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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2 14:02
인터넷에서 회원가입이라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님께도 보이스피싱 전화가 오는 거 보면..
그냥 우리나라 국민의 개인 정보는 유출의 문제를 넘어서 아예 공개된 느낌이던데요..
11/12/12 14:03
전 어느 사이트를 가입해도 절대 제 핸드폰을 제대로 남기지 않는데..
네이트온 문자 사용 때문에 번호 인증을 해서 네이트에만 유일하게 제 번호를 남겼는데..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이후로 정말 폭풍 광고 문자 옵니다.. 대리운전 인터넷도박 대출에 정말 하루에도 4,5개 옵니다. 15년정도 노스팸 청정번호 였는데.. 정말 열받더라고요.. 정말 모여서 소송하는 사람있으면 꼭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11/12/12 14:12
아직까지 보이스피싱을 걸려본적은 없지만 네이버 로그인기록에 몇번이나 제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려고 시도한 흔적을보니
남이야기가 아닌거같아요. 참... 어딘가에 떠돌고있을 제 개인정보들 언제 흉기로 돌아올지 몰라 무섭긴 하네요.
11/12/12 14:27
저도 너무 심합니다. 문자는 뭐 하루에 10통은 기본이고..전화는 모르는번호를 안받으니 모르겠지만...
블로그도 해킹당했어요.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11/12/12 15:23
어머니께서 집전화로 당하실 뻔 했습니다.
제가 잠시 집밖에 운동하러 나간 사이에 전화와서 제 이름 대고 제가 다쳤다고 하더군요. 어머니께서 놀라셔가지고 저 찾으러 나가셨는데 제가 별탈없이 들어오는 모습 보고 겨우 안도하셨습니다. 안그래도 혈압 좀 높으신데...제가 오히려 걱정했었죠. 정말 보이스피싱하면서 남 등쳐먹는 놈들은 길가다가 퍽치기나 당했으면 좋겠네요.
11/12/12 15:52
웬지 패턴이 제가 받아본거랑 비슷하네요. 혹시 번호 뒷자리가 0246인가 024x 아닌가요?
ooo씨 맞습니까? 저는 서울시무슨무슨경찰청인데 광주에 사는 4x세 ooo씨를 알고 계십니까? 뭐 이런식으로 시작하더군요.. 목소리도 어눌하고 딱 보이스피싱이란건 알겠는데 그래도 내 이름을 알고 있다니 기분 나쁘더군요. 거기다 얼마전엔 그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한번 더..
11/12/12 17:29
제가 몇년간 써오던 아이디가 몇번해킹당한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한번 더 당해서
아이디 자체를 지금 바꾸고있네요...pgr아이디도 삭제했다가 다시만들었습니다. 게임이건 이메일이건 메신저건 아이디가 모두같고 비번도 모두 비슷했는데 최근에는 아이디로 여러개 비번도 여러개 쓰고있습니다.
11/12/12 22:25
스팸문자와 전화에 시달리다가 폰도 바꾸고 번호도 바꾼김에 하루 날잡아서 거의 모든 사이트를 탈퇴했습니다.
네이버와 싸이월드는 카페나 클럽에 활동중인게 있어서 못하고 다음까지 탈퇴했네요.. 근데 넥슨은 탈퇴하기도 참 더럽게 만들어뒀더군요. 결국 통화하기 힘든 고객센터와 통화에 성공해서 탈퇴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유출된 번호와 정보는 뭐.. 그리고 친절하신 번호연결서비스는 스팸문자까지 새번호로 보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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