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22 13:46:45
Name 골든보이
Subject [일반] 강호동씨 평창땅이 과연 적법한 투자?? (세부기사)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245677&ctg=1200


슬슬 세부적인 내용 기사가 나오고 있군요.   농지취득 허위기재 이거 높으신 양반들께서 자주 쓰는 방식 아닌가요?
피지알은 정당한 투자로 보는 시선이 더 많던데 올림픽 특수을 노려서 크게 한탕 보자는 타이밍도 그렇고 농지취득방식도 그렇고
제가 판단할때 전형적인 투기형태라고 보입니다.

뭐 09년 이후 강호동씨가 매주 내려가서 농사를 직접 지었다는 뒷 기사가 올라오면 이글 삭제하고 사과글 올려야 겠지만
그럴 확률은 별로 없어 보이네요.




강씨는 평창 겨울올림픽이 확정되기 전인 2009년 11월 20일 대관령면으로부터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 대관령면 용산리 밭을 7억여원에 매입했다. 밭 전체 면적은 5279㎡로 이 가운데 2640㎡는 강씨의 명의로, 나머지는 부인 명의로 알려졌다. 강씨는 이어 올 7월 인근의 임야 1만4579㎡를 13억여원에 추가 매입했다. 강씨가 밭과 임야를 산 시기는 두 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및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에 지정되기 전이다.
.
.

현행 농지법상 현행 농지법상 1000㎡ 이상의 농지를 매입하려면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증명서를 신청할 때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지를 구입한 사람은 직접 농사를 지어야 한다. 강씨는 당시 농업경영계획서에 감자 농사를 짓겠다고 적었다. 그러나 강씨가 이 땅에 직접 농사를 지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1/09/22 13:49
수정 아이콘
그럴 확률이 있고 없고를 무슨 수로 재단하는지 신기하군요. 어차피 농사 한다고 농지 사 놓고 안하면 알아서 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 때가서 비판하면 될 일을 "아마 너는 위법을 저지를 확률이 높겠지?"라고 말하는 건 도대체..
애패는 엄마
11/09/22 13: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건 투기로 봅니다.
이걸 비난하느냐 마느냐는 경제 관념상의 차이와 도덕상 비난 범위가 어디까지 해당할 수 있느냐를 좀 더 논의 해봐야 할 듯 한데. 개인적으로 썩 바람직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Cazellnu
11/09/22 13:55
수정 아이콘
비판은 사실이 확인되고 나서 해도 늦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마 그간의 정황적으로나 뭐로보나 농지로 취득해서 농사를 짓지는 않았을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처벌이라던가 사실관계확인은 아직 되지 않은것이니까요
11/09/22 13:58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저게 나왔다 하더라도 결국 '앞으로 어떻게 쓰느냐'가 도의적, 법적 판단을 가를거라는 사실 자체엔 변함이 없네요. 현재시점 이전 어느 때까지 농지를 경작했어야 했다-라는거까지 나오면 또 모를까. 강호동씨 입장에선 뭐 툭 까놓고 원 목적이 투기다 해도 무마용으로 몇년 경작해버리면 그만일 것같기도 하고.
11/09/22 14:00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1년에 30일만 농사 지으면 될껄요? 강호동이 꼼꼼하다면 30일은 갔겠죠.
11/09/22 14:00
수정 아이콘
농지매입후 1년안에 30일 이상 농사 or 계획서대로 이행 일겁니다. 아마.
허저비
11/09/22 14:01
수정 아이콘
투기가 맞다고 치더라도 이미 은퇴했으니 뭘 더 어째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11/09/22 14:02
수정 아이콘
밭이 1500평이나 되는데 강호동씨가 갑자기 감자사업 시작한 것도 아니겠고..
목적은 시세차익이 맞겠죠
그동안 사람을 샀든 어쨌든 감자농사를 짓고 있으면 법적으로 문제될 건 없겠구요

근데 정말 연예인 힘든 직업이네요
뭐 하나 걸리면 캐고 또 캐고... 한방에 훅 가기 십상이니..
Siriuslee
11/09/22 14:07
수정 아이콘
거기 투기한 사람이 강호동 혼자는 아닐텐데..
09년, 그리고 올해 구입했다는건 투기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이건 상투지 -_-;;

제 삼촌이 어딘가 땅을 사셔봐서 아는데..
농사 짖는거요?

