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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0 00:45
양준혁씨는 예능에 올인하던 사업에 올인하던 해설에 올인하던
내년엔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하길 바랍니다. 그동안 쌓아놨던 이미지 올 한해 다 날렸는데 내년에도 그대로면..
11/12/10 00:46
좀 검토 좀 하고 내던가...
정말 사람 훅 가는 거 한 순간인 거 같습니다. 은퇴 즈음만 해도 양신 양신 하면서 떠받들여 졌는데 까면 깔수록... 영 아니니...
11/12/10 00:56
3달전 기사네요.
유게에서 댓글처럼 에이전트에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운동만 하던 야구선수가 저런 영문계약서를 직접 해석해서 봤다고 보기는 힘들것같아요 이렇다니까 아 그렇구나 그런거 아닐까요?
11/12/10 01:01
개그죠 개그. 양준혁이 사기쳐놓고 저렇게 내밀면 그야말로 바보인증하는거고, 제 생각에는 사기먹었는데 본인은 사기인줄 몰랐던듯 싶습니다.
11/12/10 01:01
야구선수들이 의외로 저런 계약관계에 엄청나게 무지하죠. 제대군인과 은퇴한 운동선수가 괜히 사기꾼들의 먹잇감 대상 0순위겠습니까.
저 PA도 솔직히 타석이라는 걸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건 야구용어 이전에 영어 약자고, 선수들도 오래된 선수들이 일본 야구 용어정도나 겨우 알 수는 있어도 PA=타석이라는건 몰랐을 가능성이 크죠. 오히려 메이저리그와 관계된 쪽은 대부분 일반 팬들만치도 모를걸요. 랑데뷰 홈런같이 미국에서는 쓰지도 않는 용어를 미국식 용어인것마냥 쓰던게 7~8년전 한국야구였으니까요.
11/12/10 01:39
당시 에이전트 수준이 주먹구구식인건 축구만 봐도 아는 수준인데;; 댓글들이 당혹스럽네요. 참..
안정환,이동국,최용수건만 봐도 알수 있듯이..양준혁도 마찬가집니다. 다만 검토도 안해보고, 기자한테 저런걸 공개한 건 부주의 한 면이 있네요. 그런데 무슨 까도까도 양파라느니.. 혹시나 해서 이 글이 어디서 논란이 됐나 봤더니 여지 없네요. 글쓴분도 그렇습니다. 그림퍼온거 따로, 기사의 그림은 따로인데 수정된 그림의 출처는 따로 밝히셨어야죠. (사진이 마치 기사의 원용인양 보일수도 있겠네요.) 본인이 쓰신건지, x팍 한게라는 곳에서 퍼온것인지.. (정확히 말해 x팍한게의 주류팀의 모유저;;) 개인적으로 지치는 감이있습니다. 참 집요한 분들이에요. ㅡ_ㅡ 그 곳 분들...안티삼성, 안티경상도는 당연시 하는 곳이라 발길을 끊었습니다만, 이젠 무섭네요. 진짜... 수정된 그림을 올리신 분도 특정팀 팬이네요. 삼성팬들보다 양준혁을 더 사랑하는듯... 양준혁 까일때마다 추천세례를 일삼는 분들이니.. 너무하단 생각도 듭니다. x팍에서 죽일x 만드는 거야..안보면 그만입니다만, 마치 x팍이 야구싸이트의 전부인양 호도하고 대표적 의견인양 논란거릴 타커뮤니티로 전이시키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11/12/10 01:41
엠팍이 야구사이트의 주류가 아니면 어디가 주류인가요? 저같은 경우 엠팍, 디씨인사이드 야갤 2사이트가 주류라고 생각하는데, 제가모르는 다른곳이 또 있나보군요.
거기가 친 기아성향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런 문제제기는 충분히 할 수 있는거지요. 쓸데없이 이종범 vs 양준혁, 혹은 선동열 vs 박찬호로 티격태격하는 글보단 훨 나은 내용입니다. 선수협 관련해서 양준혁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을때도, 쌍방울의 뒷통수를 양준혁이 쳤다는 글이 올라왔을때도, 양준혁을 맹신하는 일부 팬들은 그런 글 자체가 기아팬들의 양준혁 깎아내리기라고 비난했습니다. 현재 어떻게 되었나요. 그러한 비판덕분에 선수협은 개혁하고 있는 단계이고, 양준혁의 그런 저열한 계약역사가 다시 한번 수면위로 드러나서 많은이들에게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게 다 기아팬이라 그렇고, 엠팍이 기아타이거즈 팬사이트라 그런가요.
