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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1 11:19
이제훈씨가 고지전에 나왔던 대위맞나요?
그 때 연기보고 주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칭찬받는거 보니 제눈이 틀리지않았구나 싶어 뿌듯하네요ㅠ 영화는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완득이와함께 추천해 주셔서 볼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이제훈씨 나이가 꽤있는걸로 아는데....상당히 동안이네요 [m]
11/11/01 11:42
허허 그 악어드립 연기는.. 이제훈씨 영화 많이 본 저도 적응 안되더군요~
파수꾼이 고지전 전에 개봉한거라.. 파수꾼 보고 고지전 보신 분들은 적응 안 되셨을거예요. 크크 파수꾼에선 연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진짜 '기태'가 본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11/11/01 11:40
저도 개인적으로 올해 개봉작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벌써 4번 봤어요 크크)
GV가서 감독님 말씀하는 거 들은적이 있었는데~ 소신있고, 앞으로의 목적이 뚜렷하시더라구요. 그 계기로 제 관심 감독님 리스트에 올려놨습니다~ 서준영씨는 이번에 일일드라마 들어가면서 이미지 메이킹 잘하면 학생이미지는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훈씨는 파수꾼과 고지전, 그 전 영화에서 각기 다 다른 매력을 보여줘서 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정민씨는 이 이후에 키사라기 미키짱이라는 연극으로 봤었는데 꽤나 매력적인 배우더라구요~
11/11/01 12:29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추천하는 만큼 보람이 오진 않더군요(왜일까ㅠㅠ 왜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없나)
뭔가 서로 조금만...마음을 열었으면 쉽게 갈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 미묘한 서열관계때문에...뭔지 모르는 그 자존심때문에 계속 엇나가고 틀어지고...'그냥 너만 없었으면 돼...' 란 대사는 정말 가슴을 후벼파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학원물 중에 최고는 폭력써클이라고 생각합니다.(죽거나나쁘거나는 학원물이 아니니 패스...바람도 괜찮긴 한데) 영화 참 재밌고 끝부분의 액션씬은 최고인데 영화제목이 B급냄새나고 이래저래 학생들이 볼 수 없는 학원물이라 홍보도 힘들었을 것 같아서 저주받은 걸작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폭력써클에서 정경호씨와 그 친구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악역?으로 나온 연제욱씨의 연기는 정말 후덜덜합니다...뭔가 순수악이라고 해야되려나요 바로 강철중에도 나오고 하더니 요즘 좀 안보여서 궁금하네요 연제욱씨 이제훈씨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1/11/01 13:11
전 추가로 '무산일기'도 강추합니다.
'무산일기'는 왜 영화제에 후보에도 안들었는지 참 의문이더군요. 해외영화제에서만 상받고... 아무래도 건들기 싫어하는 '새터민'을 건들여서 그런건지...이창동감독 쪽이라서 싫어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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