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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 20:44
박 전 감독한테 코치진 다 짜르라고 한 사람이 누굽니까?
왜 박 감독 나가면서 다 안 짤랐지? 지금 상황봐서는 박 전 감독이 그러자고 했어도 코치 하나도 안 짤렸을거 같은데요. 프런트가 코치 다 짜르라고 했다? 그러면 박 전 감독 나갈 때 같이 묶어서 짤랐겠죠. 모기업에서 코치 다 짜르라고 했다? 그럼 그냥 짤린거죠. 코치들 아직 자리에 남아있는 걸로 봐서는 그냥 낭설인거 같은데요.
11/10/12 20:55
예상과 소문으로 덧붙이자면..
1에서 그이후 팀이 콩가루가 되었다고 하며 사실상 그이후로는 박감독의 영향력이 거의 없어진것으로 보입니다. 3은리포트를 작성해 올리는것이 자신들이 살아남기위해 허위정보+자기네유리한정보만 알려준다고 이후에 언급하셨죠.. 11엘지의 가장큰문제점(수비)을 담당한 코치가 선수단내의 검은세력인것으로 보이네요.. 12이정도까지 했으면 더이상 LG담당기자 하기가 어렵겠죠..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입쥐탈쥐효과 DTD 등의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것같네요.. 이런환경에서는 야구를 잘할래야 잘할수가 없겠네요..
11/10/12 20:55
제 생각에 이런 문제는 꼭 LG 프런트의 문제가 심각하고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우리 나라 상황이 이러니까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문제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이고(이것도 실제로 파고들면 어느 구단이 가장 심한지는 모르죠)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다른 구단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SK 같은 경우도 형태는 약간 다르지만 프런트가 욕을 많이 먹고 있고, 롯데만 해도 철밥통코치들 맨날 까였는데요 뭐.. 올 시즌은 양승호 감독과 외야 코치 덕분에 스태프 진이 전체적으로 +가 되면서 그런 말은 없었지만요. 손해를 보고 운영할리는 절대 없겠지만 무조건 성적만 높다고 큰 이익이 되는건 아니니까 이런 식으로 운영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1/10/12 21:00
고참 선수 관련해서는 복귀한 큰 이병규 선수가 특타하자고 선수들 소집하니 남은 선수가 없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지 않던가요?
심수창선수 트레이드 관련해서도 트레이드 당시에 성적이 곤두박질 치는 중이었고 당구장에서 이대형선수와 박용택 선수와 함께 있다가 소식을 들었다고...
11/10/12 21:10
방금 소식듣고 옐로우카드 보고왔습니다.
이팀에게 4강을 기대했던게 크나큰 오판이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FA는 이택근 송신영중에 하나일텐데 둘다 그런 마음일거 같습니다;; Mr LG는 김상훈해설/서용빈코치중에 하나일텐데 방송상에서 보기론 그얘기 하면서 하단에 나온 실루엣이 그사람이라면 서용빈코치 같아보이긴 했는데 뭐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겠죠... LG라는 그룹 삼성에 비해 선호하지도 않고 가전제품도 LG걸 써본적이 없습니다만 야구만은 정말 LG응원했었는데 참 착잡하네요. 저를비롯한 많은 팬들이 떠나갈거 같습니다.
11/10/12 21:25
http://cafe.naver.com/goodtwin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446&
뒷이야기 올라왔네요... 100억 이야기는 이택근 선수가 맞답니다. 다만, 이건 이택근 선수가 친한 다른 선수한테 말한걸 기자분이 전해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음... 방송 안된 에피소드 한번 후덜덜하네요...;
11/10/12 21:42
mr. lg 라고 해서 김상훈해설을 떠올렸는데 아닐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공중파 인터넷을 통해 보여지는 프로그램이고 공중파 아나운서에 야구기자 2명이 직접 이정도로 얘기할수 있다는게 놀랍고요. 이 팀에서 제일 취약한=수비고 팬들 사이에 많이 떠돌던 염코치(수비코치)의 정치가 심각하다는걸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했네요. 두명일수도 있다라며 말을 흐렸지만 두명이어도 한명은 염코치란 얘기니까요. 시즌 말미에 lg경기 보면서 투수기용이 이해가 안됐는데 이게 전권위임을 해서 나온 결과라면 그동한 박종훈씨를 무능하다고 생각했던거 조금 미안하네요. 위에 어느분이 지적하셨듯이 결과만 내면 이런 얘기들 다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재국기자가 얘기했듯이 한두번 4강가고 좋은성적 낼수도 있을진 모르지만 이런 야구단 구조하에선 꾸준히 성적을 내는 강팀이 되는건 힘들거 같네요.
11/10/12 22:07
으하하하(실성 일보 직전) 동영상 지금 세번째 돌려보는 중인데 이거 보면 볼수록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MBC 청룡 시절부터 LG팬이었는데 이게 도대체 웬말입니까. 그냥 LG라는 팀에 대한 관심을 접을랍니다.
11/10/12 22:16
정말..LG팬을 몇번죽이는 겁니까??..정말 박감독님이 안되었군요..
이런 팀의 팬이라는게 정말 창피합니다..어휴.. 어쩌다..이팀의 팬이 되었는지.. ..그냥..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네요.. 차라리..매각 하는게...
11/10/12 22:19
어.. 진짜 팬질 못하게 만들어주는군요..
주민번호는 1,2가 꼭 들어가야 하니 안되고, 앞으로 1~4없는 계좌번호 찍지않을까 싶습니다. 요샌 축구도 못보겠고, 야구도 이제 그렇고.. 공놀이는 어째 볼만한게 점점 없어지는군요. 친구따라 한화나 응원할까.. 역시 롯데가 나을까..
11/10/12 22:38
방금 옐로우카드 보고 왔습니다...
엘지는 그룹 차원에서 문제가 있는데 그게 야구단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양이군요... 흠...개념 야구단 어디 없나요...갈아타야 할 거 같은데 어디로 가야 하나...
11/10/12 22:41
가정입니다만...
1. 박감독을 LG에서 데리고 가지 않았고 2. 지금도 두산 2군 감독으로 있었다면 올시즌 후 두산 감독 1순위는 박감독이었을 겁니다.
11/10/12 22:45
저게 다 사실이라고 봤을 때...박종훈감독이 정말 대인배네요.
저 같으면 코치주제에 반말 지껄이면 그냥 안놔둘 겁니다. 짤리는 한이 있더라도 2군이나 재활군에 쳐박아두죠.
11/10/13 00:21
이제야 방송을 봤는데...
중간에 박종훈 전감독에게 반말을 했다는 얘기는 코치가 그랬다는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프런트와 관계자를 통칭해서 하는 얘기처럼 보입니다. 반말할 나이대의 코치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문제는 삼성은 감독님 대우를 확실하게 해주는데 엘지는 구단 관계자가 자신이 나이가 더 많다고 "야, 종훈아" 라고 모든 사람이 다보는데 부르면 감독의 권위가 어떻게 되겠냐 라는 얘기입니다. 문제입니다. 엘지... 그룹이 기우는게 괜히 기우는게 아닙니다. 조직 문화를 뜯어 고쳐야 합니다. 엘지는. 그나마 엘지 팬이라고 시즌 전에 샀던 제 42인치 TV가 미워보이네요. 이제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지하실이 나오는군요. 이렇게 파고 또 파면 남미대륙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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