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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5 15:10
11/11/15 15:14
박 시장은 15일 오후 2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실시된 민방위훈련에 참석했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경기도 안산에 사는 63살 박모 여인은 당시 훈련을 참관중이던 박 시장의 머리 뒤통수를 가격했다. 참가자들 모두 훈련 모습에 몰입해 있는 상황에서 워낙 순식간에 발생한 일이라 제재할 틈도 없었다. 박 여인은 박 시장을 향해 "시장 사퇴해 이 빨갱이 새X야! 김대중x의 앞잡이"라고 소리치며 폭력을 휘둘렀다. 문제의 박 여인은 지난 8월 15일 청계천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집회에서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을 폭행한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 시장은 사건 직후 "그런 일이 있었나"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당황하는거 봤냐"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참 답이없네요..
11/11/15 15:17
당한 본인이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일이라 하겠지만
5~60년대도 아니고 정치깡패 정치테러가 자행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강한 처벌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 손에 흉기가 안 들려있다 뿐 아니겠어요. 그런데 정말 생각없이 사는 사람 참 많네요. 게다가 안산 사는데 왜 서울시장한테 난리인건지...
11/11/15 15:26
이번엔 제대로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
안철수 교수가 기부한다는 뉴스가 나오던데 이제 이뉴스만 나오겠네요..
11/11/15 15:28
경호가 이렇게 허술해서 되겠습니까?
정동영 의원사건은 사람많은 집회현장이니 그렇다 치더래도 저 여자가 시장한테 다가갈때까지 경호원은 뭘한건지.. 어쨋든 저 여자는 저렇게 행동하면 자신쪽이 선거에서 불리해질꺼라는걸 전혀 모르고 행동하는듯 싶네요
11/11/15 15:29
이건 제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박원순 시장 입장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용서하고 넘기면 이미지 향상도 되고 좋겠지만, 저런 사람을 처벌하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또 일어납니다. 시장 정도 되는 고위 인사에게 폭력을 저지를 자라면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일반 서민에게는 더 한 짓을 저지를 수도 있는 자입니다.
그리고 민주적이고 서민적인 이미지도 좋지만, 시장에 대한 경호는 좀 더 강화하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저 손에 칼이라도 들고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1/11/15 15:30
정동영 폭행, 노동자 대회 난동, 이번 박원순 시장 폭행..모두 이 분의 소행이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89718 개인적으로 계좌추적 함 해보고 싶은 분이네요.
11/11/15 15:36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이네요. 박근혜 전 대표의 부상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 과연 어느쪽에 호재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저런 짓은 안 할텐데 말이죠.
11/11/15 15:39
일본 속담에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도 있다고 하죠
자비를 베푸는 것도 모양새야 좋겠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11/15 15:41
근데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고 박원순 시장도 그렇고, 왜 사람들은 정치인이 격의 없는 태도를 보이면 기어오르려 드는걸까요. 당신네들이 그렇게 기어오를만큼 만만한 사람이 아닌데. 권위적인 정치인 앞에서는 찍 소리도 못 할 작자들이 조금이라도 민주적인 태도를 보이는 정치인만 보이면 만만한줄 알아요.
11/11/15 16:08
정치인은 왕이나 귀족이 아니기 때문에 기어오를 수 있고, 없고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 바가 뭔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좀 더 적합한 어휘를 택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11/11/15 16:05
십수년전 같았으면 코렁탕을 수십그릇은 드셨겠군요.
명박산성이니 어쩌니해도 대한민국이 많이 달라졌고 달라지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여하간에 저 아줌마는 다시는 저 따위짓 못하게 금전적피해를 확실히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육체적피해는 줄 수 없을것이기에...)
11/11/15 16:06
정동영의원 때리고 콩밥을 안 먹이니까 이제는 시장 뒤통수까지 후리네요..
이번에는 신원조사 확실히해서 엄히 벌해야지 담에 이런일이 또 안 일어날테지만.. 박시장은 그렇게 하지 않겠죠.... ;;;;;;;;;; 그냥 저 아줌마랑 그 모임의 정신승리겠네요 ;;
11/11/15 16:12
죽어도 폭력과 불법행위는 안된다던 몇몇 커뮤니티에선 이 아줌마를 뭐 거의 민주투사로 칭송하고 있군요.
