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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8 01:49
울랄라 오늘무대는 슈스케 역대급이었어요. 스케치북 안부러웠습니다. 걱정되는건 리더의 건강과,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져서 정작 TOP3쯤 되면 삐걱거릴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11/10/08 01:54
죠지마이클의 faith도 좋았지만, 마잭의 man in the mirror 아님 beat it 원키로 한번 갔으면 대박났을텐데 ~
갑자기 문득 생각났어요. 물론 전 존박의 팬입니다~크크
11/10/08 02:01
울랄라 세션은 일단 패스하고,
투개월은 정말 재밌게 봤네요. 도대윤군도 표정관리나 자세같은것도 상당히 좋아진것 같던데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이정아양은 아쉽지만, 그래도 신지수양이 해놓은게 있다보니, 지금까지 두번 생방송이 둘다 망했음에도 아직 기대가 남아있네요. 김성주씨 진행도 패스. 마지막에 신지수와 이정아 카드를 올려놓은게 누구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구도였다고 봐요. 어중간한 멤버도 아니었고, 둘다 버리기 아까운 카드였죠. 그래서 막판에 더 긴장감있게 봤는듯. 이건율씨는 그냥 수고하셨구요.. 뭐 흡수왕 얘기도 많이 나왔었는데, 그것도 무대에서 보여주는게 없다보니 -_-; 당연한 결과가 나온듯 확실히 지난 생방무대보다 훨씬 나았고, 슈스케2 지금쯤 진행상황과 비교해볼때는 압도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10/08 02:13
우선 울라라세션은 저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도 될까? 생각이 듭니다.
사기예요 프로그램의 재미를 떨어 트립니다. 예전에 쇼바이벌 같은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그룹입니다. 그리고 신지수씨에 대해예기 하자면 윤종신씨가 신지수씨 심사평할때 '전에도 어떤 참가자에게 이런 말을 했는데 신지수씨에게는 능력 좋은 프로듀서가 필요하다고...' 강승윤에게 한말이죠 신지수씨는 슈퍼위크때는 김그림이되었다가 본선에서는 강승윤이 되는군요 악역은 혼자 다 맡아서 하시는듯 또 투개월... 도대윤.... 왜 팀으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최악은 이건율, 신지수씨가 아닌 도대윤씨입니다. 이정아씨의 데스패라도는 아마 이번 음원차트 1위 할겁니다. 사람들의 반발심리가 음원차트에서 나올것 같고요 음원으로 듣기에는 울라라세션 노래보다 이정아씨 노래가 듣기편한하거든요
11/10/08 02:21
버스커버스커가 많이 평가가 하락하는거 같네요..
저는 오늘무대 상당히 괜찮게 봤습니다만.. 곡을 표현하는 면에서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보컬의 음역대나 느낌이 조금 제한적이라 선곡이 조금 힘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대윤군은 원래 보컬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기타 치면서 보컬까지 하는건 익숙하지 않아보이네요. 투개월 자체가 큰욕심 없이 나온것 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사람들의 실망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울랄라 세션은.. 탈슈스케 급이네요..
11/10/08 02:31
울랄라는 정말 모든 무대가 흠잡을 부분이 없을 정도라;;
투개월은 대윤군에 자꾸 포커스를 맞췄는데 예림양도 음정이 뭔가 계속 불안해보이는데요.. 창법이 그렇게 들릴수밖에 없는건지;; 오히려 대윤군은 목소리만 좀 크게 하면 포텐터지는 정도는 아니라도 썩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가사는 물론 안틀리고) 버스커는 역시 보컬이 오디션 프로에는 좀 안맞는듯한 느낌이네요. 편곡도 자기색깔은 확실하고 그 색깔이 제 맘에 들긴 한데 은근히 다들 비슷한 느낌일 것 같고..
