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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3 14:48
드콘이 지금까지 어떤취지로 열린건지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저런발상은 못할텐데 어이없네요
외국사람들이보면 K팝은 자국에선 인기가없는줄알겠네요 [m]
12/02/03 15:08
올해는 표 받아도 갈수가 없겠네요;;
정말 중국에서 하는지 이따 연락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그냥 중국에서 햔류 콘써트를 하면 되지 ... 국내에서 하던걸 꼭 외국으로 끌고나가는게 무슨 심뽀일까요 .
12/02/03 15:30
작년부터 주관방송사가 SBS에서 KBS로 바뀌더니 해외 뛰는건가요...
엠넷 마마야 원래부터 아시아권을 염두해뒀으니 그렇다쳐도 골든디스크하고 드림콘서트는 뭔 상관이라고...
12/02/03 15:41
사실 드림콘서트라고 말은 해도 메인 스폰서 VIP 제외한 그라운드는 이미 해외팬들에게 판매하고 있었던 실정이라서요 글쎄 싶긴 하네요..
무료 배부티켓은 면봉관람석이니.. 기존에도 어느정도 연제협이 돈에 눈멀긴 했었던 상태여서 뭐 너도나도 나가는 마당에 안나가는게 이상하다고 보일 정도입니다. 이건 KBS로 주관방송사가 바뀌어서가 문제가 아닙니다. 연제협이 돈벌기 위한 수익모델일 뿐인거라서요.. 드림콘서트 이전에 매년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콘서트라는 취지로 열린건 사실인 만큼 국내에서 1회, 해외에서 1회 진행을 한다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당장 그네들도 눈앞에 돈벌 절호의 찬스인데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엠넷은 그저 재밌어요, MAMA한다고 할때 뭔 개드립이냐고 욕을 그렇게 먹더니만 다들 해외 나가고 있으니까 오히려 정상적으로 보이는 기막힌 상황까지 만드는 반전의 미학.. 크크
12/02/04 07:00
이게 한국에서만 통하는 방식이죠. 해외에서 마케팅하면, 마치 국위선양이라고 한 것처럼 사람들이 인식하니까, 돈도 벌고 명성도 쌓고 일석이조라는 발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외국이나 일본에서 그랬으면 자국민 팬으로 부터 엄청난 반발이 있었겠죠. 홍백가합전, FNS가요제를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같은 곳에서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에초에 대중 스타라는 것이 누굴 위해 존재하는 지를 따져야 합니다. 미국에선 한물 간 아티스트들이 해외로 돌지만, 한국은 전성기 그룹들이 그런다는 것이죠. 오직 돈과 거대 기획사, 정부의 힘으로 움직이는 한국 음악 시장의 현실이, 얼마나 비참한 지경에 놓이게 되었는 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렇게 갈라파고스라고 외치던 일본이 미국 음악 시장의 규모를 뛰어 넘었습니다. 어떤 형태의 산업이 문화 시장에 있어서 윤택하고 풍요로운 지에 대한 판단을 잘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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