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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8 01:29
역시 웨이포인트나 포탈이 최고...응?
스톰윈드에서 아이언포지 갈때는 그리폰도 좋지만 역시 지하철이죠....응? 첫플이 이따구라 죄송합니다 크크;;;
11/11/18 01:56
서울 같은 경우 지하철이 들어갈 정도의 교통 수요가 있는 곳은 거의 다 들어갔다고 보고 있고 (시 인구증가도 한계)
이제 남은건 버스나 경전철이냐 정도가 남았는데, 시내에 차량 수요를 줄여야 한다는 점에서 BRT를 지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서울이라는 도시가 간선도로 폭도 워낙 일정치 않아 효율적인 버스 망을 세우는게 그리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11/11/18 02:14
가장 좋은 방법은 인구를 평준화 시키는 방법인데 너무 터무니 없겠지요.
이미 서울은 다들 아시겠지만 인구의 1/5 이 사는곳이고, 경제 활동일과 경제 활동 시간에는 인구의 1/3 정도가 운집하는 곳입니다. 교통 체증을 없앨 수는 없다고 보구요. 즉 저는 방법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지하철도 거미줄처럼 많이 엮여있고, 버스 전용차선도 뚫을 수 있는 곳들은 많이 뚫어놨구요. 신호 체계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지만, 이 부분을 좀 더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좀 더 흐름이 원활하도록 바뀌게 했으면 좋겠구요. 마지막으로 지상철은 절대 짓지 말고, 기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했으면 좋겠네요. 고가 도로들도 마찬가지구요. 미관상, 소음상 너무 안좋습니다 ㅠㅠ
11/11/18 08:13
서울 기준이라면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는 쪽으로 할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교통 수단과 시스템을 만들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이미 서울이라는 물리적 공간 자체가 교통수용 한계를 넘어서 있다고 봅니다.
지자체의 교통수단건설은 교통이 목적이 아니죠. 교통은 핑계고 개발사업 그자체에 목적이 있는 겁니다. 주민들은 집값, 정치인은 업적, 혹 누군가는 리베이트... 다들 잿밥에만 관심 있으니 제대로된 실사를 바탕으로한 수요예측이 되겠습니까. 그냥 무조건 개발하기위해 다 뻥튀기하는 거죠.
11/11/18 08:56
다른건 둘 째치고 길가에 길막고 서있는 택시들이나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버스중앙차로있고 2차선 밖에 안나오는데 택시들이 줄창 서있으면 너무 짜증 납니다. 왜 금마들 때문에 차들이 비켜 가야 하는겁니까.
11/11/18 09:32
트램은 우리나라 도로구조상 절대 Main이 되면 안될듯요..
가뜩이나 버스중앙차로제때문에 승용차 달릴 도로는 줄어들어서 승용차 체증은 심해지고 있는데(물론 버스는 그나마 괜찮지만) 트램까지 들어서면..그야말로 대혼란 될듯.. 경전철은 그나마 버스와 지하철의 중간이라서 많은 지자체들이 애용하고 있는듯한데 설계부터 운영까지가 다 시망인듯해요......돈 먹는 하마될듯 합니다. 본문에 나와있듯이 김해경전철은 대망이고..용인경전철 역시 수요예측을 잘못해서 다 지어놓고 개통도 못하고. 의정부경전철은 노선한번 보시면 웃음만 나옵니다..디귿자 노선도........ 그냥 개인적으로는 이미 대도시는 지하철이 너무 많이 건설되어있습니다 지하철노선도 외우는걸 좋아하는 성격인데도, 특히 수도권 쪽 노선도 보면 현기증 날 정도로 어지러워지기 시작할 정도니깐요 (여담 : 분당선이 수원역까지 연장되면 도대체 지하철노선도 어떻게 붙여넣을지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보다는 지하철(또는 지금 계획하고 있는 대심도 광역지하철)과 계획된 경전철만 잘 확정+건설하고서는.......버스노선도를 잘 조정하는게 가장 나아보이네요
11/11/18 14:21
딴 얘긴데 20년 후 쯤되면 노인층 비율이 엄청 넓어질텐데 설마 그때도 무임으로 하지 않겠지요? 언젠간 무임 연령을 올리던가 무임 제도 자체를 없애던가 해야할터라 반발 엄청 심해질텐데 과연 누가 그 짐을 짊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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