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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3 00:09
저는 군대 있을때 올인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송혜교씨가 그렇게 사랑스러운줄 처음 알았어요.
개인 적인 최고 드라마는 '여명의 눈동자' 였습니다. 음악 또한 최고였던듯
12/01/13 00:09
다모하고 첫사랑이 기억나네요. 첫사랑은 꼬꼬마때 본 기억이 언뜻언뜻 들고.. 그것도 재방송인지 본방송인지도 모르겠네요 크..
다모는 참 재밌게 봤었어요. "아프냐..나도 아프다.." 캬~
12/01/13 00:10
전 허준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요즘은 빛과 그림자가 재밌더군요. 그리고 딴소리지만 전 김희선류,김민종류 드라마는 덮어두고 절대 안 봤습니다. -_-;;;
12/01/13 00:11
얼마전에 다시 연애시대를 봤는데... 보면서 느낀점은 "이하나씨는 저렇게 먹어되면 살 안찔까??" 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이뻐요..
12/01/13 00:14
요즘 연애시대 다시 보고 있는데 진짜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손예진 이하나 그리고 그 교수 부인도 이쁘고 흐흐 그들이사는세상이 없네요
12/01/13 00:21
네 멋대로 해라
하얀거탑 파스타 신데렐라 언니(4화까지만, 이후는 망작) 이정도가 절대 지울 수 없는 드라마네요 남은 1편은 커프, 미사, 베바, 김삼순 등 몇가지 떠오르지만 확 위의 4편까진 못가네요. [m]
12/01/13 00:21
고전드라마중엔
첫사랑, 형제의강, 목욕탕집남자들, 왕초, 그리고.. 그 유동근이 형이고 최수종이 동생인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게 참 기억에 남네요. 철들고 본건.. 별로 안되는데 네멋대로해라 , 개늑시, 그들이사는세상, 뿌리깊은나무, 파스타 정도 재밋게 봤네요.
12/01/13 00:30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저 노래 굉장히 오랜만에 듣네요..
첫사랑의 엔딩곡으로 쓰였나요? 저 노래 때문에 스트라토바리우스가 발라드 그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락밴드여서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12/01/13 00:35
부활, 한성별곡, 경성스캔들, 브레인
지금 생각하니까 이렇게 네 작품이 떠오르네요 이 중 최고는 단연 부활입니다!!
12/01/13 00:42
허준,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네멋대로해라,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 외 재밌게본 환상의커플, 시크릿가든, 추노, 자이언트, 베바, 눈의여왕, 공주의남자, 애정의조건. . . 아 드라마 너무 많아요 [m]
12/01/13 00:43
저는 옥이 이모, 서울의 달, KBS 토지, 꽃보다 아름다워, 발리에서 생긴 일 이렇게 다섯 개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뿌리깊은 나무는 좋지만 마무리가 안 좋아서 아쉽네요.
12/01/13 00:46
근데 첫사랑엔딩곡이라는 forever 저노래 생각해보니 나중에 나온 sbs첫사랑 에서도 엔딩곡으로 나왔던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m]
12/01/13 00:53
적지 않은 나이에 첫 회부터 끝 회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본 드라마가 그리 많지 않은데요..
마음 속 넘버 1은 '네 멋대로 해라' 입니다. 내 인생의 황금같은 20대 시절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네멋' 시청이었고 (같은 해 역사적이었던 월드컵 4강이 밀렸죠. 제 마음 속에서...)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에 빗대어 말하면 드라마는 '네멋'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었던... 정말.. 명작이었어요. 이후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연애시대, 마왕, 개와 늑대의 시간, 굿바이 솔로, 발리에서 생긴 일, 시티홀,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이 있네요. 근래 대세였던 뿌나와 브레인도 최종회까지 본 드라마들 중에서 기억의 한 켠으로 남을 것 같아요 . 물론 다른 이유로... 아.. 90년 작품중에서는 케이블로 본 '용의 눈물'과 본 문에서 소개된 '그대 그리고 나'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12/01/13 00:54
1. 태조왕건
2. 대조영 3. 개늑시 4. 일지매 5. 첫사랑 진짜 첫사랑은 매주마다 부모님이랑 같이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준기씨가 나오는 드라마는 거의다 재미있었는데 특히 개늑시랑 일지매는 명작중에 명작인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는 사극!!!!!
