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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0 22:13
아니 뭐.. 나오는 거 까지야 누구나 나올 수 있죠.
나와서 최효종씨 왜 고소했어요? 아나운서 성희롱 왜 했어요? 어디 아파요? 이런식으로 까주면 좋겠네요.
11/11/30 22:13
뭐 찬양할 것도 아니고 게스트로 부르는건 상관 없지 않나요?
오히려 최효종씨도 함께 불러서 삼자대면 하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11/11/30 22:16
변명일변도의 토크만 되지 않는다면 재밌을거 같네요.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계속적으로 무리수를 던지는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방송보고 얘기해도 늦지 않은거 아닌가요? [m]
11/11/30 22:16
너무 관대하시네요
강의원은 현재 법원에서 유죄판결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근데 신분이 국회의원이라 아직까지 뻔뻔하게 활동하고 계시는거죠 강의원이 국회의원이 아닌 일반인이었어도 이런게 가능했으리라 보시는지요?
11/11/30 22:19
방송나오는 사람들이 전부 법적으로 깨끗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닌데요 뭐...
내용이 무릎팍도사마냥 될것같아 상당히 불만이긴 한데 뭐 어쩌겠습니까.
11/11/30 22:22
저도 뭐가 문젠지 모르겠구요.
다만 제가 안좋게 생각하는 부분은 강용석이 자꾸 언론에 비춰지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뻔히 이런걸 노리고 자꾸 무리수 던지고 떡밥 던지는데 언론과 대중들이 떡밥 받아주는거 같아서 별로네요. 무시하면 스스로 호흡기뗄 사람인데 말이죠. 그리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엠파이어님의 글이나 리플을 보면 너무 오바하시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11/11/30 22:25
하필 성추문으로 방송을 떠났던 주병진의 복귀 토크가 성추문 강용석이라니요...
주병진이 무죄라고 해도 저건 무리수인데요...
11/11/30 22:29
저기요... 아직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는 첫 화가 시작도 안됐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의 출연이 확정이 된 것도 아니고, 설사 출연한다고해도 어떤 내용으로 방송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앞으로 이러이러할 것 같아.. 그러니 공격하자... 뭔가 너무 성급하지 않나요? MBC와 주병진의 토크콘서트를 비판하려면... 실제 강용석이 출연해서 어떤 식의 이야기가 오고갔고 그것이 어떻게 포장되서 방송이 되냐를 보고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또 벌어질까도 의심스러운 상황을 두고... 비난하는 것은 앞서가도 너무 앞서간다고 생각합니다.
11/11/30 22:44
mbc의 선택도 마음에 안들고 강용석이 계속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지만 주병진씨는 첫타를 저런 사람으로 하게 된다면 좀 안타까울것 같네요. 모든 일이라는게 시작이 참 중요한건데;; 그리고 속보라고 할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11/11/30 22:46
강용석이 뭐 대단한 인물이라고 ;;;;
그냥 다음 총선에 알아서 나자빠질 인물을 억지로 띄워주는 글이죠 이런 글은...... 나오든 말든 신경 끕시다.
11/11/30 22:57
프로그램 자체의 이미지를 보자면 좋은 기획은 아닌 듯... 까닥 잘못하면 시청률 잡으려다가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에 미운털 제대로 박힐 텐데요..
방송 내용도 중요할 듯.. 정치인 홍보 및 면죄부 방송이 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일 것이겠죠.
11/11/30 23:00
저는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도 이렇게 좀 쎈 이슈를 다루길 바라기 때문에 좋습니다.
여태까지 보면 좀 루즈하다라고 할까요. 논란이되는 빅이슈의 주인공이 세간의 관심이 사그라들기 전에 아주 활활 타올랐을때 방송에 대놓고 나와서 얘기를 풀어나가는 걸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방송 트랜드도 좀 뜨겁게 가야죠.
