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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1 16:23
돈벌려고 콘서트한다고 비난하던 분들이 바라던대로 되었네요. 굳이 욕먹어 가면서 할필요 없죠. TV에서 재밌는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12/09/21 16:25
차피 못볼 공연이라 별 신경은 안섰지만.
우리나라에서 콘서트를 해봐야 얼마큼 이익이 나온다고 돈벌려고 콘서트를 한다고 비는하는지 모르겠음.. 거기다가 연예인들이야 지들이 일한만큼 돈받고 싶다는데 참
12/09/21 16:26
사실 하고 욕먹냐 vs 안하고 욕먹냐 였는데
돌아가는 판세가 안 좋아보이니까 그냥 깔끔하게 전면 취소해 버렸네요. 멤버들이 연습한거나 기타 사항은 방송에 녹아들어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2/09/21 16:27
아무튼 공연 퀄리티는 제법 신경을 많이 썼었나봅니다. 그에 따른 금액으로 책정되었을테니...
아쉽지만 언제든 어디서든 볼수 있겠죠. 역시 "무도"는 다르군요...
12/09/21 16:35
성역화라기 보다는, 무한도전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내 무한도전은 이러이러해야해. 라는식의..
이런건 주로 아이돌 좋아하는 팬클럽사이에나 나오는 현상인데..
12/09/21 16:28
헐;;;; 그렇다고 취소할... 상황까지 갔나요?
흐음 저는 갈 생각이 없었지만 공연에 가신 분들이 공연 재미있게 보고 좋은 후기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12/09/21 16:34
파업때문에 시작했던 공연이 정작 파업이 끝나는 바람에 엎어져 버리네요.
출연자들은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 할지 복잡한 심정일것 같습니다.
12/09/21 16:46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결론도 이 정도로 난 마당에 길도 좀 그만 욕했으면 좋겠네요
여기서야 많이 못봤지만 딴데보니 길이 돈독올라서 멤버들한테 콘서트하자고 억지로 설득을 했느니 뭐니.. 다른 멤버들이 무슨 허수아비도 아니고... 그냥 욕하고 싶은 데 억지로 끼워맞추는 느낌 정말 강하게 듭니다. 공동으로 내린 결정이고 공동으로 책임지는거일 뿐일텐데, 보기싫은 한명한테 다 전가해버리는 거 참 그렇더군요.
12/09/21 16:51
길'만'욕하는 부류들은 7명이서 먹어야 할 욕 길한테 몽땅 몰아주고 그 기세로 쫓아내고 싶어하는 6인찬양주의자들이죠. 대표적으로 D모싸이트 M게시판이라던지...
12/09/21 16:36
차라리 잘됐다고 봅니다. 이렇게 욕먹을 바에야 안 하는 게 낫죠. 저도 욕하는 입장이었긴 하지만... 쩝.
무도는 그냥 토요일 예능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웃음을 주는 그런 포지션으로 자리매김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12/09/21 16:38
저는 콘써트를 하는 것에 논란이 생기는 것을 잘 이해 못하는 축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바로 앞 포스팅을 보시면 잘 아실 거 같습니다. 제가 이 사건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를 비롯한 무도팬들이 무도를 단순한 예능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무도라는 프로그램 더 나아가 거기에 출연하는 7명의 멤버들을 일반 예능인으로만 보지 않는구나.. 뭐 이런걸 느꼈습니다. 논란이 생겨서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무도가 어떤 면에서는 일개 프로그램 일개 예능을 뛰어넘는 존재구나를 확인한거 같아 좀 기쁜 마음도 듭니다. 아무쪼록 무도는 전원일기 같이 그야말로 오래오래 하는 프로그램이 되어주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2/09/21 16:47
이제 집중포화가 시작될 같네요. 이제부터 유재석은 괜한 실드로 후회할 발언은 안하길 빌고....
김태호 피디는 이걸 어물쩡 넘어갈 수 없겠네요. 입장 곤란하게 생겼네요. 1년간은 시청률 기사에 단골 소재로 인용될꺼라 봅니다. 무한도전 화이팅입니다. 정은지 나와서 분위기 전환했으면 좋겠네요 ^^
12/09/21 16:47
좌석 배치가 좀 그랬지만 나중에 수정했다고 하는데 결국 취소까지 갔군요.
어떻게 보면 신의 한 수 같기도 하고, 달리 생각하면 굳이 취소할 것까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12/09/21 16:48
일의 전말을 잘모르지만 댓글들을 보니 돈벌려고 한다는 비난이 있었다는게 참 어의 없네요;;
무도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 이런 요지의 비난이라면 멤버들 cf찍는것도 비난 했어야죠 다른프로 진행하면서 무도이야기하고 멤버들이랑 전화연결하고 출연하고 이것도 다 비난해야죠 연예인이란게 엄연한 직업의 한 종류인데...재밌고 좋아하는데 돈내고 보긴싫다는건지 뭔지;;; 골수팬분들은 무도라는 프로자체의 정체성 문제로 비난을 하신게 아닌가 싶은데 제가 무도의 골수팬이 아니라 그런지는 몰라도 무슨 로얄석30만원 이렇게 장사한게 아니라면 유료공연이라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아야 할일인지는 잘모르겠네요
12/09/21 16:52
CF는 직접적으로 자신들의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게 아니니까요. 가장 근본적인 불만은 '비싸다' 였는데, 논리적으로 보이기 위해 포장하려면 그런 사족을 붙이는게 좋거든요. 무한도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 팬을 우롱하는 자세다 등등. 이기적인거죠. 안가면 되는건데.
