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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09:35
이거 좀 미묘하네요. 야권연대 파기는 그럼 통진당이 시작한건가... 끝까지 명분을 가질꺼라고 봤는데.. 정신승린가...
여튼 오늘의 정치불판 1 되겠습니다.
12/03/21 09: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2576429
통합진보당은 대변인을 통해 여론조작은 정치공세랍니다. 이 뭐 똥싼놈이 성내는것도 정도껏 해야지;;; 민주당은 야권연대고 뭐고 깨버리고 그냥 따로 놉시다....팀킬도 정도껏 해야지
12/03/21 09:42
LOL에서 바론 먹고 용 타이밍에 용 다 먹으며 쑥쑥 컸는데 마지막 한타에 지는 기분이네요 -0-;
아 짜증나 -0-;;; 정말 더러워서 구토가 나올 지경.. 아 연대는 죽었습니다... 이러면 민통당은 그냥 연대 해체선언하고 통진당의 구역까지 진출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이미 늦은겐가 -0-;
12/03/21 09:43
레벨업 하려면 이렇게 하면 되나요?
(자체 삭제) 너네 그냥 짱 먹어라. 라면 먹던 시절 평생 가던 말던 남의 밥상머리앞에서 이 무슨 추악한 행패인가요?
12/03/21 09:45
항상 민통당이 잘못이라고 우겨댈 때부터 알아봤죠.
민통당. 제발 연대 깨고 저 인간들 밟고 정권교체해주세요. 유시민씨. 제발 저 더러운 곳에서 나오세요. 뜻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저 인간들은 기본적인 능력이 안되고 수준이 낮은 인간들이라 상종하시면 안됩니다. 왔더............(3)
12/03/21 09:47
착찹하네요 진짜. 어찌 저렇게 뻔뻔할 수가...
물론 본인이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한 정당의 대표씩이나 되는 사람이... 통진당 싫어해도 그래도 이번 기회에 진보적인 성향의 정당이 교섭단체가 하나 나 와야한다라고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이건 뭐...
12/03/21 09:49
아 너무 허탈해서 웃음이 나네요.
안그래도 아부지가 어제 저녁 뉴스보시곤 '저봐라. 니가 그렇게 말하던 애들도 저모냥이구만 뭐.'하셨는데 오늘은 뭐라고 하실런지-_-;;
12/03/21 09:50
유시민씨랑 노회찬씨는 나와서 무소속이라도 출마했으면 싶네요...
민통당은 이제 답 없어요. 제갈공명이 와도 이 문제는 그냥 해체 선언하고 통진당 구역까지 진출해야 합니다. -0-; 시간 낭비할 틈 없이 그냥 공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요!!
12/03/21 09:54
#1.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세명은 통진당 나와야 할 듯 합니다.(비례대표 12번 유시민 지못미....) 앞으로 이정희는 적어도 정치에 관심이 있는 젊은 층 상당수에게는 조작을 해 놓고도 뻔뻔한 정치인 이미지를 벗기 어려울 겁니다. 이정희는 당장은 몰라도, 앞으로 더 클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이 차 버린 겁니다.
#2. 이정희와 배후세력들은, 당장의 한 석은 어떻게 건질수 있을지 몰라도(장담도 어렵다고 봅니다.) 이 때문에 잃게 될 비례대표 의석 수나, 장래의 지지를 몽땅 내다 팔았습니다. 통진당의 미래? 겉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장래는 없습니다. 그들이 열망하던 원내교섭단체요? 비례대표 몇 석이나 건질지 장담도 못할 뿐더러, 비 NL계 지역구 의원 당선자들이 나와 버리면 끝입니다. #3. 전 지금, 진지하게 비례대표는 진보신당을 주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민통당이 대처 제대로 하면 민통당으로 가겠지만, 지금 상황 같아선 진보신당으로 갈 듯 합니다.
12/03/21 10:23
이정희, 통진당 모두 끝났다고 봅니다.