12/01/13 00:56
다모 으아아 반갑네요 크크. 진짜 너무 좋았는데...다모폐인 크크...
저 노래도 슬픈버젼도 있던데... 그 누구냐 이서진의 라이벌격인 남자도 있었는데 (이서진 상사의 아들?) 결국 그 사람이 무리수 두다가 부하들도 죽고 김민준한테 죽는 장면에 나오는 노래 그것도 좋더라고요. 그 장면 둘다 멋있었는데 흐흐
12/01/13 01:04
전 5개는 뽑기힘들고 10개정도는 뽑을수있을것같아요..
일단 10개를뽑아보자면 태조왕건,허준,미사,쩐의전쟁,환상의커플,발리에서생긴일,일지매,베바,아이리스,올인 순위를 정하는건 좀 힘들군요...
12/01/13 01:17
1위 첫사랑
2위 마지막승부 3위 사랑이뭐길래? 제목이맞나모르겠네요 최민수씨가 대발이로나온... 4위 댁의남편은 어떠십니까 5위 올인 사극은 너무 사기캐릭이라 제외했습니다 그외: 막돼먹은영애씨 별은 내가슴에 미안하다사랑한다 종합병원 카이스트 발리에서생긴일 등을 재밌게 봤고 아이리스는 김태희씨 보는맛으로 봤네요
12/01/13 01:25
순위는 못정하겠고 베스트5개만 골라보자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연애시대 일지매(sbs) 환상의커플 올인 정도가 생각나네요. 사극하면 허준~ 그리고 최근에 했던 것중에선 선덕여왕.. 아.. 뿌나랑 추노도 최고!
12/01/13 01:29
야망의 전설이나 용의 눈물, 첫사랑도 참 인상깊게 봤었는데.. 지금은 오래되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ㅜㅜ
근래의 드라마로는 아내, 눈사람, 다모, 눈의 여왕, 추노가 기억납니다.
12/01/13 01:30
1. 허준
2. 하얀거탑 3. 네 멋대로 해라 4. 시크릿 가든 5. 뿌리깊은 나무 이렇게네요 저는. 솔직히 4,5위는 앞으로 나올 드라마들에 의해서 밀려날 여지가 있는데 1,2,3위는 적어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 같진 않아요.
12/01/13 02:00
그들이 사는 세상, 하얀거탑, 궁 정도가 딱 떠오르네요!
그사세는 현빈으로 시작했지만...뭐 그리 대단한 사랑을 했다고 대사하나에 푹 가버렸고 거탑은 역시 명민좌의 연기카리스마가 깊숙히 박혀있고 궁은 그 깔끔한 영상(때깔)이 기억에 남네요!! 즐겁게 보는 드라마는 사실 많은데 이렇게 떠올려보자! 하고 생각하면 글쎄 별로 없기도 하고.. [m]
12/01/13 02:05
전 투명인간최장수
많은나이도 아니고 드라마를 많이보진 못했지만 모든 연기자가 연기도 잘하고 너무나 슬프고했던 드라마라 아직도 생각나면 다시보곤합니다 OST였던 가질수없나요 도 너무좋구요
12/01/13 02:12
저는 드라마 카이스트가 젤 기억에 남습니다. 저를 공대에 처넣은 드라마..
하지만 공대에 와보니 이은주도 없고, 채림도 없고, 이나영도 없고, 강성연,추자현,김민정,홍수현 등등등 아무도 없어요. 하다못해 이휘향 같은 교수님도 안계심
12/01/13 02:27
첫사랑, 파일럿, 아름다운그녀, 하얀거탑, 불멸의이순신
용의눈물, 허준,눈꽃, 명랑소녀성공기 등등... 드라마 진짜많이봣네...
12/01/13 02:49
연애 시대에서 손예진 씨가 잼뚜껑인가 열다가 화내는 장면을 보고
이 사람이 그냥 이쁘기만한 연기자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12/01/13 02:59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미스터Q, 토마토, 연애시대
이상하게 어렸을때 본 드라마가 더 기억에 남네요.(85년생)
12/01/13 04:52
1화부터 20화까지 총 20번도 넘게 봤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가장 좋아합니다!!
