각보다 타격이 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런닝맨은-_-..
Miss Angie
12/09/21 22:21
수정 아이콘
이래라 저래라 참 사람들 말 많네요.
애초에 이게 이정도로 커질 사안이라 생각을 안해서 관심도 안 가졌는데, 별별일이 다 생기는군요. 에휴;;
무도 멤버들이 이런 분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12/09/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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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과잉대으 같은데...하.. 무도도 끝낼때가 된듯하네요 [m]
ギロロ[G66]
12/09/21 22: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이상 개리는 무도로 복귀를... 길은 런닝맨으로 복귀를;
라라 안티포바
12/09/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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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를 안봐서 무슨 사탠지 정확히 모르겠네요...잘 정리된 글 없나요? ㅠㅠ
12/09/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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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그냥 빠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무도스타일보고 케릭터를 잡아가는가 보다라고 생각해서 보기 좋았었는데요. 이게 이렇게 커질꺼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무한도전멤버들과 하는 콘서트인데 무한도전과 아무 연관 없다는 글때문에 무도 악질빠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거 같네요. 어휴... [m]
(改) Ntka
12/09/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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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page=2&sn1=&divpage=2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4489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트위터 내용이 아니라 바로 밑의 길님이 퇴장했습니다...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일이 이렇게 되어야만 했나요?
운체풍신
12/09/21 22:24
수정 아이콘
어휴... 지금 무도갤 쓰레기들은 신났네요
나는 널 몰라
12/09/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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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식으로 합리적인 척하며 톡톡 밀어버리는, 결국 쓰러졌네요.
왜 이렇게 관용이 없는지. 너무 냉정하고 잔인합니다
길씨 더럽고 옹졸한데 잘 그만 두었습니다 힘내세요
이젠 만족합니까
그날따라
12/09/21 22:2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무도는 항상 못웃기는 멤버가 돌아가면서 까이고 하차요구에 시달렸는데 방패막 길이 사라져버렸군요.
무도 팬덤은 너무 커서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무시무시하네요.
고래밥
12/09/21 22: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도는 일종의 진입장벽 같은게 느껴져서 안 보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겼네요.
리쌍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담담하게 이야기 해줄 것 같아요. 후에 멋진 가사로 대답해 줄 것 같네요.
12/09/21 22: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콘서트를 욕하던 사람들이 무도 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무도 팬들도 있었겠지만...
그 중 일부는 그동안 무한도전을 까던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저 콘서트를 무한도전의 이름으로 깠다고 생각해요.
정말 너무나도 짜증나는데,
'무도팬'이란 이름, '예능의 시청자'란 이름으로 저들과 한 무리로 취급받을 것이 너무 화가 나네요.

유독 예능에 대한 잣대는 매우 가혹한 것 같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이번 일은 약간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잣대라고 하더라도 취소될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구요.

남 욕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대체 누굴까요? 제 주변에도 있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아이유랑나랑
12/09/21 22:26
수정 아이콘
짜증 확나네요.....
12/09/21 22:28
수정 아이콘
이제 어디 가서 무도팬 이라고 말 못하겠네요... 길 하차 건 다음으로 이게 짜증나네요...
취한 나비
12/09/21 22:28
수정 아이콘
진짜 화가 많이 나네요. 이렇게까지 될 상황이 아니었던터라 더 못 마땅하고 화가 나네요.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티가 나기 마련인데, 지금 길이 빠진다고 예전 육 인의 무도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또 다시 시간이 필요할테고 그 시간 동안은 분명 무도라는 프로그램의 질은 떨어지기 마련일테니까요.
결국 손해는 시청자들인데 요즘 진짜 톡 까놓고 말해서 뭐 이리 간섭하는 것들이 많은지 원
김연아가 CF를 찍든 무도가 공연을 하든 자기들 돈 나가는 것도 아닌 일에 뭐 그리 찌질대기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April,30th
12/09/21 22:29
수정 아이콘
콘서트 티켓 값이 비싸면.... 안가면 되지... 그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옛날에 안 웃긴다고 욕먹다가 요즘 쪼금씩 터지는데... 안타깝습니다
eblueboy
12/09/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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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르겠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비싸면 안가면 되고 스텝까지 다 챙겨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왜 화를 매고 욕하는지도...;; [m]
삼성전자홧팅
12/09/21 22:30
수정 아이콘
제가.. 비록 한명의 힘없는 네티즌들이지만..
정준하씨와 하하씨 길씨 개리씨한테 응원의 트위터 글을 보냈습니다..
제가 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글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달랬으면 좋겠네요..
참 우울한 날이네요..
Wizard_Slayer
12/09/21 22:31
수정 아이콘
내 이럴줄알았네요 pgr에서 그렇게 비싸다고 까대더만 -에효..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방송국에서 지원금이없기때매 당연한거였는데 흥 ~ 다른공연들에 비해 너무비싸 무한도전 실망이야 이러고있다..-_- 자본주의 사회를 장난으로아나..