11/11/30 23:01
이거가지고 뭐라 할거 같으면 조형기 나오는걸로는 단식투쟁정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죄에 경중이 있겠습니까만은, 적어도 살인죄 후에도 멀쩡히 나오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게 속보까지 될 일인가요? 허경영도 멀쩡히 나왔었지 않던가요? 무슨 말을 하시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만, 그닥 중요해 보이는 사안은 아닌거 같습니다.
11/11/30 23:02
발제자분은 강용석이 TV쇼에 나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시청자층에서 생기는 동정표를 걱정해서 그런것 같네요. 아무리 나쁜사람도 얼굴대면하고 장시간 얘기하다보면 일말의 인간적인 정이나 이해심이 생기는건 당연지사죠. 강용석이란 자가 어떤인물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방송사측에선 무조건 변명할 기회를 주기위해 부른것도 아닐테고 시청률이 가장 큰 목적이겠죠. 무슨 얘길할까 궁금하기는 한데 이 프로그램이 원래 개나소나 나오는 프로그램인가요. 무릎팍도사 대체프로그램이라면 이슈가 된 사람들보다는 좀 명망있는 사람들 위주로 나오는게 정상이 아닌지.. 이전에 주병진쇼의 성격이 무릎팍이랑은 좀 다르게 일단 이슈가 된 사람들을 초대했던것 같기도하고.. 어차피 본방송을 볼생각은 없습니다.
11/11/30 23:03
댓글의 논조나 흐름을 잘 파악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반적인 피지알의 정치적 성향과 엠파이어님의 성향이 같은 방향임에도 불구하구요.
11/11/30 23:04
어차피 방송국은 시청률을 위해서는 뭐라도 합니다.
유승준씨 부르겠다는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니까요. 만약 이런 행태가 마음에 안 드시면 방송을 안 보시면 됩니다. 그게 방송국이 제일 두려워하는 거니까요 -_-;
11/11/30 23:05
결정된 건 아니겠지만 만일 출연한다면 강용석씨의 의도대로 흘러가네요. 바닥까지 가다 못해 심해로 떨어진 이미지를 쓰잘데기 없는
저격으로 조금씩 성희롱 국회의원 이미지를 희석시키고 그러다 방송 출연해서 허심탄회하게 (사실 우리가 진짜로 아는 부분은 언론에 부각된 것 밖에는 없으니)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면 '아~ 원래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근본이 썩은 사람은 아니네' 뭐 이런 식???? 현재 무소속이다보니 내년 총선에 대해서 뭐 공천의 압박도 일단은 덜 하고 이미 정치권에 발 들인 이상 그만 둘 수는 없는 노릇.. 저 사람이 다시 국회의원이 되는 거야 그 쪽 지역구분들의 유권자 마음이겠지만 어쨌든 이래저래 노이즈마케팅(?)의 성공사례의 길을 걷고는 있군요. 허허허
11/11/30 23:05
중립성과 방송의 건전성등을 봤을때, 좋은 섭외가 아님은 분명합니다.
보편,다수가 보는 TV프로그램의 초기에 한쪽으로 치우친 국회의원을 불러서, 무슨 대화를 진행시키겠다는건지 잘모르겠고, 자극적인 방송내용으로 시청률만 본거라고 한다면, 비판받아서 마땅하다고 봅니다. empier께서 pgr분들께 알리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반발이 있는건 (속보)라는 단어때문인거 같네요. 속보라는 단어가 자극만을 위한 충동적인 기사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11/11/30 23:13
솔직한 말로 운영진이 이분 제재 좀 했으면합니다.
