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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4 13:42
제동이형 포함 사찰 당한 연예인들은 정치적인 스탠스를 전혀 보이면 안되나요?
울나라에서 그리 좋아하는 미국의 연예인들은 훨씬 더 적극적으로 정치참여 하고 사회활동 하죠.
12/04/04 13:52
개인적으로 볼때마다 매번 짜증나더군요
국민즐겁게해주고 돈버는게 연예인인데... 짜증나는 정치랑연관되는게 싫다면 너무 구세대적일까요? 그러다 정치판으로 가신분들도 많아서 간보는거같아서 더욱싫더군요
12/04/04 13:50
불쌍한 제동씨, 전임대통령이 돌아가셔서 사회를 본것이 머가 그리 큰일이고 잘못이라고
안기부가 찾아오고 방송 출연에 지장을 받고 이러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더구나 김제동씨는 이명박대통령 취임식 사회를 본 사람인데 말입니다.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제일 심성이 여려 보이는데 어쩌다 민간인 사찰까지 일어나는 시대가 왔는지.
12/04/04 13:52
제가 기억하고 있는거라곤 투표시즌에 투표독려하고 노대통령 추모식 가려한거(추모식 간거가지고 정치적이다!그러면 정말 할말 없구요) 밖에 없는데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원....
12/04/04 13:59
김제동씨가 그렇게 정치적인 일을 했나요;; 제가 몰르는 뭔가가 있었던건지;;
연예인도 국민의 한사람인데 정치참여를 하면 안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김제동씨가 얼마나 정치참여를 했길래 안좋은소리가 나오는지도 몰르겠네요.. 사찰당한 피해자인데다 이익본것도 없이 불이익만 받았는데..
12/04/04 14:08
약간 별개의 일이기도 한데,
청와대에서 건낸 5천만원이라고 주장하는 기사가올라왔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17296&CMPT_CD=P0000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5천만원 분량이 저정도 밖에 안되는군요. 그냥 서류가방 안에 다들어갈 듯. 좀 엉뚱한 상상이지만 저 정도 돈이 저한테 지금 현금으로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크.
12/04/04 14:14
받은 사람은 받았다고 하고 줬다는 사람은 돈 준적 없다고 펄쩍 뛰던데...
저정도 금액이면 현금이라도 금융정보분석원가면 바로 추적가능할 겁니다.
12/04/04 14:16
http://121.254.133.252/walk/20120404/1333501803/look_20120404.mp3
크롬 사용자를 위하여 직다운로드 링크겁니다. 저도 크롬이라... 하하
12/04/04 14:17
아예 좌파 공개지지 선언을 하시고 이쪽 코미디를 하시는것도 좋아보이는데, 김제동씨는 본인이 똑똑하셔서 그런지 본인이 편향되는걸 싫어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분의 기준은 여지껏 좌/우가 아니라 상식/비상식 쪽이었으니까요. MBC파업콘서트와 같은 자리에서 대중을 들었다놨다 하는걸 보고 '아 저실력 어디 안갔었구나' 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 수년간 참아왔던걸 대중에 비교적 무난한 루트로 알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정치코미디쪽 (제이 레노나, 아니면 지미키멜 처럼)을 개척해서 공중파에서 벌어지는 웃긴 시사토크쇼를 보고 싶네요. 설마 다음정권에서도 사찰하고 그러겠습니까 이번에 크게 데일건데
12/04/04 14:22
폴리테이너에 반감이 있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좀 있긴 한가 보네요.
그런데 문제는 제동이형이 특정 정당을 공개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상식 차원에서 말하고 행동할 뿐이라는 거죠. 누구 눈에는 그게 좌빨로 보여서 문제겠지만요.
12/04/04 14:30
연예인은 연예인으로만 살아라... 정치 관련 의견 표명이나 활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직장인은 직장만 다니고, 자영업자는 장사만 하고, 선생님은 학생만 가르치고, 학생은 공부만 하고, 가수는 노래만 부르고, 개그맨은 개그만 하고, 기사는 운전만... 이런 식이면 세상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모든 사람들은 봉사활동도 할 수 있고, 정치 참여도 할 수 있고, 잉여짓을 할 자유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 방향이 세상을 밝게 만드는 쪽이라면 격려받아야 할 일이겠죠.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해악이 크지 않으며 불법이 아니라면 통제받아선 안되는 일이구요. 상식이 억압되는 세상이 너무 끔찍합니다.
12/04/04 14:31
사실 김제동씨보다 특정정치인 대놓고 지지선언하고 당선된 뒤 기자회견에서 줄서서 악수하는게 훨씬 정치적인 행위죠
김제동씨가 문제라면 이경규,김재원,이영애 같은 사람들도 방송에 나오지 말아야 합니다
12/04/04 14:40
요즘의 김제동씨의 문제점은 폴리>>>>>테이너 라는 사실이겠죠. 단시간에 순간집중력을 발휘해서 시류에 영합해야 하는 요즘의 공중파 버라이어티들에서 특유의 대중을 들었다놓는 통찰력과 개그센스를 찾아보기 힘든지가 꽤 오래되었습니다. 개그맨은 웃겨야 하지만, TV에서의 김제동씨는 웃기지 않아요. 그러니까 방송에서의 행보보다 현실에서의 행보에 촛점이 맞춰지고, 소위 말하는 좌빨이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MBC에서 팽당하고 나서도 여전히 재밌는 이경규씨와 제일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경규씨는 폴리<<<<테이너잖아요.
