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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 17:31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성질급한 손님의 '참 말많네.. 바쁘니까 얼른 약이나 주세요' 이런 반응에 상처받지 않으실순 없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따뜻한마음 잃어버리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저도 가끔은 그런 손님(?) 이였을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12/02/01 17:32
합격 축하드립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전 복약지도가 자세한 약사님이 더 신뢰가 갑니다. 제가 후시딘연고주세요. 하면, 어디에 누가 바르실껀가요? 물어봐주시고, 후시딘보다는 마데카솔이 낫겠네요. 하시는 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얼핏 듣기로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정말 사용처가 다르다고 하던데, 둘다 상처나면 바르는 연고 아닌가요?
12/02/01 17:35
이보시오. 예비 약사 양반.. 혹시라도 어린시절 책상에다가...
는 농담이고 축하드립니다. 진짜 약사되시기까지 한걸음 더 간것이잖아요? 흐흐 저도 제가 하는거에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12/02/01 17:41
오오 전문직이다!(..) 축하드려요.
사소한 개인적인 경험 하나 말하자면... 약 여러 개를 처방받은 사람한테 어떻게 묶을지 물어봐주기를 바랍니다. 예컨대 저는 아토피인데 항히스타민제는 포장없이 박스로 받고, 스테로이드 따로, 항생제 따로 이렇게 묶거든요. 근데 가끔 약사분이 임의로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묶는다거나 하면 좀 서로 불편해집디다. 전문적인 지식에 기반한 요구도 중요하지만, 그것과는 좀 다른 센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저한테도 필요한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좋은 약사님 되세요.
12/02/01 17:43
당분간은 노시고..
일하시게 되면 공부 열심히 하세요. 사람 대하는 스킬은 어느정도 선배 약사를 모방하게 되기는 하는데.. 어쨌든, 지식은 스스로 쌓아가는 거니.. 좋은 약사 되시길.
12/02/01 17:46
친한친구가 약사라 그런지.. 전 약사님들 좋아해요
동네에 할아버지 약사님도 좋고 회사건물의 아줌마 약사님도 좋고. 그냥 상냥하게 웃어주시면 마냥 좋던데요.. 복약지도는 받아본 기억이 없어서. ;;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딱히 궁금해하지도 않았고... ;;;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다음번에 가능하시면.. 영양제나 약국화장품 추천 글.. 같은거 부탁드려요~
12/02/01 17:51
축하해주시는 분들, 조언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linkage 님// 추천글은 아무래도 광고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서;; 글로 쓰기는 그렇고 나중에 많이 알게되면 쪽지로 해드릴게요 ^^;;
12/02/01 17:52
약대가 4년에서 6년으로 바꼈다고 들었는데 5년이던가..
여튼 축하합니다! 제 주변에 취업못해서 또는 직장다니다 때려치고 약대가신 여자분 2명있죠 으..나도 나이만 좀어리면 약대준비 하고싶은데 ㅜㅜ
12/02/01 17:54
축하드립니다. 공부하신 보람을 찾으셨겠습니다. 좋은 약사는 잘 모르겠고, 언젠가 제 처방전을 보더니 풋 하며 비웃음을 흘리던 약사가 있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하더군요. 다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물론 글쓴님이 그러실 분은 아니겠지만, 앞서 말한 약사만 본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2/02/01 18:19
사실 복약지도가 그냥 따듯한 마음 가지라고 하는건 아니죠. 당연히 해야되는거고, 손님 반응이 그렇더라도 복약 설명잘해야 된다. 라는 이야기라도 해주시는게 좋죠. 암튼 축하드립니다!!
12/02/01 18:39
저도 같은 시험 합격통보를 받았네요. 시험 보고나서 붙겠다 싶으면서도 괜히 시간 지나니 불안했는데 붙어서 다행입니다.
합격률 높은 시험이라고 주변에서는 '당연히 붙겠지.' 라고 하는 시선들이 조금 부담스러웠었는데 다들 그러시지 않았을까요. 스키너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텐데 수고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모두 바람직한 약사가 되면 좋겠어요! [m]
12/02/01 19:25
복약지도를 잘 해주는 약사가 좋습니다.
어짜피 그런 손님이야 복약지도를 하든 안하든 진상인 사람이고요. 저번에 비염이 너무 심해서 약국에 갔는데 '저기 제가 비염이 있는.....(데 콧물이 너무 나고요 계속 훌쩍거려서 두통까지 심한데 콧물 멈추게 해주고 두통 완화시켜주는 약 있나요?)' 툭(약 꺼내서 던지는 소리) '하루에 2번 아침 저녁으로 드세요' 살펴보니 코감기 약이라고 써있길래 '이거 코감기 약......(인데 비염에도 효과가 있는건가요?)' '맞습니다~~~~' '......' 퇴장 했죠 -_-;;
12/02/01 20:23
축하합니다!!! 복약지도 성실히 하는 약사가 되세요. 저는 저희동네에 복약지도 해주는 약국만가요. 그만큼 그 약국이미지가 좋아지거든요!
그런데 질문하나하자면 메디폼이랑 대일밴드는 상처났을때 붙여야하나요?몇몇은 덧난다고 붙이지말라던데
12/02/01 22:45
알보칠이 지옥의 명약인건 확실한건가요? 농담입니다 크크
축하드립니다.. 저도 시험하나 준비고하고있긴한데 참 그동안 해놓은걸 보면 시궁창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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