그들의 대의는 교섭단체였건만 교섭단체에 목매다가 정당 자체가 존폐위기를 맞았죠. NL세력이 완전 축출되는 환골탈태가 세상에 보여지지 않는 이상 통진당은 끝날 겁니다. 어제 여론 조사에서 8%까지 올라갔죠? 일주일내로 3%대까지 충분히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중도층, 진보층 모두 외면할 거고 골수 지지자들만 남겠지요. 경선같은 국지전은 지들 세력으로 어찌 해보겠지만, 총선, 대선, 지방선거같은 진퉁배기 이벤트는 다릅니다. 민심없이는 어려워요. 하지만 자꾸 민심을 내버리고 있네요. 민심없이 되기 힘든 그깟 교섭단체나 거점 지역구 마련 때문에요. 이번이야 야권연대라는 것이 있으니 어찌어찌 해보겠지만, 이제 미래에 먹히진 않을 겁니다. 뭐 제가 바라지 않아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날이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
12/03/21 09:54
민통당도 뭐... 보이지 않는 손 때문에..내분 중일 것 같던데~ ;;
근데 그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구랍니까?? 왠지 계파간 갈등같기도 하고.. 아니믄 이해찬씨?? 한명숙씨에게는 당대표가 버거운게 사실이었군요. 손학규로 갔어야 했는데..
12/03/21 09:56
저도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전 486, 친노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라고 극구 변호하는걸로 봐서..
일반적 관측은 이해찬--그리고 뒤에있는 삼성이라고 하는데, 너무 음모론 같기도 하고. 사실 손학규씨가 선명성이 좀 떨어져서 그렇지, 현실감각 있고 발란스는 좋지요. 박지원씨도 파이터로는 최고고.. 박영선씨도 차라리 나았던것 같습니다. 문성근씨는 정치에 노출이 안되었으니 미지수였지만.
12/03/21 09:59
사람이 수치심을 모르면 괴물이 되는겁니다.
호랑이를 잡기위해 호랑이굴에 들어가는건 좋지만 스스로 호랑이가 된다면 뭐하러 호랑이 잡겠다고 나서나요. 호랑이만 한마리 더 늘 뿐인데요. 더군다나 공식입장이라고 발표한거 보니까 기존 호랑이보다 더하네요. 걔들은 최소한 선거기간에는 눈치보는 척이라도 하죠. 이제 통진당은 다른당 보좌관 범법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말길 바랍니다. 쪽팔린줄 안다면 말이죠.
12/03/21 10:04
전... 한명숙 대표를 괜찮게 보았었습니다... 제가 정말 사람보는 눈이 없네요....
흑흑 ㅠㅠ 정치에 관심을 너무 늦게 둬서 그런걸까요... 2005년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아 -0- 이렇게 사람 볼줄을 몰랐다니.... 다시 각잡고 사람 보는 눈을 길러야겠습니다.. 부끄럽네요; 한명숙 대표도 이쯤되면 뭔가 제스쳐가 있어야 하는데...
12/03/21 10:05
이거야 뭐... 눈앞에 있는 유능한 적군보다 더 무서운 게 내 뒤에서 발목잡는 무능한 아군이라더니 딱 그 모양새가 되어가는군요. 참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좋은 거길래 강용석, 전여옥, 이정희까지 참 얼굴에 X칠해가면서 추하게 매달리는 걸까요.
12/03/21 10:05
새누리당은 싫고
민주당도 그나물에 그밥인것 같고 통합진보쪽을 보았는데 거기도 똑같다? 에라, 투표 뭐하러 하냐 이러나저러나 똑같은걸~ 포기하자 이런 젊은 층이 부지기수가 되겠네요
12/03/21 10:09
이정희 요즘 하는거 보고 갑자기 생각난게 있는데 이전에 현 새누리당의 김 모 의원....당선되고 다음 총선이
3년은 넘게 남은 시점에 부인이 고맙다고 몇 명한테 김모의원 사진이 있는 멸치세트 줬다가 나가리된...그 의원이 생각나네요
12/03/21 10:12
야권연대 깨고 갔으면 합니다. 야권연대 절대 반대 입장이였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차라리 잘됐네요. 연대해서 총선승리하고 대선단일화까지했으면 총리나 기획재정부장관자리까지 내놔라고 했을분들이였을테니깐요. 이제 전xx,나xx,이xx 영혼의 쓰리톱이 될듯하네요. 크크크크크 그냥 웃을랍니다.
12/03/21 10:16
아... 지난 4년의 숙원이..... 잿더미가 되어버렸네요...
혼미합니다. ㅠㅠ 새누리당은 살판나겠네요.... 그꼴 보기 싫어 총선을 기다렸건만!!!!!
12/03/21 10:18
민주통합당 입장에서는 한명숙 대표가 대표직 및 비례대표 후보도 사퇴하고, 파이터 성향이 강한 대표를 뽑아서 야권 연대 깨야 합니다.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해도 진지하게 임할 이유가 없습니다. 민주통합당이 1당이 되면 난감한 쪽은 오히려 통합진보당인데..