11/12/10 02:33
글을 쓰는 와중에 문맥상 오류가 있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주류에서 전부로 바꿨습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틀리신 말이 없네요. 특정사건이 결과론적으로 어떻게 되었든간에 전체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져온건 사실이니 말입니다. 다만 양준혁의 경우 특저싸이트의 특정팬들의 너무나 노골적인 적대감에 의한 표출이라서 사실 그것이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진다한들, 삼성팬으로서 이 사태를 계속 관망하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11/12/10 01:49
그곳에 안티삼성, 안티경상도가 많다면 안티기아, 안티전라도 또한 많습니다. 그때그때 이슈에 따라 글을 올리고 답글 달고 추천하는 사람들이 달라지는 거죠. 양준혁 전선수 까이는게 보기 괴로우시다면 보지 않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타이밍이 좀 뜬금없긴 하지만 왜곡도, 비약도 없는 글에 지치실때까지 답글 다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와는 별개로 요즘 X를 써서 비속어나 금지어를 쓰는 건 제재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타 글에서 자주 보이는 'X발', '국X', 이 글의 'X팍' 무슨 말인지 다 아는데 그냥 X 없이 쓰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1/12/10 02:04
그냥 속은 거라면 몰라도
남 디스하면서 난 정식 오퍼도 왔거등 ~ 하면서 내민 자료가 사실은 조작이라면 충분히 비웃음 살 일이죠. 고의가 없었다고 해도요. 그 이전에도 예전 신인시절 계약건부터 해서 선수협문제에 해설로서의 무능하고 발전없는 모습등 욕먹을 거리가 한두개도 아니구요. 선수시절 업적이 워낙 대단했기에 묻혔던 일들이 점점 드러나고 그에따라 먹을욕을 먹는것 뿐입니다. 이걸 특정지역 특정팀팬의 음해로 몰아가시는 발상은 참으로 신선하네요. 여기 리플다는 분들은 님빼고 전부 전라도출신 기아팬인것 같습니까?
11/12/10 01:56
위 자료에 조작이 있다던가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고의적인 것이 아니라 속은 것이다 까지만 주장하고 끝내셨으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m]
11/12/10 02:08
엠팍이 안티 경상도라구요 -_-?
삼팬으로서 엠팍 많이 가지만 엠팍에 홍어소리가 많이 나왔으면 나왔지 고담소리는 잘 안나오는 동네인데요. 정사충들이 심심할때마다 와서 홍어소리 지껄이는 동네가 엠팍인데 안티 경상도라뇨.. [m]
11/12/10 02:29
선수로서 야구에대한 열의만큼은 최고인 선수지요.
하지만 기록원에게 항의한 사건이나 선수협사건, 태평양 그리고 본문의 메츠 제안서(진짜가 아닌 게 유력하니)는 오점이죠. 그것도 아주 큰. 해설로서 자질 부족 같은 경우야 아직 양준혁 해설의 능력이 안 되는 것이지만 양신으로 추앙받던 그가 여러 오점을 남긴 것이 밝혀지면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양신으로 높이높이 올라가다가 그 높은 곳에서 떨어지니 더 많이 추락하는 것 같고.. 좋아하던 선수여서 안타깝습니다.. 현역 선수들은 특히 스타 플레이어들은 양준혁 선수를 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겁니다.
11/12/10 02:51
저게 가짜든 진짜든 중요한 건..
그냥 특별한 악의없이 자랑삼아 내놓았다가 진위가 의심받는 참;; 안습한 상황인거죠. 일단 제안서의 진위를 가릴 필요도 없이, 그 당시에 KBO에서 신분조회조차 안들어왔다고 하니.. 뭐 말 다했죠. 양준혁 선수가 저걸로 비난받을 이유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뭐 태평양 지명 거부하고 군대가서 삼성한테 돈 받은 부분이 걸리겠지.. 이런 건 그냥 가벼운 웃음소재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11/12/10 03:00
옹정^^님// 그리고 타 사이트의 일을 여기서 거론하는 것이 거북하셔서 X팍 표현을 하시면서..왜 먼저 그 곳 이야기를 꺼내시나요??
특정 사이트에 대한 옹정님의 감정이 좋지않고 옹정님의 시선에 편향되어 보일 수 도 있으시겠지만..그걸로 여기서 이러시는 건 좀 아닌듯 합니다.
11/12/10 03:04
댓글들이 심하네요. 양준혁 전 선수가 뭘 잘못했건 간에, 양준혁이 구제불능이라든가 선동렬 발끝에나 미치는 선수라는 평가는 당혹스럽네요. KBo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타자가 선동렬 발끝에나 닿는다고요? 기가 차는 평가네요.
이건 희대의 망언이 아닌가 싶네요.
