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1/30 12:12
카드대출은 어떻게 막나요?
어디에서 신규 계좌가 생성되었다는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체크카드만 쓰고 있는데, 글을 읽고 나니 불안해서 질문드립니다.
11/11/30 12:20
어제 대검찰청이라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자기가 누군지도 안 밝히고 사건에 연류되었다고 나오라는데 말투도 어눌하고 뻔해서 뚝 끊어버리고 검색해보니 , 대검찰청 보이스피싱이 난리라더군요. 대검찰청인것처럼 하는 사이트에 접속하라고 해서 비밀번호 넣으라고 한다던데...
11/11/30 12:22
중국이랑 외교 관련해서 이런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같은 거 마련... 하기에는 너무 사안이 소규모인 걸까요.
하긴 전화하는 사람들이 조선족이지 사장님들은 다 한국인... 이라는 얘기도 듣긴 했습니다만.
11/11/30 12:25
개인정보 다 해킹당하고 도용당해서 제 3자가 임의로 대출을 받아가도
카드회사나 은행권에서 돈 갚아라 라고 하면 갚아야 하나요?
11/11/30 13:27
2011. 7. 울산지방법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졌는데도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채 돈을 송금한 피해자에게 40%의 과실책임을 인정한적이 있었네요.
이제 수법도 알려질만큼 알려졌으니 알아서들 조심하라는거 같은데, 일단 전화로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기관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 상당부분의 피해는 줄일 수있지 않을까요?
11/11/30 13:41
얼마전 TV에서보니 실제 경찰청이나 우체국에서 개인정보와 관련해서 물어보는게 딱 하나 있는데 '주소' 라더군요.
주소 외에 다른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11/11/30 13:44
오늘 처음으로 피싱 당했는데, 경찰을 사칭하더군요. 어떤가 하고 그냥 듣는 척만 하면서 계속 통화 하던 중에 상대도 안듣는 걸 눈치 챘는지, 갑자기 욕을 하면서 지금까지 자기가 무슨 말 했는지 반말로 묻더군요. 아침에 욕듣는 것도 짜증나서 정말 경찰이면 영장 첨부해서 잡으러 오던가, 우편으로 소환 요청하라고 하고 끊어 버렸습니다.
괜히 제 이름과 전화 번호를 저쪽에 알고 있다는게 짜증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