요즘도 어른폰에 담아 종종 보곤 합니다. 볼수록 조금씩 다르게 보여 매번 새롭네요~
12/01/13 05:32
저도 순위와는 상관없이 드라마 다섯편을 뽑자면...
허준, 연애시대, 하얀거탑, 올인, 피아노(+추노) 이렇게 뽑을 수 있겠네요. 어릴적 기억에 첫사랑. 형제의 강 등은 무척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너무 어릴적이라... 얼마전부터 엠비씨 라이프에서 허준을 방영하던데 다시봐도 무척 재미있더군요. 진짜 드라마의 온갖 흥행포인트는 다 있는것 같아요...
12/01/13 06:52
가장 설레면서 봤던건 마지막승부
온 가족이 함께 봤던 첫사랑 보고나서 한동안 우울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 다음편이 너무나도 궁금했던 부활 유치하지만 꿈과 희망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드림하이
12/01/13 07:55
전 여명의 눈동자, 마지막승부, 소울메이트, 명량소녀 성공기, 드림하이 이렇게 꼽고 싶구요.
태클은 아니지만 본문 중에 정신지체란 표현을 쓰셨는데 지적장애로 명칭이 바꿨습니다. [m]
12/01/13 07:58
지금껏 본 드라마 중엔 연애시대가 최고인 것 같아요. 군복무 중이어서 본방은 못보고 나중에 한꺼번에 봤는데,,
배경 중 하나인 서점을 떠올려 소설에 빗대어 보면 손예진씨의 감성표현은 성석제씨의 현란한(?) 말솜씨를 보는 듯 했고 한 회 한 회 정말 딱딱 들어맞는 구성은 김영하씨 소설을 보는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1/13 08:34
단연 용의눈물입니다
160회에 달하는 장편을 본방 포함 3번 봤네요... 방원이 숙번의 맘을 얻기 위해 큰 절하는 장면, 방원이 태조앞에서 춤 춘 후 방원이 태조 품에서 오열하는 장면, 영무에게 정승자리 내려 줄 때 영무의 황망한 표정 등등.. 주옥같은 명장면 명연기들이 아직 기억에 너무 많이 남네요. 요즘은 왕과비를 정주행하고 있는데 몰입도는 용의눈물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역시나 재밌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왕과비 세조역과 대조영에서 양만춘 역을 했던 임동진씨는 지금 무엇을 하시는지.. 브라운관에서 뵌지 꽤 됐네요
12/01/13 09:53
글쓴 님께서 추천해주신 드라마들 어렸을 때 모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들이고, 특히 첫사랑 같은 경우는 온가족이 티비 앞에 앉아서 옹기종기 감상했던 기억도 남니다. (배용준씨 저 때 인기 엄청났죠.....) 최수종 씨 저 때도 드라마에서 엄청나게 뛰고 굴러다니고 치이고 그랬던 것 같아요. 뭐 그러니 kbs의 제왕이 되는 거겠지만..
그래도 저한테 최고의 드라마 꼽으라면 발리에서 생긴 일 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가장 심란했을 때 봤던 드라마이기도 하고, 또 남둘여둘 트렌디 드라마의 시초같은 작품이라서 정말 너무나 몰입해서 봤습니다. 디브이디 꼭 소장하고 싶은 작품인데 말이죠..
12/01/13 09:54
전. 나중에 봤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건.
이성재-배종옥-유효정 주연의 거짓말이 제일 기억납니다. 노희경극본이고요~ 다시 보래도 보고 싶은데 원체 옛날꺼라 TV에선 안 하더라고요. ㅠㅠ
12/01/13 10:03
거의 혹은 전편을 본방사수한 드라마입니다. 가장 제 기억에 남는 드라마들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조선왕조오백년 인현왕후편 : 어릴때 외할머니집에 살때 외할머니랑 항상 같이봤었습니다. 장희빈(전인화씨)이 인형에 못을 박았던가 화살을 날렸던가 했을때 정말 무서웠던 기억, 숙빈(견미리씨)이 정말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복수혈전 : 월화드라마였나요... 한없이 청초했던 연수누님의 매력이란! 마지막승부 : 그 당시의 농구붐에다가, 다슬이!!!! 이 이름 하나면 뭐. 연애시대 : 이건 뭐... 요거보고 하나씨 팬이 되었습니다. 팬카페에도 들었고. 네멋대로해라 : 이것도 뭐.... 뿌리깊은나무 : 이것역시 뭐...