11/10/08 02:47
울랄라는 진짜 어디 스케치북 무대 같네요;;
전 스타에 있어 인기도 중요하지만 이건 일단 오디션 프로기 때문에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울랄라가 매번 이런 무대들 하고도 팬투표에 밀려서 떨어지면 상당히 빡칠것 같습니다. 크크..... 스타처럼 인기와 별개로 부스(무대) 올려놓고 자기들끼리 뙇 맞짱떠서 승패 나오면 제일 맘편할 팀인데 말이죠. 마치 이영호같은 안정감이!! 그리고 저팀은 제일 좋은게 무대 앞에 인터뷰 영상 같은것만 봐도 좀 레벨이 다른것 같습니다. 매번 느끼는건데... 오늘 무대 전에 니콜라스케이지 케니지 할때 좀 빵터졌는데 정말 아무렇지 않게 원어 수준 팝송~ 하는거 보고 정말 말하는것도 연예인급 센스가 있네 했네요
11/10/08 02:51
울랄라는 진짜 애들 오는 곳에 어른이 끼여든 모습이구요.
신지수씨에 경우 다들 예선을 봐서 알겠지만 가진 재능 확실한 사람입니다. 문제는 과연 결선 기간중 터져주느냐 아니면 그냥 이렇게 계속가서 사라지느냐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투개월이 결승에 간다면 도대윤이 스모키를 하고 메인에 쓰면 우승 할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대 다크호스는 김도현씨라고 생각하는데 작년의 본능적으로,하늘을 달리다 처럼 제대로 한번 터져줄 포텐을 가졋다고 생각합니다.
11/10/08 03:11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은 점점 기대치가 하락하네요
이정아씨는 개인적으로 1차 때는 베스트1, 오늘도 베스트3 안에는 들어갈 만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떨어진 건지...
11/10/08 03:31
성급한 판단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예선 지원자들의 전체적인 수준은 많이 올라갔을텐데 TOP10부터는 울랄라빼고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예선에서 옥석을 잘 못 가린걸까요, 아님 TOP10 포텐이 아직 덜 터진걸까요? 울랄라가 너무 독보적이어서 대비되 보이는 것일수도 있지만 지난 시즌엔 장재인, 김지수, 허각, 존박, 박보람 등등이 TOP10서부터 벌써 두각을 드러내며 만만치 않은 우승후보로서의 실력을 보여줬는데(강승윤은 개인적으로 Black&white때부터 포텐이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눈씻고 찾아봐도 그런 팀이 안보입니다. 뭔가 하나씩 다 부족하고...결정적으로 다시 보고 싶고 다시 듣고 싶은 무대가 별로 없네요. 그나마 보컬쪽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던 이정아도 납득이 안가게 떨어졌고...많이 아쉽네요.
11/10/08 03:41
제 생각에는 이번시즌에 2시즌보다 훨씬 나은 공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2시즌에는 볼만한 공연 하나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솔직히 누가 떨어져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정아 양 밀어야겠다고 생각하자마자 탈락해서 아쉽네요.
11/10/08 05:25
슈스케2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참가자의 새로운 모습과 발전하는 실력을 보면서 감탄해서인지
대부분 사람들과 다르게 저는 울랄라세션이 그렇게 와닿지 않네요. 그냥 잘부르는구나. 가수 스윗소로우 같다.프로처럼 무난하게 잘한다. 노래잘하는 것은 알겠는데 앨범사서 듣고 싶지는 않는.... 제 취향이 좀 많이 다른건지 투개월이나 이정아 버스커버스커(이번주는 아니지만)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11/10/08 05:34
개인적으로 오늘 이정아씨무대, 울랄라세션 무대는 오디션프로그램의 무대라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관객이나 심사의원 점수를 의식하지 않은 퍼포먼스. 특히 오늘 이정아씨 공연은 이번시즌 유일하게 다시 돌려본 무대네요..
11/10/08 05:53
울랄라세션은... 정말 대단하네요 너무 잘합니다.
이정아씨도 너무 본인에 맞는 선곡이라 무난할수도 있었지만 완성도는 높았다고 봅니다.
11/10/08 06:04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은 실망스러웠네요. 울랄라세션 축하공연은 잘봤고요 슈퍼패스 올킬도 가능할것같네요. 신지수는 다음주가 마지막일것같네요. 투표성향이 이번주에 잘한것보다 저번주까지의모습으로 그날투표하는게 꽤 되니 두번의 기회를 못살린 신지수가 힘들것 같네요 버스커 투개월과 달리 고정팬도 별로 없고요.
