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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4 21:06
총사퇴 하면 유시민이 국회로?...에이 괜한 상상했네요...
답이 없는 인간들인데 차라리 당을 깨지 이번 일 절대 어물쩡 넘어가지 않기를..
12/05/04 21:10
분당해야죠.. 썩은 부위를 도려내서 덩어리가 작아지더라도 확실히 절개하고 가야지 계속 끌어안고 가다간 다 썩어버리거나 아예 버려집니다..
12/05/04 21:24
예전에 NL 욕하는 사람들을 보고 '왜 저렇게 야박하게 굴까?'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분들의 선견지명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어느 정도냐면 김경호보다 헤드뱅잉을 더 잘할 것 같아요.
12/05/04 21:26
저.. 그런데 분당하게 되면 비례대표는 어떻게 되나요?
반반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통합진보당을 생각해서 표를 주었는데 두 당으로 나뉘어진다면 그 표를 두 당으로 나눌 수도 없는 것이고.. 혹여나 임의로 자기들끼리 협의해서 나누게 되면 국민의 뜻에 위배하게 되는데.. 공석이 되어서 다시 투표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12/05/04 21:32
친박연대를 보면 알수 있는데
합당이 아닌이상 무조건 해당 당을 따라갑니다. 비례대표 국회원이 탈당하면 그사람은 국회의원직을 잃고 후순위가 국회의원이 되는거죠. 친박연대가 그런 문제때문에 지역구 당선자는 탈당후 개별적으로 한나라당 입당했지만 비례대표는 한참 실랑이 벌인끝에 당대당 합당으로 한나라당과 합쳐졌죠.
12/05/04 22:09
NL인가 하는 그분들은 디게 폐쇠적인 느낌이네요. 우리들이 아니면 안돼~~~ 뭐 이런 느낌?
그리고 겉은 진보를 왜치지만 속은 왠만한 보수집단 보다 특권의식이 더 심하고 권력욕도 높은거 같구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쳐낼건 쳐내면서 확실히 정화를 하던지 유, 노, 심 세분이 탈당을 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12/05/04 22:11
민주당은(중 일부는)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팀킬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문제도 되지 않을 일을 키워서 문제로 만들어버렸죠. 총선실패로 부족했나... --;; 박지원의원이 원내대표가 된 건 뭐, 애들싸움에 어른이 끼어든 느낌이 있지만, 문제라고 할 수는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민주당쪽은, 자기만 살겠다는 사람들이 주류가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 사실 주류가 갖는 기본적인 스탠스지만.
12/05/04 23:09
궁금한게 있는데 당선이 확정된 지금 비례대표를 바꿀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비례대표 사퇴하게 되면 그 자리는 공석이 되는 겁니까?
12/05/05 00:27
지금 심정으로는 만약 대선 후보로 새누리당 후보 Vs. 통진당 후보 이런 구도면 새누리당 후보 찍고 싶습니다.
그게 박근혜씨일 확률이 높겠지만 그래도요... 박근혜씨가 대통령 되면 제 성에 안차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겠지만 통진당 후보가 대통령 되면 기절초풍할 일들이 벌어질 것 같아서 말이죠
12/05/05 00:55
저는 박지원 씨가 참 싫어요. 옛날 정치의 화신입니다. 남에게 숙이고 때를 노릴 줄 아는 능력이 엄청나게 발달한 사람이죠. 새로운 정치가 보고 싶습니다.
12/05/05 01:28
저는 박지원 원내대표 만족합니다.
현재 민주통합당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원칙 밀고 나갈 수 있는 뚝심을 갖추고 있고, 'MB 몰이' 화끈하게 해줄 수 있고, 강력한 리더십 발휘할 수 있는 사령관이 필요했거든요. 그리고 박지원 원내대표가 최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자주 출연하셔서 많이 접하게 됐었는데, 생각보다 젊고 유연한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어서 옛날 정치할 거라는 걱정도 별로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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