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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8 18:09
장소가 없어서 제 2의 김연아가 안나오는건 아닐텐데...
임기중에 하나 만들었다고 자랑할라고 하시나 보네요. 주위에 친척이 땅을 사두셨나 ;;
11/11/18 18:48
지어주겠다라...돈이 썩어나나... 김연아 선수 안 그래도 후배들 위한 연습장 하나 지어주려고 돈 모으고 있다던데..키스앤 크라이도 그래서 프로그램 참가했고...김연아 선수에게 까지 욕이 번질까 우려되네요
11/11/18 18:52
전임시장이 했든 어쨌든 타당성만 있다면야 쭉 추진하는게 나쁠 건 없을 것 같은데요.
워낙 전시성 행정이 많았다 보니 한번쯤은 짚고 넘어 가는게 필요하다 정도의 생각입니다.
11/11/18 20:03
지으면 나쁠거 있나요. 근데 같은스포츠라도 더 절박한 종목에 저것이 투자되었다면 좋겠네요.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 특집할때, 경기장은 커녕 스타팅 연습장생겼다고 좋아하던 국가대표들이 생각나네요.
11/11/18 20:11
지어서 나쁠 건 없네요. 굳이 전시행정이라 하기엔 뭐 저희동네처럼 하천에 쓸데없는 다리 하나 만드는 수준도 아니고.. 또 뭐 노래하는 분수 이런것도 아니고 말이죠..
빙상장 있으면 시민들도 많이 이용할테고, 빙상인들도 대여 많이 할테니 이 자체로 하나의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것이 활성화된다면 주변 상권도 좋아질테고.. 우리 동네에도 하나 지었으면 좋겠어요. 쓸데없는 다리 만들지 말고...
11/11/18 20:14
예산이 265억... 뭐, 할만 하네요. 난 또 뭐 천억단위로 든다고...;;;
구 청사 하나 짓는데 천억단위로 쓰느니,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 하나 더 짓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참고로, 금천구청 신축 공사에는 1152억을 썼습니다만... 여름엔 냉방이 안돼고 겨울엔 난방이 안된다죠.. 유리건물이라 -_-;; 새빛둥둥섬은 5400억 가까이 투입된 사업이었습니다. 뭐; 걍 한강위에 의미없이 떠있는 근사한(?) 구조물 하나 짓는데 이 정돈데...
11/11/18 20:16
야구,축구는 이미 어느정도 인프라가 갖춰져 있죠..빙상에 비한다면 말이죠..
그런돈있으면 야구장이나 짓지...이런 발언은 너무나 아전인수격으로 보이네요.. 야구,축구는 그래도 관심있는 팬이라도 상당하지 않습니까...
11/11/18 20:33
야구 축구에 비해 인프라가 한참이나 뒷쳐져 있는것이 빙상 종목입니다.
김연아선수던 그 외에 선수던 그 선수들로 인해 국민과 정부의 관심가져질 때 그 종목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게 뭐가 나쁜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야구며 축구만큼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스포츠 종목이 뭔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저도 야구 좋아하는데 빙상장 대신 야구 축구 인프라가 더 시급하다는 글쓴이의 의견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본문처럼 이미 그 지역에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가 있으니 다시한번 생각해보자고 하면 모르겠지만요. (뭐 본문내용만봐선 그 체육시설안에 빙상장은 없는것 같군요. 맞나요?) 빙상종목에 대한 투자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만큼 최소한 그 기간만큼은(이 기간 지나면 인기없는 종목이라고 또 소외될테니깐요)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그만큼 열악한 환경을 가진 스포츠 종목이지 않습니까..
11/11/18 20:54
빙상장 지어져서 나쁠건 없죠. 인프라 투자 없이 제2의 김연아를 기대하면 그거야 말로 도둑놈 심보니깐요.
스포츠관련해서 전시행정은, 산골에 축구도시 만들겠다고 국제규격 축구장 10여개 짓는 행위따윌 말하는거지, 국가에 부족한 시설 하나 늘리는 걸 뜻하는게 아니죠.
11/11/18 21:19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5&sn=on&ss=on&sc=on&keyword=empier&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945
"김연아는 존경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이며 아사다마오를 증오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동영상 조작에 의해 신격화되었을 뿐이다. 김연아 신격화에 선동당하여 피겨에 열광하는 국민들이 하루빨리 성숙한 국민의식을 지니게 되기를 바란다" 라면서 모진 다구리에도 꿋꿋하게 주장을 굽히지 않으시던 글쓴님 empier님. 과거의 전력을 살펴볼 때, 시정에 대한 글쓴님의 걱정은 솔직히 전혀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저 "나는 김연아와 피겨를 싫어하기 때문에 빙상장 건립에 반대한다" 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 갖다붙인 이유일 뿐이겠죠. 두번째 근거로 든, "인기종목인 야구장도 부족한 판에..." 라는 말은 너무 황당하네요. 공부 잘하는 첫째가 배 띵띵해질 때까지 공부 못하는 둘째는 한숟갈도 먹지말고 기다리라는 거죠.
