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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2 03:10
미드에서 하우스를 빼놓으시면 곤란합니다..크
왠지 HBO의 작품들이 입맛에 맞으실 것 같네요. ^^ 약간의 지루함을 참으실 수 있다면 SF 드라마 사상 최고의 걸작이라 할 수 있는 배틀스타 갤럭티카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서바이버는 셜록과 마찬가지로 미드가 아니라 영드!! 로 알고 있습니다.
12/04/22 03:11
저랑 미드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24시로 미드 처음보고 흥미를 가졌다가 로스트룸으로 미드에 빠졌는데.. 로마, 밴드오브브라더스를 가장 재밌게 본듯합니다. 코메디, 멜로, 수사물은 패스~
12/04/22 03:11
프뷁 시즌1은 역대급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미드 입문한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몰입감이 장난 아니죠. 아직 프뷁 시즌1의 몰입감을 능가하는 미드는 못 봤습니다.
12/04/22 03:20
왠지 '브레이킹 배드' 미드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것도 쪼이는 맛이.. 정말 장난 아니에요.
그리고 로스트 작가진이 만든 요즘 하고 있는 미드인 '원스어폰어타임' 이것도 참 채미있어요. 추천해드립니다.
12/04/22 03:21
브레이킹배드는 추천많이 하시던데 한번 시간내서 봐야겠네요
로스트도 봐야되는데 시간을 너무 뺏길까봐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마무리가 어정쩡한걸 싫어하는데 로스트 평가가 그닥 좋지는 않더군요. 다음주는 브레이킹배드로 한번 달려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12/04/22 03:21
미드라고 해서 모르가나나 라이즈 얘기인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전 24시 시즌1을 실제로 24시간동안 봤는데, 멍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12/04/22 03:34
저도 24시는 고문이었는데... 너무재미없어서-_-;; 왕좌의게임은 진짜 대박입니다. 지존얼불노... 히어로즈,슈퍼내추럴은 저도 재밌게 봤네요
12/04/22 03:49
전 프렌즈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본 미드가 50개가 넘어가네요.
끝난것도 있고 끝이 보이는 드라마도 있고 아직 갈길이 먼 드라마도 있고...
12/04/22 03:52
으잌 방금 마눌님이랑 같이 24시 시즌7을 다봤네요. 그덕분에 지금 새벽 4시..
근데 전 월요일에 중간고사일뿐이고 ㅠㅠㅠ 재미있게 보신게 저랑 참 비슷하시네요. 위에 다른 분들 추천처럼 아마 브레이킹 배드도 재미있으실 껍니다. 흐흐
12/04/22 03:56
24시나 로스트,프뷁은 명작이긴한데 후반가면 워낙 막장이라..
최근작은 브배, 왕좌의게임이 재밌더군요. 특히 왕좌의게임는 아리아 보는재미로 크크
12/04/22 04:11
최근 방영작은 빅뱅이론, 왕좌의 게임, 스파르타쿠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스파르타쿠스 시즌1도 전설 오브 레전드급 퀄리티라고 생각하는데, 앤디 아저씨가 그렇게 가실 줄은 몰랐어요. 새로 투입된 스티븐 제라드씨도 연기는 잘 하는데 아무래도 원탑주인공 배우가 바뀌니 몰입이 덜 되더군요. 요 근래 중 최고는 역시 왕좌의 게임인 것 같습니다. 피쟐에도 왕좌의 게임 관련글 많이 올렸습니다만 왜소증배우 피터 딩클리지는 정말 희대의 발견이라고 생각해요. 티리온쨔응..
12/04/22 04:19
프리즌브레이크 시즌 1 - 어떻게 이렇게 재밌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미칠 듯이..
가장 여운이 길게 남은 건 밴드 오브 브라더스. 마지막 장면을 잊을 수가 없네요.