11/10/08 10:51
제 귀가 이상한건지 취향이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신지수, 투개월 무대 둘다 좋았네요. (버스커x2까지 좋았으니-_-;)
흑인음악을 원체 싫어해서인지 크리스티나는 저번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제대로 못 듣겠더군요. 이번주가 그나마 낫긴 했는데; 신지수씨 선곡이 솔직히 무리였죠. 비욘세 노래 정말 미치게 힘들거든요-_-;; 제가 좋아하는 가수 Onerepublic이 Halo를 커버했는데도 개인적으로는 완전망했다고 봤었습니다. (이 팀 보컬은 수준급에다가 Halo 작곡가죠) 노래가 워낙 힘들다보니 중간중간 흔들리고 음정 역시 불안하긴 했는데, 삑사리 나지 않고 잘 따라간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신지수씨가 초반에 워낙 까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욕심이 있는 친구를 좋아해서 끝까지 지켜보려고 합니다. TOP4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여론이 이런 것을 보면 다음주에 살짝 무난한 곡으로 포텐 터트려야 살아남겠네요. 개인적으로 실력은 정말있다 봅니다. 투개월은 역시나 김예림씨 였습니다. 음정이 불안했는지 느끼지 못할정도로 음색이 매력이 있네요. 생각보다 보컬에 힘도 있구요. 도대윤씨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또 가사를 잃어버려서 그렇지, 이 친구도 포텐은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저는 그랬다구요. 다만, 개인적인 베스트는 울랄라, 크리스, 이정아씨였고, 그 다음으로 투개월, 버스커, 신지수였습니다. 이정아씨 탈락은 정말 아쉽긴 했는데, 저번주와 같은 감동을 받진 못했었어요. 저번주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크리스는 실력도 실력있는데 노래 들을때마다 울컥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2주연속으로 눈물이 나왔네요.. 울랄라는 그냥 프로구요;
11/10/08 11:21
개인적으로 울랄라의 최대 라이벌은 아무리봐도 크리스인것 같습니다. 높은곳에 올라가면 크리스 가창력 폭발할텐데 그럼 잔뜩 높아진 울랄라의 기대치땜에 크리스한테 표가 몰리는 현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ㅡ.,ㅡ
11/10/08 11:30
울랄라 세션의 무대를 보고 원곡이 궁금해서 유투브에서 검색을 하다가,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2,3위 했던 클레이 에이켄과 엘리엇
야민이 부른 것을 봤는데요. 이 영상들보고, 울랄라 세션도 정말 잘했다고 느끼게 됐네요. 뭐... 미국인들 성대들이 워낙 쩔어줘서-_-; 단순비교가 원래 불가하지만요. 취향따라서 울랄라 세션 무대가 더 좋다고 느낄정도의 울라라세션의 퀼리티네요. 한번 감상 해보시라고 링크 올립니다. 엘리엇 야민은 정말 좋아하는 가수고 (음색만 놓고보면 최고로 생각하는 가수), 클레이 에이켄은 콘서트가서 실력에 깜짝놀랐었던 가수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MFJxazUzs0 (Elliott Yamin) http://www.youtube.com/watch?v=lbohpwwdheY (Clay Aiken) 그리고, 머라이어 캐리... 이 사람은 사기네요 정말... http://www.youtube.com/watch?v=d1zbAqmwJgc
11/10/08 14:09
투개월 이번에 좀 이상하네요 제귀가 이상한건지...
원곡하고 음이 하나도 안맞는거같네요 계속 반음 올라갔다 돌아왔다 하면서.. 좀 심하게 말하면 음치가 노래부르는듯한 느낌이네요... 남자기타는 가사도 까먹은거같고요
11/10/08 14:15
투개월이 실망이었나요? 전 깜짝 놀랐는데.
저런 노래까지 소화하면 정말 못할 게 없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대윤군이 아쉽지만 예림양의 포스는 오늘 장난 아니던데요. 그런 파워가 나올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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