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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4 01:58
대학생이 됫음에도 밤10시이후 TV는 안방에만 두어서 아버지 때문에 잘못봣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본 카이스트..
제가 처음으로 좋아한 여자연예인이 카이스트의 구지원이죠.. 먼 이국에서 자살 소식을 들엇을때 참 우울했음;;
12/04/24 02:46
드라마 카이스트를 보고 공대에 왔기에 이은주씨의 자살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근데 실제로 공대에 와보니 이은주, 추자현, 채림, 강성연, 김민정 같은 공대녀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군요. 하다 못해 이휘향 같은 교수님도 안계심...
12/04/24 03:58
카이스트.. 제가 본 드라마 중에 베스트 안에 든다고 말 할순 없지만, 다시 보라면 더 재밌게 볼수 있는 그런 드라마 이고
어린시절 잠시나마 공부 잘해서 카이스트 가고 싶다 라는 그런 생각을 들게 해준 드라마라 정말 애정이 많이 가는 드라마네요
12/04/24 08:22
이게 1999년 작품일 겁니다..... 카이스트 때문에 중학교 1학년 때 저 드라마를 보고 로봇축구를 좋아하게되었고, 이은주씨 팬이 되었죠....
그만큼 자살소식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지금은 하늘에서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요.
12/04/24 10:37
실제 카이스트에서는
당시 9x학번 후반대 학생들이 배우들을 매주 보고.. 출연하기도 하고.. 배우들하고 같이 술도 먹고 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더 충격이 컸었죠.. 지금도 아쉽고 아쉬운 분입니다.
12/04/24 13:11
번지점프를 하다 다시 보고 싶네요...
제 군대시절 관물대 유일한 연예인 사진이 이은주씨 였는데 자살 소식듣고 정말 우울하게 보냈었죠 지금까지 살아계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2/04/24 22:53
이은주씨 자살 소식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당시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다가 '이은주 자살' 이라는 헤드라인을 보고, '뭐야.. 배역 맡았는데 극중에서 죽었다는 드라마나 영화 홍보기사겠지?' 하고 클릭 했다가... 진짜로 고인이 되셨다는 기사보고 멍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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