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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 09:24
보통 대기업 생산직의 경우 예전에는 3조3교대에서 4조 3교대로 바뀌는 추세고
복지측면에서도 공기업과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단점은 밤에도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고 장점은 남들이 쉬지않는 평일에 쉴수 있다는 것. 일단 장점은 노조가 있기때문에 웬만하면 회사가 망하기 않는 이상 정리해고 되는 일은 없고(그건 공기업도 마찬가지지만 사무기술직으로 입사하는 경우 정리해고나 권고사직 되는 케이스가 가끔 있습니다. 제가 회사 다니면서 IMF 및 기타 여러 사유로 주위에 권고사직 되는 사무기술직 친한 분들을 많이 봐왔네요.) 그리고 임금은 대기업의 경우 생산직은 직급에 따른 임급테이블이 따로 존재하고 매년임금협상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오릅니다. 그리고 회사의 실적이 좋으면 연말에 보너스도 왕창 줍니다. 보통 공기업의 임금테이블과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금인상폭도 공기업보다는 약간더 높은것으로 알고 있네요. 결론은 얼마나 빨리 입사하느냐에 따라 임금이 결정납니다. 20살에 생산직에 입사한 사람이 30살 되었을때랑 25살에 입사한 사람이 30살 되었을때랑 차이가 있습니다. sad_tears님께서 정말 하시고 싶으신 일이 있으시다면 천천히 준비하셔서 이직을 하시면 될것이고 아니시면 그 일을 즐기시면서 하시는게 가장 좋으신것 같습니다.
12/02/01 09:28
지난 금융위기 때 공기업 및 금융권의 신입급여가 깍이긴 했지만 현재 거의 모든 곳이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원상회복된 곳도 있고.. 아니더라도 차등 임금인상률을 통해 몇년의 기간을 두고 맞춰가는 방향으로요. (저도 2009년 입사라 삭감된 임금으로 입사했었지만 지금은 거의 회복단계에 있습니다.) 시간이 문제지 임금은 어떤식으로든 같아질 것이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돈이 얼마나 절실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생산직으로 빡빡하게 출근해서 5천 받느니 훨씬 급여가 적더라도 장기적으로 공기업이 좋은 면이 많습니다. 물론 개인의 가치관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12/02/01 09:41
공기업이 근무환경(근무시간 등)이나 복리후생등이 괜찮기는 하지만,
대기업에 비해서 급여가 많느냐하는 점에는 좀 의문스럽네요.... 기본적인 페이는 대기업이 셀겁니다. 공기업이 근무환경이 좋고, 거기다페이까지 일반기업보다 세면, 모두다 공기업만 가겠죠.. 그리고 대기업생산직도 거의 퇴근시간은지켜지지 않나요???
12/02/01 09:52
대기업 생산직으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ㅠ_ㅠ
사무직으로 회사에서 빨간날 다 쉬고 논다고 해도 돈이 그렇게 많이 모이는것도 아니고요. 세전해서 3천 찍을려면 정말 힘이드는 바닥이네요. 그런데 나이는 있고 이짓 경력이 있는지라 그냥 있지만.. 바짝 버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네요. 근데 친구동생중 한명이 공기업다니는데 입사 2년차에 연봉 5천이상 찍는거보고 왜 신의 직장인지 알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12/02/01 10:17
아직도 공기업을 신의직장으로 아시는분들이많군요.저희끼리는신이버린직장이라고 사죠;;일부 금융권공기업을 제외하곤 임금삭감으로 박봉에 야근도 꽤 하고 지방이전과 순환근무때문에 예전만큼의 메리트는 상실한지 오랩니다. 정년보장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정권에서 계속 성과연봉제로 전환압력을 받고 있어서 승진못하면 옷벗는 분들도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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