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17 18:37:05
Name 옹겜엠겜
Subject [일반]  [야구]정대현 선수가 메이져리그 진출을 선언했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5377079


정대현은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 기간이 끝나는 20일 이후 국내외 다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정대현은 "예전부터 메이저리그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내 공이 미국에서 통할지 알고 싶었다"면서 "15일 가족과 상의해 최종 결심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019046

볼티모어 구단의 부사장이자 구단 전력을 총괄하는 댄 듀켓 단장이 정대현의 가치를 예전부터 주목해왔기 때문이다. 야구계에서는 정대현의 미국행을 주선해주는 에이전트 중 한 명이 듀켓 단장과 긴밀한 네트워킹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듀켓 단장은 보스턴 단장 시절부터 정대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정대현은 미국 야구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나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 거듭 활약상을 펼치자 더욱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SK팬으로써 정대현선수가 떠난다는게 슬프긴하지만 그래도 응원하고 싶네요.

정대현의 메이져에 대한 열망은 예전부터 있었고 인터뷰에서도 그냥 관심있다 정도가 아닌 메이져에서 내공이 통할지 궁금하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었죠.

팀이 어수선한데 언젠가 다시 만날일 있겠죠. 꼭 SK로 돌아와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얘기가 나온팀은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인데요.

볼티모어는 벅쇼월터 감독 부임후 뭔가 살아나는 분위기가 됐고 미네소타는 명단장 테리라이언이 돌아오면서 다시 해볼분위기가 됏구요.

볼티모어보다는 미네소타 쪽이 될꺼같네요. 볼티모어는 오데이라는 옆구리 투수도 영입했고 뭔가 해볼만할 반면

미네소타는 더마트레 까지 계투로쓸정도로 급한 상황이였으니까요.

꼭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루드래곤
11/11/17 18:3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한명도 크보에서 메쟈에 직행한 사례가 없어서 좀 회의적이긴 하지만.

좋은결과 있기를...바래봅니다..
독수리의습격
11/11/17 18:42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는 올해 한화처럼 불펜이 대망수준이고 팜에도 쓸만한 투수가 없어서 로또라도 한 번 긁어봐야죠.
아마도 가게 된다면 미네소타로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볼티모어는 아메 동부라 너무 빡셉니다.....
스웨트
11/11/17 18:42
수정 아이콘
저도 회의적이지만 그 도전하는 모습이 멋져요
꼭 성공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OnlyJustForYou
11/11/17 18:42
수정 아이콘
어? 진출 선언이예요? 음.. 정말 간다는 건가..
건강한 정대현 선수면 오히려 류, 윤 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아보이기도 합니다.
정대현 선수는 불펜으로 가는 걸테고 류,윤은 선발로 성공할 확률을 비교했을 때요.
어쩌면 KBO 출신 MLB 직행 최초의 성공 선수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또 바라구요.
레지엔
11/11/17 18:43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나이가 불안하긴 한데 안정감도 있고 언더핸드니까... 계투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2롯데우승
11/11/17 18:46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 통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방어율 4점대로 선방한다면 중간계투로 자주 볼수있을것 같네요.
11/11/17 18:48
수정 아이콘
도전은 언제나 멋집니다.
Darwin4078
11/11/17 18:51
수정 아이콘
증대현 투수, 자 직각으로 떨어지는 싱카볼 하나 나와주면 정말 좋겠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로써, 이대호선수 타율은 조금 오르겠군요. 크..
11/11/17 18:55
수정 아이콘
한국야구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선 가서 도전해봤으면 좋겠고 정대현선수 팬으로선 우리나라에서 못보는것도 아쉽고 또 그 도전이 얼마나 힘들지부터 걱정되니 안갔으면 좋겠고....원래 올림픽때 미국애들 상대로 잘 던지고 오퍼가 오긴 왔었다는데 그때 갔었으면 또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일단 sk와 계약은 안하겠네요.
이렇게 sk의 시대도 끝나는구나....
편해서땡큐
11/11/17 19:08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서 꼭 봤음 좋겠네요.
11/11/17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회의적인 생각이 조금 들긴 합니다만,
건승을 기원합니다 !
루크레티아
11/11/17 19:57
수정 아이콘
최향남 꼴만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른 넘어서 마이너 가면 솔직히 끝장이라고 보는지라..
11/11/17 20:01
수정 아이콘
메이저 계약으로 진출한다면 의미있는 사건이 될거 같네요
Siriuslee
11/11/17 20:15
수정 아이콘
선발투수가 MLB 진출한다는 것은 비관적입니다만
불펜투수라면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쿠옹의 전례도 있고..)
방과후티타임
11/11/17 20:40
수정 아이콘
잘 됐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더불어 SK팬들에게 애도를....
bellhorn
11/11/17 20:54
수정 아이콘
저는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승엽도 이대호도 김태균도 류현진도 안된다는 확신이 있지만 이들은 안되어도 정대현이면 될거라는 확신을요.