12/09/21 16:54
아마도 준비해올때는 몰랐지만 막상 정해지고 보니 여러부분 걸리고 부담스러운 상황이 많았을거 같습니다.
계속 준비하는 동안도 좀 뭐랄까 깔끔하지 못한 기분이 발목을 잡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무한도전과의 관계(김태호 피디 포함), 시간대 중복, 좌석 및 티켓금액에 대한 항의 등... 그냥 안하는게 본인들을 위해서도 낫겠다 판단한게 아닐까요.
12/09/21 16:55
끝까지 강행 했을때 생길 부작용들이 이렇게 취소하므로써 그 반작용으로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네요.
강호동 김구라씨의 대응 처럼 이번 선택도 멀리 봤을때 현명한 선택이라 판단 됩니다.
12/09/21 17:01
이렇게 되니 시원하네요.
감정대로 삐딱하게 쓰자면 그깟게 뭐라고 이렇게 무도 멤버들이 욕먹어 가면서 해야 되냐 차라리 때려 쳐라 싶었는데 잘됐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더불어 취소시킨 분들께는 이제 됐냐고 하고 싶네요
12/09/21 17:02
이것도 취소결단을 유재석이 하자고 했을꺼라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좋은건 다 유재석이 하고 나쁜건 다 길이한다는 이 논리는 진짜...
12/09/21 17:02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었으나 논란에 대한 대처는 잘 한것 같은데 씁쓸하네요.
이제 인터넷 여론은 콘서트 깟던 사람들 까는 분위기로 흐르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깟던 사람이나 깟던 사람 깔 사람이나 진정했으면 하네요. 그 시간에 저녁 뭐 먹을까 생각하는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12/09/21 17:04
이거 예매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털썩...
가격대비 공연이 엉망이없으면 그때 뭐라해도 늦지않을거 같은데... 무한도전 빅팬으로서 너무 아쉽네요.
12/09/21 17:05
콘서트로 인해 수익이 엄청나게 큰가요? 준비하는 비용도 장난아닐거 같은데.. 많은 분들이 수익에 초첨을 맞추시네요..
콘서트로 인한 수익이 큰 지 궁금하네요..
12/09/21 17:07
커봤자 저사람들정도면 다른일 하는게 돈 더 벌겠죠. 행사MC만 뛰어도 몇백 몇천이 그냥 들어오는 사람들인데.. 저거하려고 연습한시간을 생각하면.. 기회비용도 기회비용이고 공연장 대관 무대설치 이런거 다 자비로 했을텐데 손해만 잔뜩 봤겠네요.
12/09/21 17:08
도대체 무한도전 시간이랑 겹친다고 까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콘서트때문에 무한도전이 방송못하는것도 아니고 다른곳에서 콘서트 중계해서 시청률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되네요.
12/09/21 17:13
그정도로 관심과 사랑은 어찌보면 감사하기도 하겠지만 다른면으론 숨막히기도 하겠네요. 제작자와 출연자의 생각과 관련없이 극성팬(과 안티)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에서 한끝이라도 엇나가면 두들겨 팰 정도의 맹목적인 팬덤(&안티) 현상이 확실하게 드러났으니... 족쇄로도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조정과 좌석배치조정이 이뤄진 후에는 상당히 합리적으로 보았는데 그 이후도 계속 까였다는거보면-_- 그냥 공짜가 아닌게 싫었던거고, 결국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갈 마음 없는 사람들의 땡깡에 진짜 돈을 지불하고 갈 마음이 있었던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셈이네요.
그리고 주최가 리쌍컴퍼니라는 이유로 인해 결국은 길만 미친듯이 까이던데, 지금와선 콘서트가 싫은건지 길이 싫은건지 구별도 안됩니다-_- 도대체 무슨 논란만 났다하면 길을 걸고 넘어지는데 그렇게 다수가 한사람만 까고 몰아가는게 왕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12/09/21 17:14
사회가 각박해서 그런지 제가 느끼기엔 지적 사항들이 참 빡빡하게 느껴지더군요
대한민국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무한도전은 팬서비스 좋고 또 팬에 대한 고마움을 아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소라는 용단을 했으나 자기들끼리 꽤 긴 기간동안 치열하게 연습하고 구상했을텐데 나름 씁쓸하고 서운하겠네요 아는 동료였다면 술한잔하며 속시원하라고 대신 욕이라도 해줬겠네요
12/09/21 17:16
욕먹을거 알면서 한마디한다면.
