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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3 00:07
같은 24살, 같은 복학생
처지로서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네요 물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겠지만 복학하면 다 그렇잖아요 뭔가 어색하고 친해지고 싶어도 어색하고 친해져도 어색하고 하하;;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몇일 혼자 다니다가 같이 다니고 싶은 학생?이랄까 하는 데 제가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고 했어요 물론 같은 복학생들이지만 나이는 21.21.24 부류거든요 먼저 다가가보세요. 24살이 어중간하지만 늙은 나이는 아니잖아요
11/10/13 00:17
같은 24살, 같은 복학생
처지로서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네요(2) 1. 저도 고3때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실 때가 생각나네요. 외삼촌, 이모들이 다 모일 때까지 숨을 놓지 않으시던 모습과 임종하셨을 때 새햐얗던 손... 2. 저는 과 특성상 영어와 빠이빠이한지 꽤 되었네요. 하지만 졸업하려면 영어전용수업 들어야하는데... 과연 졸업은 할 수 있을지 저도 의문입니다. ㅠ_ㅠ) 3. 전공책들은 정말 저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너희와 친해지고 싶단다~... 4. 사기꾼. 거짓말쟁이들. 전역한지 1년이 넘어도 모태솔로에게 빛이란 없더군요. OTL 5. 전역하고 1년 동안 학교 혼자 다니니 적응되더군요. 심할 때는 1주일 동안 말을 한 단어도 내뱉은 적이 없었던 적이 있네요. 6. 모두가 답답하지만 그 모두가 어찌어찌 살아가는게 세상인 것 같습니다. 뭐 살만한게 어디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
11/10/13 00:25
어학연수 갔다왔거나, 조기 유학으로 영어회화 유창하게 하는사람들 보면..... 사기유닛 같더군요 ㅠㅠ
그래도 힘내세요! 20대는 어린나이, 30대 중반까진 젊은나이 랍니다!!!
11/10/13 14:56
그러게요.
27세 영문학 전공자가 텝스 성적 부러워하고 갑니다. 힘내서 살아봅시다!! 빠샤!! 원래 사는건 힘든거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편할 것을 기대하면 더 힘들어진다던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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