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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5 01:42
팬택은 씁쓸하겠네요.
갤3은 플래그쉽치고는 살짝 부족하다 싶은 감이 있기는 한데, LG가 이번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2/05/05 01:46
지금 돌아가는 칩 로드맵을 보면 갤2만큼의 스펙우위를 지키기 힘들어서 삼성이 '어쩔 수 없이' 여러 부가 기능쪽에 집중한 것 같습니다. 아몰레드도 펜타일인데다가 ... 종합적으로 보면 갤3가 현재로서는 스펙의 우위가 있지만 이 우위는 갤2때만큼 장기간 우위를 지키기 못할 것입니다.
LG나 팬택에서도 이를 파악하고 대대적으로 공세를 취하는 것 같습니다.
12/05/05 01:46
김치노트를 쓰는 저로서는 갤3이 너무너무 잘 나와서 너무 끌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생각했던것보다는
뽐뿌가 오질 않아서 역시 다행히(?) 별 불만없이 김치노트 잘 쓰게 될 거 같네요...크크
12/05/05 01:49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진영 자체를 선호 하지 않지만 삼성의 행보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폰과 차별화된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넓혀주는 ui를 보여주는 안드로이드 폰이 좀 나왔으면 하고 항상 생각했었고, LG가 삼성을 이기려면 이렇게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삼성이 오히려 먼저 해버렸네요. 사후지원도 LG보다는 삼성이 월등하니까 더 나을테고요. 개인적으로는 애플을 선호하면서도 갤럭시3는 흥미롭습니다. 오히려 팬택과 LG가 여전히 이전의 안드로이드 진영의 전형적인 행보로 스펙싸움만 하고 있다고 보고요.
12/05/05 01:49
물론 컨버전스의 정수인 스마트폰에서 스펙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겠으나.
점점 스펙 경쟁이 실질적으로 무의미 해 졌다고 생각은 들어요. 예전에 레이저라든지 인기 있었던 폰들처럼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수 있는 브랜드와 디자인이 더 중요하게 여져지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에서 갤럭시 S3 가 상당히 잘 만든 수작이라는 의견이고 엘지의 지금 행보는 사실상 시대의 흐름을 이번에도 잘 맞추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12/05/05 01:56
아.. 휴대폰 하나 구입해야하는데 진짜 고민이네요.
당장 구입할 수 있는 갤노트냐, 아니면 갤3, 옵티머스2LTE...혹은 좀 더 기다렸다가 아이폰5냐.. 아 유저들의 여론을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05/05 02:00
스팩은 어느 수준 이상만 충족하면 일반인들에겐 그다지 의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 다음은 디자인-소프트웨어-사후지원 같은 곳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네요.
12/05/05 02:05
s4는 엄밀히 말하면 a15가 아닙니다
일단 실사용기기가 없기 때문에 벤치상에서만 보자면 4412가 모든 면에서 s4보다 앞섭니다 램은 다다익선은 맞지만 어느 이상이면 체감하기가 어렵죠 디스플레이야 이미 LG쪽이 비교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12/05/05 02:09
아이폰의 디자인이며 사용하는데잇어서 편리한 인터페이스때문에 아이폰5를 기다리고잇는 아이폰4유저라서 애플이 아이폰5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선방해낼수 잇을지가 기대됩니다 현재까지 나온것중엔 개인적으론 겔노트의 시원시원함이 땡겻는데 윗글만을 보자면 기존 lte강자에 빼어난스펙을들고 역습을감행한 lte2가 가장땡기네요 올10월에 약정완료 되는입장에서 앞으로몇달이 기대되네요
12/05/05 02:51
기술적인 부분은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휴대폰 시장의 경쟁은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저는 올해 8월에 약정 끝나는데, 뭐 사야할지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 같네요. 그래도 한 두 달 정도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망해야겠어요.... 어서 8월이 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12/05/05 03:05
솔직히 갤3는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스팩이더군요
헌데 애플이 아이폰 4S를 내지않고 아이폰 5를 내놨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애플이 아이폰5를 내놨었거나 4s를 안내놓고 바로 올 3월쯤 아이폰5를 출시했었더라면 삼성이 갤럭시 2때만큼이나 파격적인놈을 내놨지 않았을까요? 왠지 갤3는 별로 급한타이밍이 아니라는 느낌이 묻어나는 정도랄까
12/05/05 04:15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평정'한건 타경쟁사폰을 당시 갤스2가 앞도적인 스펙으로 눌렀기 때문이죠. 근데 그 강점을 잃어버렸으니...