애초에 갈 생각이 없었던 사람들이 욕을 한겁니다... 갈생각을 가지고 있었던..(저같은사람.)은 그냥 가는거죠.. 무한도전 덕분에 웃었던 걸 생각하면 백만원을 내더라도 아깝지 않습니다... 너무 아쉽네요... 정말 재미있을거 같았는데..
12/09/21 17:18
어휴......
참나...... 이게 진정 원하던 결과였던가????? 무한도전은 외부의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겠지만... 단지..시청자들, 팬의 사랑에는 절대 굴할 프로그램이고 멤버들인데.... 멤버들이 참 가슴아프겠군요..... 수익사업이 뭐 그리 보기 싫다고 그러는지....말그대로 성역이되어가네요.....
12/09/21 17:19
그냥 다 불쌍하네요 무도멤버7명 다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구요. 가격과 좌석? 솔직히 좌석배치는 좀 그렇다 싶긴 했지만 수정했잖아요. 팬들을 위한 이란 언플? 다른 가수나 연예인들도 이정도 언플은 합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문제였나요?
12/09/21 17:23
항상 TV에서 편하게 공짜로 보다가 '돈을 지불하고' 직접 가서 봐야하는 컨텐츠 가 나오니 반발하는 거죠. 논란의 본질은 '공짜로 보여줘 징징'
...만약 콘서트가 무료였다면 무도 찬양글이 넘쳐났을겁니다. 자기는 컨텐츠를 보기위해 대가를 지불할 생각을 안하면서, 남에게는 그 컨텐츠를 만들고 보여주기 위해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하기를 원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집단이라는 명목하게 걸러지지않고 나타난게 이번 논란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12/09/21 17:21
그냥 당연하다는 느낌이네요.
다른 가수들 콘서트가 얼마이던 신경 안쓰지만 무한도전이기에 이렇게 이슈가 됬던거죠. 인기의 주체가 라이트 팬들이었으니까 그들이 반발한다고해서 뭐라고 할 껀덕지도 못되구요. 그냥 무한도전을 지금의 위치까지 올리게 만든 팬덤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사실 너무 성역화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의 측면에서보면 그만큼 충성스러운 팬덤을 보유한다는거기도 하구요.
12/09/21 17:22
왜 보지도 못한 타인의 컨텐츠 가격을 인터넷에서 매기는지 모르겠네요
스스로의 노력의 가치조차 인터넷이 매기는 세상인가요 거 참....
12/09/21 17:23
길이 도대체 뭔 죄를 저질렀길래 저렇게 까일까요..
단지 예능 못한다고.. 까이는 건가요.. 제가 보기엔 그래도 길이가 무도 6인과 나름 융합이 잘 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끼는데요... 전 박명수가 길을 저리 타박하는 것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타박하니까 팬들 눈에도 그리 비쳐진다고 느껴져서요.
12/09/21 17:23
우리나라 돈번다는거 백안시 하는 경우가 있죠. 도대체가 이해할수 없는 심보들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껏 돈버는게 뭐가 잘못된거지. 조선시대로 돌아가서 안빈낙도 하고들 살든가... 수요가 있으니 저런게 기획되고 돈벌고 다 좋은거 아닌가요?
12/09/21 17:24
무한도전과 관련이 없다는건 정식으로 무한도전의 이름을 걸고 하는 콘서트가 아니라는거일텐데요.
무한도전 콘서트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는 콘서트는 대상이 같을 지언정 그 의미까지 같은게 아닙니다.
12/09/21 17:25
진짜 짜증나게 하는 것들이 많네요. 무한도전이 시청자 사랑을 먹고 계속 공익적으로 가다가 한번 유료로 하니깐 득달같이 욕하고 가격내려도 욕하고 진짜 인터넷 여론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이진것 같습니다.
솔직히 13만원이면 모이기 힘든 7명의 노래에 공연에 별로 비싸지도 않은 가격인데 왜 이리 진상을 피우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12/09/21 17:28
http://cfile27.uf.tistory.com/image/1612A746505C25F1018BC6
아 안타까워요.. 길씨가 욕먹는 것도 모자라서 개리씨를 예능 중단하게 만드네요. 길씨가 무도 빠지면 그 화살은 정준하씨나 다른 분한테 갈 거 같고. 결국 남건 건 유재석씨 하나가 될 거 같다는 건 비약인가요. 연예인 하나가 뭐라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12/09/21 17:29
콘서트에 대해서 기대도 조금 있었고 아쉽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또 취소 되고나니 그것 역시 아쉽네요.
