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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5 13:02
연봉협상은 구단 사정, 선수호불호 때문에 말을 아끼고...
선수협 사건을 보면 강병규씨가 말이 많았던건 맞지만 선수협 자문과 대변인을 맡고 있는걸 보니 선수협 관련해서 선수들 사이에서는 신뢰가 있는 거 같군요. 팩트에 따른 그 무언가도 있는것 같고.. 협회원들의 의견으로 집행부를 해임했다는건.. 음...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뭔가 크게 있는거 같긴 하네요. 운영미숙만으로 해임이 가능하지는 않을테니깐요. 개인적으로는 양신 팬이지만 선수협관련 입장 좀 봤으면 좋겠네요.
11/11/15 13:03
이택근은 자기의 시장 가치를 굉장이 높게 생각하고 있나 보네요.
8개 구단 어디든 1루솨 외야수는 대부분 확실한 주전들이 있고 유망주도 많아 과연 쉽게 배팅할 팀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엘지 기아 선수들의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자기 실력을 과대 평가 하는 경우가 많은듯...
11/11/15 13:11
이택근선수 옵션내용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걸까요?
솔직히 50억을요구했을리는 없을텐데 팀동료인 박용택선수나 조인성선수의 저번 협상내용같은걸 생각해봐도.. 그선수들의 1.5배나되는 금액을 요구했을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여태까지 봐도 50억을 요구했다. 라는 확실한 말은 찾기가 힘드네요.. 그냥 타팀관계자가 그런말을 했다. 라고만 나오고.. 물론 구단에서 막장대우를 해줘도 2년동안 한게 없으니 할말 없지만..
11/11/15 13:13
조캡은 좀 챙겨줬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박봉으로 뛰면서 주장에 골글 두번이나 탈정도로 팀기여도가 컸는데
저번한시즌 못했다고 저러는건 진짜 아닙니다. 다른팀 팬분들도 조성환 연봉보고 왜저리 적게받냐고 의아해할 정도였는데 보상차원으로라도 좀 대우를 해줘야됩니다.
11/11/15 13:15
이택근 50억은 기자의 소설이거나 구단의 언플일 확률이 높은거 같네요.
다른 기사보니까 3+1에 보장 13.5억 최대 24억(27억인가)정도였다는데 이택근 입장에선 서운할만한 보장액이긴 합니다. 어차피 연봉협상도 아니고 fa니 만큼 서로 입장이 있는거고 협상하다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제갈길 가는거죠.
11/11/15 13:32
50억은 소설일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계약하기 싫은....
3+1년 27억이라고 하는데 마이너스 옵션이 상당히 붙었을것으로 추정합니다.
11/11/15 13:42
3+1에 보장액 13.5면 fa 격분할만 한듯합니다.
FA가 날이면 날마다 오는건 아니니까요. 엘지야 최근 2년을 생각하고 상정한 액수겠자만 선수는 8년을 기다려서 따낸 자격이니 충돌이 불가피 하겠죠. 그나저나 2년을 그렇게 써먹으려고 25억 대신 받아온 이택근인가요...참 엘지 하는일이...쩝 3+1 에 최대치도 24억(27일수도) 제시가 사실이라면 4년계약 실연봉 5-6억 정도로 한화나 기아 등등이 찔러볼수 있다는 말인데요. 건강하기만 하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입니다. 3할 타율과 준수한 출루율 그리고 두자리수의 홈런과 도루는 건강하기만 하면 4년간 찍어줄수 있는 선수니까요. 문제는 그 놈의 건강....
11/11/15 13:46
그나저나 엘지팬 관둔다고 하긴 했어도...ㅡ.ㅡ;;
엘지는 무슨 생각인가요? 작은 이승호랑 정대현이라도 영입할건가요?? 송신영 이택근 조인성 이상열 을 빼고 4위싸움을 할 자신이 있는건가요?? 마무리, 유일한 좌완불펜, 주전 포수(+20홈런..), 팀내 몇없는 우타 중거리 1루수 빼고 어쩌겠다는 건가요??
11/11/15 13:56
LG는 안 되는 집 왜 안 되는지를 보여주려고 하나요..
이택근이 필요없는 상황이면 모를까 자신들도 급한 상황에서 3년 보장 13.5억이라니.. 시장에 나오면 미니멈 4년 18억부터 시작할 선수한테.. (미니멈이니까 당연히 보장 20억은 넘을거라고 봅니다) [m]
11/11/15 13:58
그리고 모 기자는 '구단 관계자'가 '시장에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는 얘기를 기사로 쓰나요? 구단 관계자 본인이 직접 들었어도 이해 상충 문제로 신뢰성이 의심될 판국에..