변화도 좋고, 감성도 좋죠. 그런데 본인들의 장점까지 포기하면서 감성을 추구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렇다고 지금봐서는 그 '감성'에 소비자들이 별로 공감하고 있는것 같아보이지도 않고요. 차라리 lg폰이 디자인이나 뭐나 더 감성이 있어보이네요. -_- 솔직히 이번에 갤3는 좀 실망입니다. 그동안 삼성은 안드로이드에서 '본좌' ,'갓'의 이미지였다면, 이번 갤3는 여전히 최강자중에 하나지만 더이상 예전의 '본좌'까지는 아닌듯 싶네요.
12/05/05 06:57
아래 글에도 적었지만 갤삼이는 여러 모로 많이 아쉬운 제품이네요. 물론 전 어쩔 수 없이 갤삼이를 사게 될 거고 실사용해 보면 또 다를 수도 있겠지만 높았던 기대치에 비해서는 정말 아쉽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램이요. 최소한 램 2, 아니 1.5만 되었어도 이 정도로 아쉽진 않을 텐데 말이죠. 갤3보다는 갤2.5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이폰4s처럼요.
바로 위 꿈속에서님 말씀처럼 본인의 가장 큰 강점을 버리면서까지 무리하게 감성팔이할려고 하는 것처럼도 보여서 사실 베스트 초이스라고 보이지는 않아요. 감성은 얹더라도 갤럭시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압도적인 스펙은 유지를 해줬어야 할 거 같은데.. 오히려 스펙 최강자의 역할은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갤노트2가 해주지 않을까 싶고... 근데 난 그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고 ㅠㅠ
12/05/05 08:35
그런데 안드로이드폰 중에 램이 2기가짜리가 LG에서 발표한 옵티머스 LTE2 말고 또 있던가요?
자꾸 램이 적어서 스펙이 에러다 라고 하시는분들은 2기가짜리 램이 달린 폰이 얼마나 빠른지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완전 초창기 때 256MB -> 512MB -> 1GB 로 안드로이드폰들의 램이 증가하면서 성능도 비례해서 향상되는걸 본 학습효과겠지만 막연하게 컴퓨터처럼 그냥 많으면 좋은건데 안넣었으니 스펙이 안좋다. 라고 단정지으시는건지 궁금하네요. 개발자의 입장에서 볼땐 오히려 1기가램을 고집한 이유가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봅니다. 램이 많으면 그냥 프로그래밍 대충 해서 돌아가게만 만들어서 때려박으면 그만이죠. 그러나 최적화따위는 안드로메다로 갑니다. 사용자들이 앱을 아무리 많이 깔고 멀티태스킹으로 수많은 작업을 해도 1기가 내에서 처리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을 완성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원가절감도 할겸해서 그냥 1기가를 선택한거라고 봅니다. 아이폰4s 램이 512MB 지만 특별히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사용자들이 많은것처럼 말이죠.
12/05/05 09:08
s4의 adreno225는 4412의 mail400보다 뒤떨어지고 Krait x2는 A9 x4 보다 벤치상 좀 더 느립니다.
변수는 SGS2가 그랬듯 Maili는 제 성능을 뽑아낼 수가 있냐는 것이고, 단일 코어 성능이 S4가 앞선다는 것인데 과연 안드로이드 앱들이 멀티 쓰레드를 제대로 활용하느냐겠죠. [m]
12/05/05 09:51
삼성개발자들은 램이라던가 하드웨어스펙에 대한 우려를 안했을까 하는게 의문입니다.
다 해보고 제품출시를 하지 않았을까요. 위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갤3는 아이폰 4s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좋은 폰이겠지만.... 갤노트2가 더 기대가 된다는...
12/05/05 16:16
개인적으로 갤s3 실사를 보니 디자인에 대한 우려는 사라졌는데 단 한가지, 램이 너무 아쉽네요.
지금이야 1기가로도 충분하다지만 앞으로 젤리빈까지 본다면 문제겠죠. 하반기에 노트 후속작을 감안해서인건지..
12/05/05 23:35
삼성의 이번 전략은 독자적 기반을 구축시켜준 S시리즈의 결착을 감성으로하면서 애플과 동등한 위치까지 올라가겠단 의지를 보여주는게 아닐까요?
진짜 주무기는 노트 2에서 나올 것 같은데 얼만큼의 괴물 스펙을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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