11/12/10 03:23
양준혁이 은퇴하고 나서 삽질만 거듭하고, 선수생활시절에도 모범적인 야구선배가 아니었다는 게 드러났죠. 그로 인해 이미지추락이 된 거지 야구선수로 커리어추락이 된 게 아닙니다. 야구기록만으로는 양신이라 불려도 무방한 사람이죠. 양준혁은 KBo에서 18시즌을 보냈고 KBO 거의 전부문의 기록을 석권했습니다. 선동렬감독은 Kbo에서 11시즌 146승 1.20, Npb에서 4년간 98세이브 2.70을 기록했습니다. 이 걸로 그 정도 평가를 내릴 수 있나 싶네요. 뭐 임창용은 구름 위로 올리고, 박찬호는 올림푸스로 올리는 정도의 과장법이라면 이해는 되네요.
11/12/10 03:48
유게에 본문의 사진 올리신 분이시군요. 하하
(웃음)으로 표시한건 초성체를 쓰지못하는 피지알에서 상대방에게 기분을 나쁘게 하지않고서도, 글이 딱딱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게 덕후같이 보였네요. 하하 비꼬는 것처럼 보였다면 유감입니다.
11/12/10 03:44
본문의 내용은 이 겁니다.
선동렬,양준혁 모두 과거 메이저오퍼왔음을 주장> 양준혁은 한 발 더 나아가 메이저계약서를 보여주며>계약서 없는 선동렬을 간접디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양준혁 메이저계약서 가짜> 완전 양준혁이 쪽팔리게 된 거죠. 유게에서 웃고 넘어갈 일을 가지고, 이런 댓글들이 나오니 서글프네요.
11/12/10 06:28
양준혁이 운동을 너무 열심히하다보니 고등학생수준에서 판단력이 멈춰버리고
나이만 먹은듯하네요. 저렇게 행동거지하나가 욕먹기도 쉽지않은데 이젠 선수버프도 없으니 그냥 tv에 안나오는게 답.
11/12/10 07:36
기본정보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본문의 자료는 양준혁선수가 선동렬선수보다 더 낫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공개한 자료입니다. 그런데 그 자료가 얼토당토하지 않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구요. 뜬금없이 양준혁선수를 선동렬선수와 비교하는게 아니에요.
11/12/10 08:11
1. 엠팍이 주류가 아니면 어디가 주류인지 모르겠네요. 야구 관련 커뮤니티로는 야갤과 엠팍이 가장 규모가 크죠. 2. 경상도 거론 하시고 특정팀 거론하시는거 보니 전라도와 기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피해의식 있으세요? 3. 엠팍 한번 가보셔서 보세요. 기아팬만 양준혁 위원 까는지. 7개 구단 팬 전부가 까요. 깔만한 걸로 까는 거구요. 그리고 대다수의 삼성팬분들도 잘못한 거에 대해선 인정하시고 쿨하게 받아들이십니다.
11/12/10 08:40
뭐 선수협사건보다(개인적으로는 강병규씨는 아직 믿을만하지 못해서요) 갈비사건, 연습이라고는 안하는듯한 해설로 이미지가 많이 깎였죠...그럼에도 뭐 저에게는 여전히 KBO 역대 최고의 선수이자, 엘지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아합니다(뭐 양준혁 선수도 엘지에서 뛰긴 했네요 크)
아쉬운건 송충이는 역시 솔잎을 먹는게 제일 나은거 같다는게 많이 아쉽죠...
11/12/10 09:46
양준혁이 여러 이슈를 만들어 안 좋은 이미지를 쌓은 것이 물론 첫번째이지만...
엠팍에서 몇몇 기아 팬들의 양준혁을 몰아붙이기가 없다고도 볼 수는 없죠. 양준혁이 선동열에게 팽 당하자 선수협에 관련된 두 사람의 문제가 다시 조명되었고... 그 와중에서 양준혁도 거의 은유적인 디스를 하고 삼성 팬들도 선졸렬이라고 맹비난을 했죠. 그러다가 당시 선수협에 대한 선동열의 옹호적인 글도 나오면서 양준혁에 대한 의문이 든 상황에서... 최근 여러 행동으로 인해 양준혁의 이미지가 하락하면서 어떻게 보면 기아 팬들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고... 문제는 그러면 삼성 팬들은 이종범의 장나라 사건 이야기를 하고... 기아 팬들은 양준혁을 더욱 더 까면서 이만수 이야기까지 나오고... 결국은 무한루프라는......