12/03/21 10:19
누가 본선에서 자기를 찍어줄줄 아는건지?
원하는대로 본선에서 심판한번 제대로 받아보길 바랍니다. 통합진보당까지 같이 말이죠. 원내 교섭단체? 꿈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요.
12/03/21 10:22
흠 그럼 어찌되는건가요. 김희철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오냐 안나오냐가 중요하겠네요. 총선에서 이정희 의원이 당선되더라도 앞으로 좋게 봐주긴 힘들겠네요. 이번일로 작게든 크게든 야권연대쪽에 부담을 준건 사실이고... 실망입니다.
12/03/21 10:24
아까 잠깐 올라왔던 이정희후보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보니까 통합진보당은 최대한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는 걸 기본 원칙으로 한다는데,
이 사람들은 애초부터 공정성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 과정에 상관없이 결과가 나오면 무조건 승복하라니. 그래놓고 대변인은 경선결과에 불복하는 민통당 잘못이라고 비난하고 있죠? 돋네요 진짜.
12/03/21 10:24
야권연대 깨야죠.
민통당으 야권연대 깰 명분을 얻었다고 봅니다. 지금 통진당은 야권연대 깨면 헬게이트오픈이죠. 가져갈 지역구가 3석 미만으로 수렴될텐데 말이죠. 그냥 깨버리고 언론플레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희의 패악질로 인해 이 야권연대가 깨졌다라고요.
12/03/21 10:24
이정희라는 인물과 그의 지지자들의 본성을 파악한걸 기회비용으로 삼기에는 이번 총선은 너무 큰데 참.
조직내에서 하던 패악질이 바깥에서도 소리없이 통할줄 알았나 봅니다.
12/03/21 10:26
야권연대 깨자 까지는 아직 모르겠고 김희철의원은 이제 민주통합당의 적극적인 지지로 선거 임해야죠.
지금처럼 계속 버린 자식 취급하면 보는 이들이 많아서 후폭풍 감당하기 힘들어요.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저리도 뻔뻔한데 계속 이정희에게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면 , 지지다들 돌아 섭니다. 이미 민통당의 무능을 보였는데 얼마나 보여줄지 참담하네요.
12/03/21 10:29
오늘 심지어 박영선 전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까지 했죠. 보이지 않는 손까지 언급하더군요.
이쯤 되면 한명숙 리더쉽에 문제가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게 분명합니다. 무능? 아니에요. 그냥 무위입니다. 뭘 해야 무능인지 유능인지 알죠. 깨끗한 정치인? 이것도 그래요. 뭘 한 게 있어야 더럽던가 말던가 하죠.
12/03/21 10:29
애초에 서로의 가치관과 목표가 다른 두정당이 연대라는 이름으로 뭉치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파기함이 나을듯합니다. 이게 뭡니까? 진짜 자기가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륜입니까?
12/03/21 10:30
어제 100분토론을 시청한 분들을 아시겠지만,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와 관련해서 의혹이 있습니다. 소스변경과 관련된 의혹입니다만 오늘자 조선일보에도 보도되었고, 어제자 프레시안에 보도된 내용이기도 하지요. 트위터에서는 줄곳 선대인 씨가 이른바 '상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는 했습니다만, 내용상으로는 누구를 지칭하는 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박영선 의원이 '보이지 않는 손'을 언급했지만, 이 정도의 야권의 위기상황에서 실명조차 거론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은 뒷말만 무성하게 하는 겁니다. 위기는 자신의 사퇴로 해결되지 않고 위기가 증폭되기만 할 뿐이죠. 야권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자신이 MB정권을 심판할 적임자라고 외치는 사람은 정말 많지만, 야권의 위기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해 주는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열심히 운영하던 트위터에서도 다들 아무말도 없네요. 조국 교수님의 오늘자 트위터는 의미있는 내용입니다. 필부도 아닌 사람들이 필부보다 못한 짓을 합니다.
12/03/21 10:31
- 야권연대는 깨든지 말든지 알 바 아니지만 불법을 저지른 사람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계속 보인다면 민주통합당도 같이 끝장이라 봅니다.