노스페이스 고교생 착용 금지법부터 시작해서 되도않는 사안에다 규탄 작태 속보 같은 선동적인 어휘 갖다붙여서 조회수 올리려는게 뻔히 보이잖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심할땐 한페이지에 서너개씩 올라오는데 되게 짜증납니다 [m]
11/11/30 23:19
규탄 작태 속보라는 단어가 중립성을 지켜야 되는 정보전달에 판단을 내린 정보가 되게 만들기 때문에,
불편하게 보는 시선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규탄 작태 속보같은 이미 판단이 포함되어 있다고 느낄수 있는 단어는 기사의 제목으로 최대한 자제해주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는 empier님이 기사 올리실때 흥미도 가고 괜찮던데요. 왜 이렇게 부정적인 글들이 많은지 삭막해질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11/11/30 23:14
아 근데 님의 글에서마다 항상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가볍게 넘기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어떤 부분에서 불편해하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자꾸 지적하는데도 고치겠다는 말은 안하고, '원래 성격이 급하다.', '감수하겠다.'라는 식으로만 말하시면 결국 일부러 그런다는 말을 듣게 되실 것입니다.
11/11/30 23:17
뭐랄까. empier 님 글 읽어보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비판을 하자는 건지, 그냥 까자는 건지,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건지;; 제가 읽기에는 '그냥 막 지른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 내용이나 어조도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이고요. 많은 분들이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다 혹은 이상하다고 이야기를 하면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라고 믿는 부분이라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부분은 좀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11/11/30 23:22
저 인간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은 무관심인데, 계속 관심을 주고 있는 지금 상황은 썩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안은 또 이렇게 급한 어조로 말씀하실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슨 시사 대담 이런 프로그램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이제 '방송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주병진씨라는 거물급 진행자를 내세운 프로그램이지만, 신생 프로그램은 결국 신생 프로그램. 혹여나 면죄부식 방송이 되어, 시청자들의 눈에서 벗어나면(대다수가 강용석씨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대로 끝입니다. 이번 강용석씨 섭외도 그저 반짝 해프닝으로 끝나고 마는거죠.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던진 무리한 도박수의 실패로요. 최근 가장 국민들의 감정을 흔들리게 하는 사람 중 한 명이기에, 이번 사안 역시 이목은 집중되겠지만, 그렇게 걱정하실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댓글 중에 방송국의 입장에 관한 내용은 너무 추측이 과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기 입장 말고는 바로 앞에 있는 상대방 속도 모르는게 사람입니다. 염두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11/11/30 23:26
오버를 해도 너무하시네 아직 강용석은 무죄입니다 방송에나와도 전혀 문제 없고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어쨋든 요즘 가장 이슈인 정치인 불러다 애기들어보겠다는게 뭐가 문제인건지요.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됩니다 [m]
11/11/30 23:29
‘누가 뭐라하든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것이다.’ 이라는 생각이 마치 어느 한분이 연상되네요. 분노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습니다. 다만, 성격이 급하시다는 걸로 많은 분들의 지적을 회피하실게 아니라 ‘글쓰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번더 글을 보시고 좀더 이성적으로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본문을 보더라도 너무 감정적입니다. 개인적으로 pgr21 자유게시판이 아고라, 정사갤과 같은 감정에'만' 치우쳐진 장소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mpier님을 위한 말씀입니다. 이런 자세로 나아가면, 많은 분들에게 반감만 더 사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empier님께서 자유게시판에 규정에 어긋나지 않은 한 자유롭게 글을 쓰실 수 있는 만큼, 글을 보는 pgr 유저 또한 자유롭게 글에 대해서 지적할 수 있고, 비판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11/11/30 23:30
면죄부 도사꼴 나길 걱정하시는거면 방송그렇게되면 어쩌피 오래 못갑니다 일단 방송은 보고 걱정하시길. 전 오히려 저인간이 뭔 생각을 가진 인간인지 알 수 있을꺼같아서 기대되는데요 크크 [m]
11/11/30 23:35
나올 수도 있죠... 방송을 보고 난 후에 평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여연대 강용석과 한나라당 강용석의 갭을 묘사할 수 있는 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니... 내부자였던 만큼, 참여연대의 허와 실, 한나라당의 허와 실... 을 모두 까발린 뒤에 산화해버리길 바랍니다만;;
11/11/30 23:40
조금 답답해서;;;
여기서 empier 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도 아니고 무반응으로 empier님을 무안주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empier님의 성급하고 오버스러운글들이 불편하다는겁니다.