12/01/13 10:14
드라마를 주구장창 보고있고 좋아하지만 넘버원은 아무리 다르게 생각하려고 해도...
단연 모래시계입니다. 몇번을 봤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몇 개 더 꼽자면 네멋대로해라, 경성스캔들, 환상의커플, 개와늑대의시간 등이 생각나네요 경성스캔들하고 개늑시는 저평가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경성스캔들은 정말 한회한회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드라마이고 개늑시는 한국형 느와르드라마 중 최고봉이라고 생각해요
12/01/13 10:40
부활 연애시대....
이 두개는 매년 한번씩 돌려봐요 ㅜㅠ 그리구 연애시대는 정말 29금 인듯 ㅠㅠ 나이먹을수록 그리구 연애할때와 연애 안할때 보는 느낌이 다른.... [m]
12/01/13 10:44
1. 연애시대
2. 여명의 눈동자 예전에 비슷한 주제에 대해 썼을때는 많이 썼던 것 같은데.. 시간 지나고나서 쓰려니 저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그만큼 저 두 드라마가 저에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승부....는 심은하씨 때문에 적고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제가 농구를 너무도 좋아하는 관계로.. 경기장면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어설퍼서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ㅠ.ㅠ
12/01/13 10:56
처음에는 하얀거탑이랑 연애시대만 생각이 났지만, 댓글들 보다 보니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많군요.
개인적인 베스트를 뽑자면, 1. 하얀 거탑 2. 연애시대 3. 용의 눈물 4. 여명의 눈동자 정도네요.
12/01/13 11:20
목욕탕집남자들 딸부잣집 첫사랑 젊은이의양지 육남매 등등 옛날 드라마와
보고또보고 정때문에 바람은불어도 웃어라 동해야등 일일드라마와 최근의 성균관스캔들 내이름은김삼순 파리의연인 찬란한유산 드림하이 공부의신 미남이시네요등등이 기억남네요
12/01/13 19:08
최고 시청률은 첫사랑이 65%로 1위인건 맞지만 이건 한회분의 시청률이고
드라마 전체 평균 시청률 1위는 MBC의 '사랑이 뭐길래'이죠. 전체 드라마 평균 59%의 후덜덜한 성적. 첫사랑 전체 평균은 50%가 안됩니다.
12/01/14 12:58
일단 제 인생의 최고 드라마는 죽을 때까지 네멋대로해라 일겁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 우리나라 드라마중에서 뽑아보자면 연애시대 - 뭐 원작도 워낙 재밌지만 드라마로 각색을 참 잘했죠. 영화찍던 감독님이라 SBS답지 않게 화면 땟깔?도 좋았고, 어느 정도 사전제작을 했었기에 끝까지 차분하고 안정된 흐름을 유지해 갑니다. 한성별곡 - 추노를 찍은 사자머리 감독님의 장편 처녀작입니다. 8부작으로 시청율은 폭망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극중에 최고라고 봅니다. 제가 사극에 가지고 있던 안 좋은 편견(역사왜곡, 과장된 캐릭터, 선악 대칭구조, 권선징악, RPG식 퀘스트 수행 등등)을 모조리 날려버립니다. 주인공들은 모두 가공의 인물이며, 역사적인 인물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왕조차도) 얼렁뚱땅 흥신소 - 연애시대를 각색하신 박연선 작가님 작품입니다. 최저 시청율 순위에 이름을 올릴만큼 안습의 시청율을 보여줬지만 앞으로 다시 나오기 힘든 키치적이고 독특한 드라마였습니다. 단순한 재미로 보자면 역대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매회 끝나고 나오는 에필로그가 기억에 압권입니다. 나머지 한 작품은 아마 노희경 작가님 작품중 하나거나 지우신공 복수시리즈중 하나를 뽑고 싶은데 하나를 뽑기는 힘드네요. 그냥 4작품만 뽑아야겠습니다 ㅠ.ㅜ 뽑고보니 다들 시청율이;;;
12/02/09 13:08
이럴수가... 다모 언젠가는 보려고 벼르고 있고 축제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스포일러를 당해버리고 말았네요. 물론 오래된 드라마긴 하지만 결정적인 결말을 적는 것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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