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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1 22:35
지금 종편은 시청률과 이슈를 위해선 별짓거리를 다 할 겁니다.
사람들의 느낌은 글쓴분과 크게 다르지만도 않겠지만서도.. "오...그래!?" 하면서 한번이라도 관심을 던지겠죠. 그들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건 관심이구요.. 전 그래도 예능 빼곤 하나도 안 볼랍니다.
11/12/01 22:38
결연식에는 강호동 씨가 평소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부른 씨름계의 대부 김학용 씨(2007년 별세)도 참석했다.
........ 이에 대해 강호동 씨 측은 "당시 일본에서 열린 위문씨름대회에 참가했는데 마침 단장(김학용 씨)이 밥이나 먹자고 해 갔던 것"이라며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딱 강호동 씨가 말한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11/12/01 22:41
저 때 강호동 씨 나이가 몇살이더라...?;;
이런거 보고 있으면 강호동씨 사건이 종편 보복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긴 드네요 -_-;; 설마 저딴 기사를 지면 할애해서 신문에다가 올려 놨으면 정말;;
11/12/01 22:42
이런 반응 모르고 동아측에서 무리수 던진거 갖지는 않고요.
상대적으로 제일 약세로 지목받으니깐 초반부터 노이즈 마케팅한거 같네요. 종편 4개는 많아도 너무 많아요. 살아남을려면 시청률에 매달릴수밖에 없고... 선정적인 방송이 더욱 심해질거 같네요. 막장이고 욕을 먹어도 망하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할테니...
11/12/01 22:42
행정에서 정보 공개와 사생활 폭로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네요. 종편에서 나꼼수 멤버들한테 엄청나게 러브콜을 보냈다던데, 폭로전이 장사가 된다는 것을 몸소 입증했으니 앞으로 조중동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셈이죠. 앞으로 이런 종류의 기사들 계속 쏟아져 나오고 모조리 종편으로 갈 겁니다.
11/12/01 22:45
제 예상은....
종편이 경쟁력이 밀리고 밀려서, 누군가 하나는 망하는게 뻔한 상황이 예상되는 시점이라면 외국과 같은 강도의 폭로성 연예정보프로그램이 난립하고, 옐로우페이퍼를 방송에 그대로 옮겨온 저질방송이 생길것 같습니다.어느 프로그램이건 여자몸을 내보이는 방송요.
11/12/01 22:58
제 생각도 윗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의 일환으로 선정적인 보도로 관심(어그로?)을 끌고 있어요. 정계와 족벌 보수 언론의 유착이 낳은 거대 괴물인 종편의 앞으로의 행보가 몹시 우려스럽습니다.
11/12/01 23:00
기사 제목 그대로의 사실뿐 더 이상의 의미는 없네요.
그리고 종편중 서로 살아남으려면 그냥 지들끼리 물고 뜯으면 될껄.. (이게 더 흥미로울텐데 말이죠.) 유명인들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연아 선수부터 강호동씨까지..그냥 좀 두지...
11/12/01 23:36
강호동씨의 이미지를 회복시켜주려는 요정일지도...-_-;
어차피 방송도 쉬시는 중인데 몇십억짜리 소송으로 털어버리셨으면 좋겠네요. 강호동 정도 거물에게 이 정도 악의적인 명예훼손 수준이면 그정도 뜯어내는건 일도 아닐것 같은데요.
11/12/02 09:41
아니 컨텐츠 착실하게 다져서 시청률 끌어올릴 생각은 안하고 가뜩이나 이래저래 마음 다친 사람에게 다시 상처를 내는 짓을 왜 하는지...
앞으로 종편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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