꼭 돈없고 불평만 많은사람들이 이런일을 초래한듯 . 아휴 정말 짜증나네요
삼성전자홧팅
12/09/21 22: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사건들 때문에 무도가 없어져야 한다는 여론들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 제발 안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도 너무 재밌거든요... 제발 없애지 말아주세요..
12/09/21 22:34
수정 아이콘
모두가 함께 준비한 콘서트를 취소하고 길이 모든 책임을 지고 하차했는데 나머지멤버들이
시청자분들께 웃음을 준다며 싱글벙글 웃으며 방송하면
흠... 좋게보진 못 할것 같네요.
풀빵군
12/09/21 22:35
수정 아이콘
저도 무도 팬입니다만................이게 대체 뭐하는 짓거리들인지....................
12/09/21 22:37
수정 아이콘
세삼 우천시취소 특집에서 개리가 혼잣말처럼 던진 말이 떠오르네요.
"아, 너무 공격적이야.."
12/09/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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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짜증만 납니다. 이게 이렇게 될 건덕지나 있었던 일인가 싶은 생각뿐 ..

그리고 내용추가하셔서 규정줄수는 채우셔야 할 듯 하네요 ..
한창 달아오르는 글이 훅 가버릴수도 ..
12/09/21 22:38
수정 아이콘
(삭제)
달리자달리자
12/09/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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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분이 날리는 트윗덕분에 때려친다고 한거죠. 힙합하는사람이면 멘탈에 철갑을 둘러야 되나봅니다. 거기서 힙합이야기가 왜나오나요?
12/09/21 22: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무한도전의 내리막이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네요..
클레멘티아
12/09/21 22: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드는 삐닥한(?) 제 생각은 마바라님과 생각이 동일합니다.
멤버들이 상업적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는 비난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홍보 등의 문제는 있었던 거 같습니다.
트위터 나오기 전에 기사는 분명 무도랑은 관련이 없다. 김태호 피디랑은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멤버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 출동 하는 이 상황에서, 무도를 떠올리지 않았던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그래다가 또 다른 기사에서는 파업때문에 보여 주지 못한 무도 멤버들의 고생 어쩌고 하는 기사도 있었지요.
누가 봐도 무도를 떠올릴만한 시간에서 고액의 돈과 하필이면 무도 시간에 한다는 것은 충분히 마케팅적으로 욕 먹어야 할 사황입니다.
(토요일 6시가 좋다고들 하지만, 금요일도 있고 일요일도 있고, 토요일도 8시 이후나 그 이전도 있지요.
잘못한 건 아니지만, 굳이 오해를 살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죠.)
전 솔직히 트위터가 나오기 전에는 철저한 상업적 콘서트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트위터 글은 기부, 보답이라는 말이 나오는 군요. 만약 그럴 생각이었다면
굳이 기부, 보답을 할 생각이었으면, 충분히 기사로 해명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위에서 글 적었듯이 무도 멤버 데리고 상업적 콘서트 하는것에 대해서는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차피 살 사랑은 사게 되어 있고, 안 살 사람은 안 사게 되어 있으니깐요.
아니 설사 철저한 상업적 콘서트라고 했으면 역시 마찬가지로 트위터 글처럼
"티비에서 보여 줄 수 없는 최고의 블록 버스터를 보여 주겠다" 라는 기사만 돌려도 어느 정도 진정 되었을껍니다.
그래서인지 무작정 예능 은퇴는 좀 당황 스럽습니다 제 생각에는 말이죠.
마치 예를 들자면,
교실에서 B라는 학생의 책가방 속 지갑이 사라지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어떤 A라는 아이가 B 책가방쪽으로 갔다는 목격자가 나왔습니다.
그 A는 분명 죄를 짓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A는 B를 도와주러 그랬던 건데요.
근데 그 A라는 아이가 너무나 당황해서 허둥 지둥 말을 합니다.
명확하지 않는 말에 다른 학생들은 A가 잘못했다고 몰아 붙이기 시작했죠.
