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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8 21:47
분석글 본문에서는 '시스템 충돌'라고 하는 것은 완전 거짓말이다 라고 했지만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와 아무 관련이 없는 저 같은 사람이 보기엔 저렇게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 해도 나 후보 트위터로 연동 된다는 것 자체가 '시스템 충돌'과 같이 느껴져서.. 제 입장에서는 100% 거짓은 아닐수도 있겠구나라고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적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11/10/18 21:48
트위터의 오류가 아니라 본인 홈페이지의 오류?죠. 정확히 말하자면 오류라기보다는 홈페이지의 트위터 연동방식을 제대로 이해 못한 자원봉사자의 실수라고 해야 될 거 같습니다.
11/10/18 21:49
mb부터 그쪽당 인사들은 대답회피,책임회피,꼬리자르기,언론 물타기의 최고수들이라서 이런증거자료 나와도 나뻔뻔 그대로 돌격!!!
절벽에 떨어질 때도 '왜나만 미워해~~'이럴거 같네요. 상식적인 정치를 보고싶습니다. 오늘 손석희 교수님의 시선집중에서 조국교수님이 그러더라구요.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어 정치적 언행을 하고 있다구요. 상식적인 정치가 이루어져 공부만 하고 싶다'네요 국민들이 납득 할 상식적인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11/10/18 21:50
읽어봤는데, 딱히 사람들의 큰 인식과 다른 부분은 없네요.
중요한 부분은 다른 아이디를 사용한 사람이 나 후보측 캠프 사람이라는 거겠지요.
11/10/18 21:58
실험하신 분의 추론을 따르더라도 결론은
"캠프 차원에서 일반 시민을 가장하여 홍보성 댓글을 남기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 이라는거죠. 국민들의 의심하던게 바로 저것이구요.
11/10/18 22:00
결국 알바가 알바짓하다가 걸린거 아닌가요.
다들 그렇게 예상했는데.. 설마 나후보가 직접 알바짓하다 걸린거라 생각했겠어요. 나후보가 얼마나 바쁜데...
11/10/18 22:23
이미지정치. 탤런트 정치가 정말 먹혀들어가긴 하나봅니다.
실제로 이번 재보선 선거때 주위 친구들, 동료들 이야기 다 들어보면 절반 이상은 나경원 뽑는다고 합니다. 20대 중후반인데도요. 뭐 제가 그냥 제 주위 이야기라 이게 젊은층 여론이라고 볼 순 없지만.. 그래서 이유가 뭐냐 하고 물어봤죠. 한친구는 20대 초반인데 현 정권에 상당히 우호적인 친구이고, 늦깍이 수험생이라 신문을 안봅니다. 인터넷으론 주로 네이트만 하고 그 댓글만 봅니다. 그 친구는 무상급식투표도 했구요. 나경원 뽑는다는 이유는 tv토론 한번 봤는데 말을 너무 못한다. 준비한 말도 못하는데 서울시장 되서 어떻게 일하겠냐.. 그리고 집권당이 해야 이득이 더 많지 라는 입장. 다른 친구는 박원순이 누군지 잘 모른다. 왠 갑툭튀 변호사가 시장이 야권 단일화하고 시장이 되려 한다. 그리고 왠지 나경원이 될거 같다. 그래서 뽑힐 나경원을 뽑겠다. 다른 친구는 박원순이 양화대교 그상태로 그대로 둔다매? 뭐하는거야 그양반. 그리고 나경원이 될거같아. 그래서 안뽑아 ㅡ,.ㅡ;;; 끗 이럽디다. 물론 나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폄하하는거 아니고, 기본적으로 자기 입장을 잘 대변해주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나후보는 좋은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있는데... 그래도 시장인데 최소한의 공약 같은거나 후보에 대한 관심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다들 잘 모르더라구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흐음..
11/10/18 22:25
이게 뭐죠?
블로그 글을 읽어 보시면.. 시스템 오류로 해명한것은 거짓이고, 결국 알바를 써서.. 일반인이 트위터를 쓴것처럼 작업을 하다가 알바의 실수로 이번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내용인데요.. 이것을 보시고 어떻게 해명이 100% 거짓이 아닐수도 있다고 받아들이실 수가 있을까요.
11/10/18 22:27
1. 자원봉사자로 트위터에 호의적인 여론을 만들려고 한건 사실이고
2. 홈페이지를 이상하게 만들기도 했네요. 트위터에 연동 시키면서 받아놨던 토큰을 새로운 사람이 로긴하면 당연히 지우게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 ~_~
11/10/18 22:34
하긴 뭐 저도 인터넷으로 대운하 관련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MB에 호의적이였지만 말이죠 -_-;;(지난 대선입니다;;그당시는 한나라당이 엄청난 지지도를 자랑하긴 했습니다만)
11/10/18 22:37
그러니까 나경원 후보가 다행히 인격이 하나이고, 그 이상한 글들은 알바(나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IT) 담당 자원봉사자)가 쓴 글이다. 이 말인가 보네요. 그 근거는 블로그에 제시되어 있고요.
'시스템오류'와 관련되어 있다는 말 자체는 100% 거짓이 아니긴 하네요 크크크
11/10/18 22:58
개인적인 호기심에서
인터넷에서 떠 도는 소문이라는 소문은 다 찾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 말고도 올라올 것은 몇 개 더 있지요. 예를 들어서 '후원금 관련 의혹'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논의하는 것은 가능해도, 박 후보가 말하기는 곤란한 문제입니다.
11/10/19 00:48
전 솔직히 트위터 사건 보고 나경원 후보에 대한 미련은 깔끔히 접었습니다. 애초에 변명도 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이 변명대로라고 해도 문제인건 마찬가지... 그냥 애매하게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능력하나는 인정입니다.
11/10/19 02:27
나 후보는 정말 제대로 미운털이 박혔나보군요. 솔직히 저는 웃겼거든요 크크 시스템오류다 라는것은 일단 무슨상황인지 잘 모르니 대충 둘러댔을 것같고, 알고나니 이게 웬 크크크
박 후보쪽에 알바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정도 이미지 메이킹은 귀엽지요 뭐. 개임 트위터에 몇줄 올린걸 가지고 여론을 호도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지 싶기도 하고요..... 그 전에 굵진한 일들에 비하면 해프닝 수준인 것 같습니다 크크 다들 컴퓨터를 잘 못다루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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