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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2 20:44
전 집에서 커피를 올려 마시는데 한국에서 제가 마시는 커피보다 맛있는 커피를 주는 프렌차이즈 까페가 없어서 정말 돈주고 사먹기가 아까워요..;; 커피값을 내리던지 좀 좋은 커피를 쓰던지...ㅜㅜ
12/03/02 21:04
저는 군대에서 첫 휴가 나가면서 먹었던 카페모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달달한게 그렇게 먹고 싶어서 터미널 앞 이름모를 가게에서 주문했었는데 아직 그 커피보다 맛있는 커피는 없었던거 같네요.
12/03/02 22:12
커피와 관련된 에피소드 중에서는 만화 <몬스터>에서 전직 프로 킬러가 킬러 일을 그만둔 사연이 떠오르네요. 살해 대상이 커피에 설탕을 다섯 스푼 넣는 것을 보고 자신이 평소 마시던 커피의 맛을 떠올리며 살인을 포기해버렸다고 했었죠. 여러 에피소드가 연출이 다 좋았지만, 해당 에피소드가 유난히 기억에 남네요.
12/03/03 01:31
아직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겪어보지 못한것인지 친구들 만나 카페가더라도 커피 외 다른 음료를 시키고 있지만 커피 향만큼은 참 좋아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때문에 흥분작용을 일으키는데 커피냄새는 참 사람을 안정시키는것같아요 ^^
12/03/04 00:01
한때 커피를 아예 안마셧었는데 일을 시작하고 난뒤로 아침잠이워낙 많은편이라 아침에 잠깨려고 출근해서 한잔씩 마시고 있습니다
블랙커피를 대체 왜마시는건가 했던 저이지만 일때문에 억지로 마시던 블랙커피가 이제 주말에도 마시는 제 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머리가 정화되면서 생각이 또렷해진달까요 이제 안마시면 멍해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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