11/11/18 21:22
으악..
위험해요 님 '통탄할 노패현상'에서도 크크. 정말 pgr분들 대단한게 이렇게 공들여 설득?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11/11/18 21:26
Aㅏ... 혹시나 했는데.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김연아 선수때문에 우리나라의 빙상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것도 우려하셨던거 같은데...
11/11/18 21:26
글쓴님 empier님은 얼마전 "고등학생의 노스페이스 착용을 법으로 금지시켜야 한다" 라는 주장으로 새벽에 한시간만에 300플 찍고 리플잠금 당하셨잖아요? 의도가 무엇이든간에 반복되는 이 버닝글들을 좀 그만두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항상 옛날글 들먹이지 말고 지금 이글만 가지고 판단해 달라...라고 주장하시는데, 굳이 화려한 님의 전력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글 하나만 봐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노스페이스 때도 그랬고, 천황폐하 때도 그랬듯이요.
11/11/18 22:11
윗댓글을 전부 읽지는 못했지만,
빙상장이 프로선수만 쓰던 아니던, 일단 많이 부족했었고 관심도 높아진 지금 쓰는것은 그다지 억지 전시성 사업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empier님의 글쓰기에 약간의 양해를 구하자면, 모든 사람들을 두루두루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주장을 펴는것인가, 아니면 특정집단의 이득을 위해서 글을 쓰는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4대강사업이 문제가 되었던것은, 그것이 우리 모든 국민들을 위한 길인가 아니면 특정인들의 이득만을 위한길인가, 모든 국민들을 위해 더 나은 길은 없는가라는 쪽에서 논의가 되었던 것입니다. 인기종목을 편애하는 정책이 특정인, 예를들면 야구,축구를 좋아하는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닌가 빙상장이 없어서, 연습조차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고려 되었는가 어떤 특정 종목만 편협되는것이,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길인가 라는것도 생각해보시고, 글을 쓰시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 작은 이유중에 하나는 이 게시판은 특정한 이익집단이 아닌 사람들이 보는 곳이기 때문이죠.
11/11/18 22:15
음............
empier 님께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요. 김연아 선수를 싫어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김연아를 싫어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구요, empier 님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11/11/18 22:15
댓글을 쭉 읽어보았는대
잘못된 정보, 혹은 카더라 통신 정보를 가지고 실제 사실처럼 적는것은 상대방의 예의가 정말이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ps)오프에서 토론한다면 저런 말을 할수 있을지 정말 의문입니다.
11/11/18 22:25
그리고 리플을 읽다 보면 정확성이 떨어지는 정보에 지나친 확신을 갖고 글쓰기에 임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상급식 예산규모, F1을 스포츠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발언 등등.. 이것들 말고도 여러가지가.........참 거북하게 다가옵니다. 차이를 인정하는 정도를 넘어서요.. 글쓰신 후 피드백을 해 주시는 것은 보기 좋지만요. 여러차례 조롱의 대상이 되시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주제넘게 댓글 달았습니다. 저도 동참하려다....
11/11/18 22:47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전시성 행정의 일환으로 생각하는것이 처음 반대한 이유였군요.
그 전시성 행정의 일환의 근거라고 생각하는것이 야구나 축구같은 인기종목이 아니라는것이구요. 글쓰신분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옳지 않다고 인정되었음으로, 글을 수정하시거나(제목포함) 새로운 근거가 포함된 글을 쓰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물론, 부족한 근거로 주장하신것에 대한 통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11/19 00:08
댓글은 안읽어봤고 본문만 봤을때에는 반대입니다.
지금 서울시 재정으로 빙상경기장을 짓다니요? 김연아양이 잘하고 있는건 알지만, 미래를 알 수 없는 스포츠에 돈을 쏟아부을만큼 서울시 예산이 여유로운가요?
11/11/19 01:14
본문부터 댓글까지 다 읽고있었던 제가 병x 같네요.
저는 empier 같은 사람들이 참 싫어요. 까고는 싶은데 직접적으로 까면은 욕먹고 동의 얻기 힘들거 같으니 교묘하게 다른거 끌어다가 깔거리 찾는 인간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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