꼭! 잘됐음 좋겠어요
아야여오요우유으
11/11/17 21:06
수정 아이콘
조금만 빨리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도 잘하긴 하지만 정점 찍고 내려오는 중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네요. 어쨌든 갈 수만 있으면 메이져 갔으면 좋겠네요
애패는 엄마
11/11/17 22: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회의적이지만 간절히 성공하길 바랍니다.
사상최악
11/11/17 23:16
수정 아이콘
정대현 선수가 빠진 sk는 암울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보고 싶네요. kbo의 정상급 선수가 메이저로 가서 당당히 뛰는 모습을요.
야구란 꿈의 끝은 그곳일테니까요. 기회가 왔을 때 잡읍시다.
11/11/17 23:29
수정 아이콘
일단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볼티모어로 간다고 가정하였을때에는

1.양키와 보스턴이 있는지옥의 아메동부에서
2.타자친화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에서
3.포스트시즌을 노리기보다는 리빌딩에 조금 더 치중된 팀
4.정대현 선수의 나이

이 3가지를 고려해 보았을때에는 나이가 걸리는 정대현 선수에게 큰 돈을 쓰지 않을 것이며
정대현 선수가 원하는 금액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미네소타를 가게 되더라도
애덤던과 리오스의 삽질로 이번 시즌은 망한 화이트삭스와
타선이 후덜덜한 디트
2012시즌 올라오거나 기대될 유망주가 많은 캔자스시티(제2의 08년도 탬파가 될수도...)
영 맛이 갔다고 보이지만 그래도 꽤 강한 추추트레인의 클리블랜드등 만만한 곳이 아니지요

메이져에서 정대현 선수와 같은 언더투수들이 드문건 사실이나 드물다고 못 치는 것도 아니며
이러한 언더들이 딱히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기에 드문것이기에
성공하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
비소:D
11/11/17 23:37
수정 아이콘
정대현선수가 나가니까 이대호는 국내에 ㅠ ㅠ ....
타율이 팍팍 오를텐데 ㅜㅜ
11/11/18 00:10
수정 아이콘
구단들이 잘 쳐줘야 2년에 150만 달러 정도라고 봅니다만...
그 전에 메이저 로스터에 든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경쟁할 각오로 해야겠죠.
성공하면 사이토처럼 나중에 오퍼가 많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 계약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면 메이저 도전했으면 좋겠네요.
JunStyle
11/11/18 02:51
수정 아이콘
SK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가능할까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211 [일반] <머니볼> 최고의 야구 드라마, 올해의 드라마 [44] 브릿덕후6784 11/11/18 6784 0
33210 [일반] 가칭 김연아 빙상장 추진 논란 [113] empier5834 11/11/18 5834 0
33209 [일반] 복지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13] 헝그르르3170 11/11/18 3170 0
33208 [일반] 불만제로에 나왔던 본죽 가맹점 위치가 나왔네요 [33] 타나토노트9088 11/11/18 9088 0
33207 [일반] 전 이번 현금거래 금지 법안을 지지합니다. [302] East5513 11/11/18 5513 0
33206 [일반] 논리적인 해결방법 [22] hyde2264449 11/11/18 4449 0
33205 [일반] 프로야구 각팀별 포스트시즌 진출횟수와 확률 [23] BIFROST5450 11/11/18 5450 0
33204 [일반] 맛있다고 소문난 파리바게트 빵 TOP 20 [23] 김치찌개9578 11/11/18 9578 0
33203 [일반] [야구] NC 다이노스가 메인 엠블럼(Visual Identity)과 2012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16] k`6685 11/11/18 6685 0
33202 [일반] 기발한 아이디어 명함 Top 10 [2] 김치찌개8362 11/11/18 8362 0
33201 [일반]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Ⅳ-① [12] 르웰린견습생9338 11/11/18 9338 7
33200 [일반] 왕자의 난 외전 - 조공 [8] 눈시BBver.25641 11/11/18 5641 1
33199 [일반] 제3회 오프앤프리 (Off and Free) 국제영화제 관련 정보 [4] Absinthe 3396 11/11/18 3396 0
33198 [일반] 게임, 그 중 사행성게임의 위험함. [20] 어쩌다룸펜4635 11/11/18 4635 0
33197 [일반] 교통 정체를 해결할 교통수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9] Lilliput4964 11/11/18 4964 4
33195 [일반] [EPL]수아레즈 인종차별건 진행 상황(주관적 입니다.) [41] 아우구스투스5750 11/11/18 5750 0
33194 [일반] 예전에 아이템팔아서 사업자등록까지 해봤습니다. [62] 개떵이다7034 11/11/17 7034 1
33193 [일반] 청소년 이용게임, 현금거래 전면중단 [520] 세르니안8594 11/11/17 8594 2
33192 [일반] [야구]정대현 선수가 메이져리그 진출을 선언했네요. [26] 옹겜엠겜7524 11/11/17 7524 0
33191 [일반] [야구] 이대호 관련 카더라 통신입니다. [43] 친절한 메딕씨7495 11/11/17 7495 0
33190 [일반] 대구 꼭 들려야할 맛집 Best 12 [51] 김치찌개9766 11/11/17 9766 1
33189 [일반] 강용석 “국회의원 모욕” 개그맨 최효종 고소 [73] 뜨거운눈물9081 11/11/17 9081 0
33188 [일반] 울랄라세션 플레이어 [8] 花非花5350 11/11/17 53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