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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5 12:33
질의응답 1은.. 정말 보수 어르신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우리때는 말야~ 대학을 나와도 취업율이 10% 였어, 알아?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아있네!"
11/11/15 12:39
안철수 교수의 기부로 인해서 박근혜 대표는 재대로 한방 먹었죠.
전 박대표가 아니라면 한나라던 민주당이던 무소속이던 상관 없는 주의라, 연일 삽을 퍼주시고 계시는 박대표의 행보가 요새 맘에 듭니다.
11/11/15 12:51
고성국 박사님이 항간에서 박근혜 빠라고까지 불릴정도인가요;; 허허
시사자키에서 고박사님 나오는 방송은 빼먹지 않고 듣는데 항상 야권 응원하시던데 크크 박근혜 대세론도 해설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야권 좀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말하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11/11/15 12:54
고성국 박사님은 김어준총수도 꽤나 좋아하는 정치전문가죠..
나꼼수에도 한번 나오시고.. 뉴'욕'타임즈에도 여러번 나오셨습니다. 진영과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하게 잘 보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번 서울시장 선거를 7%차 박원순 승리로 예측했습니다.. 후덜덜..
11/11/15 13:30
정치평론가 중에서 고성국 박사면 진보쪽이죠. 박근혜 대세론 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박근혜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정치지형상 지지하는 이론이라고 봅니다. 평론능력은 프레시안 김종배씨와 함께 탑급이죠. 요즘 보수언론을 보면,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잘 파악못하는거 같아요. 이명박 요정설을 잠재운 오세훈 대요정의 보은 덕분에 판이 순식간에 바뀌었는데, SNS만 어떻게든 까려는걸 보면 수구언론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더군요. 세무조사와 기자실괴담에 맞선 정권을 향한 당당함은 대체 어디로 갔는지요.
11/11/15 13:5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철수가 보수와 진보를 한꺼번에 가져가네요. 항상 한수 앞서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프레임도 먼저 제시합니다. 박근혜 대세론이 조만간 끝나지 않나 싶습니다. 안철수 본인에게는 대선에 안나오는게 최선이고 지금 상태만으로도 존경받을 만한데 안철수가 본인의 명예만 생각하는 사람은 아닐겁니다. [m]
11/11/15 14:27
기본적인 프레임을 엄밀히 보시는 분이시군요
보수와 노블리스오블리제는 명징하죠 나꼼수의 위력도 마찬가지 미국정치도 관련수업을 들었던 두분의 내용과 일치 집에서 제대로 들어봐야겠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1/11/15 15:19
잘 봤습니다. 정말,한나라당이 보수라 자칭하면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 참 쓴웃음이 나지요. 보수라 하면 애국심에 투철하고, 나라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고, 그래서 군대도 갔다오고, 세금도 꼬박꼬박 내고...그런 캐릭터일텐데요. 젊은 보수 세력을 포용할 수 있는 당은 정말 없을까요.
11/11/16 01:28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하나마나한 소리지만 고성국박사부터 누구라도 함부로 빠니 까니 딱지치기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고성국박사 고생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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