- 트위터들을 살펴보니 이정희씨를 지켜주지 못해 안달인 분들이 참 많은데 민주주의의 원칙은 대체 어디다가 갖다버렸는지 모르겠네요. - 통합진보당이 이번에 만에 하나 설령 원내교섭단체가 된다 한들 이따위 능력으로 뭘 할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성정당 무능하다 부패하다 하는데. 지금 새누리당보다 더 부패한게 통합진보당이고 민주통합당보다 더 무능한 게 통합진보당 같군요. 그리고 이정희씨. 당신은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씨와 동급이 아니라 오늘부로 강용석 전여옥 최구식과 동급입니다. 당신은 진보도 능력있는 정치인도 아니고 권력욕에 타락해 원칙을 망각하고 거짓을 말하는 쓰레기 정치인일 뿐입니다.
12/03/21 10:36
예전에도 한번 PGR에 댓글 달았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와 가장 상관없는 사람들이 NL 세력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상이 맞고 그걸 실천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새누리당이 하도 삽질하길래 이번엔 야당 좀 찍어줘야겠다 생각했는데.. NL이랑 섞이려고 했던 야당 사람들한테는 절대 표를 줄수가 없겠네요..
대학 총학시절 운동권 학생들의 치졸한 짓에 정말 치를 떨며 그들과 싸웠던 기억이 다시 나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참여, 소통, 민주라니 허 참.
12/03/21 10:39
민통당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 한명숙 대표도 물러날 시점이 다가오네요. 비대위 꾸려야죠.
그리고 저런 몰지각한 당과 그 당의 대표는 비례대표로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비례대표로 절대 뽑지 말고 3% 이하로 나와야 합니다. 자민련이 어떻게 몰락했는지 톡톡히 보여줘야죠.
12/03/21 10:41
진보신당 대변인의 말입니다.
진보신당 “‘부정투표 당사자’ 이정희 재경선 주장 뻔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2&newsid=01692486599465616&DCD=A01503&OutLnkChk=Y 이데일리 기사지만 내용 자체에 대한 코멘트같은 건 달지 않고 그대로 전하고 있네요.
12/03/21 10:46
경선 같은거 안 했으면 이정희 의원이 출마하건 말건 관악을에서 김희철 의원으로 무난하게 당선되었을텐데.. 이정희 의원은 이제와서 무슨 짓을 해봤자 관악을에서 3위가 될 뿐이겠죠. 김희철 의원도 크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스타일을 구겼으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12/03/21 10:47
차라리 잘 됐습니다. 제발 아직 총선 시간이 남았습니다. 남은 시간이나마 쫌...어떻게...ㅜㅜ
박영선 의원이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더군요. 왓더...
12/03/21 10:48
민주당은 손학규 의원이 대표로 있을 때만 해도 실속도 챙기면서 순항했었는데, 손학규 의원이 뒷선으로 물러나자마자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군요..
12/03/21 10:49
진짜 암덩어리도 이런 암덩어리가 따로 없네요.
정의도 없고 공정성도 없습니다. 자기 원하는것만 되면 부정이고 뭐고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런 인간이 정의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이정희란 사람 아주 싫어했었는데 이제는 꼴도 보기 싫습니다.
12/03/21 10:53
이 사태에대해서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다지 놀라진 않은것 같습니다.
일단 어떤 드라마틱한 뉴스가 더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다만 이대로 가면 비례대표를 통진당에 주게될것 같진 않군요. 정치권에대한 기대치가 어짜피 없었기 때문일까요. 물론 설사 제가 정계로 나간다 해도 지금 정치인들 보다 문제를 안일으키리라란 생각도 안합니다. 원래 그런 동네이니까요. 그렇다고 지금 청와대의 그분처럼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는건 좀 지양되어야하겠지만 어짜피 새누리당이든 민주통합당이든 어느쪽이 정권을 잡아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몇가지 이유로 진보쪽에선 정권을 잡아선 안된다고 생각하는편이고요. 저는 이번에는 야권에 표를 주려는 이유는 야권에 대한 기대가 높다기 보다는 정권이 한번씩 두번씩 바뀌는 경험이 쌓이다 보면 우리나라 전체적인 정치적의식이 그래도 조금은 높아지리라 기대하기때문이죠. 그리고 지금은 나꼼수에서 어떤 말을 할지가 참 궁금해지네요.
12/03/21 11:01
"NL은 진보 혹은 진보의 편이 아니다. NL은 NL일 뿐이다."
라는 사실을 확인사살 해주는군요. 야권연대의 존속에 대한 것도 문제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3인의 이후 향방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12/03/21 11:08
트위터에선 문자짤 돌아다니고 있네요.
통민당도 했다고! 우리만 한거 아니라고! 근데 현실은 문자 조작. 2분만에 급조하는 아이폰 메시지 "보냄" 캡쳐. 어이가 없습니다.