11/11/30 23:44
말을 해도 자기 기준이 너무 확실해 통하지가 않으니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아, 주어는 없습니다. 아마 강용석 의원이겠죠. 아마도.
11/11/30 23:57
방송 내용을 보고 나서 까도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수가 tv에 나오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 내용이 짐작 가기 때문이지만 (노래 방송에나 나오거나 무릎팍 같은 데 나와서 눈물 흘리겠죠 뭐...) 이 방송은 강용석을 조롱하기 위한 방송인지, 그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방송인지 알 수 없잖습니까? 게다가 강용석이 어떻게든 관심끌려고 발악하는 사람이기도 하고(그래서 자기 깐다고 해도 대인배처럼 나올 듯-_-;), 최효종까지 부른다고 하니 전자일 확률이 높고요.. 뭐 아름답게 화해하는 그림을 그릴 수도 있기야 합니다만.. 방송 내용과 상관없이 강용석이 tv에 나오는 것 '자체'가 싫으시다면 이 글도 내용과 상관없이 강용석이 언급된 것 '자체'로 불쾌한 사람들이 있겠죠.(강용석, 저 관심병자에게 왜 관심을 주냐 등등) 그런 것을 일일이 고려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방송의 내용도 empier님의 이 글처럼 강용석 까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니 좀 기다려 봅시다. 이와 별개로 empier님은 좋은 내용에 성급한 주장을 불필요하게 더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 불편합니다. 저번 노스페이스 문제도 "노스페이스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라고 우회적으로 돌려서 쓰거나 개방적인 마인드로 쓰셨으면 훨씬 반응이 좋았을텐데 항상 극단적인 주장을 하시니 쓰시는 글마다 논란이 있네요.
11/12/01 00:00
만약 강용석 의원(이라니..Orz)이 나온다면, 아마도 강용석 의원을 조롱하기 위한 방송은 아닐 겁니다.
주병진 씨는 예전에 주병진쑈 할 때도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와 정치인을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서 말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설마 대한민국 방송이 정치인을 앞에 놓고 놀릴 만한 내공이 있을리가.. 그저 이슈를 노리는 방송의 생리겠죠. 아마도 안 나올 거라고 봅니다. 이슈도 좋지만, 국민 밉상의 위치를 굳혀 가고 있는 상황이라 비난이 거셀 것이 분명해서..
11/12/01 00:00
음.. 리플을 다 읽진 못했지만 조금 놀립네요
글쓴문이 어떤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강용석이 자꾸 TV에 나오고 방송에서 언급하는것에 반대합니다 고만좀 놀아났으면 좋겠어요 무관심이 답인데... [m]
11/12/01 00:00
자꾸 과거글 이야기가 나오길래 검색해봤더니 아니나달라 글쓴이 empier 이분 상습범이시군요.