그러자 그 A라는 학생이 그냥 울면서 뛰쳐 나간 경우라고 봅니다.
난 단지 도와줄려고 했을 뿐이라는 말도 하지 못한채 말이죠.
가수로써 리쌍 좋아하고, 더불어 무도 애청자이며, 런닝맨 애청자로써, 리쌍을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사실 비난할 거리는 없고요.
하지만, 갑작스런 이런 예능 은퇴라는 답밖에 없었을까 하는 행동에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삐닥한(?) 거부감이 듭니다. (변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어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기부가 목적이었다면 그걸 굳이 숨길 이유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정말 자신 있었더라면 끝까지 밀고 붙여었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타나토노트
12/09/21 22:47
수정 아이콘
토요일 그 시간대 피하라고 하면 서울 경기 외 지방 팬들은 콘서트 오지 마란 얘기죠
레드얼렛
12/09/21 22: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끝날 일도 아녔죠. 문제가 된다는 가격, 좌석 얘기도 수정 후엔 나오면 안됐죠.
그냥 빠인지 까인지 알 수 없는 몇몇이 일을 이렇게 만들었네요
화학공학도
12/09/21 22:40
수정 아이콘
과잉 반응, 과잉 대처 맞네요. 그리고 일부 극성 종자들에 의해 발생한 일가지고 프로그램 내리막/폐지를 운운하는 것 또한 오바로 보이네요.
To Be A Psychologist
12/09/21 22:41
수정 아이콘
악질 무도팬은 자기들이 무도보는게 벼슬인지 압니다.
12/09/21 22:42
수정 아이콘
그 잘난 팬들은 그렇게 무도를 신봉하면서, 공연을 하는데 이에 대한 어느 정도 돈을 받겠다는 사실에마저 배신감을 느낄 정도로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면서 왜 그들을 믿지 못하는건가요?
저는 가격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을 때도 출연진들의 의도를 한치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금전적으로 아쉬운 사람들도 아니고 겨우 콘서트 2번해서 얼마나 남기려고 하겠나요? 제가 너무 순수한건지 분명 수익금으로 무도에 도움이 되는, 혹은 언제나 그래왔듯 '무도 스타일'로 뭔가 좋은 일을 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믿었죠. 그리고 실제로 그런 계획이 있었다고 하구요. 답답할 따름입니다.
조금만 수 틀리면 이렇게 의심하고 욕할거면서 뭐가 그렇게 좋다고 떠받드는건지?
포포리
12/09/21 22:42
수정 아이콘
열줄규정에 맞춰 글의 내용을 좀더 추가해주세요. 펌글은 5줄로 인정됩니다
팔랑스
12/09/21 22:47
수정 아이콘
유재석씨 멘탈에 이정도면 유재석씨도 슬슬 무한도전에서 발을 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재철이도 못 막았던 무한도전이 이렇게 악빠 때문에 폐지로 갈지 모르겠군요.
KS Drizzle
12/09/21 22:49
수정 아이콘
빠가 까를 만든다고 진짜 어이없네요. 파업사태때도 버텼던 무한도전인데... 팬 때문에 정이 확 떨어집니다. 길을 평소에 좋아한건 아니지만 이런식의 하차는 곤란해요.
lupin188
12/09/21 22:49
수정 아이콘
저도 길의 하차를 바라는 1인이지만...이런 식으로 하차는 진짜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나간 일부 네티즌들은 고소미좀 맛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오...진짜 제가 답답할 지경이니...본인들은 얼마나 미칠 지경일까요?? 걱정입니다...
12/09/21 22:49
수정 아이콘
무슨 잘못을 해서 죄송하고 하차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콘서트 담당한 죄???
Kurenai25
12/09/21 22:49
수정 아이콘
문화생활은 안 즐기거나 다운받아 즐기던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인 다운족들이 10만원 넘는거 보고 식겁한걸까요. 콘서트 10만원은 기본이요 게임만 다 돈주고 사도 수십만원이 넘어가는데...
스치파이
12/09/21 22:50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무한도전인데 무한도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은 이유,
가격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14만원이라는 거금이었던 이유,
전부 대중들에게 납득시키지 못했죠.
납득시키지 못했다기보다 설명하려고 노력한 적조차 없습니다.
나름의 이유로 이해한 사람들과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논쟁은 계속 쳇바퀴를 돌고 있었어요.