12/03/21 11:18
연대 안했으면 새누리당이 과반을 가져갔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민통당이 저번처럼 80석이 아니라 못해도 120~135석은 가져갔겠지만 통진당은 거의 패망수준이었을텐데요. 누가 더 급한지 모르겠네요.
이제 3% 이하의 투표를 보여줘야죠. 수도권 10석이라고 했는데 과연 국민이 그렇게 호락호락할까요? 자민련처럼 3% 이하로 나와서 비례 한명도 안나와야 '아 국민이 무서운거구나'라고 알게 될거 같네요. 3% 이하의 투표를 보여줍시다.
12/03/21 11:32
미쳐버리겠네요 이사람이거
이미 늦었지만 회생불가능까진 아니에요 빨리 사퇴해야합니다 이대로 후보등록까지 밀고나간다면 이정희와 진통당은 손잡고 나락으로 빠집니다 영원히 3%정당으로 머물고 맙니다 정권을 획득할 힘도 없고 그렇다고 기존정당과 다른 선명성과 개혁성을 보여주기는커녕 오히려 더한 수구적 행태를 보이는데 어떻게 대중들이 이 진보정당에게 표를 주겠습니까? 골수지지자들로만 이뤄진 정당으로 남겠죠 민통당도 그 여파로 이번총선 대선이 다 엉망이 됩니다 민통당은 단순히 총선에서 1당을 차지하고 연말 대선을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재벌,언론,사법,사학개혁과 남북관계개선 및 평화정착, 현정권이 저지른 각종 비리 심판등 정권을 획득 후 해야할 이 수많은 일들을 흔들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첫단추가 이번 총선에서 적어도 민주진보진영에서 절반이상의 의석수를 획득해야하는데 이게 틀어진다면 이후 모든게 꼬여버립니다 어찌어찌 대선을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과거 참여정부가 했던 어정쩡한 개혁이 되버립니다 빨리 사퇴해야 합니다 정신이 어질하네요
12/03/21 11:35
잠자면서 내일은 달라지겠지 기대한 저는 바보입니다.... 민통당 지도부 각성하세요.... 손학규 전대표가 그리워집니다... [m]
12/03/21 11:39
어디선가 홀연히 텍사스 출신의 대머리 프로레슬러가 나타나서
박규머겅 두번머겅을 시전하고 이정희한테 시원하게 스터너 먹이고 캔맥주 착착 받아서 벌컥벌컥 마시는 상상을 해봅니다. 방귀뀐놈이 성질낸다더니.
12/03/21 11:41
이건 뭐...
그동안 이정희 의원의 행보를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던 게 다 부끄러워지네요. 야권연대를 명분으로 지금껏 그 난리를 쳐놓고 결정적 순간에 다 패대기치네요. 수준 인증이라고 봅니다 -_-;
12/03/21 11:50
그들만의 '정당' 을 만들겠다는데...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저딴식으로 해놓고 국민들의 '지지' 를 바라다니... 낯짝도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로 두껍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제일 관심가는 지역은 PK였습니다. 하지만 며칠간 어느 낯짝 두꺼운 인물하나때문에 제일 관심가는 지역은 '관악 을' 이 되었습니다. 그 지역구의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해줄지... 저렇게 뻔뻔한 변명과 회견에 휘둘리지말고... 자기 입으로 심판받겠다니까... 제대로 좀 심판해줬으면 합니다. 도대체 낯짝에 얼마나 두껍게 차단막을 만든 것일까... 궁금해집니다. 야권연대라는 미명하에... 오히려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는 민통당이 정말 안쓰럽습니다. 새누리당은 꾸준하기라도 하죠. 뭡니까 민통당은... 국민들이 이런 비리가 난무하는 통진당과 연대하는 것을 정말 바란다고 생각하는건지...
12/03/21 12:06
그나저나 이번 야권연대 경선관련해서
엠팍 불펜은 아주 후끈 달아올랐네요. 이정희씨 여론조작 문자사진이 엠팍 불펜에 제일 먼저 올라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12/03/21 12:08
안해.
야당 병진들 지금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이영호비서관 그 놈이 떵떵거리면서 나 사찰했수다 그래도 지들끼리 셀프엿 퍼먹기하고 있고 이정희 당신 이러면 안되요. 이명박과 박근혜가 미소.....웃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피가 꺼구로 솟습니다. 잘 생각해 이정희 ........