그네들 평소 주장대노면 단호하게 법대로 처벌당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자기모순이란것이 이런것인가요.... 여하튼 처벌당하길 바랍니다.
11/11/15 16:32
이러고 박원순시장이 고소미먹이면
주어는 없는 언론에서 아주 물어 뜯겠죠. 시장의 힘으로 시민을 억압했다 이런식으로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11/11/15 16:44
사실 뒷목 한번 친 거 가지고 고소를 하면 이명박이 하든 박원순이 하든 말이 나올 수 밖에 없겠지요. 사실 저 여성의 경우 (정동영 폭행 및 기타 행위자와 동일인이라고 할 때) 필요한 건 정신 치료지 고소는 아닌 것 같군요.
11/11/15 16:45
안산시민이라는 것에서 빅재미를 주시는군요.
원정까지 오셔서 사고치시고 민주투사 되시느라 참 수고하셨는데, 기왕 하신 김에 다른 예전 민주투사들처럼 콩밥도 좀 드셨으면 합니다.
11/11/15 16:48
저분이 만약 죄가 없다면
자기 자식이 뒤통수 때리면서 엄마 사퇴해! 이 수구XX 새끼야! XXX 앞잡이야 이래도 할 말 없죠 [m]
11/11/15 16:52
대한민국 경호 체제가 이리 부실했나요?
만약 맨손이 아니라 도끼나 나이프등을 몸속에 숨겨들어왔다면 그냥 정치인 암살도 가능한거 아닙니까?
11/11/15 16:53
자기네말로는 나라와 국민을 사랑해서 그랬다네요
실제론 이회창의원과 미국을 사랑하는 보수주의자라는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1115155946945&p=moneytoday&RIGHT_COMM=R11 주위에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나봅니다. 전에한번 사고쳤으면 당분간 가족들이나 주위사람들이 말려야 정상아닌가요?
11/11/15 17:04
뭐 여담입니다만 진짜 위협을 주고 싶으면 내부항쟁에 가까운 행위인척 하던가(한나라당 지지자가 민주당 소속 정치인에게 피해를 주고 싶으면 민주당에 입당한 이후에 저런 짓을 하던가) 증거가 남지 않지만 수위가 높은 협박을 일회성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가족중 한명의 생활패턴(딸이 좋겠죠)을 잘 관찰한뒤 전화로 딸이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디어디에 들르시더군요 식으로 말이죠. 일본처럼 정치에 국민들이 별 관심이 없다면 진짜 배와 칼날의 상봉을 주선해도 별 상관이 없겠지만 한국은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니까요.
11/11/15 17:08
한대 맞았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런식의 경호한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저러면 나중에 무슨 일은 당해도 제대로 못 막겠다는 걸 인증하는 것이 아닌지. 그 정치인이 누구가 되었든 말이죠.
11/11/15 22:03
박원순 시장 개인의 생각은 어떨지 몰라도 이런 사건은 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어느나라나 대개 좌파보다 우파가 테러리즘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 우파틑 나이가 많다는 권위의식과 더불어 제대 후 정상적인 시민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군복을 입고다니면서 공공연히 폭력을 선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나저나 민방위 훈련 중인데 시장에 대해서는 전혀 방위하지 못했군요. 서울시 민방위 조직의 능력이 의심됩니다.
11/11/16 00:38
저 뉴스를 보니.. 갑자기..
국회에서 민가협의 한 60줄 넘으시고 일흔이 가까운 한 어머니가 전모 오크 의원과 상대했을 때 '테러...', '실명위기..', '정신치료.....'등으로 진료기간늘리기.. 등의 갖가지 쌩쇼와 국회의장의 테러와의 전쟁선포등이 생각나네요. 그 후 국회에 진입이 안되는 경찰도 자유로이 ~~~ 의사당내에서 방패들고 서구요. (영등포서장 짜응~) 또라이는 어디에도 있을 수 있지만 대응과 방비에는 너무 차이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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