12/04/04 14:48
나오는 방송이 몇개 안되어, 기량을 선보일 무대가 적은데 어쩔 수 없지요. 그게 압력때문인지 어쩐지야 각자판단 할 일이지만. 이경규를 예로 드셨지만, 그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이경규도 그 같은 프로그램 내에선 그렇게 재밌어 보이진 않네요. 힐링 캠프 자체가 그렇게 빵빵 터트리는 프로그램이 아니잖습니까.
더불어 김제동이 잘 나갈 당시에도 그런 식의 시각이 상당히 존재했던 걸 생각해보면, 연예인으로써의 능력이 떨어지니까 정치적 측면이 부각받는 것이란 논리는 상당히 잘못되고 비겁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12/04/04 14:56
첫번째로 김제동씨는 재미있는 MC입니다. 개그맨보다 더 재미있는 MC이지요.
두번째로 "특유의 대중을 들었다 놓는 통찰력과 개그센스"는 최근 MBC파업콘서트나, 방송3사 파업콘서트의 모습만 보더라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당장 힐링캠프(유일한 지상파방송)는 집단MC체제라 이경규옹을 서포트하는 역을 맡았다고 보여진다손 치더라도 순간순간의 센스는 여전하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이경규씨는 방송상에서는 폴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테이너, 다시말해 방송꾼입니다. MBC에서 팽당한 것은 정치와는 전혀 상관없다 봅니다. 힐링캠프 방송때문에 폴리테이너라고 말한다면.... PD가 폴리네이너이겠죠.
12/04/04 15:02
제 생각엔, 김제동에게 이런얘기가 붙는건 일밤때문이라고 봅니다. 간다투어부턴가요? 그 이후로 나가수전까지 일밤몰락에 함께하면서 이런 얘기가 붙은것 같네요. 야심만만2라던지, 환상의짝궁, 밤이면밤마다등에서 나쁘지 않았고, 지금 힐링캠프도 3명MC의 호흡이 잘 맞아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12/04/04 15:11
개인적으로 김제동씨 웃기는 감이 완전히 사라진거 같은데..
재석이형 급 센스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나가수 나왔을때도 모든 매니저중에 예능감으로는 최하위권이었는데.. 이젠 명확히 자신의 포지션을 정할때가 되신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말 이도저도 아닌 그냥 방송인.
12/04/04 17:47
당연히 그런 뜻은 아닙니다
다른 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뭔가 애매한 모습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지요 김제동 씨의 현재모습에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닙니다~
12/04/04 19:03
모든 사람은 정치를 할수있지만 그것이 그사람의 전문영역에 걸치면 싫어할 사람들 많을걸요?
약사랑 의사가 진료중에 정치이야기(거기다 나랑 다른정당 이야기)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택시기사들 정말 정치이야기많이 하는데 저 그거 싫어합니다. 방송인도 정치적 성향을 말할수있습니다. 단지 싫을수도 있습니다.
12/04/04 19:47
그 비유랑 맞을려면 김제동씨 방송중에 뜬금없이 정치적인 이야기를 했다는건데 그런적이 있나요??
비유가 맞을려면 약사랑 의사가 퇴근후 행사나 강연에서 정치에 대한이야기를 한다는건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방송인도 정치적 성향을 말할수 있고 그거에 대해 싫다고 말할수도 있죠. 다만 정당한 근거나 이유를 들어서 말하던지 아니면 이유없이 싫다고 말하면되지 없는이야기를 할필요는 없죠.. 이 글은 사찰당한 피해자인 김제동씨의 대한 이야기인데 왜 싫고 좋음이 나오는지 몰르겠네요. 방송인이 행사나 강연에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면 사찰당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셔서 그런건지..
12/04/04 21:06
그거야 주제가 다르니까요. 연예인이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 주제라면 '김제동이 정치활동 하는 건 좋지만 xxx가 새누리당으로 활동하는 건 싫다.'고 하면 이중잣대 논란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만, 여긴 피해자로서의 김제동에 대한 이야기를 발제한 곳입니다. 옹호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오히려 여기서 김제동이 정치 활동하는 게 좋네, 싫네 하는 게 물타기에 가까운데 말이죠. 반대로 민통당이 현 여당이고 새누리당쪽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을 불법 사찰했다면 당연히 그 연예인을 옹호하겠죠.
12/04/05 08:35
연예인이고 누구고 간에 정치적 스탠스가 없는 사람이 더 생각없어 보여요 . 솔직히 우리나라 연예인들 정치적 스탠스 안밝히는거 꼴보기 싫어요 . 거 꼴보기 싫은건 밝히면 안되는 분위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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