땅파고 씨뿌려놓고 신경 끄면 됩니다.(걍 1년에 한번 정도 가보는거면 충분하죠.)
설마 1500평 샀으니 1500평 모두 경작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삼촌땅에 삼촌보다는 저희 아버지가 더 많이 가서 농사 짖습니다.
1주일에 한번정도 고추심고 호박심고 감자심고 하고 오시죠. 일요일 오전에 잠깐 가서 돌보고 옵니다.

삼촌은 1년에 한번 오실까 말까 정도 입니다.

아버지가 심은곳은 그래도 약도 치고 거름도 줘서 감자도 캐시고 하지만,
삼촌이 심은곳은 그냥 잡초밭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없죠.
호랑이
11/09/22 14:11
수정 아이콘
이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요새들어 부쩍 게시판에서 이리님 댓글에 고개를 주억거리는 일이 많아지네요.
11/09/22 14:19
수정 아이콘
강호동에 별다른 호감도 비호감도 가지고 있지 않았었는데...
이젠 뭐 강호동이 불쌍해지려구 해요.
강호동이 이렇게 모나게 살아왔을리가 없을 것 같은데....

저그로 빨무에서 템드랍 맞아 일꾼 올킬 당해 겨우 복구했더니...
다른놈 리버가 또 올킬...
겨우 또 복구했더니..
다른놈 베슬이 이래디에잇.. 이런 것 같군요.
엷은바람
11/09/22 14:27
수정 아이콘
이게 법적으로 유죄냐 무죄냐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강호동이 갑자기 시골에 1500평 농지를 사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라는건 아니잖아요.
<무슨 인민재판도 아니고 사람들의 한표 한표로 강호동씨의 유무죄가 결정된다면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되지만>

강호동씨가 직접 경작을 했던 안했던 그 판단은 수사기관이 알아서 할 것이구요.

윤리적 비난을 할 정황은 나와있습니다.
→ 시세차익을 노리고 땅을 구입했다.

여기서
1. 솔직히 그 정도는 비난받을 만한 행동은 아니다. 주위에서 이런거 보통 다 하지 않느냐?

2. 이건 법의 사이사이를 교묘하게 파고든 투기이므로 잘못된 행동이다. 고로 비난받아야한다.

이 두가지 생각이 대립되는데 이건 개개인의 가치관 차이이므로 굳이 말해봐야 합의가 되는 사실도 아니고 입만 아픈데
그 전 페이지에서 파이어된게 왜 또 여기서 이렇게 왈가왈부 되는지 모르겠군요.

전 비난받을 행동까진 아니라고 보는데 이런 여론이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가 미세하게나마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기대에 강호동 씨에게는 미안하지만 비난여론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11/09/22 14:36
수정 아이콘
시골농지에 땅사는사람들은
100이면 99가 강호동씨 처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농사라고해서 전부 자주 가줘야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심어놓고 신경안써도되는 것들도 있구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엔 저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강호동씨 참 딱하게 됐습니다..
Pluralist
11/09/22 14:38
수정 아이콘
비난은 개인의 가치관에서 알아서 할 문제고, 추론은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강호동씨가 땅을 농지용으로 구입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일반 건물을 샀다면 잘 샀네 하고 말았을텐데요.
켈로그김
11/09/22 14: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의 농지취득에 대해서는 진작 칼을 댔어야 하는 부분이죠.
"강호동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으니 괜찮지 않느냐?"

답 : "그 사람들도 다 괜찮지 않은 짓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 더 파고들면 더 악질(?)인 방법도 있는데.. 그건 이번 건에서 언급할 내용은 아닌듯 하고..

관련법이 허술하여 불법이다 아니다 왈가왈부 할 수도 있겠지만,
법의 원래 취지와는 대척되는 행위이긴 합니다. 고용인이든 소작을 주든 말이죠.
이는 관련법이 좀 더 모호한 지점에 대한 명시를 해서 보완을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켈로그김
11/09/22 14:45
수정 아이콘
이리님에 대해서 운영자께 한마디 건의드립니다.
본인의 주장에 근거로 드는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상당히 공격적인 어투로 상대방 의견이 틀렸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상대가 반박하는 내용이 맞는 경우에는 "그렇네요" 라고 넘어가듯 말하시고요.

논리적 토론으로 본다고 해도 그것대로 좋지 않고,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의 의견교환으로 본다고 해도, 상당히 상대방의 감정을 피곤하게 하는 일이 잦아보입니다.