리쌍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팬이지만,
이번 사건은 명백하게 주최측 커뮤니케이션의 미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운체풍신
12/09/21 22:5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제가 가장 싫어하던 인터넷 무리가 악질 앱등이였는데 새로운 집단이 그 자리를 차지했네요. 악질 무도충들이요
12/09/21 22:51
수정 아이콘
길 요새 예능감 약간이나마 올라온 것 같은데 빠지다니...

이렇게 빠지는건 아닌데 난감하네요
길 빠지면 그동안 길 시도때도 없이 갈군 박명수는 욕 엄청 먹겠네요
델몬트콜드
12/09/21 22:51
수정 아이콘
13만원 표값 뭐가 아깝다고,
공짜좋아하는 사람들 대머리되라!!
PT트레이너
12/09/21 22:55
수정 아이콘


개리와 길

예능이기에...유재석의 힘으로 예능판에 뛰어들었기에
그들만의 가진 진짜모습마저 숨기면서 웃기려고 즐겁고 주변분위기맞춰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는데

악플러들이 건드렸네요

도대체 왜 ....
그냥 인터넷 댓글다는것 자체가 사라지면 안됩니까?!!!

지지난주부터 길의 아쿠아리움 분장등등해서 너무 즐겁게봤는데

마무리가 이렇게 되는건 정말 아닙니다
12/09/21 22:56
수정 아이콘
길에게 힘내라고 트윗 상의 메세지 하나 날리는 것도 힘드네요. 무한도전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돌아왔으면 하네요...
세계평화
12/09/21 22:57
수정 아이콘
납득이 안되네요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면 끝까지 가야하는게 아닌지
중간에 가격까지 수정했으면서 왜 이런 극약처방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PT트레이너
12/09/21 22:57
수정 아이콘
더불어
이번사건으로 인한 무한도전 1~2회정도 포맷을
김태호PD님이 과연 어떻게 만들어서 방송해줄지도 궁금해집니다

분명 김태호PD 성격상 이렇게 그냥 길 내보내진 않을껍니다........
수타군
12/09/21 22:59
수정 아이콘
인터넷만 하는 찌질한 거지근성 인간들.. 그러니 너네들이 돈이 없는거지.. 그렇게 열등감 표현하길... 안되었다 참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정당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하유 참..
마바라
12/09/21 23:04
수정 아이콘
A가 B한테 악플을 달고..
악플을 달다니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하겠어!! 라며 C가 A에게 악플을 달고..

돌고 도는 세상..
12/09/21 23:01
수정 아이콘
"느지막히 시작한 방송생활이 날이 갈수록 재밌어, 돈은 많이 벌진 못해도 사람 땜에 받은 상처, 사람으로 다시 매꿔. 될 때까지 노력하는 유재석 그 성실함을 배워. 나를 다시 깨워, 게으르게 했던 음악이 요즘 너무 재밌어."