12/04/22 04:58
저는 거의 수사물만 팝니다. CSI는 스핀오프들까지 다 보다가 접고 라베만 열심히 보고있고 가끔 생각나면 지난 시즌 구해서 또 봅...;;
크리미널 마인드는 처음에 한 3시즌을 거의 몰아서 봤었는데, 안그래도 무거운 드라마에 중간에 사건 덕분에 보면서 멘붕을 경험했고... NCIS 같은 코믹 수사물들은 잘 안맞아서 무거운 작품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엔 영드 와이어 인 더 블러드를;;
12/04/22 05:13
묻어가는 글로 질문하나 올립니다..
하우스, 24시 시즌이 너무 많아서 지금 갈등하고 있는데 엄청나게 재밌나요? 시즌 7-8이면 워낙 후덜덜해서.. 크크크 위에분들도 많이 추천해주셨지만 막 시즌4까지 섭렵한 브래이킹 배드 강력 추천합니다.. 덱스터 끝내고 바로 브래이킹 배드까지 봐 버려서,, 저 두 편에 버금가는 몰입도 쩌는 미드 있으면 추천바랍니다!(bob,프뷁,스파르타는 봤어요)
12/04/22 06:03
미드 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처음 미드 라는걸 알았던 24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시즌6 이었나요 국가를 위해 모든걸 희생했지만 모든걸 잃고 핵폭탄을 결국 막지못해 울먹이면서 난 끝났어.. 라고 하는 장면과 마지막 시즌에 마지막 장면의 잭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24시는 마지막 시즌이 최고의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 와 평화 라는 얼핏 같은 진영의 단어 같지만 두 이념이 공존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잭은 히어로즈 의 톰 크링과 함께 초능력자 아들을 둔 아버지의 드라마로 새 미드 를 찍는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시작했는지 모르겠네요.
12/04/22 07:00
전 얼마전에 영드 셜록 홈즈 보고 한참 빠져 있었습니다. 셜록 홈즈 보고 저에겐 넘버원 해외 드라마가 되었어요. 추리물 좋아하시면 봐 보시길!!
12/04/22 07:05
<하우스>가 최고 인 것 같아요 저는
재치있는 대사와 매회 반전 같은 것 심리,신경학 적인게 맞더라구요. <왕좌의게임>은 기대보다는 좀 밋밋했던 것 같아요. 전투씬이나 액션같은게 별로 없고.. 오프닝과 음악은 좋네요. ;;;; 그래도 그 분위기나 신비스러움은 매력적입니다.. 한 시즌이 길지 않으니 보는 것도 좋겠네요. <프렌즈>로 입문하면.. 미국식 유머나 걔네들 어떻게 사는지 느낄 수 있고 다른 미드 볼 때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섹스 앤 더 시티>랑 <CSI>도 오래 되긴 했지만 재밌어요. 은근 너무 많이해서 식상한 느낌도 들 수 있지만 보다 보면 빠져드는 것 같아요 <마이애미>랑 <라스베가스> OCN 추천 에피소드만 봐도 재밌더라구요 예전에 OCN CSI DAY 때 정말 되게 재밌게 봤네요..... 요즘엔 <뉴걸>이 재밌더라구요 >_< <브레이킹배드>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네요 함 봐야겠네요... <24>도 좀 봐야겠네요. 미드는 너무 몰아 보다가는 진짜 병나요.... 저도 너무 몰입해서 봤다가 병 난 적이 있네요... ;;; 아무튼 몸 조심들 하세요 흐흐
12/04/22 07:33
전 개인적으로 최근 미드 중에선 '더 킬링' 강추합니다.
여태까지 본 미드를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면... 프렌즈, 로스트, 보드워크엠파이어, 오피스, 빅뱅이론, 위즈, 굿와이프, 멘탈리스트, 브레이킹배드, 왕좌의게임, 히어로즈, 홈랜드, 슈퍼내추럴, 하우멧, 슈츠, 스파르타쿠스, 쉐임리스, 모던패밀리... 등등 이네요 참고로 보통 주위 남자놈들한테 추천하는건 쉐임리스, 브래이킹배드, 왕좌의게임, 더킬링, 히어로즈, 스파르타쿠스구요 여자분들께 추천하는건 모던패밀리, 굿와이프, 멘탈리스트, 슈츠, 슈퍼내추럴, 로스트 입니다.