저는 '고교생 노스페이스 착용 금지법 촉구' 글만 봤었는데 김연아까기 마오찬양 욱일승천기찬양 천황폐하드립 등등 셀 수도 없이 많네요. 항상 똑같은 패턴인게, 1.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자제를 부탁 2. 이게 내스타일이다. 문제가 있으면 운영진이 제재할 것이다라고 답변 3. 제재가 없더라도 과거부터 계속 당신글에 사람들이 불편해 하지 않느냐라는 사람들의 불만 4. 과거글은 들먹이는 건 주홍글씨 낙인이다. 이글만 갖고 판단해라. "문제가 있으면 운영진이 제재할 것이다" 라는 입장 고수 보통 이런데요, 교묘하게 제재 수위만 지키면서 지속적으로 분란글을 만들어 냅니다. 어그로가 너무 쌓였다 싶으면 '지적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라는 멘트 반복으로 어그로 좀 빼고 다시 반복패턴이구요. 10이 제재 수위라고 가정했을 때, 20짜리 글한번 쓰고 블럭 당하는 사람보다 9.5짜리 글 상습적으로 쓰는 사람이 누적으로는 훨씬 더 큰 해악아닌가요? '운영진의 판단'을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숭배하고 있는데 운영진께서 이분의 과거행적까지 좀 살펴보시고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pgr규정에 '상습적인 분쟁 유도'에 대한 규정은 없는 건지요? 잠김글 누적 횟수로 따지면 이분이 단연 탑일듯 한데요. 자기 말로는 항상 분쟁을 일으킬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하는데 믿기도 힘들거니와, 사실이라고 해도 그것이 상습적이라면 의도적이라고 간주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사람 패고 뉘우치는 아이, 처음에는 훈방조치 하지만 열번 스무번 반복되면 사람 패는데 맛들인 상습범으로 보고 가중처벌하지 않습니까. 운영진의 공식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1/12/01 00:18
처음으로 말씀드리지만 불편합니다. 적정 수준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주홍글씨라기 보다는 행적을 보는 것이죠. 그리고 그 행적에 대해 반성하시고 나은 모습을 보여주시면 정말 잘 한 것이지만 똑같은 패턴이고 오히려 독선이 예전보다 더 과해진 느낌입니다. 어째서 님의 이 글이 공감을 얻을만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이런 반발을 불러일으키는지 정말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11/12/01 00:18
툭까놓고 말해서 글쓴분은 딱 이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사람들한테 댓글좀 받고 싶고 관심좀 얻어보고싶다. 그래서 눈에 띄는 이슈들을 가져와서 자극적으로 글을 씁니다. 내 글에 댓글 달리는게 기분이 좋아서 남들이 쓰기 전에 내가 빨리 써야되니 급한마음에 쓰는 글은 서툴러서 내용은 부족합니다. 저는 이렇게밖에 안보여요
11/12/01 00:22
안녕하세요. 운영진 Timeless입니다. empier님께서 많은 분들이 남긴 의견들을 잘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pgr21 자유게시판의 글 주제는 자유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회원들과 소통하는 것이 전제가 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글을 올리지 말라는 것도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1/12/01 00:27
글쓴이가 MBC의 그간의 행적과 주병진 쇼의 예상되는 성향을 전제로 비판하듯
많은 분들이 empier님의 그간의 행적과 그에 대한 반응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주홍글씨다, 규정에 반하는 것은 없다. 이런 주장만 반복하고 계시죠. 그렇다면 MBC측에서도 지금까지의 우리의 행동만 가지고 비판하지 말라, 우리가 강용석 의원을 데리고 무슨 말을 할 지 어떻게 아는가? 우리는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11/12/01 00:34
이 글이 수준 이하다, 내지는 공감받을 자격이 부족하다라는 건 꽤 공감이 가는 의견입니다. 대놓고 말하기는 껄끄럽지만. 그러나 이게 막아야 할 글인가에 대해서는 좀 그렇습니다. 알아서 자제해주시면 참 고마운 거고, 안하면 할 수 없는 거죠. 너무 과하게 추궁한다면 이 글과 이 분이 범하고 있는 오류와 똑같은 오류를 범하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1/12/01 01:04
근데 본문 이야기를 하자면 찾아보니 관련기사도 스포츠조선 기사밖에 없는 것 같아서 거기 기사로만 보니
------------- ~~~ 강 의원의 게스트 참여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방송에서는 강 의원과 최효종의 동반 섭외를 위해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라고 되어있는데 결국 기사가 말하는 것은 주병진 토크쇼와 강용석씨의 관계는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 정도이고, 실제 물밑 접촉 중인 것은 다른 '일부 방송'이라는 것 아닌가요? 이것 또한 접촉 중인 측이 적혀있지 않은 카더라이고요. 그렇다면 주병진 토크쇼가 강용석씨에게 접촉했다는 말은 없고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는 것도 다른 정치인들은 바쁜 일정으로 확답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 기자의 근거없는 예상일 뿐이고요. 이렇게 읽었는데 제가 제대로 읽은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11/12/01 01:08
과거 전력을 들추어서 뭐라고 하면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이 본문만으로만 평가해라 주홍글씨 새기지 말아라 하면서
문제는 정작 댓글 다시는 방법이나 논란의 모습들이 과거의 모습과 전~혀 달라진게 없다는거죠... 과거랑 전혀 달라진게 없는데 주홍글씨다? 다만 현정부에 대한 반감만이 엄청나게 강해져서 돌아오신거라는거 하나는 있네요 뭐 활동 중지하신 시간동안 피지알의 성향을 알고 아 반정부 건으로 글을 쓰면 관심을 많이 받겠구나 이런거라도 깨달아오셨는지....참 글 쓰시는거 보면 어떤 의미로 참 대단하신 분이에요...댓글이나 그런 모습들을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긴 한데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기분나쁨.. 이렇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네요.
