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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3 16:53
앍! 언젠가 오피스텔에 혼자 살 때 어머니가 집에 오시더니
아들 집에 누구 왔니? 머리카락 긴게 있네? 하셨을 때, 어머니 가끔 머리카락이 떨어져서도 자라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 '-'
12/02/13 17:05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아쉬움이 쌓이는 소리... 내마음 무거워지는 소리... 이거슨 개콘 엔딩 음악 소리...와 같다고 봐요... 오늘도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12/02/13 17:25
요새 다시 제목만 봐도 글쓴이가 추정되네요 크크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는 뭐니뭐니해도 개콘 엔딩 소리가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도 잘 읽었습니다.
12/02/13 17:53
항상 글 잘 일고 있습니다.!
주말밤의 끝은 EPL로 잡는 사람으로서 PoeticWolf님의 일상이 부럽곤 하네요~ '사랑은 기억을 선물하는 것' 이란 말을 요새 들었는데 이런 기억들을 하나씩 쌓아가는 PoeticWolf님 부부의 행복을 조심스럽게 응원(??)합니다. ^ㅡ^://
12/02/13 19:22
흠. 오늘글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잘봤습니다. ^^;
이왕 글을 쓰시는거 좀 뭐랄까요... 내가 결혼을 후회하는 이유.. 이런걸 보고싶습니다. 너무 결혼에 대한 환상을 미혼들에게 뿌리셔서 반대편의 글도 쓰시는게 무게중심을 위해서라도 필요하지않을까요?.... 기대하겠습니다. 흐흐흐
12/02/13 20:57
쳇 주말에 변기청소하는 유부남들 글 따위엔 댓글도 안 달아 주려고 했는데. 시적울프님이나 선데이그후님이나 분수님이나..
마지막 줄에 울컥하네요. 전 많이 빠졌.. 그나마 남은 것들중 다수는 하얗.. ㅠ.ㅠ
12/02/15 08:40
전에 늑대님 글에서 와이프님은 출연자였는데, 슬슬 독자 느낌이 납니다.
표현의 자유는 정치적 압박에 굴복하면 안됩니다!? 늑대님의 글을 읽고 나니 불현듯 식탁에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를 빨리 닦겠다고 티슈를 뽑았다가 타박당한 기억이 나네요. 아아. 이젠 티슈를 뽑기 전에 아내를 꼭 한 번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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