개리는 런닝맨에서 허리도 안좋고 활력이 많이 떨어진듯한 모습이었죠. 음악하는 입장에서 좋은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다음 앨범에서 이번 취소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바램이고 ... 좋은 음악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길은 무한도전에서 슬슬 자리 잡나 했는데 이번건으로 책임감을 느껴서 개리와 동반 하차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12/09/21 17:31
처음 이 논란이 발생한 이유가 갈 생각도 없었던 사람들은 가격 같은건 관심도 없어서 이게 논란 일으킬 여지는 없고 갈려고 마음먹었던 사람들 중 일부가 가격 보고 '뭐야 이거 왜 이렇게 비싸?'라고 생각하고 불만을 인터넷에 표시해서 아닌가요? 문제는 처음 가격이 공개되었을 때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보니까 목소리가 커져서 결국 취소사태까지 간것 같네요. 토요일에 해서 무한도전 방송 시간이랑 겹친다는 말은 콘서트를 그럼 주말에 하지 평일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그냥 말도 안되는 핑계 같고 가격이 가고자 한 사람들 대부분이 생각하기에 싸다고 느껴질 정도였다면 그냥 별탈 없이 콘서트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2/09/21 17:34
진짜 악질 저질 무도빠들은 알아줘야 합니다
무도가 없어지면 저 사람들 때문일거에요 대체 길.개리가 뭔 잘못을 했답니까? 대단들 하시네
12/09/21 17:39
손연재 특집이 296화고 길은 151화 김연아 특집에서 처음 나왔으니 무도의 반을 같이했습니다.
호오가 갈릴 수는 있겠으나 길을 죽일 듯이 까는 걸 보면 무도에 반감이 생겼지만 그걸 인정 못하는 무도빠가 무도대신 길을 까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m]
12/09/21 17:41
뭐 무도의 초심을 잃었다느니 상업성에 오염되느니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무도를 변질시키는 건 이런 팬을 가장한 안티들 같네요.
온갖 소설써내려가면서 사람 하나 돈에 눈 먼 악당으로 만든.
12/09/21 17:44
개리는 좀 아쉽네요 송지효가 연애가 보도된 이후 힘을 못쓰는느낌이 강해서 안타까웟는데..
어차피 예능이였으니까 송지효가 다른날 연애를 하던말던 화요커플은 계속 유지했으면 어떗을까요.. 화요커플이 사라지니 송지효 힘도 꽤 죽은거 같아서 아쉽더라구요.
12/09/21 17:47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저번에 무도관련 글도 그렇고 , 무도애들이 걍 콘서트 돈받고 한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태를 이렇게 만들면 속이 시원한지도 묻고 싶구요. 그리고 자리나 가격이나 문제가 되면 안가면 그만인것을..왜들 난리인지.. 이미 개리에게 타격이 갔고, 나머지 멤버들 어느정도 내상을 입었을텐데...문제없이 향후 예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도완 상관없는 콘서트도 꽁짜로 보고싶은건지... 다 대머리나 되라..
12/09/21 17:53
이런 일이 있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거 진짜 뭔가요?
뭐가 문제라는거죠? 머 자리중복이니 가격이니 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다 수정한걸로 보이는데,, 진짜 돈받고 콘서트 해서 문제인겁니까? 무슨 연예인이 자선사업가입니까?
12/09/21 17:59
사실 전 무도 굉장히 라이트팬인데.. 무도팬덤이 강하면서 무도나 유재석을 너무 높은 위치에 올리다 보니 굉장히 갑갑한 포지션을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서 항상 개념있어야 하고, 정치적으로 적절해야 하고 조금의 구린 구석도 참을 수 없는.. 물론 유재석씨 같은 경우엔 거의 성직자 레벨로 이를 수행하는 것 처럼 보이는거 같아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룸싸롱 같은데라도 한번 가면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12/09/21 18:12
진짜 막말로 돈독 오른 거였다면 차라리 콘서트 연습할때 행사를 뛰었겠죠. 파업기간동안에.
뭐하러 힘들게 시간들여 콘서트 준비하나요.
12/09/21 18:14
가격은 적당히 수정되었으니 괜찮았다고 보였고, 문제는 리쌍컴퍼니측 담당자가 말 혹은 보도자료를 어벙하게 보내서 생긴 문제였던게 큰 화가 되어 돌아온거란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다른일도 아니고 기자들 상대하는 업무는 특히 조심해야 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데...
이러쿵저러쿵 결국 회사의 얼굴중에 하나인 개리는 예능활동을 접는다고 했네요, 트윗저격하는거 보니 어이가 좀 없긴 합니다. 그리고 갈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하신 분들도 있을거 같은데, 무작정 안갈사람들이 깠다라는 식의 댓글은 여전히 보기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예매시도나 해서 자리 좋으면 가볼까 했는데 아쉽습니다.
12/09/21 18:17
이렇게 끝내는 방법은 별로 안좋죠. 이 콘서트에 대해 뭐라 하던 사람들을 전부 나쁜놈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가급적 뭔가 더 하고 더 만드는 쪽으로는 마무리를 하는게 좋았을 텐데요.
12/09/21 18:18
공짜만 좋아하는 인간들 다대머리되라...ㅜㅠ
무한도전 멤버가 함께하는 콘서트가 되어 엄청기대했는데... 표값가지고 뭐라하고.. 시간가지고 뭐라하다니.. 언제부터 공연 관람을 미친듯이 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언제부터 무도를 본.방.만 보는 사람들 이었는지...
12/09/21 18:21
콘서트는 원래 유료 아닌가여...
무슨 무한도전팀들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0-;; 13만원이 큰돈이라면 큰 돈이지만 그만한 컨텐츠를 준비했을테고.. 오히려 보여주는 것에 비해 전혀 아깝지 않을 듯 하기도 한데요..