11/12/10 09:56
평생운동만 한 선수가 계약서 그것도 영문계약서를 어떻게 자세히 살필수 있었겠습니까? 주위에 질 안좋은 브로커가 있었을뿐이고 부주위하긴 했지만 kbo레젼드를 까내려야 할 정도는 아니잖아요너무 심각하게 보지 말고 그냥 한번 웃고 지나가는 헤프닝이죠. 그러나 중간에 엠팍관련 비하하신분은 정말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런 식으로 지역감정이 커지는 겁니다. [m]
11/12/10 10:11
야구실력 말고는 믿을게 없게된 사람이죠.
까도까도 나오니 말입니다. 거짓말 천지에 ..... 최고로 남고싶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양준혁이나 이만수나 이미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죠.
11/12/10 10:40
글쎄요 그렇게 똑똑한 사람도 아니고, 이타적인 사람도 아니고, 존경받을 인간상도 아님은 분명하지만, 굳이 그를 욕해야 할 이유가 있을지. 그가 스스로 '나는 신이다'라고 얘기한 것도 아니고, 그를 마치 '존경해야 할 체육인'으로 만든건 팬들, 아니 그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언론이었죠. 게다가 그의 실력과 커리어는 지금도 흠이 없습니다(약물을 한 것도 아니고).
물론 그가 주위의 부추김을 즐겼다고, 혹은 그것을 이용했다고도 생각합니다. 개인의 허영심을 부풀리기 위함도 있지만, 아무튼 그것으로 그는 유소년 야구재단을 만들고, 후배들을 지원하고, 손 쉬운 지도자의 길을 팽개치고 다른 길을 모색하려고 합니다.(이게 그에게 맞는 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의 문제들은 개인의 욕심을 타인에 대한 배려로 제어하지 못한, 숫한 이기적인 행동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난받을 수 있고, 하지만 또 범죄는 아닙니다.(쇠고랑 안차요~ 경찰출동 안해요~ 하지만 지키니까 아름다운..... 하지만 지키지 못했다는 걸까요) .네 실은 20여년간 야구를 보게했던 영웅이 야채니 뭐니 하면서 이렇게 무너지는 꼴이 서러운 팬입니다. 뭐라고 하셔도 할 말은 없네요. 하지만 이럴수록 '이런 놈이었다니 내가 속았네'보다는 '왜 그랬을까, 이러지 않았을까'라고만 생각하게 되네요. 술만 땡깁니다.
11/12/10 14:23
별로 까일거리도 아니구만요.
그냥 몰랐을 수도 있지, 그래서 좀 우스워진 꼴인 정도인건데요. 굳이 눈에 불을켜고 낯 붉혀가면서 비웃고 싶은건가요? 쩝
11/12/10 14:52
좀 지나치게 비꼬시네요. 토론할때 말 끝마다 상대방의 주장이 어이없다는 식으로 웃음 붙이는거
듣는 사람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주장 뒤에 하하 나 (웃음) 붙이는거나 풋! 붙이는거나 같이 보여요. 뭐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분이라 더 말 하고 싶지도 않네요.
11/12/10 15:54
근데 허위조작된 문서라는 이야기가 언제부터 불거져나왔나요?
저 문서는 은퇴전에 공개된거니 작년 9월쯤에 나왔는데 당시도 조작이라고 말이 나왔었나요?
11/12/11 02:42
선동렬역시 MLB오퍼왔다는건 양준혁의 저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죠.
그리고 선수협관련해서 양준혁이 유독 욕을먹는 이유는 진짜 배신자기 때문입니다. 다른사람들은 다른선수들(강병규, 김광현 등)이 은퇴하고 피해를 입을때 도와주지 않았다던가 이후 선수협이 비리의혹도 생기고 하는데 방관했다던가 이런 간접배신행위인데 양준혁은 간접이 아니라 직접배신자죠. 2년인가 3년전 선수협이 선수노조전환시도할때 선수들 모아서 찬반투표를 했습니다. 당시 회장 손민한이 반대표던져도 좋으니 제발 투표라도 하고가라고 잡았는데 양준혁이 "삼성은 노조없다" 를 외치고 삼성선수단 전원을 데리고 투표안하고 철수시켰습니다. 그래놓고선 자기가 책쓰면서 처음엔 선수협이 아니라 노조를 만들려고했다. 이런소리나 하고있고 어차피 선수협 1세대중에서 제대로 활동한사람 없지만(사실상 모두 양준혁을 믿고 따라온 선수들이었죠. 레전드 취급받는 송진우 마해영 박정태 심정수 이런사람들이지만 그냥 양준혁만믿고 따라온선수들이었습니다. 정확히 송진우는 선수협찬성파도 아니고 얼굴마담에 불과했고요. 양준혁 강병규가 입을 모아서 이야기하는 몇안되는 것중 하나가 송진우에 대한거죠) 그중에서 대놓고 배신한건 양준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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