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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6 23:01
와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현재는 우선순위가 일의 기한 마추기에 매달리고 나머지는 인터넷으로 시간을 보내네요. 아. 씁쓸하네요.
12/02/07 11:43
모 싸이트에서 빵터진 댓글 (1)
----------------------------------------------------------------------- 교수는 자 여러분들도 직접 한번 해 보세요 라고 한 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둘러 보았다. 그러다 의아한 것이 있어 어느 학생에게 물었다. 아니 학생의 병에는 아직 골프공 하나는 더 들어갈거 같은데 왜 조약돌을 먼저 넣고 있나? 그러자 학생은 골프공을 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 했다. 교수님.....이 골프공은 제 여자친구 입니다. 제 인생의 마요네즈 병에는 들어갈 일이 없지요..... 그러자 교수는 수업은 여기까지라고 하고 모두들 나가라고 한 뒤 아무도 없는 강의실에서 몇시간이고 혼자서 흐느꼈다. (출처: 오늘의유머 질투는나의힘 님 댓글) ---------------------------------------------------------- 모 사이트에서 빵터진 댓글 (2) ------------------------------------------------------ 하나 끝내면 두개씩 생겨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업무량에 나는 그만 지치고 말았다. 그 때 부장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이보게, 박 대리. 지금 이 마요네즈 병이 꽉 차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네, 그렇습니다." "잘보게." 부장님은 골프공으로 꽉 찬 마요네즈 병에 조약돌 한 주먹을, 거기에 다시 모래 한 주먹을 집어넣었다. "어때? 이젠 꽉 찬 것 같나?" "네, 부장님. 이젠 정말 가득 찼습니다." 나의 단호한 대답을 들은 부장님은 미소를 지으며, 마시고 계시던 커피 한 잔을 마저 따라부었다. 부장님은 마요네즈 병을 내 손에 쥐어주며 말을 건넸다. "박 대리. 아무리 자네가 조빠지게 바쁘더라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더 많은 업무를 소화할 수 있을걸세." 나는 차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부장님은 그런 나의 어깨를 두드리며 한마디 덧붙였다. "그건 내다버리게." (출처: 오늘의유머 속아도꿈결 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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