- 리쌍 7집 <회상> -
케리건
12/09/21 23:03
수정 아이콘
돈 없으면 가지말고 가고 싶으면 돈을 벌고.. 팬이라면 응원해주는게 정상인데 무슨 놈의 도둑놈 심보들인지.. SUPER7 공개했을때는 너도 나도 가겠다고 재밌다고 난리를 피우더니 가격보고는 입만 쭉내미는.. 사람이란게 참 야속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2/09/21 23:05
수정 아이콘
길 미안해,,,난 길이도 재미있었고 좋아했었다.
금영롱
12/09/21 23:08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보면서 느낀게 '팬들이 깟다????'
오히려 무도를 아니꼽게 보던 사람들이 '니들 공연이 뭔데 13만원 씩이나해?'라며서 깐게 맞습니다.
팬들은 오히려 자기 생각에 그만한 가치가 있으면 가면되지 라는 입장이였고요.
(스스로 팬이라고 자청하면서 그동안 모습들처럼 이정도는 2만원으로 퉁치는게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팬에서 제외했습니다.)
abstracteller
12/09/21 23:11
수정 아이콘
여기도 좋아하실분들 많을텐데 좋으시겠어요
그리고또한
12/09/21 23:12
수정 아이콘
예상 멤버라네요.

무한도전멤버에 리쌍, 타이거JK, 윤미래, 싸이, 지드래곤, 스윗소로우, 형도니와 대주니, 10cm, 바다

싸이야 지구스타니 그렇다 쳐도 나머지는 음...

14만원이 아까운 콘서트인가요?
XellOsisM
12/09/21 23:1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반년을 기다려서 재개된 방송에 설레이고 그랬는데... 이게 뭔가요. 에휴.
결국 돈이 문제입니다...
Pavlyuchenko
12/09/21 23:14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과 상관없다? 라는 단순 텍스트만 보고서는 사실 이해는 잘 안갔습니다만 가격가지고는 뭐라고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 길씨가 써놓은 글에 나온 내용이 이해가 같았거든요.
저는 공연 지를 돈이 없기에(ㅜㅜ) 계속 보면 부러워 질거 같아서 안 보고 있었는데 이런 사단까지 나네요.

길이 무도 하면서 욕 먹을 때도 항상 맘이 쓰여서 속으로 많이 응원하고 소소하게 한 번 웃길 때마다 "길이 이제 잘 적응해가네!" 이러면서 얼마나 마음을 줬는데 이런 일로 하차하게 되니 마음이 너무 쓰리고 아프네요.
좀 화가 많이 납니다.

전진 하차 때도 마음이 씁쓸했는데 당분간은 무도보면서 마냥 웃고 즐기지는 못할거 같네요.
HealingRain
12/09/21 23:15
수정 아이콘
착잡합니다. 본방 열심히 챙겨보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인데... 이런 식으로 멤버 하나가 나가다니요.
개인적으론 길의 방송분에 대한 지나친 비판이(길이 움츠러든 가장 큰 원인은 다름아닌 무도팬의 끝없는 비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나 이번 슈퍼콘에 대한 비난이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결과까지 이렇게 되어버리니 새삼 이런 여론을 조성해간 네티즌들이 원망스럽네요.