12/09/21 18:37
뭐가 불만인지 이해를 못해서 처음 관련글이 올라왔을때 언제까지고 기부하고 봉사를 가요하는건 너무 이기적이다 라고 글을 썻고
그 후론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지경까지 오네요;.. 자기가 맘에 안들면 그 뿐인것을 범죄도아니고 자기에게 손해를 입히는것도아닌데.. 정말 납득이 안됩니다.
12/09/21 18:38
처음에 가격책정, 홍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고 그것을 빠르고 확실하게 수습하려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초반 실책이 그만큼 너무 컸던 것이겠죠.
12/09/21 18:40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은 역시나 흥미로운 거 같습니다. 아래 댓글도 전 댓글도 달았지만 좌석 배치에 불만은 있었고 나머지 사항은 이해하지만 사람들이 불만은 갖는 것은 초기에 나온 것은 가격과 좌석배치라고 언급했고 사실 초반 정책은 잘했다고 하긴 어렵죠. 물론 그것이 왜 문제냐고 하고 이성적으로 보기보다는 대중과의 소통이 효과적이진 분명히 아니었고 이제와서는 컨텐츠로 차라리 승부하는 게 좋았을 거 같은데요.
이렇게 끝내는 방법은 별로 안좋죠. 이 콘서트에 대해 뭐라 하던 사람들을 전부 나쁜놈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가급적 뭔가 더 하고 더 만드는 쪽으로는 마무리를 하는게 좋았을 텐데요. (2) 이런 걸 보면 김태호 피디가 영리하기 영리합니다. 콘서트를 안했다기보다는 논란이 된다고 피하기보다는 나름 정확하게 설명하고 대신 더 잘한다는 식으로 돌파하죠. 분명히 비판하는 모든 이야기에 옳은 건 아니지만 서로 이야기할만한 논의와 지점은 충분히 존재했죠. 마치 이제와서 왜 지적한 사람은 이걸 원했냐, 다 나쁘다는 식의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건 길이긴 하네요. 가장 힘이 없을텐데 가장 욕은 먹을테니.
12/09/21 18:42
아랫글에 '이번 일은 무한도전팀의 실수(실책)이다'라고 적은 사람이구요.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연예계 물 드실만큼 드신 분들인데, 이렇게 될게 뻔한데.. 생각해 보세요. 콘서트 강행해서 당일 되면 그날 딱 인터넷 여론이 어떨지.. 누가 그날 무도본방 이야기는 하기나 할지.. 여론이 잘했다는게 아니에요. 저도 공연이 공연 취급을 못받고 무료와 유료의 간극이 천지를 오가는 지금 상황 너무 싫습니다. 코에이 게임 정품 사면 바보취급 받고 아이유 콘서트 R석 가는거 무슨 돈이 남아돌아 주체가 안되어서 가는마냥 취급받는거 너무 싫어요. 근데 다들 여러분처럼 생각해주지를 않더라구요. 분명히 말 나오고 분명히 늘 까이던 사람들 또 까이는거 예상 했을텐데.. 그런 종류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무도멤버들과 공연 관계자 여러분 특히 리쌍 두분께는 미약하나마 위로의 마음을 보내고 싶습니다.
12/09/21 18:42
무도 시청자들은 본인들의 갑의 입장에서 무한도전을 키워줬다고 믿는 사람들의 의외로 많죠.
그런 사람들 덕에 무도에 한창 빠져있을때보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데 성공했습니다. 역시 예능은 그냥 예능으로 봐야 제 맛이더라구요.
12/09/21 18:44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가격을 떠나서 갈 생각이었는데 아쉽네요.
다만 여전히 최초 좌석배정안은 잘못된 판단이지 않았나..그렇게 생각합니다. 가격을 떠나서 같은 가치를 가질 수 없는 좌석들이 묶여있는 경우가 있었죠. 그게 50 만원이든 5만원이든 잘못된 좌석배치는 지적받았어야 하지 않는가. 뭐 그리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가격을 가지고 문제삼는 건 좀 아니었지 싶네요. 있으면 가는거고 없으면 아쉽지만 다음기회에...가 당연하다 생각은 했는데요.
