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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1 17:15
부럽네요..제 여자친구는 표현을 정말 못합니다. 전 남자치고도 잘 하는 편이고요.
반응이 없으니 이제 저도 잘 안하게 되네요.ㅜㅜ
12/04/21 17:19
자고로 표현을 잘해야 합니다~
남자는 과묵해야 한다?? 하루에 한번은 사랑한다는 표현 해줘야 합니다. 그게 자기여자 사수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12/04/21 17:20
한쪽이 시도를 해도 한쪽의 반응이 미지근하다면 지치게 됩니다. 결국 처음에 느꼈던 매력이 어떤 장점에서 왔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죠.
뭐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12/04/21 17:20
21살 여친을 만나려니 이것저것 가르쳐줘야 해서 참 행복합니다... (염장글엔 염장댓글이 제맛!)
저도 연락 잘 안하는편인데 이 글을 보니 반성하게 되네요. 하여간 연애 초창기에 너무 연락을 자주하는 습관을 들이지만 않는다면, 오래사귀고 나서 훨씬 편해지는건 사실이죠. (저 양반은 원래 그렇겠거니 하니)
12/04/21 17:48
제가 연락을 잘 안하고, 사소한 걱정 같은것도 잘 안하기 때문에..
저번에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싸움이 낫는데 별 말을 다 하더라구요 "참 여자 마음을 몰라" "연애 정말 더럽게 못하는놈" " 너는 그렇게 살다간 아무도 너 안좋아하고 주위엔 아무도 안남을걸? " 저런말 들었어도 여자친구가 술취해서 오버가 심했다고 생각하고 제가 잘못한 것도 있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입이 좀 험해서 그렇지 그래도 평소에는 3인칭 애교도 잘 부리고 아주 상큼한 여자친구 랍니다.. 아무튼 연락 자주하는건 정말 힘들어요..
12/04/21 17:53
사실 주변에서 잦은 연락은 샤넬백의 등가 라는 우스개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샤넬백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12/04/21 18:05
이 글을 보고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했네요.
주말인데 비도오고 해서 집에서 영화나 보려고 했는데 과제하느라 힘들텐데 커피 한잔 하면서 머리 식히자~했더니 술을 먹자네요. 감사합니다 Love&Hate님!!!!!!!!!
12/04/21 18:13
5년째 만나는 여자친구가있는데..거의 이제 가족같아서그런지 정말 소홀해지는걸 느끼더군요
가슴에 와 박히는듯한 글입니다 오늘부터 저도 사랑해♡ 달려야겠네요 하하
12/04/21 18:27
언제 한 번 너무 바쁘고 힘들었던 날 아침에 전화해서 자고 있는 여친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그러고 끊은 적이 있는데 여친이 좋아하더군요(..) 욕먹을 각오를 했는데...
12/04/21 19:40
요새 PGR 성문규정에는 어긋나지 않으나 관습규정에 어긋나는 글들이 너무 자주 올라오는 것 같아요.
나의 PGR은 이렇지 않았는데... 어헣어헣...
12/04/22 09:15
OP시네요 너프가 시급합니다
그대신 고인캐인 저 상향좀... 여자분들 저 픽좀 해주세요 ㅠㅠ 픽률이 무려 0%!!!!!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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