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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0 02:20
연설 들으면서 두부분이 좋았습니다.
먼저 이 꿈과 이 상상만은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새누리당을 이겼습니다. 제가 조중동을 이겼습니다. 제가 부패한 교회권력을 이겼습니다. 그리고 이명박을 이겼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국회의원,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시의원 두분, 모두 우리 민주통합당 소속입니다. 야권연대 소속입니다. 구청장, 민주통합당 야권연대 소속입니다. 서울시장, 민주통합당 야권연대 소속입니다. 그리고 12월 대통령도 민주통합당 야권연대 후보가 당선될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환호가 커지죠. 중간 중간 자신의 잘못을 다시 사과하고 더불어서 자신들도 잘못하면 심판해달라고 했죠.
12/04/10 02:20
차기 영부인도 함께 왔다고 들었습니다. 김용민 후보가 4일 단식하더니 너무 야위었지만,
그의 자신에 찬 목소리에 많은 희망을 얻었습니다. 꼭 투표하겠습니다.
12/04/10 02:35
이번 총선은 부산사상과 노원갑이 가장 큰 이슈지역이군요.
김용민후보는 당지원없이 지난 주말부터 나꼼수팀이 계속 같이 움직이는데... 공릉역에서 나꼼수 F3 + 명진스님이 마지막유세를 한다는 군요. 대선주자(?)들끼리 붙어서 세대결 하나요?? 크크 선거결과가 어떨지 기대됩니다.
12/04/10 02:38
저렇게 사람들이 모인것은 월드컵때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선거유세장에 젊은사람들이 많이 있는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김용민씨 힘내세요.
12/04/10 02:39
요새 급 드는 생각이 김용민후보가 당선되면 그에 따라 가져다줄수 있는 정치, 사회적 변화가 많을 것 같습니다. 진짜 당선 되면 앞으로 정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라도 당선 되면 좋겠습니다.(물론 그 지역구 사람은 아닙니다.) 대충 예상 되기는 하는데 그거 지켜보는 재미로라도 정치에 관심이 조금 더 생기지 않겠습니까?
12/04/10 02:48
우선... 영부인 미모가 상당하시네요. 크크
그나저나, 언론이 그냥 일반 국회의원 후보 둘을 대권 후보급으로 둘이나 키워주는군요. 김용민이 이기면 진짜 어떻게 돌아갈지... 재밌겠습니다. 하하하
12/04/10 02:54
정말, 나꼼수 멤버들의 현재까지의 행보,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산화할 올 해 대선까지의 행보...
영화 각본을 써도 이렇게 못 쓸 것 같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보고 한 말이 " 미국 역사는 자기 혼자 다 만들었네" 인데, 2011, 12 년 한국 역사는 나꼼수 멤버들이 다 만드네요. 불과 오육개월전에는 자신이 출마를 할 거라고 생각도 못하다가, 정봉주에 대한 미안함과 자기 방어를 위한 국회의원 한명 만들기의 의도가 막판 총선의 가장 큰 이슈가 될 지는, 판세 파악과 예측이 날카롭다는 김어준도 생각 못 했을 것 같습니다. 나꼼수에 대한 호불호와 지지 성향을 차치하더라도, 그들이 한국사회에 끼친 정치, 문화, 사회적인 영향은 논문 몇 십개는 나올 내용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팬심 담아서... 김용민 화이팅.
12/04/10 03:07
이러다 조중동 요정설 등잘할지도 모르죠.
그나저나 방금전 4월9일자 시선집중을 듣고 왔는데, 이노근 후보曰 "한 200명쯤 모이고, 젊은 이들은 거의 없더라"고 말했는데, 200명이라.... 허허....
12/04/10 08:41
저기 있었습니다. 크크
뭐랄까.. 앞에 이보근후보 사무실이 있던데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더군요. 중간에 깨알같은 영부인 구호도 들렸구요.. 흐흐 선거는 축제다! 가 딱 맞는 현장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12/04/10 08:56
이보근은 넥센 투수 아니던가요? ^^;;
그나저나 오늘 2시 넘어서 박근혜 비데위원장이 이노근 후보 성북역에서 지원한다던데 저 정도로 사람모이려나 궁금해지네요.^^
12/04/10 11:21
다들 잊고 계시는 것 같은데 YM은 목아돼 입니다. 크크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기도하고 간증하는데 워낙 익숙한 사람이라 대중연설 솜씨만 보자면 어지간한 정치인들 보다 낫죠. 나꼼수에서 워낙 발언 지분이 없긴 하지만 책광고 목소리만 들어도 호흡과 발성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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