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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2 22:31
S#ARP 정말 좋아 했었는데... 갑자기 불화 해체할 때 이게 뭔가 싶었다는...
S#ARP 마지막 두장짜리 앨범 갖고 있는데 오늘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전 달달한 댄스곡 좋아해서 가까이, Kiss me 같은 곡을 특히 좋아한다는...
12/04/22 22:40
정말 아까운 그룹이죠
코요테만큼 장수할줄알아았는데 너무 어이없게 해체해서... 최근에 아프리카 방송에서 '그래도 될까'를 틀어줬는데 간만에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를 들으니까 처음 노래가 나왔을당시에 제모습도 보이는것 같고요 이지혜씨 목소리 너무 좋네요 서지영씨 앙상블도 너무 좋고요 아무래도 여자멤버비중이 많이 큰 그룹이어서 아 명곡이 더 많아 질수도 있는데
12/04/22 22:50
아무튼 샵 노래 중에 은근히 명곡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4.5집은 정말 좋죠. sunday kiss monday love ㅜㅜ
12/04/22 22:53
중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 사촌누나가 데뷔한다 그래서 알게된 S#ARP이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불화는 데뷔전부터였어요. 친구가 사촌누나랑 친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듣고 말했었는데 데뷔하기도 전에 서지영이 xxx없다 이런말들을 들었었는데.. 나중에 결국 그 이유로 해체되더서 놀랐었죠. 서지영이 인기가 많아져서 끝났다기보단 그냥 시작부터 불화가 있었었던 것 같습니다.
12/04/22 23:05
업타운 첫번째 콘서트 갔을 때 오프닝 무대를 S#HARP이 섰는데 업타운 공연보다 더 임팩트가 컸습니다. 타샤가 목 상태가 최악이라 노래를 거의 안했었기 때문에 오히려 샵 공연이 더 좋았습니다-_-...
얼마 후에 방송에서 데뷔한 걸 봤는데 멤버가 바뀐 것 같더라구요. 오래 전 가수 소개라길래 나훈아 정도 기대했는데... 샵이라뇨..
12/04/22 23:05
Lying때문에 좋아하기 시작했고 그래도 꽤 좋아했던 팀입니다.
美같은 경우엔 중학교때 제가 만들었던 멜로디랑 겹쳐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 곡이고... 그래도 될까와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같은 경우엔 시간이 지나 언제 들어도 참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For you와 Sweety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도로록"의 충격이 꽤 컸습니다.
12/04/22 23:18
2집때부터 좋아지더니 3집때부터 꼬박 CD 4장을 사버렸습니다.
전... 당시 고등학생이어서 그런지 4집 밝은 노래들이 참 좋더군요... 요즘 운전중에는 5집 CD를 주로 듣습니다. 오렐레~~오랄라~~크크크
12/04/22 23:29
탄생 초기부터 서지영의 서지영에 의한 서지영을 위한 그룹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가장 인기많았던 여성멤버를 쫒아내다시해서 탈퇴시킨것도 서지영씨라고 들었구요.. 진짜 지금의 티아라 처럼 곡빨을 가장 잘받는 그룹이었는데.. 해체후의 행보를 보면.. 참 아쉽더군요
12/04/22 23:46
sweety.. 정말 몇백번은 넘게 들었던것 같아요.
샵엔 별로 관심없지만 저노래 하나만은 정말 미친듯이 들었던것 같군요. 비슷한게 쥬얼리의 니가 참좋아. 이노래도 너무 좋아요 ㅠ
12/04/23 00:13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지금도 종종 듣는 곡이죠...
사실 쿨은 샵이 넘기에는 다소 넘사벽이였지만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상당히 인기있는 혼성그룹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12/04/23 00:48
샾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맥주 한 잔 마시다 들으니 너무 감미롭고 좋네요. 샾이라면 저도 할 얘기가 많습니다. 2000년 전후반 제 20대 초반을 주름잡던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많은 추억들을 선사해줬던 그룹이니까요.
대학교를 들어가고 좋아하던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을 죽자사자 따라다니며 들었던 노래가 샾 2집, 3집이었죠. 버드나무 이야기, 그래도 될까, 텔미텔미, 우리 갈까 등 지금도 기억나는 노래들이 많은데 대쉬하다 차이고 집에 갈때면 테잎으로 듣던 그 노래들이 생각나네요. 첫사랑의 상처는 잊고 살다가 어이없이 샾을 만나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마 1~2년 지났을 때였을겁니다. 미팅을 했었는데 정말 맘에 드는 처자를 만났어요. 당연히 저는 학고팅에서 그 친구를 찍었고 잘 돼가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들 술이 얼큰하게 취했고 다들 단체로 노래방을 갔었는데 그 처자가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의 랩을 해달라는 거예요. 다들 오~~~ 하는데 안 할\수도 없고...... 그 때 샾의 신곡에 이 노래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죠..... ㅠㅠ 그래서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찌릿찌릿하곤 합니다. 내가 그 때 랩을 잘 했으면 그 친구를 지금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같은 아쉬움 말이죠. ^^;; 어차피 난 안됐을거야...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밤 샾의 노래 좀 찾아 들어야겠네요. ^^
12/04/23 02:10
서지영씨와 이지혜씨의 불화는 어느정도 예상됬던게 타그룹들은 나오면 억지로라도 서로 친하게 보이는( 혹은 그런 척)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정말 토크쇼에 나와서 눈한번 안마주치고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는 코너에도 별말없는 걸 봤을때 저 혼자 음 둘이서 사이가 안좋나
싶엇는데 사건이 터져서 저에게 예지력이 있다고 생각하게끔 만들었었죠;;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잘뽑아낸 곡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sweety라는 곡을 참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크크
12/04/23 04:22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깐 정말 좋네요.
지금 찾아보니 1집부터 4집까지 테잎으로 가지고 있네요. 5집은 왜 안샀는지 모르겠네요;; 1집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2,3,4집도 다 좋았고요. 불화만 없었다면 좀 더 활동을 오래할 수 있었을텐데 그건 많이 아쉽죠. 전 이지혜랑 장석현을 좋아해서 그런지 서지영과 크리스는 별로 호감이 안가더라고요. (불화났을 때 딱 저렇게 나뉘어졌죠.) 2집에 합류한 소리를 꽤 좋게 보고 있었는데 3집부터 바로 안나와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버스커 버스커는 그만 듣고 샵 베스트 앨범이나 들어야겠습니다.
12/04/23 11:58
최근이라고 해야할지.. 이지혜씨의 뮤직비디오 보고 멘붕했었습니다..;;
서지영씨 솔로곡은 상당히 잘 뽑혔는데 이지혜는 왜.. 가사가.. 컨셉이..;;
12/04/23 19:17
오랜만에 잘들었습니다. 10년전의 최고 그룹 중 하나였죠. 첨엔 인지도 낮았는데 어느샌가 최고였죠.
다른 그룹과 확실한 차별점은 2 여성보컬. 지금 들어도 역시 좋네요. 한번씩 다 들어봤던 노래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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