남 일에 왈가왈부하면서 "너 이거 잘못됐으니 고쳐라" 라는 지적을 직접적으로 하고싶진 않고,
(당연히. 회원들간에 이런걸 강요할 수는 없지요.)
운영자분들의 적절한 조율이 있으면 하고 남기는 댓글입니다.
감성소년
11/09/22 15:01
수정 아이콘
정작 탈세 탈법으로 처벌받아야 할 사람들은 다 넘어가고 강호동 같은 연예인만 죽어라고 잡아내네요.
좌절은범죄
11/09/22 15:10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전 일에 대해 언급하신분들이 많으셔서 이리님이 이전에 쓰신글을 보니 이글이 눈에 띄는군요.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on&divpage=5&sn=on&ss=off&sc=off&keyword=%EC%A0%88%EB%A6%84%EB%B0%9C%EC%9D%B4%EC%9D%B4%EB%A6%A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746

이글에 쓰인 댓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이리님이 쓰셨을때 마음을 다시 한번 되세기셨으면 좋겠습니다.
OutOfControl
11/09/22 15:16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 님// 말투가 단정적이고 공격적이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하시는 내용들은 유연하고 사회학적이며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타인과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문제에 관련해서는 사고의 흐름 전과정에 동의합니다.
11/09/22 15:24
수정 아이콘
굉장히 짜증스럽네요.

본문에서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짜증스러운데,
시비를 걸고서는 토론을 했다고 우기는 모습을 수십개의 댓글로 봐야한다는 것이...

pgr에서 첫플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주는 좋은 첫플이었습니다.
루크레티아
11/09/22 15:26
수정 아이콘
하도 기사들이 사람을 낚다보니 그냥 결과만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취득 과정은 여의치 않지만, 막말로 지금 은퇴한 시점에서 내려가서 감자농사 지어버리면 또 일이 다르게 될 수 있으니까요.
하우스
11/09/22 15:30
수정 아이콘
시세차익 노린게 뻔해보이네요. 위법 여부를 떠나서 그냥 비호감스럽군요. 차라리 그냥 투자라고 하지 농사 지을려고 땅샀다는건 정말 구차해보입니다 [m]
Montreoux
11/09/22 15:49
수정 아이콘
OutOfControl 님//

스토커도 아니고 (흐흐;) 광팬도 아니면서 (크크;) 이리님께 자꾸 쉴드치게 됩니다.
이리님 견해에 언제나 예외없이 공감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말하시는 내용들은 유연하고 사회학적이며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타인과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문제에 관련해서는 사고의 흐름 전과정에 동의합니다." => 공감x 100.

"단정적이고 공격적" =>
저는 수용가능한 수위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 "이죽거림"이 불편할수도 있겠죠.
이리님 고유의 개성적 스타일 같아 쉽게 변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
저는 딴지걸며 이죽거리는 스타일이 재미있더라고요;;
제가 직접 당하면; 뜨끔할까?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09/22 15:56
수정 아이콘
솔직이 이리님 댓글 보면 짜증이 납니다.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가만히 있을 뿐이지. 윗 댓글들을 보니 저만 느끼는 게 아니었네요.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는 건 좋은데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로감을 느낀다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다수의 군중이 있는 곳에서 목소리를 낸다면 배려는 미덕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그게 싫으면 블로깅을 하셔야죠.
진중권이 항상 옳은 스탠스에 서면서도 배척을 받는 것은 논리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입니다. 기억하시길.
11/09/22 15:58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 위 부분에 답글이 달아지지 않아서 여기에다 답변글을 답니다.
고용해서 농사를 짓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덧글을 다신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자경을 "전체 농작업의 1/2 이상을 자기의 노동력으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호동씨가 인부들을 고용하여서 농사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자경의 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이상, 이는 자경이라 볼 수 없고, 일부 위탁경영 또는 전부 위탁경영으로 보는 것이 상당합니다.
따라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강호동씨가 실제로 농지로 내려가서 농사를 지었느냐라는 점이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의 바쁜 스케쥴로 인해서 아마 불가능하다고 사료됩니다.) 법적 판단을 거쳐야겠지만 적어도 제가 봤을 때는 강호동씨의 땅 매입은 자경이라고 볼 수 없어보기에 농지법에 따라 땅을 보유할 수 없고 이 땅을 법정기간 내에 되팔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王天君
11/09/22 16:00
수정 아이콘
이게 그렇게 파이어 할 일인가요? 강호동이 원래 도덕적 기대치가 높은 연예인도 아니었고, 이미 은퇴를 한 마당에 뭘 더 캐고 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소모적인 비난으로 여론이 몰아지는 것 같아서 찜찜하군요.