기자 수준 진짜 낮아서.. 어우.. [m]
11/11/15 14:02
조캡은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를 생각하면 조금은 대우해줬으면 좋겠는데,
냉정하게 봤을때 나이도 있고..작년 하락세도 있고....손민한 케이스도 있고.. 롯데에서는 크게 베팅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롯데야 쪼매만 인정해주라..그러면 조캡 알아서 불사를텐데..쪼매만~ 1년당 1억씩만 더 쏴라....
11/11/15 15:04
이택근이야 아쉬울 게 없겠죠. 연봉도 높지 않아서 딴 팀이 노리기 딱 적당하니까요.
LG는 이래저래 꼬여 가네요. -_-;;; 조금 더 신중히 협상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네요
11/11/15 15:06
이로써 100억줘도 lG에서는 안뛴다고 한선수는 택근브이가 맞는건가요..
작년 박용택 경우를 보면 보장금액은 거의 10억대초반일꺼구 나머지는 옵션이겠죠.. lg측 이해가 가지만;; 택근브이는 넘보는 팀이 한둘이 아닐텐대;;;
11/11/15 15:07
롯데와 이대호는 오늘 첫 연봉협상을 했지만, 서로 금액은 밝히지 않고 딴얘기만 했다는군요
17일 이후에 서로 액수를 말하겠다고 하네요. 뜸들이네...
11/11/15 16:05
100억 드립은 이택근 선수가 맞다고 박동희 블로거가 말했습니다.물론 확실한게 아닌 기자들 사이에서의 카더라였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이택근 선수 딴데가서 3할 20-20 해도 좋으니 좀 가세요;;
11/11/15 16:46
KIA팬으로서.. 이택근은 약간 탐이 나기도 하네요.
김주형은 포텐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 나지완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외야 한자리가 비어있는데다가 최희섭의 허리문제. 등을 생각하면 이택근의 활용도는 굉장히 크기 때문이죠. 중견수 수비를 했던 선수이기에 우익수로의 전환도 다른 선수들보단 쉽고 거기에 1루 백업까지 충분하다는 것도 메리트죠. 거기에 우타라인의 강화까지...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건강' 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걸리네요. 뭐.. 어쨌던 부상만 아니라면 탐이 날만한 선수이긴 합니다.
11/11/15 17:19
기아는 최희섭, 이용규 빼면 다 우타라... 좌타가 시급합니다...
나지완이 군대가는 상황이었으면 모를까 이택근은 충분히 훌륭한 선수지만 기아에서 준수한 불펜투수를 구하는 것보다 시급하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근데 SUN이 투수는 육성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데리고 올지도...
11/11/15 17:02
건강한 이택근은 꼭 잡아야 할 좋은 선수이지만, 1년에 100경기도 못 나오는 이택근은 그렇게 절박하게 필요한 선수는 아니라 보기에 나간다 해도 아쉬울 건 없네요. 유산으로 보상 선수까지 남겨 주면 더 좋고.. 구단도 이택근의 건강에 어느 정도 확신이 있으니 속된 말로 후려친 것이겠죠. 물론 다른 팀 가서 잘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 해도 현 시점에서는 무리해서 안 잡는 게 좀 더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상열은 2년간 혹사시킨 걸 생각해서라도 대우 좀 해 주고, 송신영도 꼭 잡아야 할 텐데요. 이택근이야 돈만 나갔지만 송신영은 선수가 나갔단 말입니다. 게다가 송신영 만한 불펜이 어디 있다고..
11/11/15 17:21
이택근 보다 송신영을 원하는 기아 팬이지만... 선감독이 타자 영입 투수 육성 느낌이더군요.
이택근에 기아가 오퍼는 넣을 거 같습니다.
11/11/15 18:11
기아 프런트 일처리야 확실하니 영입할 의지가 있다면 조용하다가 어느 순간 유니폼 입고 찍은 사진이 나올겁니다. 다만 선동열 감독의 영입 의지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겠네요. 건강 문제도 있겠지만 이택근 선수를 영입했을 때 진정한 문제는 포지션을 고정할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코너 외야 수비가 안된다는 점 때문에 중견 이용규의 백업, 불안한 수비의 1루, 지명타자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선수, 거기에 완전한 몸상태인지도 불분명한 선수에게 거액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이택근 선수의 몸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구단에서 재계약 의지가 불분명하다는 점 또한 그가 가진 약점이 될 수 있겠지요. 여튼 영입을 한다면 지금 있는 선수들보다는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만 거액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라는게 그의 영입의 딜레마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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