12/09/21 18:45
이번엔 깠던 사람들이 역으로 공격받을 턴인거 같군요. 까신 분들이 깐 이유가 충분했다고 생각했던거 만큼, 지금 역으로 까일 이유도 충분한듯하니 잘 드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12/09/21 18:45
억대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답답합니다. 공연 13만원 비싸면 안가면 되고 13만원 가치 있다고 생각하면 가면 되고.. 그건 개인의 가치에 따라 움직이는데 자기의 의견이 대다수의 의견인마냥 움직이고.. 개인의 선택에 맡길 문제아닌가요? VIP로 도배를 하던 뭐를 하던 무슨 상관입니까? 전 좌석을 13만원으로 했다 쳐도 갈 사람은 다 갔을텐데요.... 답답하네요. 무한도전 맴버 7명은 다들 자선사업가이고 무한도전컨텐츠로 하는 돈은 다 무료고 유료면 다 기부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12/09/21 18:51
애초에 가격이야 개인 측정이 자유고 유료 콘서트는 당연하고 좌석 배치는 불만이라는 것이 의견이라서 이런 댓글에 의견을 잘 안달려고 했는데. VIP로 도배를 하는 것에 대한 불만과 무한도전컨텐츠로 하는 돈은 다 무료고 유료면 다 기부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전혀 다른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있는 지점입니다. 그리고 '효용이 다른 데' 같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자본주의에서 또한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움직이는 것은 독점적 공급에서나 가능하죠. 수정된 자본주의에서 말이죠.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2/09/21 19:01
13만원의 비용이 비싸냐 비싸지않냐는 결국 개인의 가치관과 경제여건, 즉 주관적이기 때문에 그 논란은 차치하고 보자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개인이나 집단이 자신들의 능력과 재능을 기반으로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유사분야에 전례가 없을정도로 비정상적인 금액을 요구한거라면 모를까...그게 아닌데도..취소됬다니... 외국유명가수 콘서트에도 이미 그정도의 가격은 형성되어있었고, 굳이 비판하자면 콘서트문화와 그동안의 행태를 비판해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격을 보고 비싸게 느낀건 사실이지만 사실상 매니아층의 팬심이 강한게 무도이고, 나오는 출연진을 생각한다면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적어도 그 콘서트에 대한 확실한 비판은 적어도 끝난후에 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아쉽네요.
12/09/21 19:03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강호동의 과감한 선택과 마찬가지로.. 이러면 여론이 반전되죠. 지금처럼. 무도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멤버들이 이번 일로 상처입고 힘들었겠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이번 일이 무도 멤버들에게 더 큰 사랑과 응원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12/09/21 19:08
앞에글에서는 정당한대가니 어쩌니 하면서 열심히 글쓰고 공연쉴드 쳤는데요...이렇게된 마당에 저두 그냥 솔직한심정 적어보면
비싸네 어쩌네 했던. 뭐가문제인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서 애초에 공연을 문제화시켰던. 무도멤버들에 대한 배신감이 어쩌구저쩌구 했던 사람들 때문에 정말정말 보고싶었던 콘서트, 입장료가 20이넘어도가고싶었던 27인생의 유일한 콘서트를 빼앗긴 기분입니다. 아 짜증나ㅜㅜ [m]
12/09/21 19:12
추리물→범인 다 아는 거 뭐하러 사서 또 봄? /
만화→그딴 거에 왜 돈을 써? / 음악,게임→뭐하러 사서 함? 다운받으면 되지 / 영화→토렌트돌리셈 / 라노베→텍본 받으실 분 메일주세요 / 콘서트→7만원? 미쳤어? 이거 순 장삿속 아냐? (NEW!)
12/09/21 19:13
공연 예매하고 싶었던 1인입니다.
여러모로 아쉽네요. 애초에 공연시간이 무한도전 본방과 겹친다는 점부터 해서 공연 금액까지,,, 그것이 일반적인 콘서트의 관례이더라도 무한도전 결방을 아쉬워하는 팬을 위한 콘서트라고 표방했던 만큼 아쉬움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날선-지나치기까지한- 비판들이 불러온 결과도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에거에거. 무한도전 본방 내에서 어떠한 언급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12/09/21 19:15
그냥 무한도전이랑 관계없는 행사였다라고 주장했던게 사단을 일으킨 것 같네요.
애초에 7명의 멤버는 무한도전이랑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쩝..걍 김태호 PD랑 의논해서 같이 기획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김태호 PD가 연말에 유료 공연 한 번 했으면 합니다.
12/09/21 19:19
개인적으로 멘탈이 약한 연예인은 트윗 페북은 안 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인터넷 댓글 읽고 멘붕당하는 연예인이 한둘이 아닌데 넷 종결자 트윗을 하려면 공지영씨 멘탈정도 돼야...
12/09/21 19:22
팬들을 위한 콘서트라며 왜 돈을 받냐고 하는 것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연예인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요.
다들 그래요. 콘서트 앨범 노래 연기 등등 팬들을 위한다고 말합니다. 근데 그걸 공짜내지 염가로 주지 않죠. 엄연히 대가를 받습니다. 근데 왜 무도는 그럼 안됩니까?
12/09/21 19:27
취소로 인한 비용은 길 개리가 몽땅 부담할텐데.. 참 여러모로 아쉽게됬네요.