그리고 공개적 게시판에서 누군가를 향해 주의를 주는 일은 최대한 예의바르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쪽지를 날리셔도 되니까요. 누군가를 지적하고 꾸짖는 일은 공개된 자리에서는 자연스레 수치나 모욕을 동반하는 일입니다. 그런 걸 받아도 당연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석본좌
11/09/22 16:06
수정 아이콘
이리님 죄송하다면서 다시 도망갈 구멍을만드셨네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수의 pgr유저들이
이리님의 댓글에 불편을 느끼는지 조금만 생각해주세요.
루크레티아
11/09/22 16: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글에다가 대놓고 한 사람의 토론 스타일을 논하는 것은 좀 보기 안 좋네요.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와 그에 대한 이야기는 쪽지로도 나눌 수 있고, 어찌보면 그런 개인적 의견을 나누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쪽지인데 말이죠. 본문은 강호동씨에 대한 이야기인데 뜬금없이 절름발이이리님을 규탄하다시피 하는 대회장이 된 것 같아 보입니다. 리플이 산으로 가는 것도 pgr의 특징이라지만, 최소한 회원 한 사람을 두고 '좋네, 나쁘네'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절름발이이리님이 퍼플레인처럼 큰 잘못이나 실수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운영자분들께서 조치를 해주셔야 할 것 같군요.
켈로그김
11/09/22 16:23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돌려말하고 완곡하게 말하는 것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방법 중 하나를 택했을 뿐입니다.
그게 규정상 적절한지, 타 회원들 보기에 어떤지는 "평가를 받을"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말씀하신대로 다분히 정치적인 면은 분명히 있고,
결과적으로 돌팔매질을 유도하는 꼴이 됐습니다.
다만, 정말 제대로 까보려고 했으면 조금은 덜 완곡하고 규정에 아슬아슬하게 걸리게 썼을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깔 일이 아니라는 판단이 선행되었고요.

루크레티아 님//
리플을 산으로 가게 한 사태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책임을 지겠습니다.
벌점을 먹을 수도 있고, 공개적으로 사과를 드려야 할 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저격글로 인정받아 삭제 및 렙업을 당한다(?)고 해도 군말 않겠습니다.
어쨌든 제 리플이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9/22 16:44
수정 아이콘
의도적인 분란유저도 아닌데 벌점까지 먹이는 건 좀...

상대를 자극하지 않고 회유해서 내 의견에 동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그 개개인에게 필요한 기술일 뿐이지, 꼭 강제되어야 할 규칙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강제해야 할 예의는 욕설이나 인신공격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걸 자의적으로 확대하면 끝도 한도 없습니다.

내 맘에 안 드는 유저 보일 때마다 운영진 부를 수도 없는 것이고, 이 정도는 서로서로 배려하는 것이...





물론 저라고 뭐 잘난 놈은 아닙니다만;; 제가 진짜 강아지같은 유저...
11/09/22 16:55
수정 아이콘
다들 좀 릴렉스 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의견들에 읽으며 배우고 공감하는바가 약간씩은 있는데 누구라도 벌점으로 렙업하셔서 당분간 못보긴 싫습니다.
위아더월드..?
OutOfControl
11/09/22 17:00
수정 아이콘
.
11/09/22 17:19
수정 아이콘
OrBef님이 바쁘셔서 그럴 겁니다.
지금 계셨다면 자제를 부탁하는 댓글 정도는 달리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다들 자제하면 굳이 운영진이 댓글 달 필요도 없죠.
11/09/22 17:22
수정 아이콘
이거야 말로 댓글이 산으로 가는 거 아닌가요. pgr 특정인의 토론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으시다면 누군가가 따로 주제를 잡아서 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격이라는 비난도 있겠지만 댓글로 한다고 저격이 아닌 것도 아니니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본문과 댓글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데 글쓴분이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닐텐데요..
OutOfControl
11/09/22 17:22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께서 실제 그런 의도가 있으셨는지와는 상관없이 , 다른 사람이 그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 대항하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 건의가 타인이 봄으로써 이리님께 상당한 피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켈로그님이 말씀하시는 일반적인 건의에 범주 바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신공격이란 말은 명백히 잘못 썼네요. 죄송합니다. 공격이라는 말을 잘못 표현했네요
서주현님 말씀대로 저도 모순에 빠진 것 같군요. 수긍합니다. 위의 댓글은 저격 행위에 대한 저격성 댓글이라고 보일수도 있기에 누군가 쪽지로 저를 신고하시는 것을 위해서 몇시간 후 지우겠습니다
다크나이트
11/09/22 17:57
수정 아이콘
절름발이이리님 어지간히 하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이제 불쾌하네요.
치토스
11/09/22 19:0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직접 번돈으로 땅 산다는데 뭐 그리 말들이 많은지...
애꿎은 연예인들 말고 친일파나 나랏일하시는분들 또는 기업 재벌님들중에 저런 일 하는 분들 많으니 제발 그런거나 기사로 내보내주고 씹어주세요 기자님들 네티즌님들.
올빼미
11/09/22 19:49
수정 아이콘
질문이 하나있습니다. 돈을 좀모으면 과수원이나 밭을 일구면 살고싶은데, 그때는 땅을 미리사두면 안되는건가요?
마음에 드는물건이 사고싶을때 딱있으면 좋겟지만 현실은 그게아니라서요_-
업매직
11/09/22 20:04
수정 아이콘
이리님 댓글 보며 동의한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 기분이 언짢아졌던 기억이 많네요. 그나저나 이리님의 태도는 지적하면서 본인이 그렇게 상대에게 원하는 기본적인 예의조차 못 지키는 분들이 있네요.
그런 분들의 행동 또한 다른 회원의 눈을 찌푸리게 할텐데요. [m]
11/09/23 03:03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왜 댓글이 대각선으로 감
11/09/23 09:19
수정 아이콘
리플은 많은데 한분이 어글 탱킹해서 그런거였네요