12/03/21 12:09
열받아서 이정희 의원 홈페이지 가보니 메인에 뜨는 동영상이
"야당에 이정희가 10명만 있었다면..." - 언론보도 <유창선 칼럼> ......아 안돼 자꾸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습니다....
12/03/21 12:14
안돼 나 국회의원 못하면 너무 슬프단 말이야
이런 장면을 대국민 경선에서 볼 줄 이야 이정희의원님 이건 아니라는 생각 안드세요? 이런 미친듯이 중요한 순간에.. 어택땅이라뇨.... 아 새누리당을 찍고 싶은 맘은 없는데 참...
12/03/21 12:22
오늘 저희 아버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아버님 : 야 한번 봐라, 니가 그렇게 말하는 아~들이 뭔짓 하는지, 이래도 아부지말이 틀리나?, 이래도 니가 말하는 아~들이 제대로된 인간들이가? 수지 : .................. 아버님 : 뻘생각하지 말고 새누리당이다 알긋나? 쟈들은 애초에 틀려묵었다 농담아니고 전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12/03/21 12:42
지금 시선집중을듣고있는데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눈앞에있으면 진짜 입을 그냥 후하...
이런마인드라니 정말 진짜 말이안나오눈군요 끌끌끌끌
12/03/21 12:53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35246
진짜로 새누리당,자유선진당이 조용한게 이상할지경입니다. 정말 통합진보당 당사자 이외의 야권연대 모두에게 까이네요
12/03/21 12:56
새누리당이랑 자유선진당까지 비난에 가세했다가..
통진당이 마음을 고쳐먹고 이정희 사퇴하고 다시 야권연대 복원되면.. 오히려 손해니까요.. 오히려 이정희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 이런식으로 부추겨서 후보등록까지 마치도록 유도하는게 정답이죠. 그 이후에 이제 가열차게 까겠죠. -_-;;
12/03/21 12:59
야권연대의 명분이 충분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대로 밀어붙이면 이정희와 함께 손잡고 연대 자체가 나락으로 가겠습니다.
민통당 입장에선 그만 끌려다니고 통진당을 쳐내는게 오히려 이득이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현정권의 비리심판을 큰 기둥으로 삼고있는 연대에서 우리도 지지않는다(인정하지 않는것까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뭐하러 같이갑니까.
12/03/21 13:00
새누리당은 지금 터진 걸 오히려 안타까워 하고 있을 겁니다. 터질려면 후보 등록 이후 빼도박도 못하는 시점에서 터졌어야죠.
이미 일찍 터진 이상, 이 카드에 살을 더 붙일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본 게임은 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한 뒤겠죠.
12/03/21 13:23
그냥 통합후보 못낸 지역은 경선 불복 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유롭게 불복하고 출마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김희철 의원이 아무리 호남에 DJ계열(구태?)이라고 해도 큰 문제가 있으신 분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하고 이분이 왜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12/03/21 13:36
이쪽 뉴스는 엠팍이 완전 메카군요. 거기 갔더니 유게에 있는 이행자 시의원 문자가 본인이 보낸게 맞는걸로 드러나서 이제 김희철의원도 유사한 선거개입 의혹을 사고 있네요. 물론 뉘앙스가 달라 직접 나이를 다르게 이야기하라는 표현은 없지만. 일단 김의원쪽도 중간결과를 못받았다는 주장은 못하겠네요. 난감한 상황이네요. 딱 정치 혐오에 빠지기 쉬운 환경입니다.
12/03/21 13:41
이정희 의원..이제껏 행보에 칭찬하고 격려하는 입장이었는데... 한순간에 확~ 이네요.
뭐 정말 이 나라 정치권은 좌나 우나 풀뿌리가 원하는 것의 반대방향으로 몰아가는데 뭐 있네요.. 이정희 의원은 사퇴해야죠... 정치 혐오걸리기 딱 좋은 상황이네요..아놔..
12/03/21 13:50
이 와중에 김희철 의원측에서도 여론조작(독려?) 을 보냈다는게 나왔네요 큭큭큭
무슨 개싸움도 이런 개싸움이 큭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20&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9524 이행자 서울시의원이 보낸게 조작이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뉘앙스가 확실히 나이조작얘기로 보이구요) https://twitter.com/#!/pocajr2 이행자 시의원은 이에 대해서 본인이 쓴게 맞다고 인증했습니다. 아오! 그냥, 둘다 사퇴해라
12/03/21 13:5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11350&CMPT_CD=P0000
오마이뉴스에 올라온 기사인데 이번 기회로 다음 경선에선 다른 방식 개발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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