12/04/22 08:38
프렌즈 다보고 프리즌브렑 1시리즈만 다 본 미 드라마 입문객인데..
영드 루터를 봤는데 엄청 잼나게 봤네요. 루터 정도면 미국드라마 어느정도 레벨일까요? 순수 재미의 느낌이라면...
12/04/22 09:14
하우스. 로마. 왕좌의게임. 프리즌브레이크. 히어로즈.. 화이트칼라. 그 뭐지 수키랑 뱀파이어 나오는 것...로스트룸. 화이트칼라. 보스턴리걸. 등등 이렇게 본 거 같네요. 지금은 웨스트윙을 정주행하고 있고요 (조슈아 라이먼..) . 가장 가장 정말 진짜 재밌게 본 건 하우스 입니다. 하우스! [m]
12/04/22 09:53
저한테는 CSI시리즈가 최고!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서 부담도 없고, 특히 라베는 출연진들 캐릭터가 너무 매력 있죠. 원년 멤버가 많이 빠져서 좀 아쉽네요. 워릭이 죽기 전까지는 정말 최고였는데... 그래도 요즘은 다시 괜찮아졌더군요. 아무튼 스핀오프 시리즈까지 하면 분량이 꽤 많은데 한 편도 안 빼놓고 다 봤네요.
12/04/22 10:33
한국드라마가 쫓아오지 못할 부분이 있죠. 자금력과 수많은 배우와 넉넉한 촬영시간(조금씩 다릅니다만)
그래서 저는 코미디 시리즈도 미국 것을 더 좋아합니다. 프렌즈, 빅뱅 이론, 투 앤드 어 하프 멘 이 세 개는 정말 따라 올 것이 없을 정도로 잘 맞고 재밌더군요.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1화보면 쟤는 쟤랑 이어지고 얘는 얘랑 이어지고 끝나겠네 하면 그대로 쭉 가는 한국 98%드라마와는 다른, 주제가 확실하고 보컬이 들어간 OST남발도 안 하는 면도 좋습니다. 또 좋은 것은 인재풀이 크다보니 조조연 정도의 역할도 연기력 좋은 배우가 한다는 겁니다. 이것 때문에 퀄리티가 높아지고 인물들이 다양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왕좌의 게임 같은 드라마도 나올 수가 있죠.
12/04/22 10:40
HBO 것들, 특히 소프라노스, 더 와이어, 오즈 이 세 개는 미드만이, 그 중에서도 HBO만이 만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미드는 성인물이어야...
12/04/22 10:48
미스테리 호러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the river"도 재밌어요.
스필버그랑 파라노멀 액티비티 감독 오렌 펠리가 손 잡고 만든건데, 1시즌 한번에 후딱 봐버렸지요.
12/04/22 10:51
OZ 없길래 쓰려고 했는데 레지엔님이 딱~
성선설보다는 선악설에 끌리신다면. 이런 식의 인간 막장들도 있나 궁금하시다면... 강추합니다. [어른폰]
12/04/22 11:28
캘리포니케이션 추천하시는 분이 없네요. 막장중의 막장인데 은근 빠져드는 맛이 있는 드라마인데... 야하기도 하고... [m]
12/04/22 16:00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으잌
막장드라마의 표본이죠. 딸 남자친구 엄마랑 자고 혼나고, 전 부인(법적으론 아니지만)이 결혼할 남자놈 딸이랑도 자고, 딸 담임이랑도 자고, 교수가 되니 여대생이랑도 자고 여교수하고도 자고 학과장하고도 자고, 유명 아이돌이랑도 자고 그 엄마랑도 자는.... 크크크 하튼 꽤 재밌었습니다. 특히 미아의 팜므파탈 매력은 정말...-_-)b
12/04/22 12:00
프렌즈로 시작해서.. 다른 미드를 볼라고했는데 계속 눈에 안오네요..