공연 못한 쪽은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이미지다운되고. 공연 기다리는 쪽은 취소되고 허탈할거고. 득을 본 사람이없어요
12/09/21 19:32
취소에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스런 말입니다만, 가격 논란에 가려져서 그렇지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소는 결과적으로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멤버들이 단체로 따로 놀기 시작하면 김태호 피디 입장에서 프로그램 만들기가 곤란해집니다. 무한도전과 관계 없다고 아무리 말해본들 저 7명이 하는 행사가 무한도전으로 안보일 리도 없구요. 무한도전 방송 시간과 그대로 겹치는 문제도 방송국 입장에서 보면 썩 달갑게는 안보일겁니다. 파업 상태였다면 차라리 공연의 취지가 있겠지만 이미 파업은 끝이 났고, 굳이 콘서트를 열지 않아도 파업 기간중에 연습한 내용들은 프로그램 안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12/09/21 19:39
개리쒸의 예능 중단은 아마 이런 활동에 대한 회의를 느꼈나 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겠죠. 일련의 사태들이 아쉽네요 여러가지가 걱정됩니다. 차후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들에게 어떤식으로 비춰질 지 일일이 신경써가면서 행동하게 만들어버린 사건이 되었으니까요 전적으로 팬들 책임, 혹은 전적으로 리쌍컴퍼니 및 무한도전 멤버 책임은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의 오해를 만들거나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으니까요(아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팬들쪽이긴 하네요) 그러한 책임들에 대해 서로가 깊이 통감하면서 좋은 마무리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이미 취소된 마당에 그렇게라도 잘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2/09/21 19:50
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무한도전 극장판을 보고 싶은 팬으로 너무 기대했었는데... 시간대가 겹친게 많이 아쉬워요. 차라리 토요일은 2시정도로 해서 콘서트 끝나고 단체로 무도 관람 이벤트 이런것이랑 연계했으면 깔끔했을텐데 , 무도의 티켓 파워면 꼭 토요일 오후가 아니여도 매진이 될것인데... 아쉽네요. 가격논란은 비싸면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 강매도 아니고 허허
12/09/21 20:08
무한도전 조정프로젝트때 코치였던 김지호씨 트윗
무한도전이야기로 인터넷이 떠들석하네요 리쌍컴퍼니의 슈퍼7콘서트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무도조정특집때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한장애인조정연맹에 리쌍컴퍼니에서 조용히 아무도모르게 아무조건없이 싱글스컬 2척을 기증해주셨습니다 국가대표선수들이 그 배로 열심히 훈련하여 조정월드컵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장애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조정역사상 최고 성적인 세계5위와 7위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이 잘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 리쌍이 돈벌려고 이 일을 꾸몄다던 사람들에겐 외면하고 싶은 사실입니다. 무도 녹화로 만난 조정팀에게 기부를 했었다니... 하지만 이런 트윗을 보고 어떠한 양심가책도 느끼지 못할꺼라는게 더 씁쓸합니다.
12/09/21 20:13
원래부터 반대해왔던 김태호 피디와 무도의 핵심 유재석의 결정이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네요.
어쨌든 이번 일로 무한도전이 성역화되고, 무거워졌다는 느낌이 들면서 내리막을 걸을 것 같아 불안합니다.
12/09/21 20:45
무도팬의 선민의식으로 인해서 그냥 망했네요. 개리는 도대체 뭐가 되는 것인지...
리쌍컴퍼니의 문제를 따지고 나면 결국 리쌍컴퍼니를 주도하는 리쌍 맴버의 예능활동 중단도 가능하다는 것을 역시 생각했어야죠. 길 마저도 예능활동 중단 이러면 무도 맴버들이 좋아라 해줄 것 같나요? 이런 식이면 무한도전 안하고 만다. 이렇게 가죠. 그냥 막장입니다. 그 선민의식만 가지고 콧대높게 나가다가 결국 모든걸 망치네요.
12/09/21 20:47
이번일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그냥 라이트한 무도팬으로서 저는 당연히 공연을 취소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어쩌고 간에 연예인들이 이미지로 먹고 사는데 이미지에 먹칠을 하면서까지 공연할필요가 없지요. 이번 결정은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다만 취소했다고 다시 달려드는 네티즌분들을보면 쉴드치기 힘들었는데 이제 니가 당해봐라라는 느낌이드네요
12/09/21 21:16
무한도전과 유재석씨의 성역화는 심각한것 같습니다.
설마 무한도전이 망할까라는 생각을하는데 만약이라도 망한다면 대중과 격리시키는 그러한 성역화 때문일것 같습니다. 리쌍 컴퍼니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다른 멤버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공식적으로 말한건 없는걸 아는데 유재석씨는 안이랬을거다, 무도는 안이래야 한다 이런 판단을 미리 가지는건 이해가 안가는군요. 유재석씨라면 그렇게 할수 있다 정도가 아닌, 유재석씨는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연예인이 대중의 기대속에 있음을 고려해도 심하다 생각될 정도입니다.
12/09/21 21:17
결국 길도 무한도전 하차를 선언했네요.
