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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3 03:53
잘보고있어요. 지난작 찜질방에서... 보다 더 잘그리신거 같습니다.
지난번엔 오래 걸리셨다 하셨는데 , 이번에도 그와 비슷... 그 이상 걸리셨겠군요. 그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__)/ 변태에게 추행까지 당하실줄야 -_-... 많이 놀라셨겠네요.
11/11/23 09:44
생각보다 성추행이 빈번한가 봅니다.
남성입장에서 잘 알수도 없고, 범죄의 특성상 알려지기 어려운것 같은데 저런범죄 근절해야됩니다. 안그래도 오늘아침 출근전에 뉴스를 보는데 어떤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나와서 열받는데 가해자 무죄판결 났더군요. 아침부터 기분 더러웠습니다. 극단적 형벌을 내려야 근절이 될런지 (생각같아선 잘라버리는게 좋겠습니다만...)
11/11/23 10:21
진짜 궁금한 질문인데..
성정체성과 상관없이 크로스드레서라는 취미를 향유하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배경지식없이는 오해하기 딱 좋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와서 좀 혼란스럽네요
11/11/23 11:21
아는 분이 예전에 당했다는 추행이 생각나네요.
밤길에 어떤 사람이 뒤에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엉덩이를 만졌답니다. 보니까 교복 입은 고딩남이었고 욕하면서 쫒아갔더니 뒤를 한번 돌아보고 전속력으로 도주했다고...
11/11/23 12:12
CD라는거 밝히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오픈하신것도 대단하고,
오픈하신 다음에도 거부감없이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게 일상을 풀어주시는 것도 참 대단하십니다. 어쩌다보니 CD 취향이신분들 상담을 몇번 했는데, CD하다 성정체성에 혼란이 와서 여성호르몬도 맞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개념찬 쌀이없어요님은 아니실거 같습니다. ^^; 언제나 지켜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0-/
11/11/23 13:03
아는누나도 비슷한 경우를 당했더랬죠.
서울역에서 앞에서 어떤 x이 갑자기 뛰어오더니 가슴을 !@#!$ 하고 도망가더랍니다. 소리지르고 저놈잡아요! 해서 주변 시민분들이 잡아주었는데 고작 20초반 대학생이 술을 자아아안뜩 먹고 제정신이 아니였다더군요. 경찰서에서도 술먹고 반성하는 기미도 안보여 대학교까지 연락해서 제적까지 당했다고 하던데 그런거보면 치안좋다는 우리나라도 여성분들에게는 어려운점이 꽤 있는가 봅니다
11/11/23 13:26
으앜크크크 그림체가 너무 귀여워요..
사진은 못 봤는데 굉장히 예쁜 분이실듯 -_ㅠ.... 그리고 진지먹자면 ㅠㅠ 저 성추행 말이죠... 남자분들.. 한적한 거리에서 여자가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듯 가는 게 불쾌하시다는 건 충분히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저런 일을 겪거나 저런 사례를 듣다보면, 본능적으로 으슥한 골목에서는 걸음이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버스에서 몰래 다리를 폰으로 찍는다든가, 스타킹 벗어서 팔아달라든가, 집까지 쫓아온다거나.. 등등..을 겪어본 사람이 꽤 많습니다. 그러니 밤길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는 듯. 이성을 떠난 감정의 문제예요. 조금만 양해를...
11/11/23 13:36
한창 머리 기르고 다닐 때,
찜질방에서 자다가 추행당한 적이 있어서.. 약간이지만, 여자분들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그나저나.. 난 얼굴이 절대 여자여선 안되는데, 왜 날 만졌을까..;;
11/11/23 13:41
크크 만화는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근데 남자라 몰랐지만 저런 성추행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 좀 그렇긴 하네요. 참 미친놈들 많아요.
11/11/23 15:22
오우.. 같은 남자에게서 직접 겪은 얘기를 들으니 더 여친님이 걱정되는군요..
빨리 결혼해서 아줌마를 만들어놔야겠.......
11/11/23 17:20
친구 셋과 밤 11시에 피씨방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데
좁은 골목길 반대편에서 여성분이 걸어오시더군요. 우릴 보자마자 핸드폰을 꺼내서 통화를 하더군요. 지나치면서 핸드폰 액정을 살짝 봤는데 밀어서 잠금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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