머 달라진다 이런글을 쓰지나 말던가

저글 쓰고 나서 더해진 느낌도 있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889 [일반] 9월 넷째주 Top 10 Plays of the Week [11] 김치찌개3945 11/09/23 3945 0
31888 [일반] 차량 번호판 가리는건 불법아닌가요? [14] 불꽃매딕6525 11/09/23 6525 0
31887 [일반] 위기를 넘어 파국으로 [39] 삭제됨7561 11/09/22 7561 0
31886 [일반] 대학교에서 등록금 2011 01/02학기 인상분을 환급해주기로 했습니다. [13] worcs5825 11/09/22 5825 0
31885 [일반] 요즘 사고 싶은 물건들 [12] 은안6339 11/09/22 6339 0
31884 [일반] [바이크 이야기] Aprilia SVX550 슈퍼모타드 시승기 [3] AraTa4700 11/09/22 4700 0
31882 [일반] [연애학개론] 지금 그 사람에게 차여라 [64] youngwon8116 11/09/22 8116 12
31880 [일반] 투기는 도덕적으로 잘못인가? [304] 절름발이이리8164 11/09/22 8164 1
31878 [일반] 드디어 백수생활에서 끝냈습니다... [40] kogang20016591 11/09/22 6591 0
31877 [일반] [나가수]새로운 가수에 대한 기사입니다. [24] 재이님8530 11/09/22 8530 0
31875 [일반] 김규종과 인피니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3] 세우실3304 11/09/22 3304 0
31874 [일반]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의 정의는 다른 나라의 파시즘 [10] swordfish4718 11/09/22 4718 0
31873 [일반] 우리는 사형제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일까요? [318] sungsik6049 11/09/22 6049 0
31872 [일반] 강호동씨 평창땅이 과연 적법한 투자?? (세부기사) [208] 골든보이7320 11/09/22 7320 0
31871 [일반] 그 때 그 날 살짝 외전 - 그란도 시즌 [38] 눈시BB6703 11/09/22 6703 0
31870 [일반] 천안함 관련한 간단한 Q&A. [55] 미스터H7193 11/09/22 7193 2
31869 [일반] 천안함과 국민인식에 대하여 [149] 분수6883 11/09/22 6883 0
31868 [일반] 안되는 놈은 안된다. 게다가 불행은 한꺼번에 밀려온다.올해 8~9월은 참으로 다이나믹 하구나.(푸념글) [47] 호랑이7307 11/09/22 7307 0
31867 [일반] 방송은 못믿을 것이지요. [40] 페일퓨리8990 11/09/22 8990 5
31866 [일반] [스압주의] 굿바이 305호, 그리고 새로운 만남 [16] 정열6156 11/09/22 6156 0
31864 [일반] 살면서 먹었던 중독성 있는 음식들. [109] 헤븐리8280 11/09/22 8280 0
31863 [일반] 그 때 그 날 - 과거 (3) 우리 세자가 달라졌어요 [14] 눈시BB6162 11/09/22 6162 2
31862 [일반] 위키리크스(WikiLeaks) [8] KARA6089 11/09/21 60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