길 트위터 전문 안녕하세요. 길입니다. 슈퍼세븐 공연취소로 인하여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뿐이지만 마지막 이야기는 해야 하는게 도리인듯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올해초 드디어 슈퍼세븐 공연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리쌍도 작은 도움이지만 멤버들과 한 맘으로 연습을 시작하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이 악기를 하나둘씩 배워가며 점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바쁜 스케줄속에 일주일에 3~4번씩 모여 밴드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쯤에서 유료화와 무료화의 두 갈림길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우리나라 최고 연출가 선배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자체적으로도 멤버들과 리쌍 컴퍼니스탭들과 모여 많은 고심 끝에 방송에서는 여건상 보여주지 못했던 최고의 음향, 최고의 무대, 조명, 서비스 등등 세계시장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한 대한민국 최고 블록버스터 공연을 만들어보자로 의견이 모아졌고 그로인해 유료화 공연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방송국이나 대기업스폰행사가 아닌 이상 무료 공연은 힘들다는것을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수입금은 1차적으로 공연 중 정말 재미있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부라는 것이 즐거운일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분들에게 자동차선물, 등등 버라이어티한 연출을 준비하고 있었고 2차적으로 모든 투어가 끝나고 난 뒤 수익금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무슨 일로 보답 할 수 있을까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 고아원 양로원 건물신축 증정, 장학금제도, 자선단체설립 등등 큰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상황이라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정말 여러가지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보여드릴 수 없는 일들이 되어 버렸지만요. 간절히 말씀드리지만 멤버들이 공연을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이 아니라 무대위에서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무도스타일로 세상에 다시 돌려 드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리쌍컴퍼니도 그런뜻으로 시작했고 정말 아끼며 살아오며 공연에 모든걸 쏟아붙자라는 마인드로 힘차게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끝나면 알아주시겠지 믿어주시겠지라고 생각했던 저의 판단이 초래한 여러 가지 안좋은 상황 때문에 오랜 시간 믿어주신 무한도전 시청자 여러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여러분 멤버들은 공연을 모릅니다. 멤버들은 무대를 모릅니다. 멤버들은 전문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하는 가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멤버들은 우리만의 색깔로 멋진 무대를 위해 지금 이 시간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세상에 더 크게 돌려드리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결정과 모든 진행은 제가 직접 진행했고 멤버들은 공연을 만들어온 저만 믿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잘못은 제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더 이상 이 일로 인해 수많은 오해와 억측으로 멤버들과 제작진 시청자분들의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시청자는 저희에게 가족 이상의 사랑입니다.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글로 헤아릴수 없습니다. 컴퍼니 홈페이지에 무한도전과 무관하다는 글의 속뜻은 본 공연은 방송이 아니다라는 뜻이였고 제작진과 결정한 부분이였지만 그 부분 또한 제가 유연하게 설명하지 못해 일어난 제 실수입니다. 정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어제 최소 결정을 내리고 멤버들과 얼굴을 맞대고 아침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멤버들도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다시 한번 시작해보자라는 말로 화이팅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힘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방송에서도 더욱 더 힘을 모아 열심히 빅재미 만들어 가자고 소주한잔에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여러분들 제발 더 이상 멤버들과 제작진의 마음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슈퍼세븐을 준비하며 수개월간 도와준 댄스팀, 리쌍유랑극단, 무한도전 작가님들, 리쌍컴퍼니 직원분들 기달려 주신 수 많은 스탭 여러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죄송한 마음으로 떠나겠습니다. 개리도 마찬가지 죄송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3년동안 정말 진심으로 무한도전을 사랑하고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보낸 시간이였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일부 무한도전을 지나치게 성역화한 빠와 악질 까의 조합은 프로그램의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오랜 파업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것을 그냥 무너뜨리네요.
12/09/21 21:22
진짜 어이가없네요
도데체 뭐가 잘못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팬들이 무도를 좌지우지 하다가는 결국에는 무도는 없어지는 일만 남았네요 정말 그런일이 올까봐 불안합니다.... 제발 적당히 나댔으면 좋겠어요....
12/09/21 21:24
무한도전의 존폐위기까지 불러오는 사건이 되었군요. 콘서트 여는 게 그럴 정도의 잘못이던가요...
참 몇몇 네티즌들 별나네요. 길씨 하차하고 멤버들 즐겁게 녹화나 할 수 있을까요.
12/09/21 21:25
자 이제 그렇게 까대던 분들 속이 시원하시겠네요. 리쌍과 무도를 만신창이로 만들고싶으신게 목적이였을테니 말이죠.
가격이 어떻다 가타부타 하는건 공연을 보고나서 만족 못한 사람이 말할 수 있는건데, 보여지지도 않았고 갈 생각도 없던 사람들이 까대는 건 제일 앞서는군요. 피지알 내에서도 가격 나왔을 때 나온 멘트들이 참... 정말 이번 공연 꼭 보러가고싶었는데, 별 그지같은 상황으로 다 무산되고 망가졌네요. 짜증이 진짜....
12/09/22 00:32
어휴, 진짜 뽐뿌에서 '어느어느 업체는 xx기종 10만원인데 여긴 왜 11만원임요? 미치셨음?' 이라고 덧글다는 뽐거지들 떠오릅니다.
비싸면 그냥 사지말고 가지마세요. 무슨 의식주에 관련된것도 아니고 안사고/안가면 그만인걸 뭘 그리 미쳤다고 그렇게 개거품을 무는건지.. 안그래도 체조경기장 리뉴얼하고 대관료 올라서 유명 가수들도 대관하기 꺼려한다는 말 들었는데 이건 뭐... 손실 꽤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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