최근의 한국 온라인 여론은 굉장히 날이 서있고 분노해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떤 껀수를 하나 물면 아주 끝장을 보려고 하지요.
한번 나쁜 여론이 불면 치명타를 입혀야만 수그러드는거 같아요. 특히 연예인에 대한 기준이 장난이 아닌거 같습니다.
우주사자
12/09/21 23:19
수정 아이콘
한줄한줄 읽을수록 감정이입이 되서리 생각하면 할수록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오셨는데....아....허무하고 허무하네요.
일이 왜 이지경까지 오나요.
Untamed Heart
12/09/21 23:34
수정 아이콘
그놈의 거지근성. 자기 기준에서 14만원 만큼의 값어치가 없다면 안가면 그만이지. 콘서트에 상업적이다 비싸다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무도빠라구요? 절대 무도빠들은 그런 쓰레기 짓거리 안합니다.
레드얼렛
12/09/21 23:37
수정 아이콘
왜 처음부터 다 말하지 않았냐는 얘길 보니까 그들에게 한마디 해 주고 싶네요. 당신들도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하지라구요
난 공짜가 좋은데 난 길이 싫은데 그럼 멤버들도 이런 의견 정도는 그런가 보다하고 무시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이따위 결말도 없을 거고
그런데 무도 정신이 어쩌고 피디가 어쩌고 이런식으로 포장해 돌려까니 무시도 못하고 이 사태가 났다고 생각하네요
휴식같은친구
12/09/21 23:3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피지알에서도 그렇고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들에서도 엄청 큰 떡밥(?)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너무 순식간에 이렇게 되네요. 그리고 욕하는 사람들보다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도 왜 저런 결정까지 했나 싶기도 하고요. 길 같은 경우는 그동안 먹은 욕이 더 심했을것 같은데 이제 좀 자리잡는 타이밍에 이렇게 되니 안타깝네요.
Undertaker
12/09/21 23:44
수정 아이콘
왜이리 인터넷을 할수 있는 거지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왜 비싸다고 해서 10만원으로 내렸는데 아직도 13만원이 비싸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 상황은 결국 길 안티가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콘서트를 하네->근데 가격이 비싼다데 좌석이 XX같네->누가 기획했어->리쌍컴퍼니->길 잘걸렸다 이런 느낌이네요.
12/09/21 23:54
수정 아이콘
길 까던사람들은 좋겠네요. 눈엣가시가 사라졌으니. 다음엔 누구 내보내려고 혈안이 될까요. 하하? 정준하? 정형돈?
예전에 만약 lol이 망한다면 그건 '자기들이 lol 열혈유저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키보드워리어에 불과한 집단때문이다' 라고 썼었는데, 무도도 똑같네요. 만약 무도가 망한다면 그건 피디탓도, 멤버탓도 아닌 '자기들은 무도빠라고 하지만 단순한 악플러에 불과한 것들' 때문일껍니다.
인터넷 무섭네요. 껀수하나 물면 사람하나 죽을때까지 집단으로 달려듭니다. 결국 죽이고나서는 모른체하고 또 다른 타겟을 찾고..씁쓸하네요.
브릿츠
12/09/22 00:25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13만원 비싸긴 합니다. 공연 자주 다니시는 분들 에게는 평범한 액수다라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만. 결국 이건 의사소통의 문제고, 적어도 이부분에 있어서는 길씨가 잘못을 했다고 여겨지긴 합니다. 물론 하차할 필요까진 있나 싶습니다만 본인이 힘들어 하니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겠지요.
12/09/22 00:43
수정 아이콘
티켓 13만원이 비싼가요?
막상 손익분기점 따져보면 13만원정도 해야할텐데요
2일 공연에 1일은 프로덕션비고 1일은 이익이라고 보면 막상 콘서트에서 나오는돈은 광고비인데요
생각보다 콘서트 준비비가 엄청나다는걸 너무도 모르네요
복제자
12/09/22 00:43
수정 아이콘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가면 되고 납득할만한 가격이라고 여겨지면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갈 생각도 없었고 뭘해도 리쌍을 까려고 했던 분들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열렬한 까대기로 워하던 바를 성취하셨군요.

다음 먹잇감은 누구인가요? 팬이라는 이름으로 누구를 또 열렬히 까대실건가요?
12/09/22 01:08
수정 아이콘
몇년을 공짜로 웃겨줬는데 콘서트 없이 그냥 13만원 달라그래도 주면서 아깝다는 생각 안하겠구만
별 팬도 아닌 거지들이 나대서 반년을 기다린 무한도전 김빠지게 만드냐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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