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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7 02:04
머랄까 저는 별로 걱정안합니다. 과거엔 영화산업도 비슷한 처지였었죠. 극장가다 걸리면 귀잡혀서 나가는 그런거 요즘엔 없잖아요; 저도 못겪어 본 일일 정도로 옛날이죠.
저는 게임이라는 매체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위기는 성장통 정도로 생각해도 될정도로요. 안타까운건 그만큼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이 늦춰지겠지만;; 게이머로써, 그냥 게임을 즐기는 사람 입장에서 게임이라는 매체가 추후에는 훨씬 달라진 위상을 갖게 될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12/02/07 02:33
현재 상황의 핵심을 잘 잡아냈다고 생각이 들어 이름을 보니 the xian님 글이네요. 명불허전이로군요. 아이들이 자살과 따돌림으로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닌 가정과 학교의 상징인 주무 부서들(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이 자신들에게 돌아올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간사하고 교묘한 짓거리에 화가 납니다. 시청률이 바닥을 치는 종편때문에 위기에 몰려 광고가 엄청 절실한 언론들의 저 공갈협박에도 짜증이 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고위 관료들과 언론인 중 상당수는 소신에 차서 저럴거란 생각이 드니 더 답답합니다.
12/02/07 09:21
상당히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혈안이 되어 꼬투리를 잡으려고 한다고 해야할지.. 희생양을 만들어 성과를 올리고 불만을 잠재우는 방식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있지요. 거기에 정언유착이라고 해야할지.. 정권의 입맛에 착착 달라붙는 기사가 연일 쏟아져 나옴에 있어 당사자가 아닌 제3자들은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접할 기회마저 빼앗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12/02/07 09:55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게임문화재단에 출연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법적으로 의무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자기들한테 돈을 많이 내면 법적으로 의무화하지 않겠다니 웃기는 노릇이죠 사실 여기에 본심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만...
12/02/07 10:41
돈을 안 내놓으면 규제 하겠다....이거 뭐 조폭이네요...
게임 쿨링제라는 것도 2시간 후에 접속 차단 되고 10분후에 재접속 가능하면 또 2시간 게임 가능한가요? 그럼 도합 4시간이니 적지 않은 시간이네요...별 효과도 없겠네요..게임 하나만 해도 4시간인데...
12/02/07 11:13
헛소리도 저 정도면 역대급이네요. 그냥 청소년과 모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취미나 레저를 몽땅 없애야겠네요.
게임 없어지면 뭐합니까. 일진들이 누구 괴롭힐만한 소스가 게임 뿐입니까. 만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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