다른거 본거는 '럭키루이?' 였나.. 아는 여동생이 추천해줬는데 내용이 크크크.. 프랜드의 레이첼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어흑..
12/04/22 12:55
음....
제 인생 최고의 미드는 섹스앤더시티 인데..... 이 드라마는 흔한 칙릿 드라마 같기도 하지만 또 단순한 칙릿이 아니기 때문에 그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언니들 패션만 빼고는 꽤나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2/04/22 13:12
글리 좋아하신는 분은 없나요? 크크
워낙 음악 좋아하는지라 가볍게 보기 딱좋은 드라마인데요. 옛날에 영국친구한테 나 글리 좋아해 했다가 totally gay 라는 소리 듣긴했지만...
12/04/22 14:33
방영작 중에서는 '왕좌의 게임' 단연 최고!!
완결작으론 '로스트','제너레이션 킬','밴드오브브라더스''프렌즈' 부분만 재미론 '프리즌브레이크1''스파르타쿠스1' 에피소드 위주는 취향에 안맞아서 수사물은 거의 안봅니다. 큰 틀에 이야기로 진행되거나 sf나 역사물을 좋아하구요. '4400','히어로즈','브레이킹배드','위기의주부'들 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요즘 보고 있는걸론 '아메리칸호러스토리','홈랜드','더킬링' 정도가 볼만하네요.(다 큰 틀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들이죠) ;로마;와 ;트루블러드;는 곧 볼 예정입니다. 일드는 좀 손대 봤는데 정서에 안맞아서 다운받은게 몇 작품있는데 언제 손댈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hbo작품들이 대체적으로 남자들이 보기에는 훌륭한듯 합니다 (hbo면 기본적으로 다운 받아 봅니다)
12/04/22 15:00
제가 본 작품들은 대부분 설명이 나왔으니..
몽크 - 완주한 유일한 수사물입니다. 근데 사실 수사물이라고 하기도 뭐한, 몽크를 위한 드라마.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였네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왠 비실비실한 곱슬이 중년아저씨가;;) 식스핏언더 - 욕을 하면서도 끝까지 보게된 가족드라마(?).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아주 일품입니다. 근데 워낙 우울한 분위기라 그런지 완주하는 한동안 내내 우울한 기분이었네요. 마지막 화는 그저 마무리일 뿐인데 뭔가 폭풍눈물. 가장 마음에 드는 마무리인 작품입니다. [m]
12/04/22 16:00
이제까지 본 미드들은... 히어로즈 , 로스트 , 하우스 (보는 중) , 로스트룸(?) 등등 정도로 많이 작품을 보진 않았지만...
단연코 최고의 미드를 꼽으라면 로스트를 꼽을 것 같네요. 엔딩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12/04/22 19:59
저도 수많은 미드 입문자들과 마찬가지로 프뷁으로 시작했어요. 크크
유명하다는거 찾아보다가 BOB를 보고 만족한 후 로스트와 히어로즈를 보다가 멘붕을 당했습니다. 이 자식들이..?? 대체 어떻게 마무리를 지으려고 이러냐 임마들아... 이러고 멘붕하면서 끝까지 다 봤네요.. 악에 받혀서-_-; 그 뒤로는 가벼운 것들도 골라봤어요. "사만다 후" 나 "카풀러" 같은 것도 보고.. CSI 같은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도 보고.. "패밀리 가이" 나 "로보 치킨" 에도 한동안 빠져있었구요. 흐흐 프뷁과 같은 만족감을 주는 드라마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현재는 "멘탈리스트" / "빅뱅이론" / "브레이킹 배드" 3종만 믿고 감미다~
12/04/22 23:31
24시...말이 필요없는 책 봐요!의 매력!
프뷁도 괜찮았고 4400이나 히어로즈도 그럭저럭... 왕좌의 게임? 최근에 미드 끊어서 인간답게 살고 있는데 다시 봐야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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