11/12/01 02:11
질문게시판인지 알았네요.
자유게시판인데 물음표가 수두룩... 내용을 조금 더 알차게 쓰시데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이래서 어쩔 수 없다라는 자세보다 조금씩 바꾸어가고, 이정도로 논란이 지속되면 변화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보다 나은 자유게시판을 위한 혹은 필요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m]
11/12/01 02:31
아침에 삭게를 갔던 글에서도 그렇고
뭔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것이 있으면 그것을 강제적인 방법으로 없애려는 분들이 계시네요. 직언을 할 수도 있고 조롱을 할 수도 있고 다 자유지만 본인의 자유를 넘어선 강제력을 가져다가 막으려 하는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11/12/01 02:31
뭐 나가든 말든 뭔 상관인가 싶네요.
게시판에 글쓰는 주제야 개인이 정하는거긴 한데 이런 건들을 다 글쓰기 주제로 삼으면 PGR 게시판은 하루에 글이 수천개 올라와도 부족할 것 같네요. 뭐 물론 글이 많으면 눈팅하기 좋으니까 반대하진 않겠습니다만.
11/12/01 03:47
그냥 정말 글쓴분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좋은글일 경우에 글쓴이를 확인하고 가슴에 담아두는 경우는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이분이 처음인것 같네요.
11/12/01 10:46
도만 지나치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런 적극성? 혈기? 가 부럽기도 합니다. 이제는 거세된 나의 혈기.. 먹고 사는 문제 외에는 점점 무관심해져가는 것과 대비가 되네요.
11/12/01 11:04
규정을 아주 교묘하게 잘 이용하시는 분이네요.
하지만 본인의 이미지는 규정과 상관없이 형성되는거라는 사실 정도는 아셔야 할 거 같습니다. 강용석이 아직 판결을 받기 전인데도 비판 받는 것처럼, 규정을 어기지 않았는데도 본인이 왜 비판 받는지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1/12/01 16:03
글쓴이에게 과도한 비판이 너무 지나치게 연속적으로 달리고 있네요. 좋은 말도 계속 들으면 짜증나는 법인데요. 도가 지나친 댓글도 보이고요. 운영진의 적절한 권고가 댓글을 다는 분들에게도 있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이니 방송에서 써먹긴 좋은 소재일지몰라도, 도의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방송에서 시청률만 잘 나오면 그만이지 않나, 죄가 확정된 것도 아닌데 못 나올 건 뭐냐고 말씀하신다면 충분히 더 극단적인 사례를 들 수 있지만 굳이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논쟁은 어차피 서로 양보하지 않는 상태로 계속 될 게 뻔하니까요. 부디 글쓴이께서 위축되지 않고 계속 피지알 활동을 잘 해주시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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